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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 관계를 가지면 서로 더 가까워질까?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제1권
    • 제24장

      성 관계를 가지면 서로 더 가까워질까?

      헤더는 마이크와 사귄 지 두 달밖에 안 되었지만 그가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한 번 전화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통화합니다. 심지어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할지 알아맞힐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은은한 달빛 아래 차를 세워 놓고 차 안에 단둘이 앉아 있습니다. 마이크는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합니다.

      마이크와 헤더는 지난 두 달간 손을 잡거나 가볍게 키스하는 것 이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헤더는 그 이상 나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를 놓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제까지 자신을 그토록 아름답고 특별한 존재로 느끼게 해 주는 사람은 마이크뿐이었습니다. 헤더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서로 사랑하잖아 ···.’

      그 후 어떤 일이 있을지는 아마 짐작이 갈 것입니다. 하지만 성 관계를 가질 경우 두 사람이 얼마나 큰 변화를 겪게 될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할지 모릅니다. 그러한 변화는 결코 좋은 쪽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제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중력의 법칙과 같은 물리 법칙을 무시하면 고통스러운 결과를 당하게 됩니다. “음행을 멀리하라”는 것과 같은 도덕 법칙을 무시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살로니가 첫째 4:3) 이 명령을 어기면 어떤 결과가 있습니까? 성서에서는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몸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고린도 첫째 6:18) 어떻게 그러합니까? 결혼하기 전에 성 관계를 가질 경우 어떤 좋지 않은 결과를 겪을 수 있는지 아래에 세 가지를 적어 보십시오.

      1 ․․․․․

      2 ․․․․․

      3 ․․․․․

      당신이 적은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십시오. 성 매개 질환이나 원치 않는 임신 또는 하느님의 은혜를 잃는 일과 같은 것들도 포함되어 있습니까? 음행에 관한 하느님의 도덕 법칙을 어기는 사람은 분명 그러한 좋지 않은 결과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여전히 유혹을 느낄지 모릅니다. ‘나한테는 별일 없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다 성 관계를 갖는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학교 친구들은 자기들의 성 경험을 자랑하고 다니며, 아무런 문제도 겪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앞서 언급한 헤더처럼, 성 관계를 가지면 상대방과 더 가까워질 것이라는 생각마저 들지 모릅니다. 게다가 성 경험이 없다고 놀림받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차라리 성 경험을 해 보는 것이 더 낫습니까?

      너무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십시오! 우선 모든 청소년이 성 관계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많은 청소년이 성 관계를 갖는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실시한 한 조사에서는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 세 명 중 두 명이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세 명 중 한 명이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그러면 성 관계를 갖는 청소년은 어떤 경험을 하게 됩니까? 연구가들은 그러한 청소년 중 다수가 다음과 같은 달갑지 않은 경험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험 1 감정적 고통. 혼전 성 관계를 가진 청소년 대부분은 나중에 그 일을 후회했다고 말합니다.

      경험 2 불신. 성 관계를 갖고 나면 두 사람은 ‘나 말고 또 누구하고 관계를 가졌을까?’ 하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경험 3 실망. 사실, 많은 여자는 자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호해 줄 사람을 원합니다. 또한 남자는 자신과 성 관계를 가진 여자에게 매력을 덜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에 더해, 많은 남자는 자신과 성 관계를 가진 여자와는 절대로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순결한 여자와 결혼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여자라면 이런 사실에 놀라거나 화가 날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혼전 성 관계의 실상은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과 매우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연예 산업은 십 대들의 성 관계를 미화하며 무해하고 즐거운 것으로 묘사합니다. 심지어 그것이 진정한 사랑인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결혼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성 관계를 갖자고 설득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이익만 구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첫째 13:4, 5)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해가 되는 행동을 하겠습니까? (잠언 5:3, 4) 당신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느님과의 관계를 위태롭게 하는 행동을 하도록 유혹하겠습니까?—히브리 13:4.

