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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써 순종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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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써 순종을 배우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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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파92 10/1 26-29면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써 순종을 배우라

높고 험한 바위산 꼭대기에 서서 그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듯한 기분을 상상해 보라. 참으로 유쾌한 자유의 기분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자유에도 상당한 제한이 따른다. 중력의 법칙이 여지없이 모든 동작을 제약한다. 한걸음이라도 잘못 내디디면 재난을 당할 수 있다. 한편, 동일한 중력의 법칙 때문에 우주에서 마냥 떠돌아다니는 일을 면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러므로 중력의 법칙이 우리 자신에게 유익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 높은 산꼭대기에서 우리의 동작에 영향을 미치는 중력의 제한을 받아들이는 것은 유익하며 생명을 구하기까지 한다.

그렇다. 때때로 법과 법에 대한 순종으로 인해 우리의 자유가 제한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순종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인가?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

“웅대한 창조주”이신 여호와께서는 “생명의 원천”이시다. 이러한 이유에서 모든 피조물은 마땅히 그분께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시편 필자는 합당한 태도를 나타내면서 이렇게 기술하였다.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전도 12:1, 「신세」; 시 36:9; 95:6, 7.

처음부터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피조물에게 순종을 요구하셨다.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계속 사는 것은 순종에 달려 있었다. (창세 2:16, 17) 인간보다 고등한 형태의 생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사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순종이 기대되었다. 이 영적 피조물들의 일부가 “노아의 날[에] ·⁠·⁠·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였기 때문에, ‘심판때까지 어두운 구덩이에’ 처해지는 형벌을 받았다.—베드로 전 3:19, 20; 베드로 후 2:4; 사체로는 본지에서.

간단히 말하여,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그분의 승인을 얻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보신다. 기록은 다음과 같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이다.]”—사무엘 상 15:22.

순종을 배워야 할 이유와 그 방법

순종은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신분을 얻게 한다. 따라서 그것을 배우는 것은 참으로 긴요한 일이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이, 순종하는 습관은 어린 시절에 배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는 유아 때부터 자녀를 훈련시킬 것을 강조한다.—여호수아 8:35.

일부 현대인은 어린이에게 순종을 요구하는 것은 정신적인 강간과 같다고 말하면서 성서의 견해를 반박한다. 그들은 어린이들에게도 외부로부터 어른의 간섭 없이 그들 나름대로 개인적 견해와 표준을 발전시킬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이러한 견해를 가지고 있던 1960년대에, 강사이자 논설 위원이며 심리학 교수였던 빌헬름 한센의 견해는 달랐다. 그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부모와의 관계가 여전히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인 성장 초기의 자녀의 경우, 부모가 금하는 것은 ‘나쁜 것’이며 권하거나 칭찬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순종만이 자녀를 도덕성과 기본 덕목으로 인도하며, 이렇게 되어야 자녀가 도덕적 질서에 순응하게 된다.”—비교 잠언 22:15.

하나님의 말씀은 순종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이렇게 강조한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예레미야 10:23) 역사는 인간이 개인적인 표준에 따라 자신의 인생 행로를 추구해 왔으며 그렇게 한 결과 심각한 어려움에 빠졌음을 알려 주는 실례로 가득하다. 이런 일이 그토록 자주 일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은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의 인생 행로를 추구하기에는 지식과 지혜와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설상 가상으로, 인간에게는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쉬운 유전받은 경향이 있다. 대홍수 직후, 여호와께서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창세 8:21.

따라서 여호와께 순종하려는 경향을 타고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모는 자녀에게 순종심을 심어 주는 동시에 자신도 평생에 걸쳐 순종을 계속 배워야 한다. 우리 각자는 다음과 같이 기술한 다윗 왕의 마음 상태를 배양할 필요가 있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시 25:4, 5.

순종을 통해 순종을 가르치라

예수의 어머니와 양아버지는 예수의 출생과 관련된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가 여호와의 목적 성취와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깨달았다. (비교 누가 1:35, 46, 47) 그들의 경우,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는 말은 독특한 의미가 있었다. (시 127:3) 그들은 자신들의 막중한 책임을 온전히 인식하였으며, 그리하여 애굽으로 도피하라는 말이나 그 후 갈릴리로 가라는 말을 들었을 때와 같이 하나님의 지시에 즉각 순종하였다.—마태 2:1-23.

또한 예수의 부모는 징계와 관련된 자신들의 책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인간이 되시기 전에, 예수께서 언제나 순종적이셨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분은 지상에 계시는 동안, 전적으로 새로운 상황에서 순종하는 법을 배우셨다. 우선, 예수께서는 불완전한 부모에게 순종하셔야 하였다. 완전한 어린이도 교훈과 교육의 형태로 징계를 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분의 부모가 이러한 징계를 베풀었다. 하지만 벌의 형태로 주어지는 징계는 불필요하였다. 예수께서는 언제나 순종하셨다. 그분께 같은 말을 되풀이할 필요가 없었다. 기록은 이렇게 알려 준다. “예수께서 한가지로 [부모와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누가 2:51.

