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의지하며 서로 돌보라』
1. 어떤 특징이 장성된 여호와의 증인임을 구별하는가?
바울은 히브리인에게 편지할때 그들이 그리스도 예수에 관하여 좀 더 잘 알기를 원하였다. 『멜기세덱에게 관하여는 우리가 할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함으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初步)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브리 5:11-14) 자기 자신이 굳센 그리스챤인 바울은 이 히브리인들이 더 전진하여 지각(知覺)의 힘을 사용하기를 원하였다. 그들이 진리에 들어온 시일(時日)에 비추어 볼때 이미 선생(先生)이 되어야 할터인데 아직도 다른이를 부(富)하게 할수있도록 자기를 표현하고저 하지 않는다. 그들은 오히려 편안한 생활만 하기를 원하며 꿀과 같은 말씀만 먹고 그들이 여호와의 조직에 처음 들어왔을때에 배운 쉬운것들만 기억하고저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 전부를 무르녹도록 알고저 하지 아니하여 장성(長成)된 사람이 먹는 단단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여호와께 헌신한 크리스챤 증인은 누구나 신세계사회(新世界社會)안에서 성장하고 전진 하고저 원하여야 한다. 여호와의 놀라운 목적에 관하여 알게될때 사람은 기운(氣運)과 활기(活氣)로 충만케된다. 활기를 얻으면 그는 마땅히 자기가 가진 그 귀한 소식을 남도 얻을수 있도록 협력하고저 하지 않으면 않될것이다. 그런고로 남들도 또한 교훈을 잡을수 있도록 정확한 지식을 남에게 주고 남을 가르치고저 마음을 나타낼 것이다. 그가 자기 형제를 참으로 사랑하게 될때에는 사랑과 선행(善行)을 격려하기 위하여서 공중 앞에서 증거하기를 원하게 되는것이다.
2. (ㄱ) 낡은세상에서 잘못된 생각을 하는 자는 어떠한 뚜렷한 행실로써 알려지는가? (ㄴ) 하나님의 어떠한 기본적 성품이 선의를 가진 순종하는 인간들의 생각을 변화하는가?
2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될때에는 그의 생각에도 커다란 변동(變動)이 생기지 않으면 않된다. 마음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낡은 사고방식(思考方式)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교훈의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써 바울은 기록한바 「너희는 이 제도(制度)를 본받지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 12:2, 신세) 우리 각인(各人)은 악하고 공포(恐怖)와 범죄(犯罪)로 충만한 이 낡은 세상에 탄생되어 인간의 지도자들이 자기 추종자와 부하들이 생각하기를 원하는 대로 이기적 생각을 하도록 이 낡은 세상의 길에서 훈련을 받아왔다. 어릴때부터 우리는 다른 나라나 백성 민족들을 미워하고 그들을 두려워하며 의심함으로써 어떤자들과 우리사이에 장벽(障壁)을 짓도록 배워왔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은 유명한 무대극(舞臺劇) 중 하나에서 통쾌(痛快)하게 표현되고 있다. 남쪽 태평양(南太平洋)의 국민성과 민족이 다른 젊은 여자와 사랑을 하게되어 고민하는 한 젊은 군인은 이러한 희곡(喜曲)을 노래한다.
