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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교리서가 사태를 바꾸어 놓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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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3
깨93 9/15 8면

새 교리서가 사태를 바꾸어 놓을 것인가?

「깰 때이다」 이탈리아 통신원 기

“이천 년대를 향한 교리서”, “새로운 죄목”, “교회의 새로운 모습”—이런 표제로 최근에 이탈리아 신문은 새로 나온 「가톨릭 교회 교리서」(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에 대해 보도하였다. 이 교리서는 지금까지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발행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이 교리서가 발행된 지 3주도 안 되어 11만 부나 팔렸다. 물론 인구가 거의 5800만에 달하는 가톨릭 국가인지라 판매량이 그리 대단한 편은 아니다. 이탈리아의 한 필자는 “오로지 새로운 죄목을 찾으려고” 그 교리서를 사는 사람은 누구나 “실망”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1992년 12월 7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 신앙·도덕 해설”이라고 이름한 450쪽의 서적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는 초안을 잡고 또 고치며 가톨릭계의 자체 비평도 많이 들으면서 6년 이상이 걸렸다. 의당 그 교리서에는 그리스도교국의 신비인 “성삼위일체 ·⁠·⁠·, 신앙의 주된 신비”가 들어 있다. 또한 그 교리서는 “모든 영적 영혼은 하느님께서 직접 창조하셨으며 ·⁠·⁠·, 불멸이다”라고 말한다. (비교 고린도 전 15:28; 마태 24:36; 또한 에스겔 18:4, 20 참조) 그러면 새 교리서가 필요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가톨릭의 한 학자는 이렇게 썼다. “교구청들에서 교리 교육을 위해 발행한 많은 교리서가 극히 조악하고 온통 교의적 오류와 과장된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교리서를 사용하여 여러 해 동안 가톨릭 신도들에게 교리 교육을 해온 것이다. 가톨릭 출판물인 「라 치빌타 카톨리카」는 새 교재가 최근 수십 년간 흔들려온 “믿음의 연합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였다. 교황 자신도 이렇게 언명하였다. “이 교리서가 어떤 발전을 가져올 것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하지만 ·⁠·⁠· 그것은 더 깊은 지식과 확실한 영적·도덕적 쇄신을 이루는 가치 있고 실속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과연 그러할 것인가? 그 교리서는 분열된 가톨릭교인들을 화합하게 할 것인가? 전세계 가톨릭교인이 낙태와 피임, 해방 신학, 이른바 정당한 전쟁(그 결과로 심지어 가톨릭교인이 가톨릭교인을 죽이는 전쟁)에 참여하는 일 같은 문제에 반응을 나타내는 방식에서 특히 그런 분열이 뚜렷이 나타난다. 더 높은 수준에서는, 지금 교황과 여러 영향력 있는 고위 교직자들의 후원을 받아 막강한 세력을 지닌 단체인 오푸스 데이와 더는 교황의 총애를 받지 못하는 예수회 사이에 반감과 분열이 심화되어 있다.

이 교리서는 최근에 부패와 추문에 연루된 이탈리아의 수많은 정치·상업 지도자들의 마음과 행실을 바꾸어 놓을 것인가? 과연 이 교리서는 이탈리아 지도층의 행실에 실제로 어느 정도나 영향을 줄 것인가? 그것이 지도층의 윤리관을 바꾸어 놓지 못한다면, 어째서 일반 가톨릭교인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겠는가? 그 교리서가 450쪽에 달할진대—그리고 대중이 독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진대—그것이 행실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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