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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를 더욱 신뢰하게 해준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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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를 더욱 신뢰하게 해준 대회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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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파88 1/15 24-30면

여호와를 더욱 신뢰하게 해준 대회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아신다. 그리고 그분은 그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키도록 지상에서 그분의 일을 지도하고 있는 헌신한 종들의 정신에 그 점을 넣어 주신다. 이 점은 1987년 6월 이후 지구 전역에서 개최된, “여호와를 신뢰함” 지역 대회에서도 분명히 그러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대회는 참으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세상에 너무나 만연된 회의주의, 의심 및 불신에 대항하도록 강화시켜 주었다.

대회의 프로그램에서 “여호와를 신뢰함”이라는 주제가 뛰어나게 전개되었다. 강력하고 요점 잡혀 있으며, 솔직하고 단도 직입적인 표현들이 그 주제를 강조해 주었다. 이 모든 것이 여호와께 대한 청중의 신뢰심을 강화시켜 주었다. 대회 참석자들은 그 주제를 마음과 정신에 지울 수 없이 새기고서 돌아갈 수 있었으며, 그들이 여호와를 온전히 신뢰한다는 사실을 행실과 말로써 모두에게 선포할 것을 다짐했다.

‘너희는 여호와를 신뢰하라’

이사야 26:4(신세 참조)에 있는 이 말이 대회 첫째날의 주제로 설정되었다. 매우 적절하게도, 첫째날 프로그램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라”는 연설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여러 번 나오는 이 표현은, 듣는 것을 적용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언급되는 내용에 정신과 마음으로 온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연사는 지적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정신이 방황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자제를 행사하고 언급되는 내용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귀를 이런 식으로 기울임으로써만 여호와께 대한 우리의 신뢰심이 들은 것에 의해 강화되어 우리가 언급된 내용에 따라 행하도록 움직여 질 것이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은 회중 집회에서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해설을 들을 때마다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 다음으로, 대회 사회자가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은 이곳에 참석한 것을 행복해 한다”는 주제의 연설을 하였다. 연사는, 여호와께 대한 우리의 신뢰심이 크면 클수록 그만큼 우리의 행복도 커지는 법이라고 지적했다. 여호와를 신뢰한다는 것은 그분에 대하여 절대적이고도 확신에 찬 기대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께 대한 지식과 애정이 많을수록, 그분께 대한 신뢰심도 강해질 것이다. 대회 주제는 선전 문구에 불과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 여호와께 대한 신뢰심은 다양한 방법으로, 특히 다른 사람에게 사려 깊음을 나타냄으로 표현된다. 사회자가 그의 연설 끝 부분에서, 대회의 첫 발표물—색상이 아름다운 실용적인 증거 도구—을 소개했을 때 모든 청중은 기뻐했다. 그 발표물은 「성서를 믿을 수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전도지였다.

그 다음번 연사는 거인 골리앗과 맞섰던 다윗의 뛰어난 본을 고려하고 나서, 현대에 “얼마의 형제들이 여호와를 신뢰해 온 방법”을 다루었다. 예를 들어, 믿지 않는 남편을 둔 한 자매가 있었는데, 그 남편은 권총을 쥐고서 그 자매가 계속 집회에 갈 경우에는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또한, 어떤 그리스도인은 수혈을 하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여호와에 대한 신뢰심을 나타냈다. 청소년들은 고등 학교를 졸업한 후 스포츠에 종사하거나 대학 진학의 길을 택하라는 압력을 거절함으로써 여호와에 대한 자신들의 신뢰심을 증명해 왔다.

첫째날 오전 프로그램은 “세상으로부터 분리된 백성”이라는 주제의 연설로 끝났다. 우리는 이성과의 행실에 있어서 비난받지 않도록 처신하고, 그리스도인 원칙이 우리의 오락 활동을 지배하게 하며, 성의 구별을 흐릿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 옷차림이나 몸단장을 전적으로 피함으로써, 우리가 여호와를 신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음으로써, 강력한 증거가 수없이 행해지게 되며, 그 결과, 어떤이들이 진리 안으로 들어오게 되기까지 한다.

