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의 대회에서 당신은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지난해 여름, 미국 전역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98개의 “하나님의 주권” 지역 대회를 가졌다. 모두 합하여 990,256명이 참석하였다.
‘캐나다’와 영국에서 열린 21개 지역 대회에는 도합 226,514명이 참석하였다. 그리고 그 외에도 수십개국에서 4일간의 동일 대회 ‘프로그램’에 수십 만명이 참석하였다.
당신도 이러한 대회에 참석하였었는가? 당신이 그 대회에 참석할 수 있었든 없었든 간에, 이 모든 대회를 살펴볼 때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예를 들면, 왜 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모임에 오게 되었는가? 무엇때문에 거기에 이끌리었는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반적인 내용을 고려해 보면 그 대답을, 아니 그보다 더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들 대회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함께 되새겨보자. 그리고 그 점들이 당신의 생활과 행복에도 관련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호감이 가는 환경
분명히 당신은 예의바르고 행복한 사람들, 신뢰할 수 있고 타인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고 교제하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증인들이 대회 도시에 모였을 때, 그들은 이러한 유의 사람들임을 나타냈는가?
예를 들면, ‘오하이오’ 주 및 인근 주에서 50,000명 이상의 증인들이 ‘클리블런드’ 시에서 모였다. 「클리블런드 프레스」는 어느 여인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금요일 내가 시내에 나갔을 때, 매우 예의바르고 옷차림이 단정한 사람들과 행실이 얌전한 아이들을 많이 보았는데, 이전에는 그런 사람들을 본 일이 없읍니다.” 동 신문에서는 그 지방 감독교인의 말을 이렇게 부가하였다. “우리가 그들과 같은 사람들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읍니다.”—1975년 6월 30일자.
그러나 그들이 이와 같은 훌륭한 태도를 가진 이유는 무엇인가? 증인들은 그것을 자기들의 영예로 생각지 않는다. 성서의 가르침을 실천한 결과 그렇게 되었음을 그들은 솔직히 인정한다.
‘노오드 캐롤라이나’의 ‘애쉬빌’에는 6,000명 이상의 증인들이 시민회관에 모였다. 주차장을 담당한 여순경 ‘베티 브라이슨’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나는 전에 이와 같은 사람들의 집단을 본 일이 없었읍니다! 정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얼굴을 찡그린 사람을 본 일이 없읍니다. ··· 모두 웃는 얼굴이었읍니다.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있고 심지어 아기까지 팔에 안고 있읍니다.”
만일 당신이 이들 여호와의 증인의 틈에 끼어 있다면, 역시 그러한 차이점을 보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그들과 함께 앉아 연설을 들어본다면, 그들을 다르게 만들어 준 요인은 그들이 성서를 진실하게 믿으며 그에 따라 살려고 애쓰는 점임을 쉽게 이해할 것이다. 「리치몬드 앤드 튀크넘 타임즈」지는 영국 ‘런던’에서 25,000여 증인들이 모인 대회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튀크넘 럭비 경기장’에 늘 모이는 군중들과 여호와의 증인들 사이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점이 있다.”—1975년 8월 1일호.
이러한 차이점이 3살때 맹인이 된 ‘카렌 배이트맨’에게도 유별나게 느껴질 수 있었다. ‘오클라호마’ 주의 ‘툴사’에서 열린 대회에 모인 7,000명 이상의 증인들 사이를 돌아보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맹인으로서 촉각과 소리에 의존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군중들은 여러 가지 문제가 됩니다. 내가 세상 군중들 가운데 있을 때면,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낍니다. 그러나 여기 있는 군중들은 친절하고 사려깊기 때문에, 나는 안심하며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방향을 잃지 않을 것이며, 잃더라도 누군가가 나를 도와 줄 것을 알고 있읍니다.” 그는 그렇게 신뢰할 수 있는 이유를 알고 있다. 왜냐 하면, 성서는 사람들에게 사랑깊고 친절하도록 가르치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러한 큰 모임에서 으례히 그러한 점을 기대하는가? 처음에 참석을 망서리던 어떤 방문자들은 커다란 호감을 갖게 되었다. 자기 아내가 여호와의 증인과 성서 연구하는 것을 반대해 왔던 한 흑인은 ‘사우드 캐롤라이나’ 주의 ‘콜럼비아’에서 열린 대회의 일요일 회기에 아내를 따라 참석하기로 동의하였다. 그는 휴계 시간에 붐비는 군중 사이에서 어느 흑인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때 어느 백인 증인이 아이를 안아 올려 달래기 시작하였다. 그는 자기 아내를 돌아보며 “놀라운 일인데!” 하고 말하였다. 그는 매우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의 태도를 바꾸고, 그 역시 증인들과 함께 성서 연구하기를 원하였다.
