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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의 비유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 이유
    파수대—1977 | 4월 15일
    • 것을 보여 주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형제들을 “거만하다”, “교만하다” 혹은 “나쁜” 사람들이다 하고 판단 혹은 단죄하지 않고도 그들의 행동의 지혜없음, 나쁨 혹은 그릇됨을 지적해 주어 그들을 도울 수 있다. 우리는 나쁜 것은 반대하지만 때때로 실수로 나쁜 일을 행하는 우리의 그리스도인 형제들을 적대하지는 않는다.—유다 22, 23; 갈라디아 6:1.

      예수의 비유가 그토록 도움이 되는 이유는 그러한 비유가 우리의 구조를 훤히 아시는 창조주로부터 나온 지혜이기 때문이다. (요한 5:19) 비유들은 억지로 갖다 붙였거나 비실제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참으로 깨우침을 준다. 어느 때에나 그리고 어떠한 환경에서나 인간의 본성과 인간의 필요에 부합된다. 예수의 비유를 연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데 좋은 기초를 닦을 수 있다.

  • 가장 큰 패망
    파수대—1977 | 4월 15일
    • 가장 큰 패망

      성서의 고대 한 「잠언」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알려 준다. (잠언 16:18) 이 진리는 심지어 천사들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다, 한 때 하나님의 계신 곳에서 신뢰와 은총을 받는 지위에 있던 영물들이 지금은 비천하고 사악한 개체들이 되었다. 비하된 지성있는 피조물 가운데서도 그들의 패망은 실로 큰 것이었다.

      이러한 악귀 무리 중 우두머리 되는 자의 타락에 교만이 관련되었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인 회중내에서 새로 입교한 자를 감독자로 삼지 못하게 한 성경적인 이유로 볼 때 분명하다. 그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왜냐 하면, 새로 입교한 자가]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라].” (디모데 전 3:6) 물론 ‘사단’은 초심자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새로 개종한 자에게 중책을 지워줄 때 그가 교만한 마음에 희생될 위험성은 얼마나 더 크겠는가!

      하나님께 대하여 스스로 반항자(‘사단’), 비방자(마귀)가 된 이 영자는, 그가 타락하기 전에 자신의 생명의 수여자이신 바로 면전에 나타날 수 있는 특권을 누렸었다. 그는 신속히 자신의 창조주를 알고 그분께 대한 보다 깊은 사랑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받았었다. 그가 그렇게 할 만한 훌륭한 이유가 있었다. 왜냐 하면 그가 누렸던 모든 것들은 사랑이 많으신 창조주께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단’은 교만이 자기의 생활을 지배하게 하였다. 그는 마치 “‘두로’왕”처럼 행동하였다. 그 “왕” 즉 ‘두로’ 왕조는 한 때 ‘다윗’과 ‘솔로몬’ 통치 시절 ‘이스라엘’ 왕국과 가장 친밀한 관계에 있었었다. 그런데 후기 ‘두로’의 통치자들은 반역하였다. 「에스겔서」에 들어 있는 애가에는 그 점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너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도다].”—에스겔 28:12-17.

      반역한 “‘두로’왕”의 경우와 같이, ‘사단’은 자신을 지나치게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분명히 자기 자신이 첫 인간의 더 나아가서는 전 인류의 주인이 되려고 획책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는 자신의 깨끗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입장을 희생하고 거짓말장이, 중상자가 되었다.

      그 대적은 ‘하와’에게 자기가 보호자인 양 자처함으로써 인류를 자기 수하에 넣으려는 이기적인 욕망을 은폐시켰다. 그는 뱀을 이용하여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이로운 행로인 양 미화하였다. ‘하와’는 이 문제에 대하여 겸손하게 자기 남편과 상의했어야 할터인데 그렇게 하지 않고 교만하게 자신의 독립성을 주장하였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법을 범하였다. 그 후, 그 여자는 ‘아담’을 설득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반역하고 자기에게 동조하도록 하였다. (창세 3:1-6) 그 결과 ‘아담’과 ‘하와’는 죽음의 선고하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죽음이 모든 후손들에게 미치게 되었다. ‘아담’은 완전한 인간 생명을 상실하였으므로, 후손에게 그것을 전해 줄 수 없었다.—로마 5:12.