첫째날 오후의 프로그램은 “파이오니아 봉사는 영적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주제의 연설로 시작되었다. 이 얼마나 참된 말인가! 여호와의 말씀과, 그분의 성령 및 조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한 사람”으로 진보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시지만, 파이오니아 봉사는 우리로 하여금 이 모든 영적 마련들을 더 잘, 더 철저히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한다. (에베소 4:13) 회견을 통해, 파이오니아들은 전 시간 봉사가 어떻게 그들로 하여금, 성령의 열매를 더 온전히 배양하게 하고,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하게 하고, 전도 봉사에서 더 효율적이 되게 하고, 여호와를 한층 더 신뢰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더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하였는지를 이야기했다.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영적 성장을 촉진시켜 왔다.

그 다음, “여호와를 항상 신뢰하는 백성”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이 있었다. 이 감동적인 연설은 우리가 여호와를 온전히 신뢰함으로 인해 세상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사야」서의 여러 귀절들에 근거하여, 연사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이 매우 격려적인 예언들이 여호와의 증인 가운데서 성취되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목격해 왔는지를 보여주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가까운 장래에 모든 나라들에 대한 그분의 분노를 나타내신 다음에 낙원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때를 확신을 가지고 바라본다.

“모든 기회에 좋은 소식을 널리 알림”이라는 주제의 연설은 대회 참석자들을 격려해 주었다. 그처럼 행하는 일의 중요성이 강조된 후에, 정규 및 비공식 증거에서 「성서를 믿을 수 있는 이유」라는 새로운 전도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몇 가지 실연이 있었다. 모든 기회에 좋은 소식을 널리 알리는 일은 모든 여호와의 증인의 특징이 되어야 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한 가지 방법이므로, 확실히 우리는 늘 이 전도지를 가지고 다니기를 원한다.

“부모 여러분—유아기부터 자녀의 마음을 감동시키시오”라는 주제의 연설에 대해 많은 사람이 깊은 인식을 나타내었다. 자녀가 여호와를 신뢰하는 가운데 성장하게 되려면, 자녀 훈련은 유아기에 시작해야 하며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만, 텔레비전과 학교 및 거리에서의 좋지 않은 모든 영향력을 물리칠 수 있게 될 것이다. 부모들은, ‘여러분이 자녀에게서 기대하는 바로 그 점을 자녀도 여러분에게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 좋은 본을 세우는 일은 자녀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최선책이다. 참으로 영적인 가정 분위기가 조성되려면, 거룩한 봉사의 모든 부면을 자연스럽고도 행복하게 해주는 일로 여겨야 한다. 우리는 그 일에 바쳐진 시간과 노력을 아까와하기를 결코 원하지 않는다. 또한 훌륭한 의사 소통을 통해서 자녀의 마음을 계속 감동시켜야 할 것이다. 사랑과 함께 단호함을 나타내고, 징계할 때 이성에 호소하는 것이 좋다. 합당한 경우에 칭찬과 상을 주되, 조건부 선물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청소년 여러분—이중 생활을 하지 않도록 경계하시오”라는 주제의 연설은 일부 청소년 증인 가운데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를 파헤쳤다. 일부 청소년이 이중 생활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들이 부모와 회중으로부터 승인받기를 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상의 동배들로부터 조롱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혹은, 그들이 흡연, 마약 복용, 또는 불법적인 성 행위를 피할 경우에는 얼마의 즐거움을 놓쳐 버리게 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처럼 이중 생활을 하는 청소년 모두가 여호와께 모독을 돌리고, 부모에게 슬픔을 주며, 자신의 처지를 비참하게 할 것이라는 점은 엄연한 사실이다. 육체에 따라 심는 자마다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되는 반면에, 여호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은 이중 생활을 하지 않도록 보호받게 된다.—갈라디아 6:8.

그 연설에 곧 이어 소개된 드라마는 이 모든 원칙을 크게 강조하였다. 여호와와 그분의 조직에 충성스럽게 복종함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그 드라마는 한 장로가, 이중 생활을 하다가 발각된 자기 딸로 인해 장로직을 사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느끼게 되는 과정을 묘사해 가면서 생각을 자극하는 많은 소재를 담고 있었다. 그 드라마는 열렬한 찬사를 연발하게 했다.

