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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97 12/15 11-16면
  • “여호와의 날”을 생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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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의 날”을 생존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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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7
파97 12/15 11-16면

“여호와의 날”을 생존함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요엘 2:11.

1. ‘여호와의 두려운 날’은 왜 기뻐할 기회가 될 것입니까?

“두렵도다”! 바로 이러한 말로 하느님의 예언자 요엘은 “여호와의 [큰] 날”을 묘사합니다. 그렇지만 여호와를 사랑하고 예수의 대속 희생에 근거를 둔 헌신을 통해 그분께 나아온 우리는, 여호와의 날이 다가올 때 두려워 움츠러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 날은 실로 외경심을 자아내는 날이 될 것이지만, 웅대한 구원의 날, 수천 년 간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왔던 악한 사물의 제도에서 해방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요엘은 하느님의 백성에게 이렇게 요청합니다.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그리고 요엘은 이러한 보증을 덧붙입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 날에 하느님의 왕국 마련 안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요엘 2:11, 21, 22, 32.

2. 하느님의 목적이 성취되어 가는 과정에서, (ㄱ) “주의 날”에, (ㄴ) “여호와의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2 여호와의 두려운 날을 계시 1:10에 나오는 “주의 날”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이 “주의 날”은 계시 1장부터 22장에 묘사되어 있는 16개의 환상의 성취를 포함합니다. 그 날에는 예수께서 다음과 같은 제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시는 가운데 예언하신 모든 사건이 성취되는 때가 포함됩니다. “언제 이런 일들이 있겠으며, 무엇이 당신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종결의 표징이 되겠습니까?” 예수의 하늘 임재는 지상에서의 끔찍한 ‘전쟁, 기근, 미움, 역병, 불법’으로 얼룩져 왔습니다. 이러한 슬픈 일들이 크게 증가하는 동안, 예수께서는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도록 자신의 현대 제자들을 내보내심으로,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베풀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의 날의 절정으로서, 현 사물의 제도의 “끝” 즉 여호와의 두려운 날이 들이닥칠 것입니다. (마태 24:3-14; 누가 21:11) 그 날은 사탄의 부패한 세상에 대한 신속한 심판을 집행하기 위한 여호와의 날이 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가] ·⁠·⁠· 되리로다.”—요엘 3:16.

여호와께서 노아의 날에 행동하시다

3. 오늘날의 상태는 어떻게 노아의 날의 상태와 유사합니까?

3 오늘날의 세상 상태는 4000여 년 전의 “노아의 날”의 상태와 유사합니다. (누가 17:26, 27) 창세기 6:5에서 우리는 이러한 내용을 읽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니라].” 오늘날의 세상과 얼마나 비슷합니까! 악과 탐욕과 무정함이 어디에나 편만해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인류의 타락이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 관한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예언이 계속 성취되고 있을 뿐입니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사람들은 더욱더 악해져서, 그릇 인도하기도 하고 그릇 인도되기도 할 것입니다.”—디모데 둘째 3:1, 13.

4. 거짓 숭배는 인류 초기에 무슨 영향을 미쳤습니까?

4 노아 시대에 종교가 인류에게 안도감을 가져다 줄 수 있었습니까? 그와는 반대로, 그 당시에 존재했던 것과 같은 배교한 종교는 황폐한 상태를 크게 조장했을 것입니다. 우리의 첫 조상은 “원래의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의 거짓 가르침에 굴복하였습니다. 아담으로부터 두 번째 세대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는데, 아마도 불경스럽게 부른 것 같습니다. (계시 12:9; 창세 3:3-6; 4:26) 후에, 하느님에 대한 전적인 정성을 버린 반역한 천사들이, 인간의 아름다운 딸들과 불법적인 성관계를 갖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물질화하였습니다. 이 여자들은 네피림이라고 하는 잡종 거인들을 낳았는데, 그 거인들은 인류를 압제하고 괴롭혔습니다. 이러한 악귀적인 영향력 아래,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하였습니다.’—창세 6:1-12.

5. 노아의 날에 있었던 일들과 관련하여, 예수께서는 경고가 담긴 무슨 권고를 우리에게 베푸십니까?