「공포(恐怖)와 증오(憎惡)를 그대는 배웠도다. 해마다 배웠도다. 그대의 적고 아릿다운 귀에는 북소리처럼 울리네. 때가 늦기 전에 그대가 여섯, 일곱 여덟살 되기도 전에 그대의 친척들이 미워하는 민족 눈이 흉하고 살색이 다른 모든 민족을 미워하도록 그대는 배웠도다. 공포와 증오를 그대는 배웠도다」
낡은 세상은 참으로 이러하다. 동포애(同胞愛)와 인간의 형제적 사랑 그리고 세계적인 신의(信義)에 관한 얘기는 많다. 그러나 이 낡은 세상의 비신권적(非神權的)인 학설에 의하여 주의하여 가르침을 받아온 자들은 차별과 계급제도 혹은 계급적 분렬(分裂)을 좋아한다. 그렇다면 이지적(理智的)인 사람이 자기 마음을 새롭게 하고 낡은 세상의 사고방식(思考方式)을 버려 그 대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부터 교훈을 받는다는 것은 얼마나 필요한 일인가! 하나님의 책인 성경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 같이 우리도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별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 1서 4:8, 18, 19, 신세) 여호와의 말씀에서 얻은 정확한 지식에 의하여 생활할때 그의 생활은 얼마나 다른것이 되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처음으로 찾은 이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여호와의 증인들은 남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전진하여야 한다. 그리하여야 결과적으로 신세계사회의 일부가 되기를 택할 사람들이 모두 여호와가 생각하시는 것과 같이 생각하며 장성(長成)에 이르게 되는것이다.
성경은 얼마나 가치있는 책인가?
3. (ㄱ) 어떤 종류의 성경번역이든지 매일 그것을 읽고 공부함으로써 어떤 결과가 생기는가? (ㄴ) 성경의 좀더 훌륭하고 잘된 번역에 관하여 어떠한 적절한 말을 할수 있는가?
3 만일 우리가 시간을 내서 교훈을 받아 들이고 여호와의 증인들과 사귀이며 하나님의 회중에서 자기자신을 표현(表現)하고 장성(長成)으로 전진한다면 누구든지 놀라운 환희와 여호와의 증인들이 받고 있는 축복에 살게 된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들의 성경을 가졌다고 사람들은 때때로 말한다. 그러나 파수대의 페이지를 들쳐보면 그는 여러가지의 번역이 계속적으로 인용되고 또 참조된것을 볼수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의 성경을 매일 각자가 읽도록 권한다. 어떤 번역의 성경을 읽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천주교 두-웨이역이든 혹은 신교의 흠정역(欽定譯), 미국표준역(美國標準譯) 기타 독일어(獨逸語) 불어(佛語) 서반아어(西班牙語) 히브리어 타갈락어로 된 어떠한 번역도 관계없다. 어떠한 성경번역을 읽던지 진리(眞理)를 배울수 있다. 대체적으로 말하자면 어느 번역도 히브리어와 히랍어로된 원문의 뜻에서 너무 떨어져 독자(讀者)로 하여금 옆길이나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지는 않다. 물론 더 좋은 번역도 있다. 이런것은 선택할수 있으며 읽어 공부하기 위하여 좀더 나온 역본을 택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이익(利益)을 가져오는 것이다. 아마 그것은 여호와의 찬란한 목적을 좀더 빨리 좀더 확실히 아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당신이 일년 내 아니 매년에 걸쳐 매일 읽어야 할 서적은 하나님의 책인 성경인 것이다. 그것은 맑고 신선한 물과같은 진리의 무진장한 원천이다. 그것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 오히려 기분좋게 생생(生生)하며 항상 맛이 좋다. 성경을 골라가며 읽지 말고 창세기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책 요한 계시록까지 통독(通讀)하라. 당신은 보기 드믄 진리의 보석과 놀라운 교훈과 건전한 충고를 발견할것이다. 왜냐하면 이 모든것이 우주의 지존자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 여호와의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넓은 우주(宇宙)중에서 이 조그마한 땅의 거민인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은 이 책을 마련하셨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그리스도의 참된 추종자로써 적절한 교훈과 훈련을 받을수 있도록 하셨다.—에베소 4:31, 32; 요한 1서 1:7.
4, 5. 성경은 얼마나 가치있는 책인가?