‘여호와를 신뢰하여 선을 행하라’

시편 37:3(신세 참조)에 근거한 이 말은 대회의 둘째날 주제였다. 일용할 성귀를 날마다 검토하도록 격려하면서, 그날의 성귀를 고려한 후에, 프로그램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태도를 나타냄”이라는 제목을 3부 심포지움으로 다루었다. 첫 번째 연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함으로써” 그러한 태도를 나타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우리가 자기 만족의 함정과 물질주의, 성적 부도덕 및 배교의 덫을 피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협회는 새로운 「워치 타워 출판물 색인 1930-1985」과 같은, 성서 연구 보조물들을 풍부히 마련해 왔다. 이러한 공급품을 충분히 활용할 때에만 우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의 좋은 신뢰 관계를 가질 수 있고 그분의 증인들로서 효과적이 될 수 있다.

그 다음번 연사는 “배운 것들을 실천함으로써” 여호와께 대한 신뢰심이 표현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렇다. 우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자 하며, 진보하는 일에 늘 관심을 갖는다. 무슨 분야에서 말인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옷차림과 몸단장에 있어서, 하나님의 왕국을 첫째로 구하는 일에 있어서, 그리고 형제들간의 평화와 연합을 증진시키는 일에 있어서 진보해야 한다! 주제넘음이라는 죄를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가족과 회중 내에서 자기의 위치를 지키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배운 것들을 이처럼 적용한다면, 우리가 여호와를 신뢰한다는 점이 모두에게 분명해질 것이다.

그 심포지움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태도를 나타냄—야외 봉사에 힘씀으로써”라는 제목을 고려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 일을 행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며 우리 자신을 보호하게 된다. 우리는 미지근한, 명목상의 봉사로 만족할지 모르지만, 여호와께서도 그러한 우리의 봉사로 만족해 하시는가? 그분의 아들은 우리에게 힘쓰도록 촉구하시지 않았는가? (누가 13:24) 전도인 수, 파이오니아 수 및 야외 봉사에 바쳐진 평균 시간에 있어서 계속되고 있는 증가에 자극을 받아 우리도 개인적으로 더 많이 행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한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서, 우리는 훌륭한 본을 세우게 되고, 여호와께 대한 신뢰심을 증명하게 되며, 그분의 승인의 미소를 얻게 될 것이다.

다음 차례로, 우리의 양심에 호소하는, “풍부히 주는 일을 실천하라”는 연설이 행해졌다. 여호와께서는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우리에게 얼마나 풍부히 공급하시는가! 우리는 증거하는 일과, 전파 사업에 대해 재정적으로 기부하는 일을 통해 그분을 본받음으로써 우리의 인식을 나타낸다. 우리는 좀더 풍부히 주기 위해서 사치스런 오락을 더욱 줄일 수 있는가?

“헌신과 침례는 여호와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라는 침례 연설은 우리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이유를 보여주었다. 물 침례는 우리가 이전 행로에 대하여 죽은 다음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 생활 행로로 일으킴받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후로, 우리는 계속하여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해야 한다. (미가 6:8) 침례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급우생과 두건의 성서 연구를 사회하고 있는 8세 된 소녀가 있었는가 하면, 79세 된 노인도 있었고, 사지가 마비된 44세의 환자도 있었다.

둘째날 오후의 프로그램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행함”이라는 연설로 시작되었다. 사도 행전 15:28, 29을 기초로 하여, 그 연설은 긴급히 치료해야 할 일이 발생하기 전에 피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의사에게 알릴 필요성을 보여주었고 그 설명 방법에 관한 훌륭한 제안점들을 제시했다.

매우 호평을 불러일으킨 한 연설은 “이 마지막 때에 자녀를 갖는 데 따르는 책임”이었다. 그 연설은, 자녀를 갖는 일이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책임을 가져다 주기도 하며, 자녀가 비뚤게 나가는 때처럼, 상심을 초래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균형 잡힌 견해를 제시하였다. 특히 어머니들은 자녀를 갖는 일로 인한 짐 때문에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기가 쉽다.