5 하지만 한 가족은 여호와께 충절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의 세상에 대홍수를 가져오셨을 때에 ·⁠·⁠· 의의 전파자인 노아를 다른 일곱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베드로 둘째 2:5) 그 대홍수는 여호와의 두려운 날을 전영하였는데, 그 날은 이 사물의 제도의 끝으로 특징을 이루는 날이며, 예수께서 다음과 같이 예언하신 날입니다. “그 날과 시간에 관하여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십니다. 노아의 날처럼, 사람의 아들의 임재도 그러할 것입니다. 홍수 전의 그 날들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쓸어 버릴 때까지 그들은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아들의 임재도 그러할 것입니다.” (마태 24:36-39) 우리도 오늘날 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예수께서는 ‘일어나게 되어 있는 이 모든 일을 피하는 데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깨어 있고 항상 간구하라’고 우리에게 권고하십니다.—누가 21:34-36.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여호와의 사법적 처벌

6, 7. (ㄱ) 롯의 시대에 있었던 일들은 무엇을 전영합니까? (ㄴ) 이것은 우리에게 무슨 명백한 경고를 제시합니까?

6 홍수가 있은 지 수백 년 후에, 노아의 후손들이 이 땅에 많이 늘어났을 때, 충실한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은 여호와의 또 다른 두려운 날을 목격하였습니다. 롯과 그의 가족은 소돔이라는 도시에 살았습니다. 이 도시는 근처에 있는 고모라와 함께 혐오스러운 성적 부도덕에 빠져 있었습니다. 물질주의도 주된 관심사였는데, 급기야는 롯의 아내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다].” (창세 18:20) 아브라함은 여호와께 그 곳에 있는 의로운 사람들을 위하여 그 도시들을 멸망시키지 말아 달라고 탄원하였지만, 여호와께서는 그 곳에서 의로운 사람을 열 명도 발견할 수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이, 롯과 그의 두 딸이 근처에 있는 도시인 소알로 도피하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7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현 “마지막 날”을 롯의 날과 비교하면서, 누가 17:28-30은 이렇게 알려 줍니다. “마찬가지로, 롯의 날에 있었던 일과도 같습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롯이 소돔에서 나오던 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 내려 그들 모두를 멸하였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그 날에도 그와 같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그 외경심을 자아내는 날에 소돔과 고모라에 닥친 비참한 결과는, 예수의 임재 기간인 이 때에 우리에게 명백한 경고를 전달합니다. 현 인류 세대 역시 “심하게 음행하고 부자연스럽게 사용하려고 육체를 따”랐습니다. (유다 7) 더욱이 예수께서 우리 시대에 대하여 예언하신 “역병”들 가운데 많은 것들에 대한 책임은, 우리 시대의 성적으로 부도덕한 태도에 있습니다.—누가 21:11.

이스라엘이 “광풍”을 거두다

8. 이스라엘은 여호와와의 계약을 어느 정도나 이행하였습니까?

8 때가 되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서 자신의 특별한 소유와 ·⁠·⁠·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그분의 계약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었습니다. (출애굽 19:5, 6, 「신세」 참조) 그들은 이 웅대한 특권을 영예롭게 여겼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 나라의 충실한 개개인들—모세, 사무엘, 다윗,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 그리고 정성을 다한 예언자들과 여예언자들—이 충성스럽게 그분을 섬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나라는 전체적으로 불충실하였습니다. 때가 되자, 그 왕국은 둘로—이스라엘과 유다로—나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두 나라 모두 이웃 나라들의 이교 숭배와 하느님께 불명예를 돌리는 그 밖의 관습들에 빠져 들었습니다.—에스겔 23:49.

9. 여호와께서는 반역한 열 지파 왕국을 어떻게 판결하셨습니까?

9 여호와께서는 일들을 어떻게 판결하셨습니까? 언제나 그렇듯이, 그분은 아모스가 언명한 다음과 같은 원칙과 일치하게 경고를 발하셨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아모스 자신도 북쪽 이스라엘 왕국에 미칠 화를 이렇게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날은 너희에게 어떤 것이 되겠느냐? 그것은 어둠이요, 빛이 아닐 것이다.” (아모스 3:7; 5:18, 「신세」) 더욱이, 아모스의 동료 예언자 호세아는 이렇게 선포하였습니다.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호세아 8:7) 기원전 740년에, 여호와께서는 아시리아 군대를 사용하시어 북쪽 이스라엘 왕국을 영원히 황폐시키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배교한 유다에게 책임을 물으시다

10, 11. (ㄱ) 여호와께서 유다를 용서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무슨 가증한 일들이 그 나라를 타락시켰습니까?

