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왕국을 계속 널리 선포하라
1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이것은 자기를 좇으라는 말에 대해 구실을 붙여 거절했던 사람에게, 예수께서 하신 대답이었다. (누가 9:59-62) 그러면 오늘날 여호와의 백성은 예수를 좇으라는 초대에 어떤 반응을 보여 왔는가?
2 1986 봉사년도는 연속적인 정규 파이오니아 신기록과 더불어 시작되었고 12개월 중 연속해서 매달 신기록을 거듭하여 이제 파이오니아의 총수는 11,000명을 상회하게 되었다! 우리는 또한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에 대한 지난 1월의 훌륭한 반응을 보게 되어 기뻐하였다. 1월의 회중 전도인 평균 봉사 시간은 12.6시간으로서, 이것은 1975년 2월 이래 가장 높은 평균 시간이었다. 한국의 총전도인 수는 7월에 신기록인 43,401명에 달하였다. 지난 봉사년도의 또 다른 중요 행사는 3월 24일에 있었던 기념식 이었으며, 한국에서만도 95,738명이 참석하였다. 이러한 증가로 인해 1986 봉사년도 첫 11개월 동안 66개의 새로운 회중을 형성할 필요가 있었다.
미래를 위한 개인 목표들
3 우리의 왕국 전파 활동과 제자를 삼는 사업은 그 종결을 향해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 곧 이 일은 완수될 것이며, “그리고 나서야 끝이 올 것이다.” (마태 24:14, 새번역) 우리는 여호와의 봉사에서 만족을 느끼고 최선을 다했다고 여기는 사람들 가운데 포함될 것인가? (비교 베드로 후 3:11, 14.) 왕국의 좋은 소식을 널리 선포하는 일에 온전히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개인 봉사 목표를 갖는 것이다. 여호와께 드리는 찬미의 제사를 증가시키고 그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우리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히브리 13:15.
4 이 일은, 어떤 그리스도인에게는 매월 첫째 일요일 야외 봉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일단 그 목표를 달성하였다면, 이제 우리는 그 달의 다른 때에 정기적으로 봉사를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우리가 이제까지 매달 야외 봉사에 겨우 몇 시간만을 바쳐 왔다면, 야외에서의 우리의 시간을 열 시간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개인 목표로 삼을 수 있지 않는가?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아마 보조 또는 정규 파이오니아 봉사에 가담할 만할지도 모른다.
「창조」 책 제공
5 10월에 우리는 「생명—그 기원은 무엇인가? 진화인가, 창조인가?」 책을 다시 제공할 것이다. 다음의 경험이 알려 주듯, 우리는 이 책을 사용하여 여호와의 이름과 목적을 드높이 알려 왔다. 미국 남부의 한 주에 사는 어떤 전도인은 솔선하여 한 지역에 있는 7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창조」 책의 가치를 알려 주었다. 학교마다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이 책에 관해 알아야 한다고 느꼈다. 5개 고등학교는 「창조」 책을 전시하였고, 7개 학교 모두는 그 학교의 도서 목록에 이 책을 포함시켰다. 당신은 10월에 「창조」 책을 더욱 배부하는 데 참여할 것인가? 이 다채로운 출판물은 관심을 즉시 불러일으키며, 「왕국 소식」 전도지 33호와 함께 제공한다면 제공하기가 쉬울 것이다.
6 개인적인 그리고 가족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창조」 책을 제공하는 이 달의 활동에 온전히 참여하겠다는 결심을 하라. “나를 좇으라”는 예수의 초대에 모두 계속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기 바란다. “손에 쟁기를 잡”았으므로, 우리 모두 앞을 똑바로 보고 계속 “하나님의 왕국을 널리 선포”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