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86 5/15 20-23면
  • 죄의 강퍅케하는 영향을 경계하라!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죄의 강퍅케하는 영향을 경계하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죄가 강퍅케하는 경위
  • 죄가 사람을 강퍅하게 하는 때
  • 죄의 덫을 피함
  • 죄의 완악하게 하는 영향을 경계하라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 죄
    성경 통찰, 제2권
  • 죄
    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
  • 죄의 얼룩을 지워 없애는 일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1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파86 5/15 20-23면

죄의 강퍅케하는 영향을 경계하라!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은 그 여자를 매우 좋아하였다. 그는 우정적이고 사교적이었으며, 영리한 자기의 어린 딸을 야외 봉사와 집회에 언제나 데리고 다녔다. 그러나 그 회중의 장로들은 그가 자기 직장에서, 그것도 여러 동료 ‘증인’ 앞에서 뻔뻔스럽게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러한 고발에 맞닥뜨리자, 그는 흡연을 하였을 뿐 아니라 음행까지도 범하였음을 실토하였다. 그리고는 태연히, “나는 진리 안에 있고 싶은 생각이 없읍니다”라고 말하였다. 죄가 그 여자를 강퍅하게 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히브리서 3:13에서, 누구나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될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이 말은,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의 경우에 있어서 참되었다. 불순종에 대한 책임을 추궁당하자, 아담은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뻔뻔스러운 변명을 하였다. 아담은, 사랑스러운 신부를 처음 보았을 때 감격하여 “이는[드디어, 신세]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고 말했던 날과는 아주 딴판으로 변하였다. 이제 하와는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에 지나지 않았다. 하와는 궁색하게도 뱀에게 책임을 전가하였다.—창세 2:23; 3:1-13.

죄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강퍅하게 된 또 다른 사람은 가룟 유다였다. 틀림없이 가룟 유다도 처음에는 선한 마음을 가졌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예수께서 그를 사도로 선택하셨을리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께 책망을 한번 받은 후, 유다는 분개하여 주인을 배반할 음모를 꾸몄다. (마태 26:6-16) 12명 중 하나가 자신을 배반하리라고 예수께서 밝히시자, 유다는 아주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저는 아니지요?”라고 물었다. (마태 26:25, 공동번역) 고의적 범죄자만이 철면피같이 그렇게 시치미를 떼고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예수를 체포하기 위해 병사들이 왔을 때, 놀랍게도 유다는 예수를 식별할 수 있는 표로 애정과 우정을 나타내는 고대 방법—입맞춤—을 택하였다. 예수께서는,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고 물으셨다.—누가 22:48.

죄가 강퍅케하는 경위

죄는 과연 어떻게 그처럼 사람을 지배하게 되는가? 히브리서 3:7-11에서, 바울은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믿음의 부족이라는 죄에 물들게 되었는지를 알려 준다. 거기서 바울은 시편 95:7-11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느니라.]”

“노하심을 격동 ·⁠·⁠· 하던 때”란 므리바와 맛사라고 하는 곳에서 발생한 일을 말한다. (시 95:8) 기적에 의해 애굽에서 구출을 받은 지 얼마 안 되어, 그곳에서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고 하였다. (출애굽 17:2) 그들은 이미 목격했던, 애굽에 참화를 가져온 열 가지 재앙과 파도가 출렁이는 홍해가 갈라진 일 그리고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진 일을 기억해야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마음이 미혹되”었다.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에 너무 몰두해 있었던 나머지, 여호와의 일을 상기할 수가 없었다. 그 결과,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하였으며, 어떠한 환경하에서도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부양하실 수 있다는 확신을 발전시키지 않았다. 바다를 가르신 그 하나님이 무기력한 분이기나 하는 양, 그들은 “우리에게 물을 주”라고 요구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이 후에 약속의 땅을 정탐한 열명의 두려움이 많은 정탐꾼이 한 비관적인 보고를 믿으려고 한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민수 13:32-14:4) 그러한 믿음이 없는 행위로 인해, 여호와께서는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셨다.—시 95:11.

이 사건으로부터 교훈을 이끌어 내면서, 바울은 이렇게 경고하였다.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히브리 3:12, 13) 이스라엘인들의 “죄”는 믿음의 부족이었다. (참조 히브리 3:19; 비교 12:1) 여호와께서 행하신 그 모든 기적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부족은 이스라엘인들을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지게 하였고, 그분께 대한 모든 확신을 상실케 하였다. 필연적으로 도덕적 비행으로의 타락이 뒤따랐다.

그와 비슷하게 믿음의 부족으로 인해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미혹”되거나, 마음의 타고난 경향에 굴복하게 될 수 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예레미야 17:9, 10) 잘못된 생각과 욕망이 마음을 채우기 시작함에 따라, 치명적인 연쇄 반응이 유발된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 1:14, 15.

