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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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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러한 말씀을 흔히 듣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이 성서에 근거해서 확실히 믿고 있는 사실은 하느님의 왕국이 이미 하늘에서 통치하고 있다는 것과 그러기에 우리 각자는 하느님의 의로운 정부 아래 지상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는지 아닌지를 나타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 제가 이렇게 방문하였습니다. 마태 24:14에서 무엇이라고 하였는지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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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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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정의: 어떤 피할 수 없는 흔히 불리한 결과. 운명론은 신의 뜻에 따라 또는 어떤 초인간적인 힘에 의해서 모든 일이 정해져 있다는 신앙이다. 즉 모든 일은 예정되었기 때문에 그대로 일어나는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다. 성서의 용어나 가르침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죽을 때”가 예정되어 있는가?
그러한 믿음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었다. 그들 이교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운명의 신은 생명의 실을 뽑고, 그 길이를 결정하고, 그것을 끊어버리는 세 명의 여신이었다.
전도 3:1, 2은 “죽을 때”에 관하여 알려 준다. 그러나 전도서 7:17은 그것은 개인에게 미리 정해진 확정된 때가 아님을 보여 주면서, 이처럼 교훈한다. “너무 악하지도 말고, 어리석게 되지도 말아라. 어찌하여 너의 때도 아닌데 죽으려 하느냐?” 잠언 10:27은 이와 같이 알려 준다. “악한 자들의 연수는 단축된다.” 또한 시편 55:23은 이처럼 부언한다. “유혈죄를 짓고 속이기를 잘하는 사람들, 그들은 자기들의 날의 절반도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면 전도 3:1, 2의 말씀은 무슨 뜻인가? 거기에서는 이 불완전한 사물의 제도에서 계속되는 생명과 죽음의 순환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다.—보통 기껏해야 70세 혹은 80세에 죽지만 좀더 빠를 수도 있고 좀더 늦을 수도 있다.—시 90:10; 또한 참조 전도 9:11.
만일 각자의 죽는 순간과 죽는 방법이 태어날 때에 또는 그보다 일찍 이미 확정되어 있다면, 위험한 상황을 피하거나 자기 건강을 돌볼 필요가 없을 것이며, 안전 예방이 사망률을 변경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전시의 전투 지역이 전쟁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자기 집만큼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우리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거나 자녀를 의사에게 데려가지 않는가?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평균 삼사년 더 일찍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동차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지킬 때 치명적인 사고가 훨씬 더 적은 이유는 무엇인가? 분명히, 조심하는 것은 유익하다.
일어나는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인가?
베드로 둘째 3:9: “여호와께서는 ··· 아무도 멸망되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모두가 회개에 이르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여러분에 대하여 참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그분의 참으심에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분명히, 어떤 이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비교 계시 9:20, 21.)
예레미야 7:23-26: “이러한 말은 그들[이스라엘]에 대한 명령 가운데 표현하여 말하였다. ‘내 목소리에 순종하여라. 그러면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할 모든 길로 걸어야 한다. 그것은 너희가 잘 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 나는 나의 모든 종 예언자들을 너희에게 계속 보냈고, 매일 일찍 일어나서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말을 잘 듣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기들의 목을 늘 곧게 하였다.” (분명히,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나쁜 일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었다.)
마가 3:35: “누구든지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그 사람이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입니다.” (만일 누가 무엇을 하든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면, 각 사람은 예수와 더불어 그분이 거기서 설명하신 그런 관계를 즐겼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일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아버지 마귀에게서 났습니다.”—요한 8:44.)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전도 9:11: “때와 예기치 못한 일[“우연”, 개역]이 그들 모두에게 닥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수명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연에 의해서, 불행한 상황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인간이 그들 자신과 타인에 의해 당하는 많은 고난에 대하여 인간에게 책임이 있는가?
로마 5:12: “한 사람[아담]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왔으며, 이와 같이 모두가 죄를 지었으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퍼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아담으로부터 불완전성, 죄의 경향을 유전받았다.)
전도 8:9: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롭게 하는 때[가 있다].”
잠언 13:1: “아버지의 징계가 있으면 아들이 지혜롭[다].” (부모의 행동은 자녀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갈라디아 6:7: “그릇 인도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조롱을 당하실 분이 아닙니다. 사람은 무엇을 뿌리든지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또한, 잠언 11:17; 23:29, 30; 29:15; 고린도 첫째 6:18.)
인간에게 재난을 일으킬 수도 있는 초인간적인 세력이 있는가?
계시 12:12: “하늘과 그 안에 거하는 자들아, 기뻐하여라! 땅과 바다에는 화가 있다. 마귀가 자기에게 남은 기간이 짧은 줄을 알고 몹시 화내어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또한, 사도 10:38.)
하느님은 모든 일을 예지하시고 예정하시는가?
이사야 46:9, 10: “나는 신격을 가진 이이다. 다른 하느님이 없고 나 같은 이가 없다. 나는 종말을 처음부터 알려 주고,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오래 전부터 알려 주며, ‘나의 뜻이 서리니, 나의 기뻐하는 것을 내가 다 이룰 것이다’ 하고 말하는 이이다.” (그분은 목적을 알리시고, 그 성취와 관련된 어떤 점들을 예정하시고 그것이 성취된다는 보증을 할 만큼 전능한 힘을 갖고 계신다.)
이사야 11:1-3: “이새의 그루터기에서 순이 돋아나겠고, 그 뿌리에서 싹이 나서 열매를 잘 맺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새의 가계에서 태어나셨다.] 그 위에 여호와의 영이 머물리니, ··· 그에게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가운데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확신있게 그분의 아들에 관하여 그렇게 에언하실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창조의 시작 이후로 하늘에서 그의 태도와 행동을 관찰해 오셨기 때문이다.) (예수의 인간 이전 존재에 관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제하 290면 참조.)
신명 31:20, 21: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한 젖과 꿀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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