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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의 승리의 조직에 대한 믿음
    파수대—1979 | 7월
    •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그 회중의 신권적 태도는 예수의 피에 대하여 책임이 있는 ‘예루살렘’의 종교 법정이 그들에게 부활된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증거 활동을 중지하라고 명령하였을 때에 한 그들의 대답 가운데 잘 나타나 있읍니다. 사도들은 용감하게 이처럼 말하였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 판단해 보시오.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사람에게 복종하느니보다는 하나님께 복종해야 하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은 그대들이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다시 살리셨소. 그리고 이스라엘을 회개시켜 죄사함을 받게 하시려고 그를 지도자와 구주로 세워 자기 오른편에 높이 올리셨소. 우리는 이 모든 말씀의 증인이요.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또한 그 증인이시요.”—사도 4:19, 20; 5:29-32, 새번역.

      14. (ㄱ) 제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세상을 이긴 믿음을 나타냈으며, 그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ㄴ) 영감받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중 내에서 어떠한 일이 시작되었으며, 신권 조직이 그렇다고 영원히 사라졌읍니까?

      14 제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정복한 믿음 때문에 탁월하였읍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고통받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았읍니다. 그것은 영광의 성령, 하나님의 영이 그들 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 전 4:14; 사도 11:26) 그들이 충실히 증거 활동을 하고 새로운 제자들을 침례준 결과 회중들이 광대한 ‘로마’ 제국 안팎에서 많이 생겨났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아래 하나의 보이는 조직을 형성하였으며, 위대하신 신권 통치자 여호와를 숭배하였읍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성서를 기록한 그 제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후에 종교적 반역이 일어났읍니다. 그것은 기대했던 대로였읍니다. 참된 신권 조직은 사라진 것처럼 보였읍니다. 어떻게 되었읍니까? 예언된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배도한 종교 조직 내에서 세력을 잡고 자기가 하나님인 양 행동하였던 것입니다. “불법의 사람”은 다른 신들을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참다운 신권 통치자 여호와도 인정하지 않았읍니다. (데살로니가 후 2:3-12; 마태 13:24-43) 진실한 개혁자들이 스스로 신격화한 “불법의 사람”의 지배를 벗어나려고 노력을 하였음에도 이 배도 상태는 15세기 이상 계속되었읍니다. 이제 신권 조직은 영원히 말살된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그러한 일이 결코 있을 수 없었읍니다!

      현대 신권 조직

      15. 1879년 7월에 여호와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선언한 잡지가 발행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5 19세기 중엽까지 “불법의 사람” 반열은 그리스도교국 내에 여러 가지 종교 조직을 설립하였읍니다. 이러한 종파들은 자기들을 갖가지 이름으로 불렀읍니다. 그리스도교국 내의 종교적 혼란상은 어리둥절할 정도가 되었읍니다. 그리스도교의 균형을 유지하고 건전한 이해를 얻기 위하여 진실한 성서 연구생들의 작은 회중이 그리스도교국 종교 조직에서 분리해 나왔읍니다. 그들은 갖가지 종파적 신조에 등을 돌렸으며, 매일 성경을 검토하여 결국 사도들의 믿음에 도달하였던 제1세기 ‘베뢰아’ 사람들의 본을 따랐읍니다. (사도 17:10, 11) 온전히 헌신한 이 회중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희생을 열렬히 옹호하였으며, 약속된 대로 그분이 하나님의 왕국에 공식적으로 “임재”하였음을 변호하였읍니다. 1879년 7월에 여호와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선언한 하나의 잡지가 발행되기 시작하였읍니다.

      16. 1884년 2월호 「파수대」에 의하면, 그 비종파적 회중은 어떠한 조직에 속해 있다고 선언하였읍니까?

      16 전술한 회중은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으로서 그리고 그분의 도구로서 합당함을 나타내려고 열심히 노력하였읍니다. 그러므로 그 회중은 그리스도교국의 종파적 조직과 전혀 관련을 갖지 않았으며, 이 세상의 정치 조직과도 관련을 갖지 않았읍니다. 이 점에 관하여 그 그리스도인 회중은 그의 기관지 「파수대」 1884년 2월호에서 이렇게 선언하였읍니다.

