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의 질문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순전하면, 난외주] 온 몸이 밝을 것”이라고 하신 예수의 말씀의 뜻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들은 마태 복음 6:22에 있는 이 말씀을, 마치 눈이 질병이나 신체의 허약한 점을 찾아내는 기본 수단인 것처럼, 건강상 혹은 의학상의 의미로 생각했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문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방금 ‘보물을 땅에 쌓는 것’에 대해 경고하셨읍니다. 그리고 “눈”에 관한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재물보다 하나님을 섬길 것을 강조하셨읍니다.—마태 6:19-24.
분명히 예수의 요점은 자기 제자들이 “순전”한 눈을 가져야 한다는 것 즉 부의 경우처럼,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 일에 진실하게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었읍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전력하는 그리스도인은 “밝”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계몽의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