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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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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음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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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6
파96 12/15 14-19면

여호와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음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시 143:10.

1, 2. (ㄱ) 우리는 언제 가르침받아야 하며, 무슨 현실적인 견해를 가져야 합니까? (ㄴ) 여호와께 가르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람은 살아서 활동하는 모든 날에, 가치 있는 것을 가르침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경우에도 그러하고,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도 그러합니다. 하지만 죽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 상태에서는 어떤 것도 가르침받거나 배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성서는 죽은 자가 ‘아무 것도 모른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인류의 일반 무덤인 시올에는 아무런 지식도 없습니다. (전도 9:5, 10) 이 말은 우리가 가르침을 받는 것, 즉 지식을 쌓는 것이 헛되다는 뜻입니까? 그 대답은 우리가 무엇을 가르침받는가에 그리고 우리가 그 지식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2 우리가 세상적인 것만 가르침받는다면, 우리에게는 지속적인 미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모든 나라에 있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의 전망을 가지고 하느님의 뜻을 가르침받고 있습니다. 이 희망에 대한 근거는 생명을 주는 지식의 근원이신 여호와께 가르침을 받는 데 달려 있습니다.—시 94:9-12.

3. (ㄱ) 예수가 하느님의 첫 번째 학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사람들이 여호와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라는 무슨 보증이 있으며, 그 결과는 어떠할 것입니까?

3 하느님의 맏아들은 하느님의 첫 번째 학생으로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았습니다. (잠언 8:22-30; 요한 8:28) 한편, 예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아버지께 가르침을 받을 것임을 암시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하느님에게서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전망이 있습니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언자들의 글에 ‘그리고 그들은 모두 여호와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에게서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내게로 옵니다. ·⁠·⁠·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하는데,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요한 6:45-47.

4.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하느님의 가르침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들은 무슨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까?

4 예수께서는 이사야 54:13에서 인용하신 것이었는데, 그 구절은 하느님의 상징적인 여자인 하늘의 시온에게 말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예언은 특히 시온의 아들들, 즉 영으로 태어난 14만 4000명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적용됩니다. 그러한 영적 아들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현재 세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선두에 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큰 무리”를 구성하는 다른 수백만 명의 사람들 역시 여호와께 가르침받는 일을 통하여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그들은 죽음 때문에 교육 과정이 끝나는 일 없이 계속 배울 수 있는 독특한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러합니까? 그들은 급속히 다가오는 “큰 환난”을 살아 남아 지상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전망이 있기 때문입니다.—계시 7:9, 10, 13-17.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더 크게 강조함

5. (ㄱ) 1997년의 연표어는 무엇입니까? (ㄴ) 우리는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느껴야 합니까?

5 1997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 있는 8만 개가 넘는 회중에서, 여호와의 증인은 시편 143:10에 나오는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라는 말씀을 깊이 유념할 것입니다. 이 구절이 1997년의 연표어가 될 것입니다. 왕국회관에 잘 보이게 게시된 이 말씀은, 회중 집회가 하느님의 교육을 받는 독특한 곳임을 생각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한 회중 집회에서 우리는 계속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형제들과 함께 집회에 모여서 우리의 위대한 스승께 가르침을 받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기록한 시편 필자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시 122:1; 이사야 30:20.

6. 다윗의 말을 빌려서, 우리는 무엇을 인정합니까?

6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적대자 마귀의 뜻이나 불완전한 인간들의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처럼, 우리도 하느님께서 우리가 숭배하고 섬겨야 할 분이심을 이렇게 인정합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 주의 신[“영”]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시 143:10, 「신세」 참조) 다윗은 거짓된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원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호와의 숭배가 행해지는 곳에 있기를 더 좋아하였습니다. (시 26:4-6) 하느님의 영이 다윗의 걸음을 지도하였기 때문에, 다윗은 의의 길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시 17:5; 23:3.

7. 하느님의 영은 그리스도인 회중에 어떻게 작용해 왔습니까?

7 더 큰 다윗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에게, 성령이 그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칠 것이고 그분이 그들에게 알려 준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해줄 것이라고 보증해 주셨습니다. (요한 14:26) 오순절 이후로,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기록된 말씀에 들어 있는 “하느님의 깊은 것”을 점진적으로 밝혀 주고 계십니다. (고린도 첫째 2:10-13) 여호와께서는 예수께서 “충실하고 분별 있는 종”이라고 표현하신 보이는 통로를 통하여 이 일을 해 오셨습니다. 이 통로는 전세계에 있는 하느님의 백성의 회중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고려되는 영적 양식을 마련합니다.—마태 24:45-47.

