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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대 유전과 당신의 숭배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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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63 12/1 444-446면

성경 대 유전과 당신의 숭배

성경이 당신의 유일한 길잡이가 되어야 합니까? 유전이 당신의 숭배에 들어갈 여지가 있읍니까?

유전은 그 수에 있어서 사람들과 장소만큼이나 많고도 각양 각색입니다. 정말 옷의 유전, 먹는 습성, 건축물, 사회적 관습과 그러한 일들이 우리의 생활을 다양성 있게 하며 다채롭게 한다고 말할 수 있읍니다. 더 나아가서 어떤 유전이 비록 이십세기에 도덕적 부패와 나란히 사라졌지만 기본적인 도덕의 가치에 대한 존경을 간직하고 있읍니다. 다른 유전은 분명히 해로우며, 우상 숭배의 유전은 확실히 개발과 유익한 발전에 대해서 큰 거치는 돌이 되어 왔읍니다.

많은 유전이 모든 종교에서도 발견되는데, 여기에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우는 자들도 포함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사실 유전이 그들의 종교를 부요하게 하고 아름다움을 더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물어본다는 것은 적절한 일입니다. 즉 참 기독교에 유전이 들어갈 여지가 있는가? 성경은 인간이 만든 유전을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성경 외에도 유전이 있는데 이것도 성경과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인류를 위한 그의 목적을 이해하는데 이것은 마찬가지로 필수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겠는가? 이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 한 뛰어난 종교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대답하였던 것입니다! 「트렌트」 회의 (1545-1564)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 지도자들은 『천주교의 믿음에 의하면 이 초자연적인 계시는 기록된 책들과 우리에게 전하여 내려온 기록되지 않은 유전에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는 제 이차 「바티칸」 회의의 개막 회담에서 거의 이주일간 이 신조를 논쟁하는데 몰두하였읍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두가지 분명한 계시의 근원 즉 성서와 유전이 있다는 「가톨릭」 교회의 확립된 입장을 주장하였읍니다. 다른 이들은 유전을 단지 성서의 설명 혹은 해석으로 간주하고 싶어 했읍니다. 그래서 이러한 질문이 절로 생기게 됩니다. 즉 성경과 유전 양편이 다 거룩한 계시의 근원인가? 유전이 참 숭배에 대하여 필수 불가결한 부록(附錄)인가?

유전은 지식, 의견, 믿음 혹은 구전이나 예로부터 내려오는 습관이라고 정의할 수 있읍니다. 이 견지로 볼 때, 어떤 유전이 종교에 있다고 해서 어떤 이의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예컨데, 그것이 확정적인 날과 확정적인 시간에 숭배와 성경 공부를 위한 모임을 개최하는 습관 혹은 유전일 수도 있읍니다. 그러한 『유전』을 따른다는 것은 좋은 질서와 다른 이들의 편리를 위한 것이며, 그들로 숭배의 정규적 습관을 기르도록 해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러한 유전이 참 숭배에 대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 되게 하지는 않읍니다. 그러한 모임의 시간은 하나님께 대한 숭배에 방해를 주지 않고도 변경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유익한 유전

유전적인 『습관』에 관해서 말한다면, 예수께서 『그의 〔습관〕대로』 안식일에 「나사렛」에 있는 회당에서 전도하셨다는 것은 흥미있는 일입니다. 사도 「바울」도 틀림 없이 이 예를 마음에 가지고 같은 『습관』을 따랐읍니다. (누가 4:16, 신세; 사도 17:2, 신세) 또한 유전을 『구전이나 예로부터 내려오는 습관』이라는 기본적 의미로 보건데, 「바울」이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받은 지식을 『유전』으로서 회중에 전할 수도 있었읍니다. 이 사도의 다음과 같은 말에 유의하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전하여 준대로 그 유전을 너희가 지키므로.』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일과 관련해서,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라고 하였읍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라 하였고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고 하였읍니다.—고린도 전 11:2, 23; 15:3; 데살로니가 후 2:15.