그 다음, “장로 여러분—맡겨진 것을 잘 지키시오”라는 연설이 있었다. 여기서 맡겨진 것이란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는 일, 즉 이사야 32:1, 2의 말씀과 일치하게, 양 무리를 인도하고, 먹이고, 보호하는 역할을 말한다. 가족적 의무를 정당하게 수행하면서 회중적 책임을 돌보는 일에는 참으로 도전이 따른다. 장로들이 그들에게 맡겨진 것을 지킨다는 것은 또한 물질주의, 지나친 오락 활동 및 불법적인 쾌락의 올무를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 연방 공화국의 도르트문트 지역 대회에서 회견에 응한 사람들 가운데는 60년 동안 맡겨진 것을 지켜 오고 있는 장로도 있었다.

논리적인 순서로,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라”는 연설이 뒤따랐다.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회중의 감독자들에게 복종하고 순종하도록 도와줄 것이며, 우리 모두가 불완전하므로, 비록 장로들이 완전하지 않다고 해서 성급해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를 지켜줄 것이다. (히브리 13:17) 크고 작은 일에 있어서 장로들에 대해 존경심을 나타냄으로써, 우리는 그들에게 짐을 더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임무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둘째날 프로그램은, 히브리서 4:12에 근거를 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라는 제목의 3부 심포지움 연설로 마쳐졌다. 첫 연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변화시키는 힘을 발휘”하므로 살아 있다고 지적했다. 성서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함으로 인해 어떻게 자신들의 생활을 변화하고 두려움 없이 전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많은 예들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이 심포지움의 제 2부는,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바벨론적 거짓 가르침을 산산이 쳐부술 수 있게 한다. 또 한편으로, 그 말씀은 우리로 자신의 행동과 진정한 동기를 구별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혼과 영을 쪼개’도록 우리를 돕는다. 그 “검”을 이런 식으로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할 것이며 다른 사람 및 우리 자신과 더욱 평화롭게 될 것이다.

그 심포지움의 제 3부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강화시키고 감동”시키므로 살아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성서에서, 일반적으로 “마음”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정신적, 감정적 특성에서 나타나는 속 사람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께서 인류를 다루실 때 표현된 그분의 놀라운 특성을 밝혀 줌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강화시킨다. 하나님의 비이기적인 사랑은 우리를 감동시켜 그분을 본받게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 연사는 워치 타워 협회가 성서를 출판한 기록을 돌이켜 본 다음 아름다운 포켓용 디럭스 판 「신세계역」(영문)을 발표함으로써 청중을 감격하게 했다.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

잠언 3:5(신세 참조)에서 발췌한, 이 세째날 주제가,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그날의 일용할 성귀를 토의한 장로에 의해 고려되었다. 그 다음 순서인 “당신은 거룩한 것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가?”라는 연설은 청중으로 하여금 자기 분석을 해보도록 도왔다. 세상은 하나님께 빚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느끼지만, 우리는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그분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가 거룩한 것들에 대한 인식을 나타냄으로써 고대의 충실한 사람들을 본받아야 함을 알고 있다. 연사는 거룩한 것들을 열 세 가지로 다루었는데, 그 중에는 여호와의 이름, 그분의 말씀, 그분의 성령, 그분의 법, 그분의 보이는 조직, 우리의 하나님과의 관계, 집회, 봉사의 특권 등이 있다. 우리가 참으로 이러한 거룩한 것들을 인식한다면, 우리는 생활에서 그러한 것들을 첫째로 두고, 여호와를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으로부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다음에, “세상의 수치스러운 행위를 아주 가증한 것으로 여기라”는 주제로, 사실을 파헤치는 연설이 행해졌다. 그 단도 직입적인 묘사 때문에, 그 연설은 “우리가 필요로 했던 바로 그것!”이라는 식의 호평을 받았다. 악이 다반사로 행해지고 있으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부도덕과 폭력을 용인하는 것에 대하여 경계해야 한다. (디모데 후 3:1-5)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TV나 라디오를 통해 시청하거나 인쇄물 가운데서 읽으려 해서는 안 된다. 사실상, 우리는 그러한 일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여호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외설물과 어떠한 관련도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 조금이라도 관련을 가져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세째날 오전의 프로그램은 여호와께서는 자기 이름을 불러 구하는 자들을 구출하신다라는 제목의 흥미를 끄는 성서 드라마로 끝났다. 그 드라마는 여호수아의 생애 중에 일어난 몇 가지 사건을 다루었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날마다 여리고 성 주위를 행진하는 것을 그 성의 거민들이 틀림없이 어떻게 보았을 것인가를 실감나게 묘사했다. 또한 라합의 큰 믿음이 강조되었는데,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합과 그의 가족은 구출받았다. 드라마의 결론에서, 청중 모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여러분은 여호수아와 그의 용감한 군사처럼 굳은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읍니까?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여호와의 적들에 대한 최종 승리에 참여할 희망을 가질 수 있읍니다.’

