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자들을 죽임
근래 『파수대』에서 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자들은 죽임을 당하였다는 기사를 보고 많은 독자들이 이에 관하여 질문하여 왔다. 물론 중세기의 역사는 헤일 수 없는 수 만명의 「유대」인들이 삼위일체 교리를 거절함으로 죽임을 당하였음을 말하고 있다. 특히 주의할만한 것은 「쎄버터스」가 삼위일체를 부정한다는 이유로서 「칼빈」이 그를 나무에 달아 태워 죽인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옛날로 돌아갈 필요도 없다. 1649년 4월 21일에 「메아리 랜드」주 즉 「메아리 랜드」의 식민지에서 한 법령이 통과되었다. 그중에는 이러한 조항이 있다. 『이 법령으로 (1)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와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정하는 자와 성 삼위일체 즉 3위가 다 신격임을 부인하는 자는 사형에 처함과 동시에 토지와 기타 재산은 몰수되어 주의 재산이 됨.』 그렇다.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자들을 죽인 일은 다만 중세기 구라파에서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행하여진 일이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