4 몇세기전 순례자(巡禮者)인 조상들이 미국 해안(海岸)에 왔을때 성경은 그들의 가장 중요한 책이었다. 거이 집집마다 사람들이 자기의 성경을 사용하였든 옛시절에 관하여 우리는 오늘날 때때로 읽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그것은 그들이 자녀를 양육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고 그들의 지식과 이해를 넓히었으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들을 밀접하게 연결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들은 그책의 내용을 자기 자신 혹은 적대(敵對)하는 비평가나 편견을 가진 조롱자들이 마련한 표준으로 평가하지 않았다. 참으로 베프시는 자의 책인 성경은 생각에 관한 단단한 음식을 가졌으며 사는것과 스스로 자중(自重)하는것에 대한 훌륭한 교훈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날 성경은 과거의 사람들에게 중요하였던 것 보다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것이다. 이전에 기록한 것은 전부 커다란 이 시험의 날을 만난 우리에게 교훈이 되기 위하여 기록한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 5:4; 고린도전 10:11) 성경은 우리의 안위를 위한것이며 그것을 읽으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베드로전 1:3; 베드로후 1:19-21.
5 여호와는 그의 생각을 당신에게 서신으로 알려주시고 계신다. 당신은 성경을 읽을때 실지로 당신이 여호와께 귀를 기우리고 그에게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가? 하나님은 당신에게 꿈에서 말하시지는 않는다. 그는 특별한 사신(使臣)으로 천사를 보내어 당신에게 개인적 충고를 하시지는 않으신다. 오늘날 하나님은 그의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우리와 연락하신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징계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 3:16, 17, 신세) 다른 곳에서 충고나 교훈을 받아 볼려고 두루 살핀다는 것은 무익한 일이다.
어찌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정규적으로 연구하며 전도하는가?
6. 어찌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정규적으로 연구하며 전도 하는가?
6 하나님의 진리에 관한 일반적 지식만으로서 만족을 느껴버리는 자는 하나도 없다. (시편117) 크리스챤 활동에 있어서 사람은 기본적인 것을 초월하고 장성되도록 전진 하여야 한다. 그런고로 바울은 말한바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침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장성한데 나아갈찌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히브리 6:1-3, 신세) 한번 하나님의 종의 하나로서 발을 내 딛었을때 이것은 「일요일 크리스챤」이 될것만 의미하는 것이 아이다. 이것은 매일에 관한 것이래야 한다. 여호와께 헌신한 크리스챤 증인은 자기가 참으로 생산적(生産的)인 전도인이며 자기자신이 지식을 얻는것 만으로서 끝이지 않고 복음을 분별있게 전함으로서 남을 도와 자기의 충성을 지킬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실증(實證) 할것이다. (베드로전 3:5) 신세계 사회에 속하는 사람은 누구나 막론하고 부가적(附加的)인 의무를 환영 하여야 한다. 「이제 이만하면 되지」하는 생각으로 만족할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보적이며 전진 할것을 간절히 원하여야 할것이다. 『하나님이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히브리 6:10-12, 신세) 우리가 진리안에 행한지 얼마가 되었든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전도하기를 계속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그의 조직을 통하여 우리와 연구하도록 마련하신것들 전부를 계속 연구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우리가 조직과 보조를 마추지 않는다면 나태가 우리를 엄습(掩襲)하게 된다. (요한 1서 2:6)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로 살게하며 활기를 준다. 그리하여 우리는 여호와의 전에 대한 특별한 열성을 갖게 한다. 좋은 크리스챤 증인은 항상 생산적인 사람일 것이다. 그는 정규적으로 집회와 봉사중심지에 참석하며 남에게 진리를 감사하는 태도로 전하는 데에 솔선 참가할것이다.
7. 영적허약(靈的虛弱)을 어떻게 피할수 있는가?