죄가 사람을 강퍅하게 하는 때

한 남자는 음행을 범하였으면서도 범죄 행위를 교묘히 은폐하고, 장로로서 광범위한 특권을 누렸다. 결혼한 후에도 그는 부도덕을 자행하였다. 하지만, 결백한 체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사법 위원으로 일하기까지 하였다. 죄가 그를 강퍅하게 하기 시작하였다. 그 남자는 이내 성서의 기본 가르침들을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자신의 범죄를 실토하지 않을 수 없게 되자, 그는 별일이 아니라는 투로 어깨를 으쓱하고는, “지금 그것이 뭐 그리 대단한 문제인가?” 하고 말할 뿐이었다.

위선적 행로는 사람의 양심을, “화인”으로 낙인을 찍는 것처럼 무감각한 것이 되게 할 수 있다. (디모데 전 4:2) 잠언에서는 그 점을 예시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치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잠언 30:20) 강퍅케 된 그 범죄자는 심지어 이렇게 상상한다.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나니라.]” (시 10:11) 그리고 죄를 짓는 일이 계속되면 될수록, 그만큼 그의 마음은 “둔하여 기름에 잠김 같”게 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시 119:70, 난외주 참조) 한 젊은이는 이렇게 시인하였다. “처음으로 음행을 범하였을 때는, 마음이 몹시 괴로왔읍니다. 그러나 그후 음행할 때마다 그런 느낌이 점차 덜해져서, 마침내는 조금도 괴롭지 않은 정도가 되었읍니다.”

실제로, 마음은 그 범죄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 젊은이는 여자 친구와 음행을 범한 후, 그 여자가 도움을 얻기 위해 장로들에게 가려는 것을 제지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곧 결혼할거야! 그리고 알다시피 성서에서는, 두 사람간에 서로가 이상적인 배우자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면, 여호와의 관점에서도 그들은 결혼한 거나 진배없다고 분명히 말하쟎아.” 참으로 이기적이며 기만적인 추리가 아닌가! 슬프게도, 습관적인 죄가 발전되면 더 나아가서 살인 즉 낙태를 하게 된다! 그 소녀는 나중에 이렇게 시인하였다. “참으로 무감각해지기 시작하여, 스스로를 책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습관적으로 음행에 젖어 있던 한 젊은이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그것은 마치 ‘나는 원할 때는 언제든지 그만 마실 수 있어. 딱 한잔만 더 마셔야지’라고 말하는 알코올 중독자와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장로들에게 가는 일이 계속 지연되는 것입니다.” 범죄자는 아주 능란하게 다른 사람들을 속이게 되므로 결국에는 자신을 속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저가 스스로 자긍하기를 자기 죄악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시 36:2.

죄의 덫을 피함

“마음으로 믿음을 실천”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로마 10:10, 신세; 잠언 4:23) 기도, 집회, 개인 연구는 우리의 마음을 건설적인 생각으로 가득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때때로 좋지 않은 생각이 우리의 머리 속에서 떠오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이 떠오를 때, 우리는 단순히 그것들을 곰곰이 생각하려고 하지 않을 수 있다. 잘못된 일을 하려는 충동을 느끼게 되는 경우에는, 즉시 기도로 여호와께 나아가야 한다. (시 55:22) 또한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우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아야 한다.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이다. (에베소 5:3) 이렇게 함으로써 “죄를 낳”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연쇄 반응은 시작되기 전에 중지된다.

죄의 즐거움은 “잠시”뿐이라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히브리 11:25) 조만간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 낼” 것이며 쓰라린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민수 32:23) 이렇게 자문하여 보라. ‘나는 참으로 죄로 인해 강퍅하게 되기를 원하는가? 지금은 이 일이 즐거움을 줄지 몰라도, 결국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지만, 현재 범죄의 길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분발하여 그리스도인 활동을 함으로써 “속죄”할 수 있다고 단정하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회개한 왕 다윗은 말하였다. (시 51:17)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은 장로들에게 가라고 성서는 충고한다! (야고보 5:14, 15) 장성한 이 남자들은, 병든 사람이 영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할 것이다. 성서가 이렇게 말한 바와 같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28:13) 자신의 범죄를 마침내 장로들에게 고백한 후에, 한 남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마치 굉장히 무거운 짐을 어깨에서 내려 놓은 것 같았읍니다.”—비교 시 32:1-5.

현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짐에 따라, 그리스도인이 충절을 고수하는 일이 더욱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죄인이 백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할지라도 “하나님을 ·⁠·⁠·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라고 한 점을 기억하라. (전도 8:12)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라! 그분은 죄의 강퍅케 하는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길을 마련해 주실 것이다.

[21면 삽화]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에게 물을 요구하였을 때 강퍅해진 태도를 드러내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