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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49신세계역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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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율법을 모르는 저 무리는 저주받은 자들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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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49성경전서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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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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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연구 노트—7장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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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자들: 교만하고 독선적인 바리새인들과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던 일반 사람들을 멸시하며 “저주받은 자들”이라고 불렀다. “저주받은 자들”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에파라토스는 경멸을 나타내는 말로서, 하느님의 저주를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일반 사람들에 대한 경멸을 나타내는 말로 “땅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암 하아레츠라는 히브리어 표현도 사용했다. 원래 암 하아레츠는 어떤 한 지역의 주민들을 존중심 있게 일컫는 표현이었으며,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만 아니라 탁월한 사람들도 포함하는 말이었다. (창 23:7; 왕하 23:35; 겔 22:29) 하지만 예수 시대에는 그 단어가 모세 율법을 모른다고 여겨지거나 랍비 전통의 세세한 규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나중에 기록된 랍비 저술물들을 보면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그런 태도를 나타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일반 사람들을 경멸하여 그들과 식사하거나 그들에게서 물건을 사거나 그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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