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 17:17.
1. 히브리 시편 필자는 성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졌으며,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은 성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까?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히브리 시편 필자는 그렇게 말하였습니다. 오늘날 소수의 사람들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그러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 20세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된 형태인 성서(聖書)로서 존재합니다. 성서는 역사상 다른 어떤 책보다도 더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또 더 널리 배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성서를 그들의 발에 등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까지도 대부분, 성서로 그들의 길에 빛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대로 하기를 더 좋아합니다.—디모데 후 3:5.
2, 3. 여호와의 증인은 성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무슨 유익을 얻어 왔습니까?
2 그와는 뚜렷이 대조적으로, 우리 여호와의 증인은 시편 필자의 말에 동의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성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서입니다. 우리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것으로 가르치는 일과, 책망하는 일과, 사물을 바로잡는 일과, 의로 징계하는 일에 유익”하다는 것을 압니다. (디모데 후 3:16, 신세) 오늘날의 많은 사람과는 달리, 우리는 도덕과 행실 문제에 있어서 실험을 해보고자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압니다. 성서에서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3 그로 인해 우리는 많은 유익을 얻어 왔습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알게 되었고 땅과 인류에 대한 그분의 웅대한 목적을 배워 알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우리와 가족에게 밝은 장래가 가능함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편 필자의 이러한 말에 온 마음으로 동의합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시 119:97, 98.
행실로 증거함
4.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함으로써 우리에게는 무슨 책임이 있게 됩니까?
4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예수께서 아버지께 하신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는 말씀에 동의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요한 17:17)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우리에게는 책임이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깨닫도록 다른 사람을 돕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할 때 그들도 우리가 맛보는 축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면에 있어서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까? 우선, 우리는 매일의 생활에서 성서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할 때, 의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성서의 방법이 과연 최상의 방법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5. 베드로는 우리의 행실로 증거하는 것에 관해 무슨 교훈을 하였습니까?
5 그것이 바로 믿지 않는 남편을 둔 그리스도인 여자들에게 사도 베드로가 한 교훈의 요지였습니다. 베드로는 그런 여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아내 된 자들아 ···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베드로 전 3:1, 난외주 참조) 그것은 또한 베드로가 다음과 같이 말하였을 때 모든 그리스도인—남녀와 어린이—에게 한 교훈 배후에 있는 원칙이었습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베드로 전 2:12; 3:16.
성서의 탁월한 지혜
6. 베드로는 성서를 인식하도록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함을 이해하도록 어떻게 우리에게 도움을 줍니까?
6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들은 베드로가 이렇게 교훈한 바와 같이 한다면 다른 사람이 성서를 인식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 (베드로 전 3:15) 그리스도인 봉사자들은 성서를 변호하고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습니까?
7. 성서에 관한 무슨 사실이 성서가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분명히 나타냅니까?
7 설득력 있는 한 가지 추리 방식이 잠언이라는 책에 나옵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이런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면] ···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라.]” (잠언 2:1-6) 하나님 자신의 지혜를 성서 기록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진지한 사람이라면 그러한 심오한 지혜를 접할 때, 성서가 사람의 말에 불과한 것이 아님을 인식하지 못할 리 없습니다.
8, 9. 부를 획득하는 것에 대해 균형잡힌 견해를 유지하는 일에 관한 성서의 교훈이 옳음이 어떻게 증명되었습니까?
8 몇 가지 예를 고려해 봅시다. 오늘날 인생의 성공은 보통 재정 상태로 평가됩니다. 더 많이 번 사람일수록, 더 성공한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성서는 물질을 너무 중요시하는 것에 대해 경고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 전 6:9, 10; 비교 마태 6:24.
9 이러한 경고가 참으로 적절한 것임을 경험이 증명합니다. 한 임상 심리학자는 “일등이 되고 부자가 되는 것이, 성취감, 만족, 진실로 존경받거나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합니다. 그렇습니다. 부를 추구하는 데 온 힘을 쏟는 사람들은 종종 결국 비통과 좌절을 느끼게 됩니다. 성경은 돈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돈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전도 7:12.
10. 우리는 왜 교제를 살피라는 성서의 교훈을 청종해야 합니까?
10 성서에는 그처럼 여러 가지 교훈이 들어 있습니다. 또 다른 교훈으로 이런 것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언 13:20) 경험에 의해 이 말씀 역시 참됨이 증명되었습니다. 많은 청소년은 동배 압력으로 인해 술취함, 마약 남용 및 부도덕에 빠졌습니다. 상스러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결국은 자신도 그와 비슷하게 상스러운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은 ‘모두가 그렇게 한다’는 이유로 고용주의 물건을 도둑질합니다. 역시 성서에서 알려 주는 대로, 참으로 “악한 동무들[교제, 신세]은 선한 행실을 더럽”힙니다.—고린도 전 15:33.
