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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 요법—하나님께서 승인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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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 요법—하나님께서 승인하시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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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파92 6/1 3-4면

신앙 요법—하나님께서 승인하시는가?

“오늘날 우리가 기이한 일을 보았다.” 그렇다. 목격자들은 감동을 받았다. 심한 중풍을 앓던 한 남자가 바로 그들의 눈앞에서 병 고침을 받은 것이다. 병을 고친 사람은 그 남자에게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남자는 그대로 하였다! 그의 중풍이 말끔히 나았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누가 5:18-26)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의 2000년 전에 행하신 이 치료는 하나님의 승인을 받은 것임이 매우 분명하다.

오늘날은 어떠한가? 의학적 치료책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기적의 병 고침이 여전히 희망을 걸어 볼 만한 좋은 기회인가? 예수께서는 병 고침의 기적들을 행하셨다. 오늘날 신앙 요법자들은 그분을 본받는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그들의 주장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신앙 요법은 “기도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실천으로 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정의된다.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은 이렇게 확언한다. “그리스도교에서 신앙 요법의 역사는 예수와 사도들이 몸소 놀라운 봉사를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렇다. 예수께서는 탁월한 치료를 베푸셨다. 오늘날의 신앙 요법자들도 그분이 하신 것과 같은 기적을 행하는가?

믿음—요구 조건인가?

「블랙 성서 사전」(Black’s Bible Dictionary)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자신의 병 고침 기적의 전제 조건으로 [믿음]을 요구하셨다.” 그러면 그것이 사실인가? 예수께서는 병자를 고치시기 전에 그에게 믿음을 요구하셨는가? 대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믿음은 병고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었지, 병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한번은 예수의 제자들이 간질에 걸린 소년을 치료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 소년의 병을 고치신 다음에 제자들이 그를 고치지 못한 이유를 알려 주셨다. 예수께서는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라고 말씀하셨다.—마태 17:14-20; 사체로는 본지에서.

마태 복음 8:16, 17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병든 자를 다 고치”셨다. 그 사람들이 예수에 대해 어느 정도의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분께 나아온 것은 사실이다. (마태 8:13; 9:22, 29) 대부분의 경우는 그들이 와서 요청하였을 때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그러나 기적을 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앙 고백이 요구된 적은 전혀 없었다. 예수께서 한번은 예수가 누군지도 모르는 한 지체 부자유자를 고쳐 주기도 하셨다. (요한 5:5-9, 13) 예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대제사장의 종의 잘린 귀를 원래대로 고쳐 주셨다. 그 종이 예수를 잡으려고 온 그분의 적들의 무리에 속한 사람이었는데도 고쳐 주셨던 것이다. (누가 22:50, 51) 실제로 예수께서 어떤 때는 죽은 자까지 살려 주셨다!—누가 8:54, 55; 요한 11:43, 44.

예수께서는 어떻게 그런 기적들을 행하실 수 있었는가? 하나님의 성령 곧 활동력에 의지하셨기 때문이었다. 치료를 행한 것은 성령이었지 병자의 믿음이 아니었다. 복음서의 기록을 읽어 보면, 예수께서 병 고침을 행하실 때 의식을 거의 행하지 않으셨음에 유의하게 된다. 자기 과시나 감정을 자극하는 일이 전혀 없었다. 더욱이, 예수께서는 무슨 병이든 못 고치는 일이 없으셨다. 그분은 언제나 병을 고치셨으며, 결코 사례금을 요구하지 않으셨다.—마태 15:30, 31.

현대의 병 고침 예수의 병 고침과 같은가?

병은 고통스러운 문젯거리이므로, 우리는 병에 걸렸을 때 당연히 벗어날 길을 찾게 된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사람들, 특히 가진 것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 전문 의료인들에 의해 인간이 아니라 물건 취급을 당하는” 곳에 살고 있다면 어떠한가? 한 의사는 라틴 아메리카의 한 나라에서 바로 그러한 상황을 관찰하였다. 그리고 만일 그 나라의 경우처럼, 우리가 ‘의사의 40퍼센트만이 의술을 베풀 자격을 구비한’ 곳에 살고 있다면 어떠한가?

달리 방도를 찾을 길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신앙 요법을 적어도 한번 해볼 만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신앙 요법자들이 병을 치료했다는 주장에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예를 들면, 대략 7만 명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모임에 참석하였는데, 그 모임에서 신앙 요법자 두 사람은 ‘청중이 던진 수백 개의 안경을 짓밟으면서, 경신적인 안경 주인들에게 시력의 회복을 약속하였다.’ 그 중 한 요법자는 회견에서 이와 같이 솔직하게 시인하였다. “우리가 기도해 주는 병자들이 모두 치료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것은 그들의 믿음에 달려 있다. 믿는 사람은 치료될 것이다.” 그는 병 고침을 얻지 못한 경우는 어느 것이나 병자의 믿음이 부족한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것처럼, 예수께서는 병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병 고침을 행하는 사람들의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 다른 신앙 요법자는 암과 중풍을 치료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어떻게 되었는가? 「베자」지에 의하면, “그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유의할 필요가 있다. “거의 두 시간 동안, [그 신앙 요법자는] 설교, 기도, 외침, 노래로 청중을 고무시켰다. 심지어 신자의 몸에 붙은 악귀를 쫓는다면서 구타를 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도취된 청중에게 자기 넥타이와 손수건을 던졌고 ‘자진적 헌금’을 거두기 위해 연보채를 돌렸다.” 예수와 사도들은 기적의 병 고침의 대가로 결코 돈을 요구하지 않았고 그처럼 연극을 벌이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러한 현대 신앙 요법자들은 예수께서 하신 것과 같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음이 분명하다. 또한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나님께서 승인하시리라고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오늘날 기적의 병 고침 중에 혹시 그분이 승인하시는 것이 있는가? 또는 우리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병에 걸렸을 때 어떤 식으로든 믿음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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