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만드시다

여호와 하느님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에요. 그분이 모든 것을 만드셨지요.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다 만드셨어요. 하느님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만드시기 전에, 아주 많은 천사를 만드셨어요. 천사에 대해 알고 있나요? 천사들은 여호와 하느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우리가 하느님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천사들도 볼 수 없는 거예요. 여호와께서 맨 처음으로 만드신 천사는 그분이 하시는 일을 도와 드렸어요. 별들과 행성들과 다른 모든 것을 만드실 때 곁에서 도와 드렸지요. 여호와께서 만드신 행성 중에는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지구도 있어요.

이제 여호와께서는 이 지구를 동물과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꾸미셨어요. 땅에 햇빛이 비치게 하셨고, 산과 바다와 강을 만드셨지요.

그런 다음 무슨 일을 하셨을까요? 여호와께서는 “풀과 식물과 나무를 만들겠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여러 가지 과일과 채소와 꽃들이 자라기 시작했지요. 다음으로 온갖 동물들을 만드셨어요. 하늘을 나는 새, 물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땅에 사는 곤충과 짐승을 만드셨지요. 토끼처럼 작은 동물도 만드시고 코끼리처럼 큰 동물도 만드셨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물을 제일 좋아하나요?

이제, 여호와께서는 맨 처음에 만든 천사에게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고 말씀하셨어요. 여호와께서는 사람을 동물과는 다르게 만들기로 하셨지요. 새로운 것을 발명하고, 말하고, 웃고, 기도할 수 있게 말이에요. 그리고 사람은 이 땅과 동물을 돌보게 될 거예요. 하느님이 처음으로 만드신 사람은 누구일까요? 다음 장에서 알아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