우리의 집회에서 여호와의 뜻을 가르침받음

8. 「파수대」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8 주간 회중 「파수대」 연구의 내용은 성서 원칙을 적용하는 일을 자주 다룹니다. 그것은 우리가 생활의 염려들에 잘 대처하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깊은 영적 진리나 성서 예언들을 고려하는 연구 시간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연구 시간에 참으로 많은 점들을 가르침받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왕국회관들은 이러한 집회 시간에 만원을 이룹니다. 하지만 여러 나라에서는 집회 참석 수가 감소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일부 증인들의 경우에 “사랑과 훌륭한 일을 격려”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함께 모이는 것을 세속 직업이 방해하도록 내버려 두었을 가능성이 있습니까? 또는 사교 활동이나 텔레비전 시청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모든 집회에 참석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 계획이 빡빡해 보일 수 있습니까? 히브리 10:23-25의 영감받은 명령을 기억하십시오. 하느님의 교훈을 받기 위하여 함께 모이는 일은, 우리가 ‘그 날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있는 지금 훨씬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9. (ㄱ) 봉사회는 어떻게 우리가 봉사의 직무를 위하여 준비를 갖추게 해줄 수 있습니까? (ㄴ) 증거 활동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9 우리의 으뜸 가는 책임 가운데 하나는 하느님의 봉사자로 섬기는 것입니다. 봉사회는 그 책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 말할 내용, 좋은 반응이 있을 때 응하는 방법, 그리고 심지어는 사람들이 우리의 소식을 배척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누가 10:1-11) 이 주간 집회에서 효과적인 방법이 논의되고 실연으로 제공되므로, 우리는 집집으로 찾아갈 때뿐 아니라, 거리나 주차장에서 혹은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면서, 또는 공항이나 사업 구역이나 학교에서 전파할 때에도 사람들에게 접근할 준비를 더 잘 갖추게 됩니다.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라는 우리의 요청과 일치하게, 우리는 우리의 주인께서 “여러분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시오”라고 강력히 권하신 대로 행하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활용하기를 원할 것입니다.—마태 5:16.

10. 어떻게 우리는 “합당한 사람”을 진정으로 도와 줄 수 있습니까?

10 그러한 회중 집회들에서, 우리는 또한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삼도록 가르침받습니다. 일단 집주인이 관심을 보이거나 서적을 받았다면, 재방문을 할 때 우리의 목표는 가정 성서 연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제자들이 예수께서 명령하신 것들을 그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합당한 사람과 함께 머문’ 것과 비슷합니다. (마태 10:11; 28:19, 20)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지식」 책과 같은 뛰어난 보조물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참으로 우리의 봉사의 직무를 철저히 수행할 준비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디모데 둘째 4:5) 매주 봉사회와 신권 전도 학교에 참석하여, 유용한 점들을 파악하고 그 다음에 그것을 사용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그러한 유용한 점들은, 하느님의 뜻을 수행하는 적절한 자격을 갖춘 그분의 봉사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당신을 추천해 줄 것입니다.—고린도 둘째 3:3, 5; 4:1, 2.

11. 일부 사람들은 마태 6:33에 나오는 말씀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분명히 나타내 왔습니까?

11 하느님의 뜻은 우리가 “왕국과 그분의 의를 계속 첫째로 구”하는 것입니다. (마태 6:33)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나의 [또는 배우자의] 세속 직장에서의 요구가 집회 참석에 지장을 줄 경우, 나는 이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영적으로 장성한 많은 사람들은 고용주에게 그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하여 단계를 취할 것입니다. 한 전 시간 봉사자는 자기가 매주 회중 집회들에 참석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을 빼 주어야 한다는 점을 고용주에게 알렸습니다. 고용주는 그 요청을 허락하였습니다. 그런데 고용주는 집회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에 대하여 호기심이 생긴 나머지, 자기도 집회에 참석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집회에서 그는 다가오는 지역 대회와 관련된 광고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고용주는 하루 전체를 대회장에서 보낼 마련을 하였습니다. 당신은 이 예로부터 무슨 교훈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까?

경건한 부모에게서 여호와의 뜻을 가르침받음

12. 자녀들이 여호와의 뜻을 가르침받게 하려면, 그리스도인 부모는 참을성과 확고함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합니까?