      ‘사단’은 이 비참한 연쇄적 사건의 장본인으로서 그 역시 살인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인간으로 존재하기 이전부터 이러한 사건 발달을 목격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에게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다.—요한 8:44.

      비록 비참한 재난이 ‘아담’과 ‘하와’에게 그리고 그 후 전체 인간 가족에게 미쳤지만, ‘사단’은 자신의 부패한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이성을 잃은 교만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천사 아들들 가운데서도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사단’처럼, 그들 중 어떤 자들은 부자연스러운 욕망과 교만에 빠져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설정해 놓으신 적절한 한계를 고의적으로 벗어났다. 그들은 하늘에 있는 자기들의 지위를 떠나 육체로 물질화하여 지상에 있는 여자들과 결혼 관계를 가졌다. ‘노아’의 날의 홍수는 그러한 관계를 무섭게 끝나게 하였으며, 불순종한 천사들은 어쩔 수 없이 육체를 벗어 버리지 않을 수 없었다.—창세 6:1-7.

      그리스도의 제자 ‘유다’는 그 후의 일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하나님께서]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도다].” (유다 6) ‘사단’ 마귀와 함께 그들은 하나님의 충실한 아들들로 이루어진 가족으로부터 추방되었으며, 하늘에서 신뢰받는 그들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추방된 그들은 비하되고 어두운 상태에 있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계몽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 있다. 그들은 자기들에 대한 하나님의 확정된 심판 집행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가올 멸망을 바라보며 ‘떨고 있다’.—야고보 2:19.

      사도 ‘베드로’는 이 불순종한 천사들을 가리켜 “옥에 있는 영들”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은 그들이 어떤 형태의 제한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는 말이다. (베드로 전 3:19) 성경에서나 또는 기타 다른 기록 가운데서도 그들이 다시 지상에서 인간으로 사는 일에 대하여 알려 주지 않는 것을 보면, 분명히 그들이 받고 있는 제한은 다시는 육체를 입고 남편 노릇을 하며 여자들과 함께 사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였음에 틀림없다.

      비하된 상태 가운데서, 악귀들은 더욱 못되게 되었다. 그들은 더욱 자신을 타락시켜 인간에게 잔인한 행동을 자행하였다.

      이 점은 예수께서 지상 봉사를 하시던 때, 악귀들린 자의 경우에서 잘 예시된다. 예를 들면, 귀신들려 미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무덤가를 배회하며, 벌거벗고 다니면서 밤낮으로 울며, 돌로 자기 몸을 상하는 자였다. 그 악귀들린 남자와 그와 함께 있는 자는 어찌나 사나운지 사람들은 그들이 있는 근처를 지나기를 두려워하였다. 쇠사슬과 고랑으로 묶으려 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 악귀들은 분명히 이 사람이 고통을 받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였을 것이다.—마태 8:28; 마가 5:2-5; 누가 8:27.

      예수께서 악귀들에게 그 두 사람을 놓아 주라고 명하자 악귀들은 자기들이 돼지 떼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이것은 그로부터 어떤 부자연스런 가학적 변태적인 쾌락을 얻으려는 의도에서 였을 것이다. 악귀들은 2,000마리 가량의 돼지 떼를 몰아 ‘갈릴리’ 바다에 빠져 죽게 하였다.—마태 8:30-32; 마가 5:11-13.

      참으로 ‘사단’과 악귀들의 경우에서, 교만에 사로잡히는 것은 무서운 패망으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강력히 보여 준다. 이들 사악하고 거짓말하는 영물들이 한 때 하나님의 완전한 아들들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다. 이 점은 우리 불완전한 인간들에게, 심히 타락하여 우리 자신을 영원한 멸망에 빠지지 않도록 교만과 싸워야 할 필요성을 깊이 새겨 줄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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