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a 고대의 서기관들 즉 소페림은 여호와가 아니라 예레미야가 몸을 굽힌다고 이 성구를 바꿔 놓았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그처럼 겸손한 행동을 하신다고 말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 결과, 많은 번역판들은 이 아름다운 성구의 의미를 올바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신영어 성서」는 예레미야가 하느님께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정확하게 번역한다. “기억해 주십시오, 제발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게로 몸을 굽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