협조적이고 자진적인 봉사자들
큰 규모의 증인들의 대회를 개최하는 데에는 상당히 많은 일거리들이 있다. 그리고 만일 당신이 그러한 대회에 참석한다면, 모든 일이 참으로 순탄하게 운영되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캐나다’ ‘프린스 조오지’ 「시티즌」지는 “결함이 없는 대회조직”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테네시’ 주 ‘멤피스’ 어느 ‘텔레비젼’ 방송국의 편집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들에게는 무엇인가가 있읍니다. 즉 함께 연합하여 일하는 방법 말입니다.”
특히 복잡한 일 한가지는 대회 참석자들이 먹을 식품을 구입하고 준비하고 제공하는 일이다. 식당부에서는 흔히 한시간에 수천상의 식사를 제공한다! 이에 관하여, ‘빅토르 H. 마타’는 「산 안토니오 라이트」지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0,000명을 어떻게 먹일 것인가, 그것도 효과적으로 어떻게 해낼 수 있는가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에게 물어보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중앙 보건소 공중 보건 위생관, ‘레오 A. 로빈’은 말하기를, 거대한 군중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증인들은 “다른 모든 조직에 대하여 모범이 된다”고 하였다. “과거에는 군대가 모범이었지만 최근에 와서는 여호와의 증인들이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관찰자들은 모든 일이 믿음을 가진 성원들에 의하여 자진적으로 수행되며 아무도 보수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즉시 알게 된다. ‘캔사스’ 시의 ‘드페오’ 과일 상사의 ‘해리 드페오’는 모두가 얼마나 잘 협동하는가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대회 구매 감독자에게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모두가 다른 사람에 대하여 진정한 관심을 나타내는 점이었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관찰자들은 조직 내에서의 경험보다 더한 것 즉 성서에서 가르치고 있는 사랑이 그러한 진정한 차이를 내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와 동일한 자진적인 협동은 또한 기타 여러 대회 운영면에서 즉 청소와 같은 면에서도 분명히 나타났다. ‘노오드 캐롤라이나’ 주 「그린스보로 데일리 뉴우스」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보지 않은 사람은 믿기 어려울 것이다.’ 이 말은 젊은이들이 강당 내에 있는 의자들을 청소하고, 그다음 바닥을 닦고, 벽을 점도 없이 깨끗이 닦아내는 것을 목격한 강당 직원들의 말이었다.”
‘마사추우세츠’ 주 ‘스프링필드’의 「유니온」지는 이러한 운영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깨끗한 태풍처럼, 160명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수요일, ‘스프링필드’ 시민회관을 깨끗이 쓸었다. ‘바케쓰’와 비 그리고 비누로 무장하고 그들은 마루에서 천장까지, 창문에서 의자에 이르기까지 강당 내를 온통 닦아냈다.” 그리고 「클리블런드 프레스」도 이렇게 보도하였다. “그 ‘스태디움’은 아마 이번 주간이 이전 어느 때 보다 가장 깨끗할 것이다.”