7 영적으로 허약(虛弱)하다고 느껴본 일이 있는가? 당신 자신을 시험하여 보라. 아마 당신은 정규적으로 집회에 참석하지 아니 하였을 때도 있을것이다. 당신은 형제들과의 교제를 충분히 갖고있지 않다. 누구든지 집회에 결석하기 시작할때에는 여호와의 조직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며 바로 그때부터 약하게 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자는 자기자신을 발표하지도 않으며 자기가 가진 희망을 공중 앞에서 증거하지도 않게 된다. 사탄의 조직의 이 마지막날에 우리는 운명에만 맡기겠다고 할때가 아니다. 각자가 지혜에 장성하여야 한다. 우리가 항상 굳게 쓸수있는 단 한가지 길은 여호와의 말씀을 연구하며 여호와의 백성과 함께 모인다는 것이다.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고린도전 14:20) 하나님의 충고의 말씀은 이 낡은 제도의 악한 일에 관하여서는 어린아이 같이 되어 순진하며 악을 피하기 위하여 그러한 것을 조금 훅은 불충분(不充分)하게 알고 있으라 하였다. 악한 친구를 사귀지 말라. 그러나 한편 지혜에 관하여는 어린 아해가 되지말고 충분히 장성(長成)된 어른이 되라.
8, 9. 어떤 충고를 들음으로써 영적 마음을 유지할수 있는가?
8 여호와로부터 나오는 교훈에 의지하는 자는 영적 마음을 가진 자이다. 그는 하나님과 같이 옳고 경건한 생각을 한다. 영적마음은 육적(肉的) 마음과 정반대이다. 육적마음을 갖는 다는 것은 이세상 일을 생각하고 악마 조직의 악한 행실을 행하는것을 의미한다. 영적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육적 마음을 갖는것의 반대를 말한다. 생명을 얻는다는 것은 우리가 항상 생각하지 않으면 않될 중요한 문제이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실때 그는 이것들을 마음에 두고 그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태 6:25) 이 세상 인간들의 대부분은 자기들 자신에 관련된 이런것들에만 흥미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하면 타인을 유익하게 할것인가 라는 문제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것은 이방인들이 혹은 이기적 인간들이 사물을 보는 점이다. 제자들과 말씀하실때 예수는 우리가 생각하지 않으면 않될 더 큰것 즉 영적인것이 있다고 말씀 하셨다. 그것은 왕국(王國)을 말한것이다. 그는 말한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여호와의」 의(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 6:33, 신세)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지 못하 시리라고 의심치 말라. 하나님은 그것을 잘 아시며 그것을 돌보아 주실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러한 것만 밤낮 걱정하는것을 원치 않으신다. 좀더 큰것 즉 선의자 들에게 생명을 의미하는 여호와의 왕국에 우리 마음을 집중시킬것을 원하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추종 한다면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기를 원할 것이다.—잠언 4:13.
9 올바른 종류의 지식을 취한다는 것은 우리의 영적 마음과 생명을 얻는데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기도할때에 행복하고 끝없는 생명을 가질수있는 처방(處方)을 말씀하셨다. 여호와에게 말씀 드린바 『영생은 곧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 하였다. (요한 17:3) 이 기도를 드림으로 예수는 자기의 추종자들이 우주의 대주권자(大主權者)에 관한 참다운 지식과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땅에 보낸 이유를 이해하기를 간절히 원하였던 것이다. 왜냐하면 이 지식으로써 그들이 영생의 길을 알게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호와께 헌신한 각자가 여호와의 백성들의 회중에 부지런히 참예 할것이 얼마나 근본적인가를 이것으로서 우리는 알수있다. 집회에 참석은 『반드시』 하여야 한다. 집회에 참석한 자들은 자기의 생각을 말하며 표현하고 발표하여야 한다. 그리고 영적 마음을 항상 간직하여야 할것이다. 이것은 어려운것이 아니다. 바울은 부가하였다.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로마서 1:11, 12) 바울이 말하고 있는 신령한 은사는 서로 연락하는 것을 통하여 여호와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것인듯 하다. 즉 남이 듣는 앞에서 자기자신을 발표하며 자기의 믿음을 각자가 발표하는것을 말한다. 바울은 자기의 믿음을 남에게 발표하고 피차의 생각을 교환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여호와의 진리에 관하여 얘기 한다는 것은 영적마음을 완전으로 가다듬는 것을 말한다. (시편 145:9-12) 이것은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공중 앞에서 증거』 한다는 생각과 일치된다. 야외에서 얻는 우리의 경험 형제와의 연락(連絡) 우리가 파수대 항목을 토론하는것 신권전도학교에 참석하는것 봉사회(奉仕會)에 참예하는것 봉사중심지에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자기도 담당하는것 공개강연에 우리가 참석하는것 이 모든것이 영적으로 힘을 주는것이며 이러한 토론과 집회와 의사의 교환이 힘이되고 영적으로 격려하며 믿음을 세우는 것이 된다. 이것은 『피차 안위함을 얻는다』고 한 바울의 말과 같다.
