뉴우스의 진상

학교에서 “보호금 거래”를 가르치다?

● 학생들의 학교 재산 파괴 행위를 어떻게 중단시킬 것인가? 사실상, 일부 학교들에서는 “보호”금을 지불한다. 그렇다. 뉴우저어지 주 레이크우드의 학교 당국자들은 매달 고등학교의 특별 학생 활동 기금으로 200달러를 지불하여 파괴로 인한 피해를 500달러 미만으로 막는다. 중학교를 위해서는 이보다 적은 액수가 책정되어 있다. 한 교육 위원회 관리는 말하기를 이 지불 계획은 6개월 동안, 파괴로 인한 피해액을 이 계획이 시작되기 전의 같은 기간 동안의 11,000달러와는 대조적으로 약 1,000달러로 감소시켰다고 한다.

그 결과가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이 마련은 폭력배들과 조직적인 범죄단이 여러 작은 사업체들에게 하는 것 즉, 그 소유자들에게 그들 시설에 피해를 입지 않으려거든 매주 혹은 매달 돈을 바치라고 요구하는 것과 비슷하지 않은가? 경찰은 그것을 “보호금 거래”라고 부른다. 오늘날의 도덕 상태로 볼 때 명백히 일부 학교들은 너무 무력하여 사실상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들의 “보호금 거래” 액수를 정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확실히 우리 시대에 “불법이 성”하리라는 예수의 예언은 인간 사회 구석구석에까지 미치고 있다.—마태 24:12.

가톨릭교인 집계

● 로마 가톨릭 교회는 전세계 교인 수가 7억이나 된다고 주장한다. 어떠한 사람들이 가톨릭교인으로 계산되는가? 뉴우요오크 시 성 오우거스틴 관저에서 한 가지 예를 볼 수 있다. 여호와의 증인이 된 한 사람이 최근에, 그 교회 명부에서 자기 이름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한 편지에 대한 응답으로 이러한 답장을 받았다. “우리는 어떠한 조건으로도 당신의 이름을 세례 즉, 영세자 명단에서 삭제할 수 없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가톨릭 교회야말로 예수께서 세우신 유일한 참 교회입니다. (마태 16장) 그러므로 당신의 이름을 삭제한다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는 죄가 될 것입니다. 당신이 현재 어떤 교회 성원이든 간에, 당신은 가톨릭교인이며 영세받은 가톨릭교인으로서 영생에 들어갈 것입니다. ·⁠·⁠· ”

그 교회 명부에서 삭제해 달라는 사람들의 요청을 일반적으로 이런 식으로 다루고 있다면, 그것은 대중에게 발표한 그 교회 교인 수가 과연 얼마나 믿을 만한가에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그것은 또한 “말세”에 편만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는 종교적 위선의 형태를 더 한층 조장한다. 성서는 사람들이 단순히 “경건의 모양”만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디모데 후 3:1, 5.

시체가 녹는다

● 인간 냉동 저장법이란 과학이 사망의 원인에 대한 치료법을 발견하게 될 때 다시 소생될 것이라는 희망에서 죽은 사람의 시체를 냉동시키는 것이다. 1971년까지 미국에서는 13구의 시체를 이렇게 처리하였으며 액체 질소로 섭씨 영하 195도의 냉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원래의 13구의 시체 중에서 약 7구만이 냉동 상태로 남아 있는 것 같다.

“다른 시체들은 어떻게 되었는가?”라고 “자연 역사”지는 묻는다. 그 기사는 “그것들이 녹아 버린 것이 분명하다”고 대답하면서, 유지비를 지불하려면 “당신의 자손들의 호의에 의지해야” 하는데, 현재 그 비용은 일년에 약 2,000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자연 역사”지는 이렇게 말한다. “만일 자손들이 냉대한다면, 냉동 시체는 때를 만나기 전에 녹아 버릴지 모른다.”

인간들이 생명을 영원히 연장하려고 애쓰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생명을 영원히 연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이러한 말씀으로 알려 주셨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전도 3:11; 마태 6:27; 요한 17:3.

갱 두목을 위한 “천당”?

● 한 판사는 뉴우저어지의 89세 난 암흑가 두목에 대해 그의 나이 때문에 살인과 강탈에 대한 재판을 받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판결하였다. 일생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안겨 주었을 이 노인은 그 판사에게 자기의 병에 대해 하소연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번민하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성 베드로에게 나를 천당에 데려가 달라고 말해 주십시오. ·⁠·⁠· 내가 바라는 것이란 숨을 거두어 하나님께서 내 고통을 제거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갱 두목의 사제가 자기 교구민에게 죄의 값을 명백히 설명해 주지 않았음이 분명하다.—로마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