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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코’의 기원
  • 깨어라!—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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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9
깨79 07월호 5-7면

‘디스코’의 기원

무엇이든지 산물은 대개 그 기원 즉 출처와 관련이 많다. 그러면, ‘디스코’는 어떠한가? 그것의 기원은 무엇인가?

그것을 알게 되면 당신은 놀랄 것이다. 1978년 1월호 「디스코 월드」지 기사의 표지를 살펴 보자. 그 기사 중 하나의 광고는 이러하다.

파티광(狂)들 ‘디스코’의 기원, 동성애자들

이것은 당신을 당황케 하는가? 그러나 동성애자들이 ‘디스코’의 발달과 관련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이 계속 ‘디스코’ 배후에 주요한 영향력이 되었다. 새로 나온 책 「디스코 휘버」는 ‘디스코’의 명단을 싣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부 독자들은 명부에 올려진 많은 ‘디스코테크’들이 동성애자 ‘디스코’들 즉 동성애자 ‘클럽’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게시판」이라는 잡지(유명한 오락 상업 잡지)는 그 나라에 있는 ‘디스코테크’ 중 적어도 50‘퍼센트’가 동성애자들이라고 추산하였다. ‘디스코’ 운동은 동성애자들의 집단으로부터 최초로 발단되었기 때문에 이것은 놀랄 만한 것이 아니다. 항상 커다란 음향과 요란한 실내 장식을 한 새로운 동성애자들 ‘클럽’에 관한 소문이 떠돌면 춤추고자 하는 이성애자들이 ‘디스코’를 찾아든다.”

‘디스코’의 동성애 관계들을 막으려는 아무런 노력도 없었다. 그와는 달리, ‘디트로이트’ 주 「프리이 프레스」지는 이렇게 말한다. “아마 ‘디스코’는 동성애 관계가 공개적으로 광고되었던 최초의 계발적인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도, 때때로 그러한 동성애 관계에 관한 어떤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당대 음악의 사회적인 관계가 전공인 ‘밴더빌트’ 대학교 사회학 교수인 ‘리처어드 피터슨’은 ‘디스코’계에 동성애가 존재하는 것은 “받아질 만한 것일 뿐 아니라 그것은 일종의 멋이기도 하다”고 하였다.

최근에 와서 성적 도덕 표준에 참으로 커다란 변화가 있어 왔다. 그리고 ‘디스코’는 그 어떤 현대 생활 양상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정도로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주었다. 이 사실을 지적하면서 「지평선」지 1977년 5월호는 이렇게 말하였다.

“‘디스코’는 남자들끼리 그리고 여자들끼리 춤을 춤으로써 사회 인습과 성적 태도에 있어서 참으로 엄청난 변화를 반영한다.

“미국과 구라파의 가장 인기있는 ‘디스코’ 중 일부가 춤을 추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개방하기 시작한 동성애 클럽으로서 출발했다는 것은 뒷공론을 위한 비밀도 변명도 아니다 ··· 일부 ‘디스코’가 동성애자들이거나 ‘혼성’이라는 사실은 주요 신문들의 밤의 유흥 특집난에 가끔 실리게 된다. 그 신문들은 아주 최근까지 ‘스캔들’의 기초를 이루는 자유를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염려할 문제인가?

성적 표준의 변화를 염려하기는 커녕 박수 갈채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억압을 벗어나게 되는 것을 기뻐하며 ‘디스코’ 무리 가운데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성적 자유를 환영한다. 그러나 성서의 가르침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염려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성서는 동성애를 승인하거나 심지어 너그럽게 보기는 커녕 그것을 비난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그의 율법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위 18:22) 이 일은 얼마나 심각한가?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대답한다.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위 20:13)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동성애를 그와 같이 보셨다.

하나님의 견해는 달라졌는가? 그리스도인들에게 한 사도의 이러한 훈계를 고려해 보라.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동성애적 도착 행위자, 신 영어] ··· 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린도 전 6:9, 10.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백하게 동성애가 나쁜 것이며, 그러한 생활 방식에 빠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없을 것이라고 알려 준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할 때 당신은 그리스도인 감독자들이 ‘디스코’의 인기가 늘어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염려를 나타낸 이유를 이해하겠는가?

그러나 ‘디스코’는 또 다른 기원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것들인가?

음악과 춤의 기원

앞 기사에서 ‘디스코’ 음악이 최근에 인기있다는 것을 말한 바 있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그것의 기원들은 옛날로 소급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한다. 「디스코 월드」지 1977년 9월호에 “‘디스코’ 음악의 진보”라는 특종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두를 결합시켜 주는 것 즉 ‘디스코’ 음악을 이루는 요인은 사실상 박자이다.

“그리고 ‘디스코’ 박자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1965년 어느 화창한 날 아침에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 심지어 ‘밴 멕코이’가 ‘허슬’이라는 음악으로 10년 후 가장 인기있게 되었을 때도 아니었다. ‘디스코’ 음악의 기본이 되는 그 박자는 ‘아프리카’의 말이었다.