서로 돌보자
10. 또 우리에게는 영적 마음을 피차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어떤 마련이 있는가?
10 왙취타워 성서책자협회는 매년 초에 여호와의 증인들의 연감(年鑑)을 출판한다. 이 책에는 전세계에 있는 하나님의 종들의 지난해의 활동을 보도 하고있다. 또한 이 연감은 매일 상고할 성구가 설명과 함께 기재(記載)되어 있다. 가족이 매일 이 구절을 읽고 토론하여 그것에 관한 각자의 생각을 교환하고 자기 소망을 증거함으로써 자기 믿음을 피차 나타내며 마지막으로 그 구절에 붙은 설명을 읽어 결론 맺는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서며 교훈을 굳게 잡는데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 생명으로 인도된다.
11, 12. 피차 믿음에 굳게 서도록 도우려면 우리는 어떠한 위험을 경계할것인가?
11 영적 마음은 그리스도인의 생애(生涯)에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공부하지않고 자기 형제들의 모임에도 참석지 않으면 때때로 참석할 때에도 형제들에게 버림받은것 같이 생각하게 되며 심지어 형제들이 그를 방문하였을 때에도 무안한 감(感)을 갖게된다. 어찌하여 그런가? 그것은 그의 영적 마음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즉 그가 자기믿는것을 공중앞에 증거하지 않는 까닭이다. 그는 자기 믿음이 약하여 쇠잔하여지도록 그대로 둔다. 그리고 자기는 낡은 세상으로 다시 미끄러져 들어간다. 바울은 방문한 회중의 대부분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것을 보고 그들에게 편지를 썼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갈이 하노라 내가 너희들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어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고린도전 3:1-4.
12 시기와 분쟁은 지금 낡은 세상에 충만하고 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형제들에게 대한 사랑은 성경에 기록된 기본적 교훈이다. (마가 12:29-31; 요한 15:11-15)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지키면 보이는 관계자였던 바울이나 아볼로를 선택하여 좇던 고린도인들과 같이 인간을 따르지 않게된다. 이것은 바로 이 낡은 세상의 사람들이 매일 하고 있는 짓이다. 그들은 이 사람 혹은 저 사람을 영도자(領導者)로 선택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우주의 통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선택하여 따르며 실제적이며 전적으로 그를 경배할 것이다. 그들은 매일 하나님을 송축 할것이다.
13, 14. 영적 자격을 구비한 자가 실천하는 어떠한 책임이 더 많은 유익을 초래하게 되는가?
13 영적인간이 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일 세상적 인간으로서 도무지 하나님의 말씀에 돌아온일이 없는 사람이라면 첫째로 연구들 하여야한다. 여기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 앞에 커다란 축복과 기회를 갖는다. 그들은 사람들을 각 집에서 찾아 자기들이 배운것을 말한다. 그들은 선의자(善意者)에게 재방문을 하며 가정 성경연구를 한다. 이러한 각개인이 여호와의 목적을 이해하게 될때까지는 6개월 혹은 1년이 걸릴런지도 모른다. 하여튼 이러는 동안에 누구든지 성실하며 양과 같은 마음을 가진자들은 이세상적 사고방식으로 부터 돌아서서 하나님의 말씀안에 기록된 교훈의 커다란 가치를 인식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얼마 가지않아서 영적 마음을 갖게 될것이다. 신세계 사회로 모여들어 여호와 하나님께 헌신한 모든 『다른 양들』은 그리스도 예수와 더불어 천국(天國)의 후사(後嗣)가 될 기름부음을 받은자와 똑같이 영적 마음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믿음을 교환함으로써 즉 자기 믿는것을 피차 발표함으로써 영적 마음을 갖게된 것이다. 참으로 영적 마음을 가진자들은 조직 안에 약한 자들을 도와줄수 있다. 자기 책임 수행하기를 주저하는 자들에게 말하는것은 좀더 굳게 선자의 책임이다. 그런고로 바울은 말한바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자를 바로 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유혹, 신세)을 받을까 두려워 하라.』—갈라디아 6:1.
