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 연구에서 사용하는 새 책
1 2월 26일 주 중에 우리는 새로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연합된 숭배」 책을 우리의 회중 서적 연구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 책은 매우 고무적이고 실용적인 토론을 할 내용을 제공해 줄 것이다.
2 대부분의 우리 서적들이 그런 것처럼, 항 안에는 많은 연구 질문에 대한 답들이 들어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특정한 항 끝에 작은 활자로 된 부가적인 질문들이 있다. 참조된 성귀들의 도움을 받아 이 질문들에 대답하게 된다. 집단을 위해 항을 읽는 사람이 이 질문도 읽도록 권하는 바이다. 적절한 속도로 읽는다면, 참석한 사람들이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생각해 볼 여유가 생기게 될 것이다. 그 다음에 사회자는 그 면 아래에 나오는 지시 사항에 따라 이 질문들을 한번에 한 가지씩 할 것이며, 집단으로부터 해설을 이끌어 낼 것이다. 참석한 사람들 가운데 생각을 빨리하는 사람들이나 진리 안에서 여러 해 동안의 경험을 가진 어떤 사람들은 즉시 자진하여 이러한 점들에 대해 해설할 것이다. 그러나 사회자가 다른 사람들도 참여하도록 사랑에 찬 격려를 한다면 좋을 것이다.
3 참조된 훌륭한 성귀들도 연구할 내용에 포함된 것이다. 참조된 성귀들을 건너 뛰어서는 안 된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그 성귀들을 읽고, 그것들이 토론되고 있는 내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해설하게 할 것이다. 때때로 여러 가지 해설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1장에 지적되어 있는 바와 같이 성경에 비추어 질문들에 관해 효과적으로 추리하는 것을 배우면 하나님 지향적인 사고 능력과 분별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잠언 5:1, 2; 빌립보 1:9-11)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
4 이 책은 매우 잘 계획되었기 때문에 매주 한장을 온전히 다룰 수 있다. 그러나 사회자는 내용을 다루는 속도를 세심하게 계획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많은 성귀들이 참조되어 있는 장을 다룰 때에는 미리 낭독할 사람들을 선택해야 할 것이며, 그 다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간단한 해설을 하게 하기만 하면 될 것이다. 보통 장의 서두에 있는 항들을 다룰 때에는 “알찬 내용”이 더 많이 들어 있는, 뒷부분에 나오는 항들을 다룰 때 만큼 시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항 끝에 토론을 위한 질문들이 들어 있는 면을 다룰 때에는 다른 면을 다룰 때보다 시간이 좀더 걸릴 것이다. 비교적 단순한 항에 대해서는 간단한 해설을 하게 한다면, 좀더 생각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토론할 때 서두르지 않게 될 것이다.
5 각 장 끝에는 복습 토론이 있다. 이 부분은 사회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피상적인 해설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답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여 연구 중에 토론된 특이한 요점들 중 얼마를 자기 말로 대답하게 할 것이다.
6 우리는 모두가 미리 서적 연구를 준비하고, 시간을 내서 성귀를 찾아보도록 고무하는 바이다. 이렇게 할 때 모두는 연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며, 연구로부터 최상의 유익을 얻게 된다. 우리가 성서 자체에서 뽑아낸 요점들을 강조하는 이 책에 기초해서 토론함으로써 연합된 숭배를 드리는 가운데 서로 더욱 가까와 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토론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우주의 주권자이신, 그리고 모든 자녀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신 여호와께 대한 우리의 인식을 세워 주게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