12 하지만 하느님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는 마련에는 회중 집회와 대회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건한 부모는 자녀가 여호와를 찬양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도록 그들을 훈련시키고 징계하고 양육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시 148:12, 13; 잠언 22:6, 15) 그렇게 하는 것에는 우리의 “유치”들이 ‘듣고 배울’ 수 있도록 우리가 그들을 집회에 데리고 가는 것이 요구되지만, 집에서 그들에게 거룩한 기록들을 가르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떠합니까? (신명 31:12; 디모데 둘째 3:15) 많은 가족들은 정기적인 가족 성서 연구 프로그램들을 진지하게 시작하였지만, 오래지 않아 시들해지거나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가족도 그런 경험을 해 보았습니까? 당신은 그러한 정기적인 연구를 하라는 권유가 적절하지 않다거나 당신의 가족의 상황은 아주 특이해서 그러한 권유가 당신의 가족의 경우에는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결론지을 것입니까? 상황이 어떠하든, 부모 여러분은 「파수대」 1995년 8월 1일 호에 나오는 “우리의 풍부한 영적 유산”과 “끈덕짐에 대한 상”이라는 훌륭한 기사들을 복습해 보기 바랍니다.

13. 가족들은 매일의 성구를 고려하는 일로부터 어떻게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까?

13 가족들은 「날마다 성경을 검토함」에 나오는 매일의 성구를 고려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으라는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매일의 성구와 해설을 읽기만 해도 좋지만, 성구를 토의하고 적용하는 것은 더 유익합니다. 예를 들어 에베소 5:15-17을 고려한다면, 가족 성원들은 개인 연구를 위하여, 어떤 형태의 전 시간 봉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그리고 그 밖의 신권적인 임명을 돌보기 위하여 “적절한 시간을 사”는 방법에 관하여 추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족이 매일의 성구를 토의하는 일은 한 사람이나 많은 사람이 “여호와의 뜻이 무엇인지 계속 [더 온전히] 깨닫”게 해줄 수 있습니다.

14. 신명기 6:6, 7은 부모가 어떤 종류의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암시하며, 그렇게 되려면 무엇이 요구됩니까?

14 부모는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신명 6:6, 7) 하지만 그것은 단지 자녀를 꾸짖거나 자녀에게 명령을 내리는 문제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또한 잘 들을 필요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무엇을 설명해 주거나 분명히 밝혀 주거나 실례를 보여 주거나 반복할 필요가 있는지를 더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부모는 이해되지 않는 점들이나 염려가 되는 점들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자녀들에게 권함으로 솔직한 의사 소통을 격려합니다. 그 부모는 그렇게 하여 한 십대 아들이 여호와께는 시작이 없다는 점을 이해하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부모는 워치 타워 협회의 출판물들에 나오는 내용을 사용하여 시간과 공간도 끝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점을 보여 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를 사용하여 요점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아들은 그것으로 만족해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내어 자녀의 질문들에 명확하게 그리고 성경으로 대답해 주면서, 그들이 하느님의 뜻을 행하도록 배우는 것이 매우 만족을 줄 수 있는 일임을 알도록 도와 주십시오. 오늘날 하느님의 백성은—노소를 막론하고—그 밖에 또 무엇을 가르침받고 있습니까?

사랑하도록 그리고 싸우도록 가르침받음

15. 언제 우리의 형제 사랑의 진실함이 시험받을 수 있습니까?

15 예수의 새로운 명령과 일치하게, 우리는 “하느님에게서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데살로니가 첫째 4:9) 상황이 평온하고 순조로울 때는, 우리가 우리의 형제들 모두를 참으로 사랑한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차이점이 드러나거나 우리가 다른 그리스도인의 말이나 행동 때문에 화가 날 때는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그러한 때에 우리의 사랑의 진실함이 시험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비교 고린도 둘째 8:8) 성서는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도록 우리에게 가르칩니까? 한 가지는 가장 온전한 의미로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여 힘쓰라는 것입니다. (베드로 첫째 4:8) 우리 자신의 이익을 구하거나, 사소한 결점에 성내거나, 해를 입은 것을 유념해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사랑으로 허다한 죄를 덮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고린도 첫째 13:5) 우리는 그렇게 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분의 말씀이 가르치는 것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16. (ㄱ)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종류의 싸움에 가담하도록 가르침받고 있습니까? (ㄴ) 우리는 어떻게 준비를 갖출 수 있습니까?