      “전국 각처에서 새로운 독자들은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여러분을 무슨 이름으로 부릅니까? 여러분은 “원시 침례교”입니까? 여러분은 “선교 침례교”입니까? 여러분은 “보편구제론 교파”입니까? 여러분은 “재림교”입니까? 여러분은 “원시 감리교”입니까? 등등의 질문을 합니다. 우리는 전에도 수차 우리의 입장을 천명하였지만, 지금 또 간단히 그 점을 밝히겠읍니다.

      “우리는 어떠한 지적 조직에도 속하지 않으므로, 여러분이 지구상의 모든 종파를 전부 열거하더라도 우리는 각 질문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하늘에 그 이름이 기록된’ 천적 조직에만 고착합니다. (히브리 12:23; 누가 10:20) 현재 살아있는 모든 성도들과 이 시대에 살았던 모든 성도들은 우리의 교회 조직에 속했읍니다. 그것은 한 교회이며, 주님께서는 다른 교회를 인정하시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성도들의 연합체와 조금이라도 상충되는 지상의 조직은 어느 것이나 성경의 가르침에 배치되며,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주님의 뜻에 배치됩니다. (요한 17:11)”

      17. (ㄱ) 1914년에 이방인의 때가 끝난 직후, 큰 ‘바벨론’은 하나님의 참다운 종들의 비세속적 조직에 대하여 어떠한 행동을 취했읍니까? (ㄴ) 그 때 참다운 신권 조직이 큰 ‘바벨론’에 의해 사라지지 않았음을 어떠한 사실이 알려 줍니까?

      17 1914년에 이방인의 때의 끝이 다가오자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의 이 헌신한 회중이 세상 조직과 그리스도교국과 관계를 맺지 않은 점이 더욱 중요하였읍니다. ‘큰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것은 긴급한 외침이었읍니다. (계시 18:4) 제때에 예상하던 대로 이방인의 때의 끝이 왔으며, 그것을 제1차 세계 대전이 나타냈읍니다. (누가 21:24) 큰 ‘바벨론’은 기회를 잡았읍니다. 그리스도교국과 그의 “불법의 사람”을 도구로 사용해서 하나님의 참다운 백성의 비세속적 조직을 사로잡고 결박하였읍니다. 그리스도에 의해 설립된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소리는 극히 미약해졌읍니다. 왕국 전파 조직은 끝장이 난 것 같이 보였읍니다. 그 조직은 종말을 당하였읍니까? 큰 ‘바벨론’은 영구적인 승리를 거두었읍니까? 참된 신권 조직의 재건에 대한 모든 희망은 사라졌읍니까? 오늘날 전세계 신권적 정신을 가진 200만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은 190개 이상의 언어로 “아니오” 하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렇게 대답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만일 보이는 신권 조직이 희생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큰 힘과 활력을 받지 않았다면, 그들이 현재처럼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8. (ㄱ) 재조직된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그들이 어떠한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큰 ‘바벨론’의 결박에서 해방되었다고 인식하였읍니까? (ㄴ) 그들은 1931년에 어떤 조직상의 이름을 채택하였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8 1919년, 대전 후 그리스도교국의 국제 연맹을 하나님의 왕국의 지상의 정치적 표현이라고 환영하였을 때에 재조직된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그 인간이 만든 대용물을 받아들이지 않았읍니다. 그들은 참다운 것, 그리스도에 의해 새로 탄생한 하나님의 천국을 환영하였읍니다. 그들이 큰 ‘바벨론’으로부터 해방된 것은 증거를 하도록, 단순히 새로 즉위하신 그리스도 예수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이사야 43:10, 12에 명시된 의미의 증거를 하도록 해방된 것임을 그들은 날이 갈수록 깊이 의식하게 되었읍니다. 1931년에 「입증」이라는 책이 발행되었읍니다. 그 책은 백성과 나라들 및 심지어 자기의 종들도 ‘내가 여호와인줄 알게 되리라’ 하고 60회 이상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에스겔’의 예언서에 대한 해설이었읍니다. 그 새로운 간행물의 발행과 더불어 그들이 가장 적절한 조직의 이름을 채택하였읍니다. 이사야 43:10은 그들을 위한 이름,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을 제시해 주었읍니다!