증인들이 성서로부터 배웠기 때문에, 당신도 이러한 대회에 참석해 보면, 함께 협동하고 일을 성취하는 데 관하여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뉴우요오크’ ‘빙햄튼’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한 남자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열심히 일하고 또 노동을 존중하는 것을 보고 나는 그들을 존경하기 시작하였읍니다. 나는 그들을 열심히 일하는 거대한 한 가족 처럼 생각하게 되었읍니다.” 그는 이 가족 중 한 성원이 되고자하는 의향을 나타내었다. 당신도 그럴 것인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사람들
우리에게 창조주보다 사랑을 더 많이 가르쳐주는 분은 없다. 그분의 사랑은 불편부당하며, 그분은 모든 종류의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는 대회에 참석한 사람은 누구나 인종, 국적, 사회적 배경을 불문하고 남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에 관하여 많이 배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위스컨신’ 주 ‘밀워키’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젊은이들과 ‘인터뷰우’를 한 신문 기자가 있다. 그는 그들에게 왜 피서 축제 즉 오락과 음식과 음료가 있는 연례 도시 축제에 가지 않고 대회에 참석하였는가 하고 물었다.
한 젊은이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여기에 온 첫째 이유는 진정으로 내게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들을 여기서 처음으로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 ··· 여호와의 증인들은 유일한 참 종교를 가지고 있음에 틀림 없읍니다. “한 18세 소녀의 대답이 「밀워키 센티널」지에 다음과 같이 실렸다. “이것이 제게는 제일 재미있읍니다. 최고의 사랑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1975년 7월 5일자.
‘사우드 캐롤라이나’ 주 ‘콜럼비아’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후 침례교 목사로 여러 해를 일한 한 노인은, 자기에게 매우 인상깊었던 것은 흑인 증인들과 백인 증인들간의 사랑이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최근에 열린 여호와의 증인의 지방 순회 대회에 참석하고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그 대회에서 식사를 하다가 나는 어릴 때부터 잘 아는 백인 증인을 만났읍니다. 나는 그의 집에서 노예로 자랐읍니다. 그는 나를 알아보고, 내가 여호와의 증인과 함께 성서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매우 기뻐하였읍니다. 그는 그 지역 다른 왕국회관에 나간다고 하였읍니다. 그는 나를 자기 집 저녁 식사에 초대하였읍니다. 이것은 내게 과분한 것이었읍니다. 내가 그의 아버지의 농장에서 일하던 때에는 뒷문으로 다녀야 하였으며, 계단까지밖에 올라가지 못하였읍니다. 내가 그 가족과 함께 그 집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날이 있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하였읍니다!”
그러니, 여호와의 증인들이 나타내는 이러한 사랑만이 다른 인종의 사람들을 연합하게 하는 것은 아니고, 놀랄 만한 길로 사람들의 생활을 개조하도록 돕는 또 다른 면도 있다. 만일 당신이 ‘캘리포오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하였다면, 곱사등이에다 한쪽 다리가 다른 쪽보다 2‘인치’나 짧은 작은 사람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가 최근에 여호와의 증인들과 교제함으로써 그의 인생이 어떻게 변화받았는지를 알게 되면, 마음이 감동될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불구였읍니다. 나는 아버지를 본 일이 없읍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결혼하였을 때, 그의 남편은 나를 떼버려야 한다고 어머니에게 말하였읍니다. 그래서 나는 할머니집에서 자랐읍니다. 나는 거기에 격리되었읍니다. 나는 결코 집밖으로 나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으며, 결국 어머니하고 할머니 외에는 아무와도 이야기하지 못하였읍니다. 세월이 흘러 어머니는 몇명의 다른 자녀들—나의 이복 형제들과 이복 누이들—을 갖게 되었지만, 그들은 나를 본 일이 없으며, 아마도 내가 있다는 것 조차도 모를 것입니다. 그들이든지 또는 다른 누가 집에 올 때는 언제나 나는 방 안에 갇혀 있었으며, 그들이 집을 떠날 때까지 조용하라는 말을 듣곤 하였읍니다.
“18세 되었을 때, 나는 요양원에서 살게 되었으며, 거기서 24살될 때까지 살았읍니다. 과거 13년 동안, 나는 ‘버클리’에 있는 양노원에서 살았읍니다. 불구자들을 위한 공장에서 일하던 중 어느 젊은 여인이 내게 여호와의 증인에 관하여 이야기해 주었으며, 한 증인이 나를 방문하도록 마련해 주었읍니다.