      누군가를 사귀고 있는 젊은 남자라면 이 장을 읽고 여자 친구와의 관계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여자 친구를 진심으로 아끼는가?’ 하고 자문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그 점을 잘 보여 줄 수 있습니까? 하느님의 법을 지키려는 강인함과 유혹이 될 만한 상황을 피하는 지혜 그리고 여자 친구의 이익을 구하는 사랑을 나타내십시오. 당신에게 그러한 특성이 있다면 여자 친구는 도덕적으로 순결했던 술람미 소녀와 비슷한 감정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 소녀는 “내 소중한 이는 내 것이요, 나는 그이의 것”이라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솔로몬의 노래 2:16) 간단히 말해, 강인함과 지혜와 사랑을 나타낼 때 당신은 멋진 남자 친구가 될 것입니다!

      당신이 남자이든 여자이든 혼전 성 관계를 갖는 것은 매우 큰 가치가 있는 것을 내버려서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입니다. (로마 1:24) 매우 많은 사람이 성 관계를 갖고 난 뒤, 마치 부주의해서 소중한 것을 도둑맞기라도 한 것처럼 자신이 무가치한 존재라고 느끼며 허탈해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십시오. 누군가가 “날 사랑하지? 그럼 내가 하자는 대로 하자”라는 말로 성 관계를 갖도록 설득할 경우 “나를 사랑한다면 그런 걸 요구하지 마!” 하고 단호하게 거절하십시오.

      당신의 몸은 함부로 다루도록 내주기에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당신에게 음행을 멀리하라는 하느님의 명령을 따르려는 굳은 의지가 있음을 보여 주십시오.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되면 성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때에는 혼전 성 관계를 가진 뒤에 흔히 느끼는 걱정이나 후회 또는 불안감에 시달리지 않고 성 관계를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잠언 7:22, 23; 고린도 첫째 7:3.

      2권 4, 5장도 읽어 보십시오

      다음 장에서는

      자위행위는 얼마나 심각한 문제입니까?

      주요 성구

      “음행을 피하십시오. ···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몸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입니다.”—고린도 첫째 6:18.

      조언 한마디

      이성을 대할 때는 ‘부모님이 보지 않으셨으면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다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고 있습니까?

      남자는 성 관계를 갖고 나면 그 여자 친구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사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나의 계획!

      이성과 함께 있을 때 이런 상황들을 피하겠다. ․․․․․

      이성인 누군가가 외딴곳에서 만나자고 하면 이렇게 말하겠다. ․․․․․

      이 문제에 대해 부모님께 여쭤 보고 싶은 점 ․․․․․

      어떻게 생각합니까?

      • 불완전하기 때문에 혼전 성 관계를 갖고 싶은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잘못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누군가가 성 관계를 갖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176면 삽입]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끄는 특성들이 있어요. 따라서 누군가 부도덕한 행위를 하자고 하면 정신을 차리고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특성들을 소중히 간직하세요. 자신의 신념을 저버려서는 안 됩니다!”—조슈아

      [176, 177면 삽화]

      결혼하기 전에 성 관계를 갖는 것은 아름다운 그림을 문 앞에 깔아 놓는 매트로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 자위행위를 하는 습관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제1권
    • 제25장

      자위행위를 하는 습관을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저는 여덟 살 때부터 자위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하느님께서 이 문제를 어떻게 보시는지 알게 되었지요. 욕구를 참지 못하고 자위를 할 때마다 비참한 기분이 들었어요. ‘하느님께서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실 수 있겠어?’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지요.”—루이즈.

      사춘기가 되면 성적 욕구가 매우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일부 청소년은 자위행위를 하는 습관에 빠집니다.a 많은 사람은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잖아?”라고 말하면서 별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욕[과] 관련하여 ··· 여러분의 몸의 지체를 죽이십시오”라고 썼습니다. (골로새 3:5) 자위행위는 성욕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부채질하는 행동입니다. 그에 더해 다음과 같은 점들도 생각해 보십시오.

