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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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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0 10/8 13-15면

사제들은 마음대로 결혼해야 할 것인가?

‘가톨릭’ 교직자들을 분열시키는 또 다른 문제는 사제들은 마음대로 결혼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교회 법은 사제들이 결혼하는 것을 금한다. 그는 독신 생활을 계속해야 한다. 만일 사제가 서약에서 해제되는 특면없이 결혼하면, 파문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근년에, 많은 사제들이 변화를 요구하였다. 그들은 결혼하고도 사제로 머무를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였다. 1966년에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지에 의한 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질문받은 사제 중 62%는 그들이 마음대로 결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1967년 교황 ‘바오로’ 6세는 교서 ‘사세르드타리스 카에리바터스’(사제의 독신 생활)를 발표하였다. 그것은 이 문제에 관한 교회의 ‘기정법’을 재확인하였고 그것에 관한 공개 토론을 인정하지 않았다. 교황은 “사제의 독신 생활은 빛나는 보석처럼 수세기 동안 교회에 의하여 수호되어 왔다. 그리고 그 가치는 결코 저하되지 않는다”고 선언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그 문제에 관한 사제들의 공개적 발언을 중지시키지 못하였다. 전세계에서 사제들의 반대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예를 들면, 1969년 초에 ‘멜버른’ 「해럴드」지에 게재된 ‘파리’로부터의 한 보도는 “오늘 425명의 불란서 ‘가톨릭’ 사제들의 한 집단은 교회의 권위를 정죄하고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였다”라고 하였다. 그해 말경에 이태리 사제들에 관한 한 조사는 대다수의 사제들은 그들이 결혼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피츠버어그’의 ‘로마 가톨릭’ 추기경 ‘존 라이트’는 독신 생활에 관한 교회의 강력한 입장은 ‘가톨릭’ 사제들의 수를 감소시키게 하는 주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하였다. 이 의견에 가치성을 인정하면서, ‘뉴욕’ 「타임즈」지는 지금 독신 서약으로부터 특면을 요구하는 수는 “‘투린’ 신문 「라스탐파」지에 의하여 오늘 발표된 ‘바티칸’ 비밀 보고서에 의하면 1963년보다 10배 이상이 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다른 사제들은 요구하지 않고 무조건 떠나버렸다.

또한 사제가 되고자 생각 중이었던 청년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가톨릭’ 저술가 ‘다니엘 칼라한’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 새로운 상황의 하나는 새로운 것이며 사제직 지원자들의 감소를 촉진시키고 있다. ··· 이 감소가 전적으로 독신 생활 문제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청년들이 사제직에 들어가지 않으려는 하나의 공통적 이유가 된다.

“이 상태가 이미 세계의 어느 지방에서는 심각해졌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기간에 ‘브라질’인 주교, ‘피터크프’는 ‘우리는 독신 생활 뿐만 아니라 또한 결혼한 사제를 증가시키느냐 그렇지 않으면 미래에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교회의 붕괴를 보느냐 하는 것을 신속히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진술하였다.”

그것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어떤 사람들은 독신 생활은 예수 그리스도나 그의 사도들로부터 비롯된 것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전 교황 ‘요안’ 23세가 하기와 같이 진술한 것을 읽고 놀라게 된다.

“성직자의 독신 생활은 하나의 교리가 아니다. 성서는 그것을 부과하지 않는다. 그것을 변경시키는 것은 퍽 쉬운 일이다. 내가 펜을 가지고 교령에 서명하면, 다음 날 희망하는 사제들은 결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할 수가 없다.”

왜 그렇게 할 수 없는가? 여러 이유 중의 하나는 그것이 깊이 뿌리박고 있는 교회 전통이기 때문이다. 고위 교직자에 대하여 결혼을 금지한 첫 교회 회의는 기원 4세기에 ‘스페인’ ‘엘비라’에서 개최되었다. 수세기 동안 다른 교령이 이것을 강화하였다. 다음으로 16세기의 종교 개혁 기간에 ‘뜨리렌띠노’ 공의회에서 독신 생활을 강요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그것이 현재에 이르기까자 그대로 존속한 것이다.

그리하여, 독신 생활은 전통에 의하여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왕년의 유명한 ‘가톨릭’ 신학자 ‘찰스 데이비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 금령은 기원에 있어서 그리스도교적이 아니었다. 그것은 종교 역사에서 가장 고대의 것이다. 그리스도교에 그것이 소개된 것은 이교로 향한 일반적인 변화의 한 부분이다. ···

“독신 생활의 강요는 교회 재산이 세상 감독에게로 옮겨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해 관계로 말미암아 중세기에 강화되었다.”

예수나 그의 사도들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독신 생활을 요구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독신자가 하나님을 섬기는데 더 자유스럽다고는 하였지만, 독신의 법을 만들지는 아니하였다.—마태 19:11, 12; 고린도 전 7:32-38.

「천주교역 성경」에 의한 하나님 자신의 말씀은 이러하다. “그러므로 주교는 마땅히 가히 질책할 만한 것이 없어야 할지니, 그는 한번만 결혼한 자로서, ··· 오로지 자기 집안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하여금 단정하고 순명하는 자 되게 하는 자라야 할지니라.” 그리고 또한 “부제들은 한번만 결혼한 자라야 될 것이요, 자기 자녀들과 집안을 잘 다스리는 자라야 하리라”고 말하였다. (티모테오 전 3:2-4, 12) 그러므로 사제의 독신 생활의 교리는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자신의 말씀은 그의 전도인들이 마음대로 결혼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이러한 교리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하나님 자신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성신께서 명백히 말씀하신 대로, 후대에 이르러 어떤 이는 미혹의 사마(邪魔)와 악신의 가르침에 마음을 기울여 신앙에서 타락되리라. 이는 거짓을 말하는 자들의 위선(偽善)으로 말미암음이니, 그들은 양심의(죄악의) 낙인(烙印)을 받은 자들이니라. 그들은 혼인하기를 금하[느니라].”—티모테오 전 4:1-3, 천주교역.

그러므로 ‘가톨릭’ 교회 내에 이 문제에 대한 이러한 혼란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 혼란은 계속될 것 같다. 독일의 신학자 ‘한스 쿵’이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독신 문제가 원래대로 각자의 선택 문제가 다시 될 때까자는 ‘가톨릭’ 교회 내에 평화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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