“나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익숙하지 않았으므로 그것은 내게 매우 큰 어려움이었읍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내가 성서를 읽고 이해하도록 가르치는 데 인내를 보였읍니다. 내가 그만두려고 했을 때, 그들은 매우 큰 사랑을 보이며 격려를 주었읍니다. 이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읍니다. 이제까지 아무도 나를 원하지 않았었읍니다. 그러나 이제 나도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읍니다. 내가 불편할 때는 왕국회관에서 온 증인들이 나를 방문하고 내게 과일과 기타 선물들을 가져다 주었읍니다.
“나와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온전히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 여러분은 상상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그렇게 받아들여졌읍니다. 그들은 언제나 나를 집회에 태워다 주며, 나를 자기들의 가정으로 초대해 줍니다. 그리고 여러 방법으로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점을 깨우쳐 줍니다. 그들은 집회에서 내가 하는 해설을 들어 주며, 다른 사람들에게 왕국 소식을 전파하는 일에 참여하도록 나를 도와 줍니다. 나를 증인들에게 소개해 주었던 그 젊은 여인은 나와 결혼에 동의해 주었읍니다. 지금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가 있으며, 사랑스러운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이 있고,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 살 놀라운 희망을 가지고 있읍니다. 또한 나의 이 흉칙한 불구의 몸이 왕국 통치 하에서 건전하고 강건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읍니다.”
확실히, 인류의 창조주의 특성을 본받는 사람들, 그러한 이유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에게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
나타낸 사랑에 대한 반응
오늘날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들에게 나타낸 이러한 사랑에 호응하고 있으며,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자신들의 생명을 바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에 관해 배우고 그분을 섬겨야 할 다른 많은 사람들을 돕는 일에 여호와의 증인들과 연합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열린 98개의 전체 “하나님의 주권” 지역 대회에서 19,356명이 물침례를 받음으로써 여호와께 대한 헌신을 공개적으로 나타냈다. 현재까지 접수된 보고에 의하면 기타 나라에서 열렸던 90개 대회에서 21,309명 이상이 침례를 받았다.
당신이 침례받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 보았다면, 그들의 다양한 배경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즉 천적 아버지를 알려고 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려는 욕망이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올리건’ 주 ‘코어벌리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작년 7월에 침례를 받은 한 청년이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아내와 내게는 귀여운 두 자녀가 있읍니다. 그리고 모두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하였읍니다. 우리는 누구에겐가 감사해야 할 참으로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코어벌리스’ 대회가 열리기 8개월 전에, 여호와의 증인들이 방문해 왔으며, 그 가족에게 성서 연구를 제의하였다. 그들은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성서에 대한 말씀이 없다 하더라도, 이 대회에서와 같이 여호와의 증인들 가운데 있기만 해도 여기야 말로 와있어야 할 유일한 곳임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증인들을 그와 같은 사람들로 만든 것은 바로 성서이다.
당신이 그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새로 침례 받은 이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도움과 인도를 달라고 기도해 왔었음을 당신에게 들려 줄 것이다. ‘사우드 캐롤라이나’ 주 ‘콜럼비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침례를 받은 한 여인은 물질적인 문제 등등의 여러 가지 난관으로 인하여 자살을 기도하여, 목숨을 끊을 총을 사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우선 그는 자기를 도와 줄 누군가를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다음날, 여호와의 증인이 방문하였으며, 그래서 그는 자기 인생을 변화시킨 성경적 인도를 받아 들였다.
7월에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침례를 받은 어 젊은이는 다음과 같은 경험담을 이야기하였다. “나는 참 종교를 찾고 있었읍니다. 어느날 밤, 나는 그것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달라는 기도를 했읍니다. 다음날 아침,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깼읍니다. 문을 두드린 사람은 여호와의 증인이었읍니다. 나는 그들을 초대해 들여,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진리」 책을 받았읍니다. 그리고 그 날로 그 책을 거의 전부 읽었읍니다. 나는 이것이 진리라고 확신하였읍니다. 그래서, 인근 왕국회관을 방문하고, 증인들이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읍니다.”