      ● 자위행위를 하면 오직 자기만 생각하는 태도가 자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위행위를 하는 동안 그 사람은 자신의 쾌감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 자위행위를 하는 사람은 이성을 단지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이나 도구로 보게 됩니다.

      ● 자위행위가 습관이 되어 이기적인 생각이 뿌리내리면 결혼했을 때 배우자와 만족스러운 성 관계를 갖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자위행위를 하기보다는 자제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데살로니가 첫째 4:4, 5) 그렇게 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됩니까? 성서의 권고대로 성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처음부터 피하십시오. (잠언 5:8, 9) 하지만 자위행위에 깊이 빠져서 헤어나기가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습관을 끊으려고 여러 차례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을지 모릅니다. 자신은 그 행위에서 벗어날 가망이 없으며 하느님의 표준에 따라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페드로라는 소년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자위를 하고 나면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기도하기조차 힘들었어요.”

      그런 느낌이 든다 해도 용기를 내십시오.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청소년과 성인들이 그 습관을 이겨 냈으며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죄책감에서 벗어나려면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위행위에 빠진 사람은 대개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분명 “하느님의 뜻에 맞게 슬퍼하는” 것은 그 습관을 중단하려는 의욕을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린도 둘째 7:11) 하지만 지나친 죄책감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실의에 빠진 나머지 자포자기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잠언 24:10.

      그러므로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물론 자위행위는 더러운 행동으로서 불건전한 태도가 자라게 하며 “여러 가지 욕망과 쾌락에 종”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디도 3:3) 그렇지만 그 행위가 음행과 같은 심각한 성적 부도덕은 아닙니다. (유다 7) 따라서 자위행위를 했다고 해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결론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점은 욕구를 제어하고 그 습관을 끊기 위한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충동을 참지 못하고 다시 자위행위를 하면 마음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잠언 24:16에 나오는 이러한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의로운 자는 일곱 번 쓰러져도 정녕 일어나겠지만, 악한 자는 재난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잠시 과거의 습관으로 돌아갔다고 해서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시간을 내서 하느님이 얼마나 사랑 많고 자비로운 분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약점 때문에 잘못을 저지른 적이 있었던 시편 필자 다윗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자기 자식에게 자비를 보이듯이 여호와께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자비를 보이셨다. 그분은 우리의 구조를 잘 아시고 우리가 흙임을 기억하신다.” (시 103:13, 14) 그렇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불완전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며 “기꺼이 용서”하십니다. (시 86:5) 하지만 그분은 우리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면 그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실용적인 조처를 취할 수 있습니까?

      자신이 어떤 오락물을 즐기는지 점검해 본다. 성적 욕구를 자극하는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를 보거나 그런 웹사이트에 접속합니까? 지혜롭게도 시편 필자는 “내 눈이 무가치한 것을 보지 않고 지나치게 해 주십시오”라고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b—시 119:37.

      어떻게 해서든 다른 생각을 한다. 그리스도인인 윌리엄은 이렇게 조언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성서에 근거한 출판물을 읽으세요. 하루를 마치기 전에 영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요.”—빌립보 4:8.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한다. 어쩌면 창피하다는 생각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꺼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데이비드라는 그리스도인은 그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나는 조용히 아버지께 가서 이야기를 꺼냈어요. 내 말을 듣고 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라고 말씀하셨죠. 그 말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아버지는 내가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용기를 내야 했는지 아셨던 거지요. 아버지의 말씀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그 습관을 버려야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몇몇 성구를 보여 주시며 내가 용서받을 수 없을 정도로 잘못한 건 아니라는 점을 알려 주셨어요. 하지만 성구를 더 보여 주시면서 내가 저지른 일이 나쁜 행동이라는 것도 이해시켜 주셨지요. 그런 다음 일정 기간 동안 그 습관을 중단하기 위해 노력해 보고, 그 후에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씀하셨어요. 도중에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다음번엔 더 오랫동안 그 행위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해 주셨죠.” 데이비드는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서 도움을 받은 게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c

      다음 장에서는

      그냥 즐기려고 성 관계를 갖는 것에는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까?

