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함—신속하게 관심자를 다시 찾아감으로써
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하였다. “말씀을 전파하시오 ··· 긴급하게 그렇게 하시오 ··· 복음 전파자의 일을 하고 그대의 봉사의 직무를 완수하도록 하시오.” (디모데 후 4:2, 5, 신세) 그 교훈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2 그리스도교국 내에 아직 있으면서 그곳에 만연된 타락상에 대해 “탄식하며 우는” 사람들을 찾아야 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 (에스겔 9:4) 사실상,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해 있기 때문에 어디에 사는 사람이든 ‘왕국’을 필요로 한다. (요한 1서 5:19) 우리는 효과적인 재방문을 함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다. 신속하게 관심자를 다시 찾아감으로써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즉시 다시 방문하라
3 첫 방문 후 즉시 재방문을 할 때, 그 집주인은 당신이 토론한 제목을 더 잘 기억할 것이다. 당신은 중단했던 대화를 재개하여 관심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입장에 있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그 집주인의 정신에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 넣기 전에, 당신은 그 관심을 커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4 어느 월요일에 야외 봉사를 하던 중, 한 자매는 절망에 빠져 아무런 희망이 없는 젊은 부인을 만나 증거를 하였다. 이 자매는 목요일에 재방문을 하였고,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 부인은 자신이 한 질문에 대해 성서로부터 그토록 명확한 대답을 들어본 적이 결코 없었다고 말하였다. 금요일에 또 방문을 하여, 일요일에 있을 「파수대」 연구의 제목에 주의를 이끌었다. 그 부인은 이틀 후인 일요일에 참석하였으며 영적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너무 늦게 재방문한다면, 처음에 가졌던 관심은 이내 사라져 버려 다시 불붙이기가 어려울지 모른다.
5 첫 방문에서, 재방문을 위한 구체적인 약속을 할 수 있다.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과 다시 와서 그 대답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이 약속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주 혹은 같은 주 나중에, 괜찮다면 심지어 그 다음 날이라도 구체적인 시간 약속을 하는 것이 좋다.
모든 관심자를 다시 찾아가라
6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인들로서 제자를 삼으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 (마태 28:19) 성서 서적을 받은 사람들 외에도, 좋은 소식에 관심을 보인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서적을 받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에는 성서 제목들을 기꺼이 토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만일 관심이 있는 것을 감지한다면, 서적을 받았든지 안 받았든지 간에 반드시 재방문을 하여 그 관심을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찾고 있는 사람들은 좋은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7 한 특별 파이오니아는 언제나 잡지 받기를 거절하는 어떤 부인에게 관심이 숨어 있는 것을 감지하였다. 그 파이오니아는 잡지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그 부인은 한 소책자의 두세 개 항을 기꺼이 토론하고자 했다. 그 자매는 삼일 후에 재방문하여 두 번째 토론을 하였다. 몇 차례 방문이 있은 후, 그 부인은 일주일에 두 번씩 성서 연구를 할 정도가 되었다. 사개월이 못되어, 그 부인은 가족의 심한 반대를 극복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일을 시작하였다.
8 만일 참으로 관심을 고무하고 성서 연구를 시작하기 원한다면, 신속하게 모든 관심자를 다시 찾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게 하는 것은 여호와의 손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