14 조직에 있는 한 형제를 하나님께 기쁨과 열성으로 봉사하는 어떤 다른 형제가 방문하여 그를 도와주고저 할때에 그것을 노엽게 생각하지 말것이다. 도리혀 그는 어떤사람이 자기가 부족한것을 알고 영적 자격을 구비한 자로서 온유한 심령으로 자기를 바로 잡아주고저 하는 사실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다. 뒷걸음질 치는자는 자기가 잡은 것을 잃어버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통하여 주신 교훈을 버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한번 우리가 붙잡았던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있는 교훈을 잊어버리면 우리의 생명을 잃게된다. 우리는 정확한 지식을 찾아야한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가 자기 독단적 철학이나 인생관(人生觀)을 만들어 냄으로써 되는일이 아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야한다. (잠언 3:5-7)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릴 것이며 그의 조직과 연결되어야 하는것이다. 우리는 의로운 것에 우리의 마음을 둘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정확한 지식과 참다운 이해를 얻게되는것이다. 정확한 지식과 지혜와 영적 분별력이 충만하기를 누구나 원할것이다. 이러한 것들로서 각자는 여호와의 가치있는 자로 걸으며 그를 즐겁게 할수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각자는 모든 선하일에 있어서 열매를 맺어야 하며 열매를 맺기위하여는 하나님의 정확한 지식을 더 증가하여야 한다. 헌신한 자로써 올바른 종류의 전도인이 되려고 여호와의 조직내에서 전진하였다는 것은 얼마나 큰 특권인가 이런 자는 사도 바울과 같은 느낌을 가질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골로새 1:9-12) 그는 다른이들도 전진하여 온세상에 증거하기 위한 『여호와의 왕국선포』의 위업(偉業)에 자기들도 참가할수 있는 적절한 종들이 되기위하여 하나님께 협력하는 것을 볼때 무한히 기뻐했던것이다.—마태 24:14.
충성(忠誠)을 지키라
15. 『네 몸과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오늘날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되는가?
15 신세계사회의 각 성원으로서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는 사실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 22:39; 누가 21:34-36) 우리는 신세계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항상 우리들자신을 주의할것이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자기 자신의 충성을 돌보아야 한다. 우리 손을 붙잡거나 잡아 다니므로서 아마겟돈 전쟁을 통과 시켜 신세계로 끌고 갈수 있는 자는 하나도 없다. 여호와께 헌신한 그리스도인의 증인들 각인은 자립하지 않으면 안된다. (요엘 2:7, 8; 빌립보 2:12,13) 그는 교훈을 꼭 붙잡아야 한다. 당신 스스로가 홀로 하나이신 참하나님 여호와와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므로서 영생은 가능케 되는것이다. 여호와의 목적을 이해하는것과 그것을 아는 지혜는 당신이 살아 남을수 있는 보장(保障)이 된다. 그러나 당신 혼자는 이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당신이 개인적인 연구를 계속하는 반면에 회중에 모여 당신의 소망을 공중 앞에서 증거하는것이 대단히 필요한것이다. 예수께서도 이같이 하셨다. (히브리 2:12; 요한 13:15-17) 이같이 함으로써 예수와 같이 당신도 타인들에게 사랑과 선한 일로 격려하며 이 마지막날에 형제들과 모이기를 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줄수있는 것이다. 이렇게 얻기도하고 주기도 하는 지식은 당신이 교훈을 꼭 붙들고 있다는것과 영생이 확증되고 있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다.