      [각주]

      a 자위행위 즉 수음을 본의 아니게 성적으로 흥분하는 현상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남자는 아침에 성적으로 흥분된 상태로 일어나거나 밤에 몽정을 할 수 있다. 그와 비슷하게 일부 여자도 특히 월경 기간 전후에 본의 아니게 성적으로 흥분하기도 한다. 그와는 달리 자위행위는 성적 쾌감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을 자극하는 것을 의미한다.

      b 좀 더 알아보려면 2권 33장 참조.

      c 좀 더 알아보려면 2권 239-241면 참조.

      주요 성구

      “젊음에 따르는 욕망을 피하고, 도리어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사람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십시오.”—디모데 둘째 2:22.

      조언 한마디

      욕구가 강해지기 전에 기도하십시오. 유혹을 이겨 낼 수 있게 “정상적인 것을 초월하는 능력”을 달라고 여호와 하느님께 요청하십시오.—고린도 둘째 4:7.

      알고 있습니까?

      나약한 사람은 성적 충동에 쉽게 굴복하지만 진정한 남자나 여자는 혼자 있을 때도 자제력을 잃지 않습니다.

      나의 계획!

      순결한 것을 계속 생각하기 위해 이렇게 하겠다. ․․․․․

      성적 충동을 느낄 때 자위행위를 하는 대신 이렇게 하겠다. ․․․․․

      이 문제에 대해 부모님께 여쭤 보고 싶은 점 ․․․․․

      어떻게 생각합니까?

      • 여호와께서 “기꺼이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시 86:5.

      • 인간에게 성적 욕구를 주신 하느님께서는 자제력을 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그분은 당신에게 어떤 확신을 가지고 계신 것이 분명합니까?

      [182면 삽입]

      “그 습관을 끊고 나니까 여호와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갖게 되었어요. 두 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세라

      [180면 삽화]

      달리다가 넘어져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위행위에 다시 굴복했다고 해서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 단지 즐기기 위해 성 관계를 갖는 건 어떨까?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제1권
    • 제26장

      단지 즐기기 위해 성 관계를 갖는 건 어떨까?

      “애들은 그냥 서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람과 성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이성을 만나지요.”—페니.

      “어떤 애들은 아주 대놓고 이야기해요. 여자 친구가 있으면서도 여러 여자 애들과 성 관계를 갖는다고 자랑하고 다니죠.”—에드워드.

      오늘날 많은 청소년은 특별한 애정이나 책임감 없이 단지 즐기려고 성 관계를 갖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그런가 하면 “번거롭게” 사귀지 않고도 성 관계를 즐길 상대가 있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당신도 그러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고 해서 놀라지 마십시오! (예레미야 17:9) 앞서 언급한 에드워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여자 애들이 성 관계를 갖자고 했어요. 제게는 그런 제의를 거절하는 게 그리스도인으로서 겪는 가장 힘든 일이에요. 그렇게 하기가 정말 쉽지 않지요!” 그냥 즐기기 위해 성 관계를 갖자는 제의를 받을 경우 어떤 성서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까?

      왜 잘못인가?

      음행은 매우 심각한 죄이기 때문에 음행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고린도 첫째 6:9, 10) 이 말씀은 서로 “사랑”한다는 이유로 혼전 성 관계를 갖거나 단지 즐기려고 성 관계를 갖는 사람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어느 경우이든 유혹을 물리치려면 여호와의 관점으로 음행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뜻과 일치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최상의 생활 방식이라고 확신해요.”—캐런, 캐나다.

      “우리에게는 부모님과 많은 친구들 그리고 같은 회중 성원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해요. 유혹에 굴복하면 그들 모두를 실망시키는 겁니다!”—피터, 영국.

      사람은 악한 것에 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행에 대해 여호와와 같은 견해를 가지면 “악한 것을 미워”할 수 있습니다.—시 97:10.

