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파하고 가르치는 이유
1 이따금 집주인들은 우리가 그들의 집을 방문하여 우리의 믿음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질문한다. 한 가지 대답은 예수의 말씀 가운데 있다.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될 것입니다. 그러면 끝이 올 것입니다.” 또한 이런 말씀도 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 24:14, 신세; 22:39) 「약속」 책에서 보여 주는 바와 같이 세계적인 증거 사업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결론에 이르게 되는가? 오직 한 가지 즉, 아직도 수행해야 할 전파하고 가르치는 사업이 있으며, 이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여호와와 동료 인간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전시할 기회는 아직도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참여하는 이유
2 우리가 전파하고 가르치는 동기에 관한 질문의 대답은 우리 각자의 마음에 있다. 왜냐하면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누가 6:45)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가득할 때, 그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옹호하도록 우리를 움직인다. (시 40:5-10) 예를 들어, 참으로 당신이 사랑하던 어떤 친구가 거짓되게 혐의를 받는다면, 그리고 당신이 그의 무죄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그에 대한 사랑은 당신을 움직여 그가 누명을 벗도록 변호하고 그를 입증하도록 하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에 관한 진리를 전파하고 가르치도록 감동을 받는다. 많은 사람들은 이 제도의 그릇됨에 대한 책임이 하나님께 있다고 알고 있으므로, 우리는 인류 세상이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시정하기 위한 하나님의 왕국 마련에 관하여 그들에게 알리기를 원한다.
3 그리고 아직도 세상에 속하여 있는 우리 동료 인간들에 관하여는 어떠한가? 아직도 하나님의 목적에 순응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의 생명을 상실할 절박한 위험에 처하여 있다. 여호와의 보호 없이는 아무런 희망도 없다. 그렇다, 그들은 죽음의 그늘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 자신처럼 우리 이웃들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지금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올 수 있도록 모두를 돕고자 할 것이다.—로마 10:14.
날마다 진리를 전하라
4 여호와의 이름을 입증하는 일에 참여하고 우리의 이웃을 도와 주기 위하여는 우리가 활동적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기회에 왕국 소식을 전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가? 우리는 정기적으로 호별 방문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가?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5 우리는 친구들이나 친척들, 기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공식적 증거를 하기 위한 기회들을 이용하는가? 우리가 매일 호별 방문 봉사에 참여할 수는 없을지라도 거의 날마다 진리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 즉 가정부나 외판원이나 친구, 친척 기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한다. 만일 우리 모두가 비공식적 증거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매일 이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전망은 참으로 커진다.
지금은 더욱 긴급한 때
6 지난 봉사년도에 한국에서는 3,993명이 침례를 받았으며, 매월 평균 25,504건의 성서 연구를 사회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축복으로 계속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큰 환난” 이전에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우리 중 아무도 모른다. (마태 24:36)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이 세대 내에 마태 24장, 마가 13장 및 누가 21장에 들어 있는 예수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는 점이다.
7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은 다른 사람들이 듣고 반응을 나타내지 않을지라도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에 우리의 시간과 정력을 관대하게 바치도록 감동을 받을 만큼 긴급하지 않은가? (잠언 3:27) 하나님과 우리 이웃에 대한 깊은 사랑에 감동을 받고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여 왕국을 전파하고 가르치도록 하자.—고린도 후 5:1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