그리스도 예수의 영감받은 가르침을 전한것 외에도, 「바울」은 친히 영감을 받아 그리스도인 회중을 세우는 많은 교훈을 전달하였는데, 그것은 유전만큼 유익하였으며, 따라서 후에 그로 말미암아 기록되었고 영감받은 성서의 일부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회중에게 다음과 같이 기록할 수 있었읍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데살로니가 후 3:6.

이 성귀와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서에 나오는 다른 성귀에서, 『유전』이라고 번역된 「희랍」어는 「파라도시스」(Parádosis) 입니다. 이것은 어떤 것을 전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선악간의 유전을 말하는데 사용됩니다. 위에서 우리는 유익한 유전에 대해서 사용된 것을 알아봤읍니다. 그렇다면 어떤 유전이 무익하며, 줄잡아 생각할 때라고 결정할 수 있읍니까? 성경과 관련된 유전에 대한 적절한 지각력을 확립하기 위하여 같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 후 3:15-17(신세)에다 기록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려서부터 너는 거룩한 기록물들을 알아왔다. 이것들이 그리스도 예수와 관련된 믿음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너를 지혜롭게 만들 수 있다. 모든 성서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으며 가르치는데, 책망하는데, 사물들을 바로 잡는데, 의로 징계하는데 유익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히 유능하며 모든 선한 일을 위하여 완전히 준비하기 위함이다.』 여기에는 구원에 이르며 믿음을 갖는데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히 유능하게 되며 완전히 준비하는데 구두 유전이 필수 불가결한 것이니, 성서에 더하라는 말은 일언반구도 없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간 유전을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과 동등시하는 것을 볼 때 그리고 심지어는 성경과 반대되는데도 유전을 받아들이고 성경 대신에 따르는 것을 볼 때 무엇이라고 결론을 맺어야 할 것입니까? 그러한 입장이 참 숭배와 양립할 수 있겠읍니까?

예수의 입장

예수 당시에 바로 그러한 사태가 벌어졌읍니다. 주전 제 오세기에 된 「히브리」어 성서의 마지막 권과 예수의 지상에 오신 그 사이에 「유대」인의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숭배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대단히 많은 구전 인간 유전을 기록된 말씀에 더하였는데 이것은 많은 경우에서 성서와 모순되는 것들이 있읍니다.

복음 필자 「마태」와 「마가」의 두가지 평행적인 기록은, 예수께서 바로 이 문제에 관해서 서기관들 및 「바리새」인들과 가지셨던 논쟁에 대해서 말합니다. 「마태」의 기록을 보면 이러합니다.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마태 15:1-6; 마가 7:1-13.

보시는 바와 같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음식을 먹는것과 관련해서 손 씻는 일을 포함한 유전에 최대의 존경을 나타냈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이것은 위생을 목적으로 일반이 손을 씻는것과는 전연 다른 것이었읍니다. 예수께서 그런 일을 반대하시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식사 전후와 도중에 특별한 물에 의식적으로 손 씻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실, 이 유전에 이바지한 「탈무드」에 보면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읍니다. 그것은 이렇게 말합니다. 『손 씻는 일을 가법게 여기는 자는 땅에서 망하리라.』a

하지만, 예수께서 이 유전을 참 숭배에 필수 불가결한 것으로 생각하셨읍니까? 정 반대였읍니다. 그는 예를 들어 그러한 견해가 얼마나 아주 해로울 수 있는가를 설명하셨으며, 유전이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케 만든 실례를 드셨던 것입니다. 부모에 대한 공경은 필요할 때에는 물질적인 지탱을 포함하였읍니다. 그러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유전은 개인이 대신 성전에 바침으로써 이 책임을 회피하도록 해줌으로 계명을 폐기해 버렸읍니다. 그들이 이러한 종류의 『선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해석으로 유익을 받았다는 것을 알 때, 그 근본 배후의 동기를 이해하기란 그리 힘드는 일은 아닙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강력히 강조하셨듯이, 유전이란 백성들 사이에 입술로 하는 위선적인 숭배의 형태를 만들어 냈지 마음으로 하는 숭배는 만들어내지 못하였읍니다.—마태 15:7-9.