      창세기 39:7-9을 읽어 보십시오. 요셉은 성적인 유혹을 담대하게 뿌리쳤습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믿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라

      많은 청소년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당신에게는 행실을 통해 하느님의 표준을 옹호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혼전 성 관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도덕 원칙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처음부터 분명히 밝히세요.”—알렌, 독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남학생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기 때문에 나를 유혹해 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생각했죠.”—비키, 미국.

      자신의 믿음에 따라 분명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장성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고린도 첫째 14:20.

      잠언 27:11을 읽어 보십시오. 당신이 옳은 일을 할 때 여호와께서 어떻게 느끼실지 생각해 보십시오!

      확고한 태도를 나타내라!

      성 관계를 갖자는 제의를 받는다면 분명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어떤 사람은 “괜히 한번 튕겨” 보는 것으로 오해할지 모릅니다.

      “거절한 다음에는 옷을 입거나 말하는 방식, 대화 나누는 상대,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같은 모든 면에서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해요.”—조이, 나이지리아.

      “아주 확실하게 거절해야 하지요. 그런 제의를 하는 남자 애들이 선물을 주려고 해도 절대로 받아서는 안 돼요. 그걸 이용해서 성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압력을 줄 수 있거든요.”—라라, 영국.

      당신이 확고한 태도를 나타낸다면 여호와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시편 필자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호와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충성스러운 자에게는 충성스럽게 행하실 것입니다.”—시 18:25.

      역대기 둘째 16:9을 읽어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옳은 일을 행하고자 하는 사람을 간절히 돕고 싶어 하신다는 점에 유의하십시오.

      예방 조처를 취하라

      성서에서는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고 몸을 숨긴다”고 알려 줍니다. (잠언 22:3)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예방 조처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과는 최대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게 좋아요.”—나오미, 일본.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알려 주지 마세요.”—다이애나, 영국.

      자신의 말과 행동, 어울리는 사람, 자주 가는 곳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나는 성 관계를 가지려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을 은연중에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 자문해 보기 바랍니다.

      창세기 34:1, 2을 읽어 보십시오. 디나라는 소녀가 적절하지 않은 장소에 가는 바람에 어떤 비극적인 일을 겪었는지 살펴보십시오.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단지 즐기기 위해 갖는 성 관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당신도 이 문제에 대해 그분과 같은 견해를 가져야 합니다. 옳은 일을 하기 위해 확고하게 행동한다면 하느님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유지하고 자중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칼리라는 소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손쉽게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용’당하지 마세요. 이제까지 최선을 다해 지켜 온 것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다음 장에서는

      남자들은 어떤 여자를 좋아합니까? 그 대답을 알면 놀라게 될지 모릅니다!

      주요 성구

      “마침내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화 가운데 [하느님께] 나타나도록 전력을 다하십시오.”—베드로 둘째 3:14.

      조언 한마디

      바람직한 특성들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베드로 첫째 3:3, 4) 당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면 그만큼 더 훌륭한 사람이 당신에게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알고 있습니까?

      여호와께서는 결혼한 부부만 성 관계를 통해 즐거움을 누리도록 마련하셨습니다. 이를 어기고 음행을 저지르면 흔히 걱정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후회를 하게 됩니다. 그분은 당신이 원래의 목적에 맞게 성 관계를 즐기기 바라십니다.

      나의 계획!

      요셉처럼 도덕적 순결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하겠다. ․․․․․

      디나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이렇게 하겠다. ․․․․․

      이 문제에 대해 부모님께 여쭤 보고 싶은 점 ․․․․․

      어떻게 생각합니까?

      • 불완전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성 관계를 갖고 싶은 욕망이 생길 수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잘못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누군가가 성 관계를 갖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185면 삽입]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한번은 어떤 젊은 남자가 어깨에 손을 얹으며 부도덕한 제의를 했어요. 그래서 나는 ‘당장 손 치워요!’ 하고 말하고는 단호한 표정으로 그 자리를 떠났지요.”—엘런

      [187면 삽화]

      단지 즐기기 위해 성 관계를 갖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입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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