      19. (ㄱ) 그들은 지적 조직 내에 어떠한 다스림을 원하였으며, 그리하여 그들은 어떻게 사물을 개편하기 시작하였읍니까? (ㄴ) 그들은 모든 하늘과 땅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언제 그러하였읍니까?

      19 참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충성된 행로를 환영하시고 그것을 축복해 주셨읍니까? 그들이 참으로 그분의 증인들이 되어 그 이름에 합당하게 생활을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축복을 안하실리가 없었읍니다. 그들은 증거 활동을 수행하는 그 조직내에 하나님의 다스림, 즉 신권 통치를 원하였읍니다. 그들은 1938년 6월 1일과 15일호 「파수대」에서 “조직”이라는 두번에 걸친 기사에서 그 점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였읍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 회중을 신권적 구조로 개편함으로써 이 선언에 따라 행하였읍니다. 그 다음 제2차 세계 대전중, 그 때까지 가장 큰 대회에서 여호와의 우주 통치를 입증하는 일이 모든 하늘과 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선언하였읍니다.

      20. (ㄱ) 제2차 세계 대전 중 어떻게 그들은 극심한 박해를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며, 어떠한 점에서 그들은 승리를 거두었읍니까? (ㄴ) 그 승리에 참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였으며, 누가 그러한 것을 가졌음을 증명하였읍니까?

      20 여호와의 우주 주권을 입증하는 일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려는 욕망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생활에서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되었읍니다. 그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여호와의 증인들 위에 퍼부어진 극심한 박해를 인내하도록 그들에게 힘을 주었읍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어 하나님을 입증하였읍니다. 헌신하고 침례받은 사람들이 그 승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였읍니까? 여호와의 신권 조직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였읍니다.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과 그들의 신권 동료인 “다른 양”의 “큰 무리”는 그러한 승리의 믿음을 가졌읍니까? 그렇습니다!

      21.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33년이 경과하는 동안, 여호와의 증인들은 왜 여호와의 신권 조직에 대해 믿음을 고수하였읍니까?

      21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의 존재를 위협한 그 두번째 전면 전쟁이 끝난지 약 34년의 어려운 기간이 지났읍니다. 그러나 헌신한 증인들은 꾸준히 여호와의 조직에 대하여 믿음을 고수하였읍니다. 그들은 지상의 모든 조직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느 조직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인 역사상 가장 광범하게 그의 이름과 왕국에 대한 증거를 행하셨는지를 알고 있읍니다.—마태 24:14.

      22, 23. (ㄱ) 인간 역사상 어떠한 최대의 종교적 변동이 있을 것입니까? (ㄴ) 우리는 여호와께서 자기의 충실한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어떻게 나타낼 것이며, 어떠한 보상을 얻게 될 것입니까?

      22 오늘날 우리 증인들은 장차 인간 역사상 최대의 종교적 변동이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읍니다. 사도 시대, 기원 33년에 있었던 변동보다 더 놀라운 변동이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완전히 배척을 받은 그리스도교국, 종교적 박해를 위한 마귀의 앞잡이는 파멸될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국의 종교적 어미인 큰 ‘바벨론’, 곧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이 파멸될 것입니다. 박해받던 여호와의 증인들은 모든 하늘과 땅 앞에서 그분이 선택하시고 승인하신다는 증거를 압도적으로 나타내면서 일어설 것입니다. 큰 ‘바벨론’과 결탁해 있던 정치적 간부(姦夫)들은 이들 입증된 여호와의 증인들과 대항하여 투쟁할 것이지만 허사일 것입니다. 그들은 신권 통치에 대한 전쟁에서 패배할 것입니다!