예수께서는 전도하실 때에 단 한번이나마 그의 가르침을 지지하기 위하여 구전 유전에서 인용하신 적이 없었고, 항상 『기록되었으되.』 『너희가 성경 . . . 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와 같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호소하셨읍니다. (마태 4:4-10; 마가 12:10; 누가 10:26) 예수의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하신 일 중에 기록되지 않은 것이 있다고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데 중요한 것은 기록되었다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요한 20:30, 31) 성령의 감동은 받았다고 하드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전 유전이라는 불안전한 수단에 『생명의 말씀』을 간직해 두셨을리가 만무하며, 그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시켜 두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빌립보 2:16; 로마 15:4.

기록된 전달물의 우월성

처음에는 예수와 사도들에 의해 전달되었으나, 후세를 위한 하나님의 진리의 계시의 일부라고 생각된 유전과 교훈은 성령의 인도 아래 기록되었으며, 그리하여 십이 사도의 마지막으로 「요한」이 죽기 전에 성서 경전은 완성되었읍니다. 「요한」은 죽기 직전에 적절하게도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계시 22:18.

창조주께서는 지혜롭게도 불완전한 인간 기억의 과오와 잘못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진리를 기록하도록 마련하셨던 것입니다. 심지어 실제로 일어난 일들도 구두로 전하게 버려둔다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세세한 점을 재빨리 잊어버리게 되고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지구를 뒤덮은 홍수에 관한 유전이 모든 고대 문명에서 발견되지만 서로 모순되며 흔히 환상적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역사〕』에 실제 목격한 기록을 보존하였읍니다. (창세 10:1, 신세) 만일 실제적이며 물질적인 보이는 사건들의 구두 전달에 부정확성의 위험성이 존재한다면, 순전히 영적이며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일에 관한 생각을 전달하는데 이르러서는 얼마나 더하겠읍니까. 기독교국의 종교에서 많은 유전이 발견되는 것은 특히 이 분야에서이며, 이것들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과 모순될뿐더러, 그렇습니다, 사실 이교에 기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성경 진리로서 오랫동안 받아들여온 생각과 믿음이 실제로 성경에서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혹시나 없을까요? 한 하나님 안에 세 하나님이 있다는 삼위일체 교리와, 인간 영혼의 불멸성이며, 악한자를 위한 연옥과 고초받는 지옥은 어떠합니까? 이러한 교리가 성경의 가르침인가요 혹은 인간 유전인가요?

당신이 자신과 가족에게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확신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대답해야 할 위치에 놓여 있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시기에 적절한 경고를 발합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골로새 2:8) 이러한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참 숭배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기록된 영감받은 길잡이인 당신의 성경을 살피십시오. 이것은 즉각 당신을 도와 진리와 벗어나는 어떤 유전적 생각이나 관습이 당신의 숭배와 연결되어 있는가를 알아내게 할 것입니다. 당신이 참 숭배에 관심을 가지고 이와 같이 성경을 공부하는데 어느 여호와의 증인들도 틀림 없이 기뻐 도울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록된 형태로 정확한 지식을 마련해 주셨다는 것은 그 얼마나 축복입니까! 위에서 생각한 증거의 빛으로 보건데, 성경만이 유일한 안전한 길잡이라는 것이 명백합니다. 그것은 완전하며 부록을 필요로 하지 않읍니다. 그 무한한 가치있는 지식을 정규적으로 공부함으로 성취하십시오. 이것은 생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각주]

a 『「유대」인 백과사전』 제 1권 68면, 69면, 「유대인 법전」, 1927년판, 「라비 에스 간스프리」저, 125-1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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