16. 『자신 … 을 삼가』는 것은 영적 마음을 가진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16 바울은 나이 어린 디모데를 퍽 사랑하였으며 몇장의 편지로서 많은 경고를 하였다. 한때 바울은 그에게 긴 편지를 쓰고 마지막에 다음과 갈이 기록하였다.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디모데전 4:15, 16) 이것을 볼때 각 그리스도인은 여호와의 조직내에서 전진하되 이 진보를 회중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내기를 부끄러워 하지 않어야 함이 확실하다. 당신이 존경의 태도로서 말하며 자기 생각을 발표하며 또 당신이 장성되어 가며 한층히더 영적 마음을 갖게 된것을 남이 깨달을때 그들의 마음은 기쁨에 떠노며 그들도 당신이 걸어온 길과 같은 길을 걷도록 돕는다. 왜냐하면 그들도 당신이 연구하고 형제들의 듣는데서 발표함으로 얻는 이익을 보기매문이다. 그들은 또한 당신이 자기자신을 항상 돌아보며 모든 집회에 참석하고 개인구역 뿐 아니라 형제들과 함께 봉사중심지에서 야외봉사 하는것을 목격할것이다. 혹은 당신이 파이오니아로써 봉사하는 점까지 이르러 따라서 길리아드 학교를 나와 외국에서 선교(宣敎) 사업이나 혹은 순회(巡廻)의 종으로 봉사 하게되는것을 그들이 보게 될런지 모른다. 당신이 남보다 낫게 보이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과거의 당신보다 좀더 진보하기 위하여 이렇게 하는것이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를 섬기고저 하여 헌신한 사람 각자에게 주신 책임을 당신이 알고 있는 까닭이다. 이 책임은 점점 커가며 증가한다. 항상 당신은 자기자신을 살피고있다. 이제 당신은 자기의 가르침도 항상 삼가하기를 원할것이다.
17, 18. 종합(綜合)하자면 여호와를 겁없이 섬기며 충성을 지킬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가?
17 충성을 지키려면 회중과 모여 형제들과 섞여 서로 자기 아는것을 발포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렇게 하여야만 우리의 가르침과 호별방문과 가정성경연구에서 말하는것이 옳은가를 살필수있다.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우리가 믿음에 섰는지 시험할수 있으며 자신을 증거 실천하기를 계속할 수 있는것이다. 이런 행동을 취한 후에 나오는 결과는 항상 놀랍고 우리 마음에 기쁨과 환희를 가져온다. 바울은 부언 한바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하였다. (디모데전 4:16) 그렇다. 지식을 받아 들이며 교훈을 굳게 잡아 하나님의 말씀 전부를 믿음으로써 당신은 자신을 구원하게 되는것이다. 당신이 당신의 소망을 굳게 잡아 공중 앞에서 증거 함으로써 회중 내에서 당신에게 듣는자들이 도움을 받을것이며 또 당신이 낡은 세상에 다니며 왕국복음(王國福音)을 전할때 당신에게 듣는자들도 도움을 받게 되는것이다.
18 여호와의 증인들은 지금 참으로 찬란한 지위(地位)에 자기들이 서있는 것을 자각한다. 그들은 낡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겁(怯)내지 않는다. 열방(列邦)이 고통하며 당황하여 슬픔이나 점점 흑암중에 사로잡혀도 그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전쟁이나 전쟁에 관한 소문(所聞)에도 두려워 하지않는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 소망이 있는 까닭이다. 그들은 그 결과를 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또 연구하는 고로 만족을 느끼며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 우리 각인이 우리의 소망을 굳게 잡아 공중앞에서 증거하자. 그리하여 시인(詩人)이 기록한것과 같은 인간이 되자.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시편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