      23 그러면 오늘날 우리의 입장은 어떠해야 합니까? 이 세상에서 난관이 많기 때문에 여호와의 보이는 조직에 대한 믿음을 상실해야 하겠읍니까? 여호와께서 충실한 증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는 사람들은 “절대로 아니다” 하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한 믿음이 있다는 증거로서 우리는 계속 그 조직에 고착하고 손을 늦추지 않고 그 조직과 더불어 활동할 것입니다. 우리의 튼튼한 믿음은 승리와 생명의 면류관으로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외에 누구에게로 가겠는가?
    파수대—1979 | 7월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외에 누구에게로 가겠는가?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요한 6:68, 69.

      1, 2. (ㄱ)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을 고려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누구에게로 가야 하는가에 관하여 불확실한 점이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예수께서는 일찌기 생명을 얻는 일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으며, 어떠한 두 반열이 생명을 얻게 된다고 하셨읍니까?

      인류 역사상 이처럼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에, 누구에게로 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전적 헌신을 한 그리스도인들의 머리 속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읍니다. 그 길이 그들에게 분명히 밝혀졌읍니다.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실 때 줄곧 그분과 함께 하였던 사람들에게,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 14:6) 이 동일한 기회에, 그분은 계속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요한 15:1, 5.

      2 예수의 이 말씀은 사도들 및 기타 초기 제자들의 생활에서 참됨이 증명되었읍니다! 그 말씀은 우리 시대에까지도 참됨이 증명되었읍니다. 그것은 비록 하나님의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에게 직접 하신 말씀이지만, 오늘날의 그리스도의 모든 참 추종자들이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진리를 언급합니다. 예수께서는 그분의 봉사 초기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고 선언하셨읍니다. (요한 3:16) 그리고 이 말씀은 예수께서 요한복음 10:16에서 말씀하신 모든 양떼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3. (ㄱ) 예수께서 승천하신 이후 그분의 추종자들과 함께 계신 한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ㄴ) 그분이 그들과 함께 계시는 또 한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3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분의 헌신한 종들을 영원한 생명의 전망과 함께 점진적인 진리의 빛으로 인도하는 풍부한 마련을 해 주셨읍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그분은 ‘갈릴리’에 모인 약 오백명의 제자들의 믿음을 다음과 같은 말로 강화시켜 주셨읍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 28:20; 고린도 전 15:6) 그분은 어떻게 그들과 함께 계셨읍니까? 하나님의 성령으로 그렇게 하셨으며, 또 다른 방법으로도 그러하셨읍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끝에 관하여 말씀하실 때, 자기 추종자들에게 확약하시기를,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을 임명하시어 그분의 관심사를 돌보게 하실 것과 그분의 추종자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읍니다. 이 “종”은 충성됨이 증명되어 예수에 의하여 그분의 모든 소유를 맡게 될 것이었읍니다. 그렇습니다. 이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을 통하여 예수께서는 또한 그분의 추종자들과 함께 계셨읍니다.—마태 24:45-47.

  •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파수대—1979 | 7월
    • 그의 기도는 응답되었다

      종종 정직한 사람들이 이 낡은 사물의 제도에서 벗어나도록 여호와께서 도우신 방법을 보면 놀랍다. 여기 ‘이탈리아’ 국경 부근 ‘스위스’ 두메 산골에 사는 한 젊은이의 경험담이 그것을 알려 준다.

      그의 이야기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나의 어린 시절은 곤경을 겪었다. 나는 일찌기 어렸을 때 이런 처지에서 나를 도울 수 있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다. 나의 어머니는 ‘가톨릭’교의 전통에 얽매여 있었으며, 내가 ‘가톨릭’ 신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만일 내가 신자가 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사람들을 연옥이나 지옥에 넣으신다고 설명해 주었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의 자녀들에게 사랑을 보이시는 하나님께 가고 싶었다. 수업 시간에 배우는 종교적인 가르침도 그분을 가혹하고 냉정하며, 무정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분으로 설명하였다. 분명히 나는 이러한 하나님을 갈망하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 그분은 사제들을 위한 하나님일 뿐이었다. 나는 차츰차츰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19살 때 나는 몹씨 아프게 되었고 나의 병은 2년 이상을 끌었다. 내 마음 속의 공허와 아직도 만족한 대답을 얻지 못한 숱한 ‘의문들’은 나의 정신적인 균형을 잃게 하였다. 이제 나는 나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알지 못하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였다. 나는 초심리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최면술과 자기 암시를 연구하였다. 나는 간단한 방법으로 황홀 상태에 이를 수 있었으며, 몇번은 심지어 장래를 내다 볼 수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내가 진정한 도움을 얻기 위해 자기 최면을 사용했을 때 나는 몹시 실망하였다. 나는 ‘요가’와 흔들리는 추로 비슷한 시험을 하였다.