16 많은 사람들은 사랑과 싸움을 서로 연관시키지 않겠지만, 싸움은 우리가 가르침받고 있는 또 다른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독특한 형태의 싸움입니다. 다윗은 자기가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이, 싸움을 수행하는 방법을 가르침받기 위해서임을 인정하였습니다. 그의 시대에는 그 싸움 가운데 이스라엘의 적들과의 실제 전투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말입니다. (사무엘 상 17:45-51; 19:8; 열왕 상 5:3; 시 144:1) 오늘날 우리의 싸움은 어떠합니까? 우리의 무기는 육적인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 둘째 10:4) 우리의 싸움은 영적인 싸움이며, 따라서 우리는 영적인 갑주를 입고 준비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에베소 6:10-13)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영적인 싸움을 성공적으로 싸우도록, 자신의 말씀과 회중적으로 모인 백성을 통하여 가르치십니다.

17. (ㄱ) 마귀는 우리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하여 무슨 책략을 사용합니까? (ㄴ) 우리는 무엇을 현명하게 피해야 합니까?

17 기만적이고 음흉한 방법으로, 마귀는 우리의 주의를 덜 중요한 문제로 돌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세상적인 요소와 배교자들 그리고 그 밖의 진리를 반대하는 자들을 종종 사용합니다. (디모데 첫째 6:3-5, 11; 디도 3:9-11) 그는 마치 직접적인 정면 공격으로는 우리를 꺾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여기는 것 같으며, 그래서 우리가 영적 가치가 없는 어리석은 질문과 불평을 드러내어 말하게 함으로 잘못을 저지르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방심하지 않는 전사들로서, 우리는 정면 공격에 대하여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처럼, 그러한 위험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디모데 첫째 1:3, 4.

18.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에는 사실상 무엇이 관련됩니까?

18 우리는 사람의 욕망이나 이방 사람들의 뜻을 증진시키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예수의 모범을 통하여, 우리가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하여 살아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리스도 예수께서 가지셨던 것과 같은 정신적 성향으로 무장하고 하느님의 뜻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점을 우리에게 가르쳐 오셨습니다. (고린도 둘째 5:14, 15) 과거에,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면서 매우 무절제하고 방탕한 생활을 해 왔을지 모릅니다. 흥청거림과 음주 시합과 부도덕은 이 악한 세상의 특징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고 있으므로, 이 부패한 세상에서 분리된 것에 대하여 감사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사람을 더럽히는 세상적인 행위들에 얽매이지 않기 위하여 영적으로 열심히 싸우도록 합시다.—베드로 첫째 4:1-3.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심

19. 여호와의 뜻을 가르침받고 나서 그것을 행하면, 무슨 유익들을 얻게 됩니까?

19 여호와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는 것이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해할 만하게도, 우리는 그분의 아들과 그분의 말씀과 회중적으로 모인 백성을 통하여 우리에게 베풀어지는 교훈을 배우고 따르기 위하여 면밀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우리가 할 일을 다해야 합니다. (이사야 48:17, 18; 히브리 2:1)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 재난 많은 시대에 굳건히 서도록, 그리고 앞에 놓인 폭풍을 견뎌 낼 수 있도록 강화될 것입니다. (마태 7:24-27) 심지어 지금도,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행함으로써 그분을 기쁘시게 할 것이며,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이라는 보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요한 9:31; 요한 첫째 3:22) 또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요한 13:17.

20. 1997년 한 해 내내 연표어를 볼 때, 무엇에 관하여 묵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까?

20 1997년 중에, 우리는 시편 143:10에 나오는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라는 연표어를 읽고 고려할 기회를 자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그러한 얼마의 기회들을, 우리가 가르침을 받도록 하느님께서 해주신 마련들에 관하여 숙고할 기회로 사용하도록 합시다. 또한 그 말씀에 관한 그러한 묵상을, 그 간청과 일치하게 행동하게 하는 자극제로 사용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요한 첫째 2:17.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오늘날 누가 여호와의 뜻을 행하도록 가르침받고 있습니까?

◻ 시편 143:10은 1997년 중에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어야 합니까?

◻ 우리는 여호와의 뜻을 행하도록 어떻게 가르침받고 있습니까?

◻ 자녀를 가르치는 일과 관련하여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무엇이 요구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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