11. 한 심리학 연구는 황금률을 따르는 것의 지혜를 어떻게 알려 주었습니까?
11 성서에 있는 가장 유명한 교훈들 중 하나는 황금률이라고 하는 것, 즉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마태 7:12) 인류가 이 원칙을 따른다면, 세상은 분명히 더 나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이 이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개인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염려를 나타내도록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도 20:35)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때 도움을 주는 본인은 어떤 반응을 느끼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에서 실시된 한 심리학 연구는 이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므로, 남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것은 자신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것만큼이나 인간 본성의 일부인 것 같다.”—마태 22:39.
성서의 교훈—독특하게 지혜롭다
12. 성서를 독특한 것이 되게 하는 것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12 물론, 오늘날 성서 외에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문에는 인생 상담란이 있으며, 서점은 스스로 돕는 법을 다루는 책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에 더하여, 심리학자, 전문 상담가 그리고 그 외에도 조언을 해주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는 적어도 세 가지 부면에서 독특합니다. 첫째로, 성서의 교훈은 언제나 유익합니다. 그것은 단지 이론에 불과한 것이 결코 아니며, 우리에게 해를 미치는 일이 결코 없습니다. 성서의 교훈을 따르는 사람은 누구나 시편 필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의 증거하심이 확실”하다고 한 말에 틀림없이 동의할 것입니다.—시 93:5.
13. 무엇을 볼 때 성서가 인간으로부터 나온 지혜보다 훨씬 더 우월함을 알 수 있습니까?
13 둘째로, 성서는 시간이라는 시험을 견뎌 냈습니다. (베드로 전 1:25; 이사야 40:8) 인간으로부터 나온 교훈은 잘 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한해 동안 유행하던 것이 흔히 다음 해에는 비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성서는 거의 2,000년 전에 완성되었는데도 여전히 도움이 되는 가장 지혜로운 교훈을 담고 있으며, 그 말씀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성서의 말씀은 우리가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나 북아메리카, 유럽 혹은 섬 어디에 살든지 간에 적용하여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14.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은 어떤 면으로 뛰어납니까?
14 마지막으로, 성서의 교훈은 망라하는 범위가 비길 데 없이 넓습니다. 성서 잠언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신다고 알려 주며, 우리가 무슨 문제나 결정을 직면하든지 간에 성서에 들어 있는 지혜는 우리가 그러한 것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언 2:6) 어린이, 십대, 부모, 연로한 사람들, 고용인, 고용주, 권세 있는 사람들, 누구나 성서의 지혜가 자신들에게 적용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잠언 4:11) 우리가 예수와 사도 시대에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 직면할 때에도, 성서는 효과 있는 교훈을 알려 줍니다. 예를 들어, 과거 제1세기에 담배를 피우는 일은 중동 지방에서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는 그런 일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 것에도 예속”되지 말며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깨끗한 상태에 있으라는 성서의 교훈에 유의하는 사람은 누구나, 중독성이 있고 또 건강에 매우 해로운 이러한 습관을 피할 것입니다.—I 고린도 6:12, 새번역; 고린도 후 7:1.
우리의 장기적인 유익을 위한 것
15. 많은 사람이 성서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5 사실, 많은 사람은 성서가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현 20세기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성서가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을 말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경의 교훈을 따르는 것은 우리에게 장기적인 유익이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데에는 흔히 참을성과 징계와 극기가 요구되는데—이러한 특성들은 당장의 만족을 구하도록 권하는 세상에서 인기가 없는 것입니다.—잠언 1:1-3.
16, 17. 성서는 성 도덕에 관하여 무슨 높은 표준을 세우며, 그러한 표준들이 어떻게 현 시대에 무시되어 왔습니까?
16 성 도덕 문제를 고려해 보십시오. 성경의 표준은 매우 엄격합니다. 결혼 내에서만 성적 친교를 누려야 하며, 결혼 밖에서의 모든 성적 친교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들은] ···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 전 6:9, 10) 더욱이, 성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부 일처, 즉 한 남편에 한 아내만 있을 것을 요구합니다. (디모데 전 3:2) 그리고 이혼이나 별거가 허용될 수 있는 극단적 경우들이 있기는 하지만, 성서에서는 일반적으로 결혼의 띠가 평생 동안 지속되는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예수께서는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찌니라 하[셨느니라] ···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마태 19:4-6, 9; 고린도 전 7:12-16.
17 오늘날, 이 표준들이 널리 무시되고 있습니다. 방종한 성행위가 관용되고 있습니다. 데이트하는 십대 사이의 성관계는 정상적인 일로 간주됩니다. 결혼식도 올리지 않고 동거하는 일이 용인되고 있습니다. 기혼자들 사이에도, 배우자들이 각기 불법적인 정사를 갖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혼은 현 세상에서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이한 표준은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였습니다. 나쁜 결과는 엄격한 도덕 표준을 고수하는 성서가 결국 옳음을 증명하였습니다.