      “그러던 1973년 나는 처음으로 ‘여호와의 증인’들과 접촉하였으며 「파수대」를 예약하였다. 그러나 나는 그 소식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한동안 나는 예약으로 도착한 처음 몇권을 읽었지만 내용은 까맣게 잊어 버렸다.

      “한편 나는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지은 「공산당 선언」과 「모택동 회고록」 그리고 진화론에 관한 여러 가지 서적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영매술도,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도, 진화론의 이론으로부터도 내가 찾고 있던 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했다.

      “어느 날 저녁, 나의 방에서 나는 현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의 생활을 회고해 보기로 하였다. 모든 부정적인 경험들을 돌이켜 보고 있는 동안 지난 날의 불안과 악몽같은 일들이 나의 마음에 아련히 떠올랐다. 해결책을 찾는 일에 자신이 무능한 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나는 죽고만 싶었다. 내가 중대한 전환점에 다달은 것이 분명했다. 나로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떠올라, 나는 ‘알지 못하는 하나님, 당신은 틀림없이 존재하시며, 당신은 분명히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저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읍니다. 진리를 찾게 도와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며칠 후 한 젊은 남자와 부인이 나를 찾아왔다. 나는 그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이라는 것을 이내 알아차리고는 그들에게 ‘가톨릭’교와 성서에 관한 많은 질문을 하였다. 더 많은 방문 약속을 하게 되었다. 이 두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성서에 관한 지식과 그들의 우정은 나를 몹시 놀라게 하였다. 나는 이 방문이 내 기도의 응답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이 성서로 설명해 주는 모든 진술을 비교해 보기로 하였다. 만일 ‘여호와의 증인’들이 정말로 내가 갈망하던 그리고 그렇게 오랫동안, 그렇게 열렬히 추구하던 진리를 내게 가져다 주고 있는 것이라면 나는 내 인생을 그와 일치하게 이끌어가고 싶었다. 나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할 시간을 좀 더 많이 내기 위해서 얼마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나는 대학 입시 준비를 중지하였다.

      “내 생활 방식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게 된 후 나에게는 말못할 정신적인 고통이 있게 되었다. 나는 이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나는 마음 속에 어떤 불가사의한 저항을 겪었으며,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자 나의 두려움은 증가되었다. 나는 정신적 감정적인 압력을 좀 덜어 볼까 하여 인근 숲속으로 도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자 번민하게 하는 악몽들이 되살아 왔고 그 악몽들이 너무 실제적이고 무서워서 나는 내 살을 찌르고 머리카락을 쥐어 뜯을 정도였다. 정신착란에 빠지지 않으려고 나는 기도를 하였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커다란 안도감이 나를 덮었고 불쾌하고 몸서리나는 환각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나는 이제 자신이 처하였던 상황의 의미—영매술적인 행위에 대한 대가를 치루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였다. 이 사물의 제도의 통치자인 ‘사단’은 그의 무기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성서 연구를 하러온 그 증인은 내가 갖고 있는 영매술과 관련된 것을 전부 없애 버리라고 일러 주었다. 나는 그렇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몽과 정신적 압력이 즉시 중지되지 않았지만 수주 후에는 견딜 만하였다.

      “나는 이제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비록 왕복 120‘킬로미터’나 되는 거리였지만 나는 매주 ‘여호와의 증인’들과 모인다. 나는 여호와와, 땅과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목적을 배워 알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이 젊은이는 지금은 침례받은 ‘여호와의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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