10 여호와께서는 또한 남쪽 유다 왕국에도 자신의 예언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렇지만 므낫세와 그의 후계자인 아몬과 같은, 유다의 왕들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계속 행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렸으며 “우상을 섬겨 경배”하였습니다. 아몬의 아들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기는 하였지만, 그 뒤를 이은 왕들과 백성은 다시 악에 빠져 들어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실 정도가 되었습니다.—열왕 하 21:16-21; 24:3, 4.

11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유다 나라는 극도의 유혈죄를 지었으며, 그 백성은 도둑질, 살인, 간음, 거짓 맹세, 다른 신들을 좇는 일 그리고 그 밖의 가증한 일들로 말미암아 타락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성전은 “도적의 굴혈”이 되었습니다.—예레미야 2:34; 5:30, 31; 7:8-12.

12. 여호와께서는 변절한 예루살렘을 처벌하시기 위하여 어떻게 하셨습니까?

12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북방[갈대아]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이니라].” (예레미야 4:6) 그 말씀대로, 그분은 변절한 예루살렘과 그 성전을 치기 위하여 그 당시에 “온 세계의 방망이”인 바빌론(바벨론) 세계 강국을 끌어들이셨습니다. (예레미야 50:23) 기원전 607년에, 격렬한 포위 공격을 당한 후에, 예루살렘은 네부카드네자르(느부갓네살)의 막강한 군대 앞에 무너졌습니다. “바벨론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 [왕]의 목전에서 그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인을 죽였으며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 하여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바벨론으로 잡아 옮겼[더라].”—예레미야 39:6-9.

13. 기원전 607년의 여호와의 날에 누가 구원받았으며, 그들이 구원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13 실로 두려운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 순종하였던 얼마의 영혼들은 그 불 같은 심판에서 구출된 사람들 가운데 포함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비이스라엘인인 레갑 족속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들은 유다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겸손하고 순종하는 영을 나타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진흙 웅덩이에서 죽을 뻔한 예레미야를 구출해 준 충실한 환관인 에벳멜렉도 있었고, 예레미야의 충성스러운 서기인 바룩도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35:18, 19; 38:7-13; 39:15-18; 45:1-5) 여호와의 다음과 같은 선언은 바로 그러한 사람들에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그 약속은 기원전 539년에 소규모로 성취되었는데, 그 때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유대인들은 바빌론의 정복자인 키루스(고레스) 왕에 의해 해방되어 예루살렘 도시와 성전을 재건하기 위하여 돌아갔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바빌론적인 종교에서 나와 여호와의 순결한 숭배로 회복된 사람들도, 여호와의 회복된 낙원에서 영원한 평화를 누리는 영광스러운 장래를 고대할 수 있습니다.—예레미야 29:11; 시 37:34; 계시 18:2, 4.

1세기의 “큰 환난”

14. 여호와께서는 왜 이스라엘을 영구적으로 배척하셨습니까?

14 우리의 주의를 기원 1세기로 돌려 보도록 합시다. 회복된 유대인들은 그 무렵에 다시 배교에 빠졌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유일하게 태어난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어 자신의 기름부음받은 자 즉 메시아가 되게 하셨습니다. 기원 29년부터 33년 사이에,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땅 전역에서 전파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회개하십시오. 하늘 왕국이 다가왔습니다.” (마태 4:17) 더욱이, 그분은 제자들을 모으시고 자신과 함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선포하도록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유대인의 통치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그들은 예수를 비방하였고 급기야는 그분을 고통의 기둥에 달아 고통스럽게 죽게 하는 혐오스러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이었던 유대인들과의 관계를 끊으셨습니다. 이번에는 그 나라를 영구적으로 배척하셨습니다.

15. 회개한 유대인들은 무슨 일을 수행할 특권을 받았습니까?