18, 19. 널리 퍼져 있는, 여호와의 도덕 표준을 무시하는 일로 인해 무슨 일이 있습니까?
18 「레이디스 홈 저널」은 이렇게 알려 주었습니다. “60년대와 70년대의 특징을 이루었던, 성에 대한 강조는 무한한 인간적 행복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상당히 심각한 인간적 불행을 가져왔다.” 여기에 언급된 “심각한 인간적 불행”에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충격을 받는 어린이들과 깊은 감정적 고통을 겪는 어른들의 불행이 포함됩니다. 또한 홀어버이 가정의 증가와 아직 어린 시절도 채 벗어나지 못한 미혼 소녀들이 아기를 갖는, 전염병처럼 번지는 일이 포함됩니다. 더욱이, 그 불행에는 음부 헤르페스, 임질, 매독, 클라미디아 및 AIDS와 같은 성 매개 질환이라는 유행병도 포함됩니다.
19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한 사회학 교수는 이렇게 지적하였습니다. “우리는 시민의 필요와 시민의 자유권, 곧 질병으로부터의 자유와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의 자유에 가장 잘 부응하는 방침으로서 혼전의 금욕을 권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훨씬 더 나은 것이 아닌지를 고려해 보기에 충분할 만큼 성숙했을 것이다.” 성서는 이렇게 정확하게 기술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40:4) 성서의 지혜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성서를 거부하면서 더 방종한 도덕관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거짓말에 속지 않습니다. 성서의 지혜로운 표준은, 엄격하기는 하지만 최상의 것입니다.
생활상의 어려운 문제들
20. 무슨 성서 원칙들이 극도로 가난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됨이 증명되었습니까?
20 성서의 지혜는 또한 우리가 생활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처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많은 나라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견디기 어려운 극도로 가난한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가난을 극복하고 여전히 행복을 발견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합니까?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을 따름으로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시편 55:22의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리로다]”라는 위로가 되는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들은 인내할 힘을 얻기 위해 여호와께 의지합니다. 그 다음, 성서 원칙을 적용하고, 흡연과 술취함같이 해롭고도 돈을 낭비하게 하는 습관을 피합니다. 그들은 성서에서 권하는 대로 근면하므로, 게으른 사람들이나 자포 자기하는 사람들이 가족을 부양하지 못할 때에도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음을 종종 깨닫게 됩니다. (잠언 6:6-11; 10:26) 더 나아가, 그들은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라는 성서의 경고를 청종합니다. (시 37:1) 그들은 도박이나, 마약을 파는 일과 같은 범죄 활동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는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소책”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거두는 열매는 씁니다.
21, 22. (ㄱ) 한 그리스도인 여자는 어떻게 성서로부터 도움과 위로를 얻었습니까? (ㄴ) 성서에 관한 또 다른 무슨 사실이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됩니까?
21 성서를 따르는 것이 매우 가난한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됩니까? 그렇습니다. 아주 많은 경험이 증명하는 바와 같습니다. 아시아에 사는 한 그리스도인 과부는 이렇게 기술합니다. “비록 최저 생계비에 가까운 수입으로 생활하지만, 원망하거나 비통해 하지 않습니다. 성서 진리 때문에 나는 긍정적 견해로 충만해 있습니다.” 그 과부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두드러진 약속이 자신의 경우에 성취되었다고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 6:33) 그 과부는 하나님께 대한 봉사를 생활에서 첫째 자리에 둠으로써, 이런 저런 방법으로, 언제나 물질적 생활 필수품을 받는다고 증언합니다. 그리고 그의 그리스도인 봉사는 그를 위엄있게 해주고, 가난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생의 목표를 갖게 해줍니다.
22 실제로, 성서 지혜의 깊이는 성서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려 줍니다. 인간들의 힘만으로 만들어 낸 그 어느 책도 그처럼 생활상의 여러 부면을 망라하지 못하며, 그처럼 깊은 분별력을 나타내고 그처럼 일관성있게 올바르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서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분명히 나타내는, 성서에 관한 또 다른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서에는 사람들을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 기사에서 그 점을 고려할 것입니다.
설명할 수 있습니까?
◻ 여호와의 증인은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인정함으로써 어떤 면으로 축복을 받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로서, 우리에게는 무슨 책임이 있으며, 우리의 행실이 어떻게 이러한 책임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까?
◻ 무엇이 성서의 지혜로운 교훈을 단순한 인간의 교훈보다 우월한 것이 되게 합니까?
◻ 성서 지혜의 깊이를 보여주는 무슨 예들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