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여—여호와와의 튼튼한 관계를 발전시키라
1 시편 24:3-5에서 볼 수 있는 다음과 같은 말씀은 기쁨을 준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로다.]” 그렇다. 여호와께서는 깨끗하고 청결한 사람들, 거짓 맹세를 하지 않음으로써 이중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자신과의 친밀한 교제에 포함시키기를 원하신다. 오늘날 그러한 묘사에 부합되는 그리스도인 청소년이 많이 있음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들은 여호와와 그분의 조직을 참으로 영예롭게 한다. 그들은 도덕적 순결함으로 인해 하나님에게 아름답게 보인다.
2 오늘날 청소년이 도덕적으로 깨끗한 상태에 있는 것은 쉬운 일인가? 그렇지 않다. 날마다 직면해야 할 도전들이 있다. 불결한 영향력과 부도덕한 행동이 세계적으로 만연해 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여호와와의 튼튼한 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해야 할 일
3 여호와와의 튼튼한 관계에는 여호와의 특성에 대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인식이 관련되기 때문에, 그분이 실제로 어떠한 분인지를 배울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서에 근거한 출판물을 가지고 그분의 말씀을 진지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디모데처럼, “믿음의 말씀과 [당신이] 좇은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디모데 전 4:6) 그러한 연구는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시 27:4) 그분에 대하여 배우면 배울수록, 그분에게 더 가까이 이끌릴 것이다.
4 그러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디모데 전 4:15) 아직 침례받지 않았다면, 헌신하고 침례받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현 제도의 끝이 가까운 때에 살고 있으므로, “경건한 정성의 행위”(신세)에 있어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지에 대해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베드로 후 3:11) 하나님이시며 생명의 수여자이신 여호와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다. 존경하고 극진히 사랑하는 아버지에 대해 품는 것과 비슷하게 여호와에 대한 친밀함을 발전시킨다면, 그러한 관계를 반영하는 행위가 나타날 것이다.—말라기 1:6.
5 조직에는 활력과 힘 및 열정을 사용하여 전파하는 일에 참여하는 수만명의 청소년이 있다. 그들은 기꺼이 해설할 준비를 하여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한다. 젊음의 힘을 사용하여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는 청소년도 많이 있다. 특히 1월의 방학을 보조 파이오니아로 보내는 청소년들은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이다. 잠언 20:29에서는 그렇게 선용하는 힘을 “젊은 자의 영화”라고 일컫는다. 여호와와의 튼튼한 개인적 관계를 배양하는 데에는 그분에 대한 봉사를 열심히 수행할 것이 요구되지만, 그것은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6 많은 청소년에게는 따라야 할 행로를 상세히 알려 주는 그리스도인 부모가 있다. 부모들은 생명의 길에 머무르기 위하여 취해야 할 단계들을 알려 준다. 주 안에서 부모의 교훈을 잘 들어야 한다. (에베소 6:1) 부모는 진심으로 자녀를 사랑하며 자녀가 성공하기를 원한다. 부모는 자녀가 신세계에서 살기를 원하므로, 부모가 마련하는 연구 시간에 부모와 협력해야 한다. 진리를 자신의 것이 되게 해야 한다. 여호와에 대하여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배울 때, 그분에 대한 사랑이 자랄 것이며 영원히 그분을 섬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