15 기원 33년 오순절 날, 부활되신 예수께서는 성령을 부어 주셨으며, 이 일은 그분의 제자들이 신속히 모여든 유대인들과 개종자들에게 방언으로 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무리에게 연설하면서,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선포하였습니다. “이 예수를 하느님께서 부활시키셨으며, 우리는 모두 그 사실의 증인들입니다. ·⁠·⁠· 그러므로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아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그를, 곧 여러분이 기둥에 못박은 이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셨습니다.” 정직한 유대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그들은 ·⁠·⁠· 마음이 찔려”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사도 2:32-41) 왕국 전파는 속도가 더 빨라졌으며, 30년 이내에 “하늘 아래 있는 모든 창조물”에게까지 퍼졌습니다.—골로새 1:23.

16. 여호와께서는 육적 이스라엘에 대한 자신의 심판을 집행하는 일로까지 전개된 사건들을 어떻게 조종하셨습니까?

16 이제 여호와께서 자신이 배척하신 백성 즉 육적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집행하실 때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알려져 있던 세상 전역의 나라들에서 나온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 회중으로 몰려들었으며, 영적인 “하느님의 이스라엘”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갈라디아 6:16) 하지만 그 당시의 유대인들은 점증하는 증오와 파벌간의 폭력에 빠져 있었습니다. 바울이 ‘위에 있는 권위에 복종하는 일’에 관해 쓴 것과는 반대로, 그들은 자기들을 통치하는 로마의 권력에 공공연하게 반항하였습니다. (로마 13:1) 그 후에 일어난 사건들은 여호와께서 조종하신 것 같습니다. 기원 66년에, 갈루스 장군 휘하의 로마 군단이 진격해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로마 공격군은 성전 벽의 밑부분을 헐 정도까지 그 도시를 뚫고 들어왔습니다. 요세푸스의 역사 기록이 알려 주는 것처럼, 그 도시와 그 백성에게 참으로 환난이 있었습니다.a 그런데 공격하던 군인들이 갑자기 퇴각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예수의 제자들은 마태 24:15, 16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의 예언에서 경고한 대로, “산으로 도피”할 수 있었습니다.

17, 18. (ㄱ) 여호와께서는 무슨 환난을 사용하시어 유대인들에게 공의를 시행하셨습니까? (ㄴ) 어떤 육체가 ‘구원을 얻었으며’, 그것은 무엇의 그림자였습니까?

17 하지만 환난의 절정에 있을 여호와의 심판의 온전한 집행이 앞으로 닥쳐올 것이었습니다. 기원 70년에, 로마 군단이 이번에는 티투스 장군의 지휘 아래 다시 돌아와 공격하였습니다. 이번 전투는 결정적이었습니다! 심지어 자기들끼리도 싸우고 있던 유대인들은, 로마군의 상대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 도시와 그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피골이 상접한 100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고통을 당하다가 죽었으며, 약 60만 구의 시체가 성문 밖에 던져졌습니다. 그 도시가 함락된 후에, 9만 7000명의 유대인은 포로로 끌려갔으며, 많은 사람들은 후에 검투 시합에서 죽었습니다. 참으로, 그 환난의 해들에 구원받은 육체는 다만 요르단 건너편에 있는 산들로 도피한 순종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육체뿐이었습니다.—마태 24:21, 22; 누가 21:20-22.

18 그리하여 “사물의 제도의 종결”에 관한 예수의 대예언은, 기원 66-70년에 반역적인 유대 나라에게 공의를 시행하는 여호와의 날에 절정을 이루면서 일차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마태 24:3-22) 하지만 그것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는 일, 즉 이제 곧 온 세상에 닥치려 하는 최종 환난의 그림자에 불과하였습니다. (요엘 2:31) 당신은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어지는 기사에서 그 답을 알려 줄 것입니다.

[각주]

a 요세푸스는 로마 공격군이 그 도시를 둘러쌌으며, 성벽 일부분의 밑을 헐었으며, 여호와의 성전 문에 불을 막 지르려고 하였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그 안에 갇혀 있던 많은 유대인들 사이에 심한 두려움이 엄습하였는데, 그들은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유대인 전쟁사」 제2권, 19장.

복습 질문

◻ “주의 날”은 “여호와의 날”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 우리는 노아의 날을 돌이켜 보면서 무슨 경고에 청종해야 합니까?

◻ 소돔과 고모라는 어떻게 강력한 교훈을 줍니까?

◻ 1세기의 “큰 환난”에서는 누가 구원받았습니까?

[15면 삽화]

여호와께서는 노아의 가족과 롯의 가족에게 살아 남을 길을 마련해 주셨으며, 기원전 607년과 기원 70년에도 그렇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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