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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모세와 자비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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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3
파93 5/1 8-9면

약속의 땅의 경관

시내—모세와 자비의 산

시내(시나이) 산을 생각하면 아마 모세가 떠오를 것이다. 그 이유는? 모세가 시내 반도의 한 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느 산이었는가? 위의 사진에 보이는 산일 가능성이 크다.a

시내 반도의 남부 지역에 그리고 홍해의 두 후미진 내해 사이의 중간쯤에 봉우리가 둘인 산등성이가 있다. 대체로 이 곳은 모세와 관련 있는 성서 기록들에 부합된다. 한 봉우리는 제벨무사라고 하는데, “모세의 산”이라는 뜻이다.

성서 여러 기록을 고려해 보면 이 이름은 매우 적합하다. 모세가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고 있을 때 한 천사가 불타는 떨기나무에 나타난 일이 생각나는가? 그 일은 어디에서 있었는가? 성서는 “[참] 하나님의 산 호렙”이었다고 알려 주는데, 이 곳을 시내 산이라고도 한다. (출애굽 3:1-10, 「신세」 참조; 열왕 상 19:8)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다음, 이 곳으로 데려왔다. 출애굽기 19:2, 3(「신세」 참조)은 이렇게 알려 준다. “[이스라엘이]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모세가 [참]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부르시더라.]”

모세가 시내 산에 처음으로 올라간 것은 바로 그 때였는데, 그는 비탈을 약간만 올라간 것이 아니었다. 기록은 이러하다. “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라.]”—출애굽 19:20.

오늘날 많은 관광객들은 밤에 힘들여 등산로를 올라 정상에 이른 다음, 여유 있게 일출 광경을 구경한다. 그리고 나서 산에서 내려오면 점심 때쯤 된다. 모세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 내가 율법과 ·⁠·⁠· 돌판을 네게 주리라.” 그 때에 “모세는 ·⁠·⁠· 사십일 사십야를 산에 있”었다.—출애굽 24:12-18.

그러므로 모세의 이름이 이 산과 관련되어 있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면 “자비”와도 관련된 이유는 무엇인가? 모세가 율법을 받으러 이 산에 가 있을 때 산밑 평야(아마 사진에 보이는 에르-라하 평야)에 있던 백성은 어리석은 행로를 취하였다. 그들은 모세의 형에게 압력을 가하여 신을 만들게 하였다. 아론은 “귀의 금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 오라”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였다. 이 일은 참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켰으며 그 결과 수천 명이 죽임을 당하였다. (출애굽 32:1-35) 하지만 아론은 자비를 받아 생명을 건졌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출애굽기 32:10에 나오는 하나님의 설명은, 그분이 이스라엘의 범죄와 관련해서 아론을 주동자로 여기지 않으셨음을 시사한다. 더욱이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는 “레위 자손이 다” 하나님 편에 섰는데, 여기에는 틀림없이 아론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출애굽 32:26) 그러므로 아론은 얼마의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내 산 기슭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받은 것이다.

후에 모세는 여호와를 더 잘 알고 그분의 영광을 보고 싶은 욕망을 나타냈다. (출애굽 33:13, 18) 모세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 여호와께서는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심을 강조하시면서 실제로 자기 영광을 일부 보여 주셨다. (출애굽 33:17-34:7)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비를 강조하신 것은 매우 적절하였다. 하나님께서 시내에서 계약을 맺은 이스라엘을 대하신 일과 관련하여 성서는 매우 자주 “자비”란 말을 사용하기 때문이다.—시 103:7-13, 18.

오늘날 시내 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산기슭에 있는 수도원을 보게 된다. 이 수도원은 산 위에서 모세가 배운 참 숭배에 관하여 거의 일깨워 주지 못한다. 그와는 달리, 수도원의 종교는 성화상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보이는 그림은 “낙원으로 통하는 사닥다리”다. 이 성화상은 비잔틴의 수도승인 요한 클리마쿠스가 저술한 책에 근거한 것이다. 그는 수도원의 밀실에서 거의 40년을 보낸 다음 수도원장이 되었으며, 하늘로 통하는 상징적 사닥다리에 관해 저술하였다. 하지만 일부 교역자들이 악귀들에게 끌려내려가 지옥불에서 영원한 고초를 당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음에 유의하라. 생생한 묘사이지만 비성경적이다!—전도 9:5, 10; 예레미야 7:31.

그런 거짓 가르침과는 대조적으로, 사실 전능하신 분은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시다. (출애굽 34:6) 모세는 시내 산에서 이 자비로우신 하나님과 가까워졌다.

[각주]

a 「1993 여호와의 증인의 달력」에서 이 사진을 확대한 것을 볼 수 있음.

[8면 사진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9면 사진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9면 사진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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