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88 8/1 30면
  • 하나님의 이름과 성서 번역자들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하나님의 이름과 성서 번역자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 비슷한 자료
  • 하나님의 이름과 “신약”
    영원히 존속할 하나님의 이름
  • 하나님의 이름이 성서 전체에 나와야 할 이유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 그리스도인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4
  • 하느님의 이름
    성경 통찰, 제1권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파88 8/1 30면

하나님의 이름과 성서 번역자들

1952년에, 「성서 번역자」(The Bible Translator)라는 책은 그리스도교국의 선교 분야에 사용될 성서 번역판에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내는 “문제”에 관한 논제를 실었다. 기고가들은 성서에 있는 하나님의 이름—그 이름이 히브리어 성경에 거의 7,000번 나옴—의 중요성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 이름을 현대어로 어떻게 번역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했다. “영원하신 분”(The Eternal)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Lord)라는 칭호를 택한 사람도 있다. “여호와” 혹은 “야훼”라는 번역을 추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기고가인 H. 로진은 두 가지 이유를 언급했다. 첫째로, 그는 히브리어 성서가 희랍어로 원래 번역되었을 때 (그리스도교 이전의 「칠십인역」) 번역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주”에 해당하는 희랍어 단어로 번역했다고 믿었다. 둘째로, 그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번역판에 끌어들일 때 “교회가 분열될지도 모른다”고 염려했다. 그 이유로서, 그는 “여호와의 증인은 삼위일체의 반대론자들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로진이 언급한 첫 번째 논점에 관해서, 고고학적 발견들은 그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증명해 준다. 사실상, 「칠십인역」의 번역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주”에 해당하는 희랍어 단어로 나타내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은 그 이름을 원래의 히브리어 글자로 희랍어 본문에 그대로 기록하였으며, 따라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사용한 「칠십인역」 사본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 있었다.

흥미있는 것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칠십인역」으로부터 인용했을 때 인용문에서 그 이름을 삭제했을 리는 만무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신약”)의 원래 사본들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 있었음이 거의 확실하다. 조지 하워드 교수는 「성서 고고학 평론」(Biblical Archaeology Review), 1978년 3월호에 실린 한 기사에서 그러한 결론을 지지하는 강력한 논증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그는 “이단적 원문(필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의 책들이 포함되었을 것임)을 없애는 문제를 논하는” “유명한 랍비 문구(탈무드 사바트 13.5)”를 언급한다. 그 문제란 무엇인가? “이단적 원문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 있어서, 그것을 온전히 없애면 하나님의 이름도 없어지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면 로진이 언급한 두번째 이의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면 그리스도교국에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인가? 우선, 그 이름을 삭제했을 때 일어났던 일을 고려해 보자. 제 1세기 이후, “그리스도인” 복사자들은 「칠십인역」과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하나님”(God) 및 “주”(Lord)와 같은 단어들로 대치하였다. 하워드 교수의 다음과 같은 말에 의하면, 이것이 훗날 그리스도교국을 소란하게 한 한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테트라그람마톤[히브리어로 된 하나님의 이름]을 삭제한 것이 나중에 그리스도론 및 삼위일체론 논쟁에 중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서, 그 논쟁이 초기 그리스도교의 여러 세기 동안 교회를 괴롭혔다.”

확실히, 하나님의 이름을 성서에서 삭제함으로써 그리스도교국은 삼위일체 교리를 훨씬 더 용이하게 채택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리스도교국이 성서 전체와 숭배에서 그 이름을 회복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곤란한 문제들을 야기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히브리어 성경」과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에서 밝혀 주신 바와 같이, 여호와는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와 별개의 분이시며 삼위일체의 일부가 아니시다.

하워드 교수는 이렇게 부언했다. “테트라그람마톤을 삭제함으로써 신약 시대인 제 1세기에 존재했던 것과는 다른 신학 풍토가 조성되었을 것이다. 히브리어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모든 신들과 언제나 신중히 구별되었던 유대인의 하나님은 테트라그람마톤의 소멸과 더불어 그분의 독특성의 얼마를 상실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성서 전체에서뿐 아니라 매일의 숭배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회복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참 하나님과 이 세상의 거짓 신들을 “신중히 구별”한다. 이와 같이 하여 그들은 제 1세기 그리스도 교회에 존재했던 “신학 풍토”를 회복할 수 있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