“이 공포의 시대에, 우리는 과연 누구를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공개 강연이 “여호와를 신뢰함” 지역 대회의 절정을 이루었다. 그 강연은 인류가 신뢰의 근원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명백히 밝혔다! 또한 인간에 대한 신뢰는 어리석은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여호와를 신뢰하도록 교훈하며 그렇게 해야 할 강력한 이유를 알려 준다. 우리는 여호와의 특성과 그분이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을 구출해 오신 기록을 알고 있는 이상 그분을 신뢰해야 하는데, 히스기야 왕은 그 두드러진 일례이다. 여호와께 대한 신뢰심을 자신들의 행로로 나타내는 자들은 그와 비슷한 구출을 곧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로 다음 연설의 주제는 “계속 ‘평화롭게 생활함’”이었다. 평화롭게 생활한다는 것은 활동적으로 평화를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또한 선한 양심을 소유함으로 인해서 자신과의 평화로운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영의 열매, 특히 사랑과 자제를 나타냄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회중 내의 형제 자매들과도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대회가 우리 모두로 하여금, 결론 연설 주제처럼 “여호와를 온전히 신뢰하며 미래에 대처”하도록 준비시켜 주었다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 결론 연설은 전체 프로그램의 내용을 얼마나 잘 요약했던가! 연사는 우리가 날마다 여호와를 마음을 다해 신뢰하고, 우리의 모든 길에서 그분을 주목하며, 그분으로 하여금 우리의 길을 지도하시게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잠언 3:5, 6) 대회 참석자들은 16가지의 새로운 공개 강연, 「파수대」 카세트테이프 및 「깰 때이다」지에 실린 바 있으며 우리가 의사에게 전해 줄 수 있게 될 피에 관한 한 기사의 재인쇄에 관한 소식을 듣고 매우 고맙게 여겼다. 그렇다. 또한 우리는 별도의 성서 드라마 카세트의 발표, 제본 「파수대」(영문)(1960-79년)의 재인쇄 및 다른 세 가지 전도지의 추가 발행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감격했다!

“여호와를 신뢰함” 지역 대회는 참석한 모두를 영적으로 크게 세워준 대회였다. 대회 참석자들은 이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대한 온전한 확신을 가지고 미래에 대처할 준비가 되었다. 그리고 적절하게도 대회를 끝맺는 다음과 같은 권고가 참석한 모두를 격려했다. ‘미래에 대처하면서, 우리 모두 연합하여 ‘여호와를 신뢰한다’는 사실을 자신의 생활 방식으로써 증명하도록 합시다.’

[26면 도표]

세계 여러 곳에서 있은 일부 “여호와를 신뢰함” 지역 대회

참석 수(명) 침례받은 수(명)

오스트리아 24,686 360

브라질 442,731 7,626

영국 제도 156,417 1,225

콜롬비아 82,321 1,852

덴마크 23,029 200

독일 연방

공화국 159,361 1,455

핀란드 26,144 284

프랑스 138,683 2,705

홍콩 2,661 49

아일랜드 4,326 61

이탈리아 221,227 5,496

자메이카 18,540 184

일본 232,904 3,416

한국 82,296 2,013

말레이시아 1,154 15

노르웨이 12,703 218

포르투갈 55,057 1,074

푸에르토리코 49,953 377

스페인 105,591 2,394

스웨덴 30,099 312

스위스 19,459 261

트리니다드 10,649 132

미국 1,288,313 13,562

베네수엘라 100,777 1,664

짐바브웨 45,544 580

[25면 삽화]

여호와를 신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생각을 자극하는 드라마

경청하는 대회 청중에게 연설하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의 통치체 성원인, F. W. 프랜즈

[26면 삽화]

많은 사람들은 여호와께 대한 헌신을 상징하기 위해 침례받음으로써 여호와를 신뢰함을 나타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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