많은 관찰자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수의 젊은이들이 침례를 받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 4분의 3은 10대 혹은 20대 초기의 젊은이들인 것 같습니다” 하고 ‘노오드 다코다’의 ‘비스마르크’ 대회에서 행해진 침례를 살핀 한 사람은 말하였다.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에서 침례를 받은 328명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75‘퍼센트’가 11세에서 30세 사이였다.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온갖 형태의 부도덕한 악행에 빠져 있었지만, 일세기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이 악행을 그쳤다고 사도 ‘바울’이 지적한 바와 마찬가지로, 이제 그들은 이 모든 악행을 중지하였다. (고린도 전 6:9-11) ‘오클라호마’ ‘툴사’에서 열린 대회에서 침례를 받은 한 소녀의 경험담은 무엇이 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생활에 이처럼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는지를 예시하여 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2년 전에, 나는 세상 친구들에게 말려들어가게 되었읍니다. 내가 사귀고 있던 소년이 나에게 마약을 주고는 나를 겁탈하였읍니다. 내가 깨어났을 때, 내가 졸도를 했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몹시 당황하였읍니다. 나는 겁탈을 당한 것도 모르고 일어나서 집으로 돌아갔읍니다. 내가 종양이 생긴 줄 알고 의사를 찾아갔을 때, 결국, 내가 임신 5개월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어머니는 여호와의 증인이었지만, 나는 증인들도 다른 종교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였었읍니다. 나는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회중 장로들에게 찾아갔읍니다. 그들은 매우 친절하고 사랑이 있었으며, 어떻게든 나를 도와 주려고 하였읍니다. 그들은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하여 비웃지 않았읍니다. 그들은 내가 어떻게 천적 아버지를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성서로부터 보여줌으로써 나의 생활을 바로잡아 주려고 하였읍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싶었읍니다. 그래서 나는 필요한 변화를 하였고 성서 원칙을 적용하기 시작하였읍니다.”
그렇다, 하나님을 진실로 섬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들로부터 사랑에 찬 도움을 받고 있다. 음행자들, 간음자들, 동성애자들, 술취하는 자들, 및 기타 행악자들이 변화하도록 도움을 받아, 생활에서 진정한 만족을 즐기게 되었다. 「클리블런드 플레인 딜러」지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여호와의 증인들의 교리는 그 종파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준엄하고 낙망적이다. 그러나 그 교리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 행복한 사람들처럼 보인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오늘날 흔히 있는 동서 생활과 같은 생활 방식을 전혀 찬성하지 않는다. 어떤 공직 생활을 하는 어머니들은 그러한 부도덕한 생활 방식을 자기들의 십대 딸들을 위하여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그러나, 당신이 대회 참석자들과 대화하는 중에 알 수 있듯이,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들의 교리가 “준엄하고 낙망적”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그 교리가 자기들에게 보호가 된다는 점에 대하여 고마워한다. 왜냐하면, 성병, 결혼 밖에서의 임신, 죄책감으로 멍든 양심, 결혼 생활의 파탄 등등 오늘날의 수많은 불행에 이르지 않도록 그 교리가 그들을 도와 주기 때문이다. 그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다.
