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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는 지구의 종말을 예언하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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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파82 2/15 3-4면

성서는 지구의 종말을 예언하는가?

“세상 끝”—인류 역사 여러 세기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불어 넣은 세 마디 말이다. 신앙심의 약화로 인하여 오늘날에는 그 말이 주는 충격이 많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세계 대재난에 대한 예언은 종교계에서만의 예언이 아니다. 인간의 여러 학문 분야에서 과학자들이 인류에게 닥칠 재난을 경고하고 있다.

과학계의 두려움

천문학자들은 지상의 생명체의 존속에 대해 적어도 네 가지 위협 요인을 열거하였다. “지구를 위협하는 네 가지 우주 대재난”이라는 표제하에 ‘프랑스’의 과학 잡지 「씨앙스 에 비」지는 초신성(超新星)의 폭발, 태양 표면의 대폭발, 거대한 운석의 낙하, 많은 태양열을 흡수하여 지구를 냉각시킬 우주 먼지 구름 속으로의 전 태양계의 돌입 등이 그러한 것들이라고 열거하였다.

동시에 생리학자들은 인류 및 야생생물의 건강과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반자연적인 물질의 사용 및 남용으로 인한 오염의 위험성에 관해 점점 더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 오염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 토지 및 거기서 산출되는 식품, 그리고 바다와 그 속의 식용 물고기들을 함께 더럽히고 있다. 어리석고 이기적인 산림 채벌은 홍수의 재앙과 인위적인 사막이 생기게 하였다.

개별적으로는 이러한 환경상의 위협 요인들은 의문의 여지 없이, 지상의 생명체에 종말을 가져오기에 불충분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복합적으로 주는 위협은 굉장한 것이다. ‘파리’의 주간지 「렉스프레스」지와의 회견에서 ‘모리스 스토롱’ 전 ‘세계 환경 회의’ 사무 국장은 최근에 이렇게 진술하였다. “만일 인간이 자연에 대한 이러한 무례한 태도를 계속 취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간은 결국 소멸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지상의 생명체에 대한 가장 긴박한 위협 요인—“최후의 대참사 혹은 묵시”라고 불리어 왔고 “아마겟돈”이라고 잘못 명명된 위협 요인—은 전면 핵전쟁의 매우 생생한 가능성이다. 세계의 무장한 나라들은 지상의 모든 남녀 및 어린이 매인당 수‘톤’에 상당하는 폭발력을 가진 핵무기를 축적하고 있다. 핵무기의 위협이 세상 끝과 관련된 어구로 표현되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교회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수억명의 ‘가톨릭’ 신자들과 수많은 ‘프로테스탄트’ 신자들에게 “운명의 날”, “심판 날” 혹은 “세상 끝”과 같은 표현들은 최후의 심판과 지구 괴멸의 광경을 연상하게 한다. “세상 끝”이라는 제목하에서 권위있는 「가톨릭 신학 사전」은 이렇게 기술한다. “‘가톨릭’ 교회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인 현 세상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며 또 그렇게 가르친다. 오랜 세월에 걸쳐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온갖 보이는 피조물들은 ·⁠·⁠· 존재를 그칠 것이며 새로운 창조물로 변형될 것이다.”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은 인간의 궁극적인 운명은 하늘에서의 영원한 지복 아니면 지옥에서의 영원한 형벌이라고 가르친다. 그들에 의하면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의 지구의 역할은 영구적이 아니다. 그러나 ‘가톨릭’ 및 ‘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은 성서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왕국이 임하는 것에 관해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당히 잘 알고 있다. (마태 6:10) 그들은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해야 할 필수적인 것들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의가 거하는 “새 땅”에 대한 성서의 약속도 매우 잘 알고 있다. (베드로 후 3:13; 계시 21:1-4) 그러나 이러한 성귀들, 그리고 지구와 관련된 하나님의 목적을 언급한 다른 많은 성귀들에 관한 ‘가톨릭’ 및 ‘프로테스탄트’의 신학은 모호하며 심지어 회피적이기까지하다.

한편, 그리스도교국의 많은 신학자들은 모든 선한 자들은 하늘로, 악한 자들은 “지옥”으로 보내진 다음에 지구는 파괴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천지는 없어지[리라]”는(마태 24:35) 성경 귀절을 재빨리 인용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구에서 벗어나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여긴다. 그들의 신학에는 지구가 발 붙일 곳이 없다. 그들은 일부 성서 번역판들이 “세상 끝”이라고 부르는 것을 지구의 종말을 뜻하는 것으로 매우 편리하게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마태 24:3.

성서의 견해

그러면 성서에서 “세상 끝”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일부 번역판들이 “세상 끝”이라고 번역한 것을 다른 번역판들은 “시대의 종말”(개역 표준역, ‘프로테스탄트’판 및 ‘가톨릭’판 두 가지 다), “시대의 종료”(‘마샬’의 희영 행간 신약) 혹은 “사물의 제도의 종결”(신세계역)이라고 번역했다는 것이다. “종말”, “종료”, 또는 “종결” 등의 말들은 희랍어 ‘신텔레이아’를 보다 정확하게 번역한 것으로 ‘텔로스’(끝 혹은 완전한 끝, 마태 24:6, 14 비교)와는 구별된다. 마찬가지로 “시대”와 “사물의 제도”는 ‘아이온’을 보다 정확하게 번역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류 세계를 지칭하는 ‘코스모스’와는 구별된다.

흥미롭게도 ‘코스모스’라는 낱말은 때때로 “세상 끝”이라고 오역된 말이 들어 있는 성귀들 중 어느 것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표현은 인류의 최후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악한 사물의 제도의 종결 곧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악한 행실로 특징을 이루는 시대(‘아이온’)의 종말을 말하는 것이다.—베드로 후 3:7, 비교.

성서는 지구의 종말을 예언하기는커녕, 이 아름다운 행성의 놀라운 미래에 대한 약속을 제시해 준다. 그러나 우선 지상에서 현 악한 제도가 깨끗이 제거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제도의 끝은 다음 기사가 알려 주듯이 바람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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