요셉과 마리아는 또한 본을 통하여 예수를 가르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예를 들어, “그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을 당하면 예루살렘으로 [갔다]”고 기록은 알려 준다. (누가 2:41) 요셉은 가족이 함께 가도록 마련함으로써, 자신이 가족의 영적 복지에 관심이 있으며 여호와께 드리는 숭배를 심각하게 받아들임을 나타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부모들은 숭배 문제에서 솔선하여 순종을 나타냄으로 자녀들에게 순종을 가르칠 수 있다.

요셉과 마리아가 의로 훌륭한 징계를 베풀었기 때문에,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셨다.]” 오늘날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따라야 할 얼마나 훌륭한 본인가!—누가 2:52.

“모든 일에 ·⁠·⁠· 순종하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골로새 3:20) 예수께서는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실 수 있었다. 부모가 여호와께 순종한 결과, 예수에게—또는 이부 동생들에게—여호와의 뜻과 반대되는 것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부모들도 모든 일에 순종하도록 자녀들을 성공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자녀를 다 키워 놓고 현재 워치 타워 협회의 지부에서 봉사하고 있는 세 아버지의 말을 들어 보자.

테오는 자신과 아내가 다섯 아들을 어떻게 길렀는지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우리 어른들도 잘못을 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도 잘못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용서와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아이들에게 그들이 청소년의 염려거리와 싸우는 것처럼 우리도 성인의 염려거리와 싸우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자녀가 순종을 배우려면, 자녀와 부모 사이의 사랑에 찬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헤르만은 아내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아내는 아이들의 어머니일 뿐만 아니라 친구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이것을 고맙게 생각했으며, 따라서 아이들이 순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어서 그는 부모와 자녀 관계를 개선시키는 방법에 관해 실용적인 조언을 덧붙인다. “우리는 일부러 수년 동안 접시 닦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접시를 닦기 위해서지요. 아들들에게 교대로 접시 닦는 일을 거들게 합니다. 자연스럽게 의사 소통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지요.”

사랑에 찬 부모-자녀 관계는 그리스도인이 여호와와 가져야 하는 관계의 본보기가 된다. 루돌프는 두 아들이 여호와와 그러한 관계를 맺도록 돕기 위해 자신과 아내가 어떻게 노력하였는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의 기초는 정기적인 가족 연구였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적절한 많은 제목을 조사하도록 할당해 주었습니다. 또한 함께 성서 낭독을 한 다음 내용을 토의하였습니다. 아들들은 여호와께서 단지 자녀들에게만이 아니라 부모에게도 순종을 기대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 부모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는 영감받은 말씀이 자녀에게만이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을 인식한다. 따라서 자녀가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부모도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모든 일에 순종해야 한다. 부모-자녀 관계를 강화시키는 것 외에도, 부모와 자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잠언 6:23.

순종에 대해 적극적인 견해를 가지라

하나님의 말씀이 자녀 양육에 관해 이와 같이 실용적인 교훈을 베풀어 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네모 안 참조) 자녀를 의로 징계하는 부모로부터 순종을 배우는 자녀들은 전체 그리스도인 형제 관계에 진정한 기쁨의 근원이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은 생명을 의미하므로, 우리의 개인 자유에 부과된 하나님의 명령의 제한 규정을 잠시나마 피해 볼까 하고 이리저리 궁리하는 일이—순간적으로라도—있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중력의 법칙을 잠시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라. 자유에 대한 아무 제약도 받지 않은 채 산꼭대기에서 하늘을 향해 훨훨 날아오른다면 실로 그 쾌감으로 인해 전신이 짜릿할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일단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 추락하게 될 자신을 생각해 보라!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써 순종을 배우는 것은 균형 잡힌 성품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한계를 아는 데 도움이 된다. 그것은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는 데 그리고 다른 사람의 권리와 필요에 무감각해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불안정한 상태에 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간단히 말해,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써 순종을 배우는 것은 행복에 이바지한다.

그러므로 성인이든 어린이든 간에, “잘되고 땅에서 장수”할 수 있도록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써 순종을 배워야 한다. (에베소 6:1-3, 「새번역」)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순종을 배우지 않은 결과로 영원히 살 전망을 위태롭게 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이겠는가?—요한 11:26.

[29면 네모]

부모들이여, 의로 징계하여 순종을 가르치라

1. 성경의 법과 원칙을 근거로 징계하라.

2. 단지 순종을 요구하는 것만이 아니라 순종이 왜 지혜의 행로인지를 설명해 줌으로 징계하라.—마태 11:19ㄴ.

3. 화를 내거나 고함을 치면서 징계하지 말라.—에베소 4:31, 32.

4.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는 온정이 흐르는 관계에서 징계하라.—골로새 3:21; 데살로니가 전 2:7, 8; 히브리 12:5-8.

5. 유아 때부터 자녀를 징계하라.—디모데 후 3:14, 15.

6. 반복적으로 그리고 일관성 있게 징계하라.—신명 6:6-9; 데살로니가 전 2:11, 12.

7. 자신을 먼저 징계하라. 그리하여 본으로 가르치라.—요한 13:15; 비교 마태 23:2, 3.

8. 여호와를 온전히 의뢰함으로 징계하고 기도로 그분의 도움을 탄원하라.—사사 13:8-10.

[28면 삽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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