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봉사 집회 교재」 참조 자료
© 2023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1월 15-21일
영적 보물 찾기
「통」-2 595면
의사소통
고대의 성서 지역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 사이에 정보와 사상이 전달되었다. 일반적인 국내외 소식은 대개 구두로 전달되었다. (삼둘 3:17, 19; 욥 37:20) 여행자들은 흔히 대상(隊商)들과 함께 여행했는데, 대상로에 있는 도시들이나 요지들에 잠시 들러 식품과 물과 그 밖의 물품을 마련하면서 먼 지방의 소식을 전해 주었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과 관련된 독특한 위치 때문에, 팔레스타인 땅은 먼 지방을 왕래하는 대상들이 지나다니는 곳이었다. 그래서 그 땅의 주민들은 타국 땅에서 일어난 중대한 사건들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국내 소식은 물론 국외 소식도 흔히 도시의 장터에서 얻을 수 있었다.
야외 봉사에 힘쓰십시오
「웹증질」기사 57 5-15
증인들은 왜 박해를 받았습니까?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았습니다. 나치 정부가 성경에서 금하는 일을 하라고 요구했을 때 증인들은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께 순종”했습니다. (사도행전 5:29) 증인들은 다음의 두 가지 면에서 그러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1. 정치적으로 중립을 유지했다. 오늘날 세계 전역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마찬가지로, 나치 시대에 살았던 여호와의 증인들도 정치 문제에서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요한복음 18:36) 그들은 중립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행동했습니다.
● 군 복무를 하거나 전쟁과 관련된 일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이사야 2:4; 마태복음 26:52.
● 투표를 하거나 나치 조직에 가담하지 않았습니다.—요한복음 17:16.
● 나치당 기에 경례하거나 “하일 히틀러!”라고 외치지 않았습니다.—마태복음 23:10; 고린도 전서 10:14.
2. 신앙을 실천했다. 여호와의 증인은 신앙을 실천하는 것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계속 다음과 같이 행동했습니다.
● 기도와 숭배를 드리기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히브리서 10:24, 25.
● 사람들에게 성경의 소식을 전하고 성경에 근거한 출판물을 배부했습니다.—마태복음 28:19, 20.
● 유대인들을 포함해 모든 이웃에게 친절을 보였습니다.—마가복음 12:31.
● 신앙을 부인하는 문서에 서명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마가복음 12:30.
로베르트 게르바르트 교수는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기술하면서 그들은 “신앙을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제3제국에서 박해를 받은 유일한 단체”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과 함께 수용소에 있었던 사람들은 증인들이 확고한 입장을 취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한 오스트리아인은 수용소에 있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죽이느니 차라리 자기가 죽을 거예요.”
1월 29일–2월 4일
영적 보물 찾기
「통」-1 979면
비웃음
욥은 세 “동무”의 심한 비웃음을 받으면서 그것이 하느님보다도 자신을 비웃는 것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이 점에 있어서 그는 조소와 비웃음에 푹 빠져서 그것을 즐기는 사람처럼 되어, 마치 물을 기분 좋게 마시듯이 조소를 받아들였다. 나중에 하느님께서는 그 비웃는 자들이 실은 (궁극적으로는) 하느님에 대해 사실과 다른 말을 한 것임을 욥에게 설명해 주셨다. (욥 42:7) 그와 유사하게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하였을 때 예언자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너를 배척한 것이 아니라, 나를 배척하여 그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삼첫 8:7) 그리고 예수께서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 때문이 아니라]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미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마 24:9) 그리스도인이 이 점을 염두에 두면 올바른 영을 가지고 조롱을 인내할 수 있게 되고 그 인내에 대한 상을 받을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다.—누 6:22, 23.
2월 5-11일
영적 보물 찾기
「통」-1 102면
겨
보리나 밀과 같은 곡물의 낟알을 싸서 보호하는 얇은 외피 또는 껍질. 성서에서는 겨가 비유적으로 언급되지만, 그러한 언급을 통해서 고대의 일반적인 탈곡 관습에 대해 알 수 있다. 수확을 한 후에는, 귀중한 곡식을 싸고 있는 먹을 수 없는 이 피막은 쓸모가 없었다. 따라서 이것은 하찮고 무가치하며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 좋은 것에서 분리하여 처리해야 할 것을 상징하기에 적절하였다.
맨 먼저, 탈곡 작업을 하여 낟알에서 겨를 벗겨 냈다. 그런 다음 넉가래질을 하면 가벼운 겨 부분이 바람에 먼지처럼 날려 갔다. (넉가래질 참조) 이것은 여호와 하느님이 자신의 백성 가운데서 배교자들을 제거하고 악한 사람들과 반대하는 나라들을 처리하시는 방법을 적절하게 예시한다. (욥 21:18; 시 1:4; 35:5; 사 17:13; 29:5; 41:15; 호 13:3) 하느님의 왕국은 적들을 부수어 그와 같이 작은 티끌처럼 되게 할 것이며 그들은 겨같이 쉽게 날려 갈 것이다.—단 2:35.
2월 12-18일
영적 보물 찾기
「통」-1 695면
묘
로마 3:13에서 사도 바울은 시편 5:9을 인용하여 악하고 속이는 자의 목구멍을 “열린 묘”에 비하였다. 열린 묘가 시체와 부패한 것으로 가득 채워지게 되듯이, 그런 자들의 목구멍은 치사적이고 부패한 말을 위해 열려 있다.—마 15:18-20 비교.
2월 26일–3월 3일
성경에 담긴 보물 | 시편 11-15편
하느님의 평화로운 신세계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파06」 5/15 18면 3항
시편 제1권의 주요점
11:3—허물어지는 기초란 무엇입니까? 이것은 인간 사회를 받쳐 주는 기초 즉 법과 질서와 공의입니다. 이런 것이 혼란에 빠지면, 사회는 무질서가 만연해지고 공의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의로운 사람”은 하느님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시 11:4-7.
「파배16.4」 11면
폭력 없는 세상—가능한가?
성경은 하느님께서 곧 이 땅에서 폭력을 없애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조만간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에 이 폭력적인 세상을 제거하실 것입니다. (베드로 후서 3:5-7) 그러면 폭력적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개입해서 폭력을 없애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는 “폭력을 사랑하는 자를 미워하신다”고 성경은 알려 줍니다. (시편 11:5) 창조주께서는 평화와 공의를 사랑하십니다. (시편 33:5; 37:28) 따라서 폭력적인 사람들을 무한정 그대로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