해결책을 주는 대회 ‘프로그램’
여호와의 증인들이 받고 적용하는 훌륭한 교훈이 그들의 행실의 바탕이 되고 있다. 그러한 교훈의 근원을 지적하여, 「클리블런드 플레인 딜러」지는 그 도시에 오는 여호와의 증인들에 관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각본인 성서를 가지고 올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있어서 성서는 최고의 권위이다. 당신은 그들을 성서에 정통한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성서의 모든 부분을—받아 들인다. 그들의 생활 차체는 성서에 의하여 틀잡혀진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거짓말, 도둑질, 간음, 음행, 마약 사용, 흡연 및 기타 모든 형태의 부도덕과 더러움을 멀리한다. (갈라디아 5:19-21; 에베소 4:28; 계시 21:8; 고린도 후 7:1)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도우라는 반복적인 성서의 교훈에 순종한다. (레위 19:18; 마태 7:12; 요한 13:34; 에베소 4:31, 32; 요한 1서 4:20, 21) 그리고 이것이 바로 커다란 규모의 대회들을 운영하는데 그들이 성공하는 요인이다. 그렇다, 그 점이 바로 이같은 커다란 모임에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보기 위하여 수천의 사람들이 자기들의 봉사를 무보수로 기꺼이 바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의로운 원칙들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응하는 일을 기꺼이 도우려는 사람들에게 이 대회들은 매우 유익하다. ‘일리노이즈’ 주 ‘시세로’에서, 어느 남자가 경마가 있는 줄 알고 경마장에 들어왔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들의 대회가 진행중인 것을 보고 앉아서 듣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대회가 매우 재미있었기 때문에 나머지 이틀간의 ‘프로’에도 참석하였다. 그리고 그와 함께 가정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위스컨신’ 주 ‘매디슨’에서는 그 사회에서 상당히 이름이 나 있는 연만한 ‘랍비’ 한 사람이 대회에 참석하였다. 그는 매우 뛰어난 연설들을 듣고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들은 신학교에 나가는 사람들보다 월등히 훌륭한 연사들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연사들이 제시하는 성서에 기초한 연설들이, 사람들의 생활을 하나님의 길에 순응시키는 데 실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라는 ‘프로’에 참석한 후, 여호와의 증인과 성서를 연구하고 있는 어느 여대생은 자기 약혼자가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결정하였다.
모든 대회에서 동일하게 제공된 4일간의 ‘프로그램’에는 모두 합하여 27개의 주요 연설과 4개의 성서 ‘드라마’가 있었다. 이러한 연설의 제목만 들어보아도 그것들이 얼마나 실용적이며, 격려적인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 제목을 보면 이러하다. “마지막 때에 우리의 가족적 연합을 유지함”, “청결하고 정직한 품행—어린 아이의 생애에서 필요함”, “여러분은 서로 도우려고 예비하고 있는가?”, “자신이 ‘더 작은 자’로 처신하라” 및 “기도와 간구의 모든 형태를 사용하라.”
참석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기울임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러한 대회의 가치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참석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예를 들어, ‘미시시피’ 주 ‘걸프포오트’에 사는 어느 증인의 경우를 보자. 그는 ‘알라바마’ ‘모빌’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입장에 부딪혔다. 그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어떤 긴급 사태로 인하여 그에게 대회 계획을 취소하고 ‘뉴우요오크’로 가서 어떤 회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요구하였다. 그가 대회 참석 계획을 포기하기를 거절하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의 직책을 맡고 ‘이스턴 항공사’ 소속 66번기를 타고 ‘뉴우요오크’로 떠났다. 그런데 그 비행기가 ‘케네디’ 공항 근처에서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비극이 발생하건 않건 간에 그 증인은 자기가 옳은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신체적 장애가 어떤 사람에게는 대회 참석에 지장이 되었다. 예를 들면, ‘캘리포오니아’ 주 ‘뷰우몬트’에 사는 어느 증인은 17년 전 소아마비에 걸려, 그의 호흡을 도와주는 전동 흔들 침대에 고정되어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는 매 대회에 정규적으로 참석하며, 매우 큰 축복을 경험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대회는 제게 있어서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입니다.”
흔히 대회 참석에 단호한 결심을 가진 증인들은 비상한 수단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염소를 키우는 한 가족이 있는데, 그들은 작년에 ‘오리건’ 주 ‘코벌리스’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들이 집을 떠나 있는 동안 젖을 짤 사람을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염소들을 ‘트럭’에 싣고 대회에 함께 왔다.
많은 지역에서는 이미 여호와의 증인의 지역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좀 더 작은 대회들이 내달부터 열릴 것이다. 그리고 금년에 만일 하나님의 뜻이라면, 북‘아메리카’에서만도 백여개가 넘는 지역 대회가 열릴 것이다. 거기에 참석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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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열린 98개의 대회에서, 990,256명의 청중이 “하나님의 주권 하의 한 세계, 한 정부”라는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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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 사이에서 타인에게 친절을 나타내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18면 삽화]
증인들의 대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진 봉사자들이다. 아무도 보수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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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에 의해 침례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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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에 관한 성서 기사가 ‘드라마’로 제공되어 자녀 교육에 관한 교훈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