“그 기원들을 이야기해 보자. 당신이 오늘 ‘디스코’에 간다면 기본적으로는 당신이 ‘아프리카’의 서해안에서 아주 오래 전에 행해지고 있었던 1977년판 의식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디스코’ 음악은 24개의 ‘트랙’이 있는 ‘레코오드’, 고막이 깨지는 듯한 ‘앰프’, 도금한 현악기들과 정답게 말을 주고 받는 성악들과 같은 최신 기술로 맵시있게 만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부속물들을 다 떼어 버리면 당신은 틀림없이 ‘쿤타 킨테’의 조상들을 감동시켜 주었던 것과 꼭같은 박자에 흥이나 있는 것이다.”

‘디스코’ 음악이 고대 ‘아프리카’에 기원을 두고 생겨났다는 데 이의가 있을 수 있는가? 그 음악이 고대 ‘아시아’나 구라파 혹은 미국에서 기원된 것이 아니라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 옛날 음악의 목적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그 음악으로 어떠한 종류의 춤들을 추게 되었는가?

‘디스코’ 서적이 고대 춤들에 관해 그리고 그 춤의 목적에 관하여 설명해 왔다. 사실, 고대 ‘댄서’들의 난폭한 방종은 현대 ‘디스코 댄서’들이 모방하도록 지지되었다. 그들에게는 억압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였다. 「디스코 월드」지 1977년 5월호는 이와 같이 말한다.

“원주민들은 그들의 광패한 몸에서 악귀들과 악령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농작물을 산출하도록 대지를 달래기 위하여 춤을 추었다. 봄에 그들은 여자들이 종족을 영구히 보존시키기 위하여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도록 ‘다산 의식들’이 있는 동안 춤을 추었다. 그들은 새로운 생명을 축하하고 심지어 죽음을 예비하기 위해 춤을 추었다. 그러나 그들의 춤의 정확한 목적이 어떠하든지간에 모든 춤은 실제로 그들의 신들에 대한 숭배의 표시였다. 즉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여 신들의 선의를 구하거나 신들의 노를 가라 앉히려는 숭배의 표시였다 ··· 그 열은 종종 너무 대단하여서 피를 흘리는 것이 신들을 진정시킬 것이라는 바람에서 젊은 처녀 즉 순진한 아이가 희생되곤 하였다.”

그 다음, 현대 ‘디스코 댄서’들에 대한 조언으로 이 잡지 기사는 계속 이와같이 말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푹 내맡기는 것이다. 당신은 우선 마음을 풀어 놔야 하며, 그러면 당신의 육체가 따라서 그렇게 될 것이다. 내가 춤을 출 때 나는 거의 피안의 세계로 들어가 나의 육체를 떠나게 된다.”

또 다른 「디스코 월드」 기사도 ‘디스코’의 기원을 “‘부우두우’교 숭배자들, 원시 추장들, ‘브라질’ ‘마쿰바’ 그리고 ‘칼라하리’ ‘부시’ 사람들” 사이로 주의를 이끈다. 그리고는 이렇게 충고하였다. “당신의 육체는 서로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의 복합체이며 심지어 더 큰 우주의 ‘에너지’에도 관련이 있다. 이것이 옛날 사람들이 육체를 이해한 방법이며 우리가 이것을 다시 배우기 시작하고 있는 방법이다. 당신이 점차적으로 의식을 잃을 때까지 그리고 당신의 주위의 상황들과 동화될 때까지 당신이 춤을 추고 있는 동안 모든 기분을 의식하도록 하라.”

‘디스코’ 춤을 추는 사람들이 이러한 충고에 유의하는가? 그들은 보통 난폭한 방종에 빠지게 하는가? 새로 나온 책 「디스코 휘버」가 말하는 바를 유의해 보라. “‘디스코’는 ‘허슬’을 추는 방법과는 전적으로 다른 춤이나 ‘댄스 홀’에서는 ‘디스코’ 음악에 ‘허슬’을 출 수 있다. ··· 자유형이라고 일컫는 ‘디스코’ 춤은 당신 멋대로 추는 춤이다.” 그렇다. 그것은 구애됨이 없이 아무렇게나 추는 형의 춤이다.

그러나 이것은 부당한가? 고대인들이 그들의 신들을 숭배하는 데 사용한 춤 ‘스타일’을 택하는 것은 나쁜 것인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렇다. 그 이유는? 그러한 열방의 신들은 성서의 하나님 창조주께 저주를 받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분은 참여자들과 관찰자들 모두에게 성적인 정욕을 자극시키기 위하여 고안된 고대 다산 의식의 춤을 승인하지 않으셨다. 옛날 ‘이스라엘’인들 가운데 발전된 상황을 한탄하면서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저희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 [방종한 의식이 행해지던] 산당과 [‘바알’ 신의 남근을 상징한] 우상과 [‘가나안’의 다산의 여신을 나타내는] ‘아세라’ 목상을 세웠음이라.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가 있었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무리가 본받아 행하였더라.”—열왕 상 14:23, 24; 이사야 57:5-8.

그러나 현재 ‘디스코’에서 자행되는 것과 성적으로 다산을 자극하는 춤이 행해지던 고대 장소와 비교할 만한 실제 근거가 있는가? ‘디스코’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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