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69 3/15 129-133면
  •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의 행복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의 행복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한 나라의 죽음과 재탄생
  • 여호와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심
  • 행복한 나라의 재탄생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 국가적으로 행복한 이유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 새로 태어난 땅에 출생한 왕의 나라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2
  • 만백성의 상처가 고침을 받을 때는 가까왔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7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파69 3/15 129-133면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의 행복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33:12.

1. (ㄱ) 연로한 사람들은 1914년 이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 것입니까? (ㄴ) 그 해 이래 세계 상태는 어떠합니까?

오늘날 행복이 있다는 말입니까? 오늘날 지상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는 나라가 있읍니까? 오늘날과 같은 세상 상태 하에서 어느 나라가 행복을 누릴 수 있겠읍니까?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1914년 여름에 세계 대전이 돌발하기 이전의 세상 상태를 회상하고는 “사실, 그때가 행복한 때였었는데!” 하고 술회할 것입니다. 사실 그때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국가 전체를 말할 때 행복하다고, 적어도 즐겁다고 할 만한 나라가 있었읍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원 1914년 이래 국가들은 끊임없이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워하며, 고난이 증가하여, 정치가들이나 종교 지도자들은 국제 정세를 헤쳐 나갈 길을 못찾고 있고 인간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당하고 있읍니다. 앞날의 희망에 가득차야 할 오늘날의 젊은이들의 앞날은 점점 암담해 가고 있읍니다. 그들은 인생에서 쾌락을 즐기려면 바로 지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느끼고, 지금 이 순간에 쾌락을 얻으려고 합니다.

2-4. (ㄱ) 세계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진정으로 행복한 나라가 있읍니까? 어떤 사람들은 그 행복한 나라가 어느 나라라고 생각할 것입니까? (ㄴ) 그 나라는 그의 34대 대통령 취임식 이래 어떠한 문제들을 직면하였읍니까?

2 이러한 모든 사실에도 불구하고, 믿기 어렵게 들릴지 모르지만, 오늘날 행복한 나라가 존재하며, 세계 상태가 악화되어 그 절정으로 향할수록 그 나라의 행복과 즐거움은 증가하고 있읍니다. 현재 그 복된 나라로 들어간 사람들은 바로 지금 행복을 느끼고 있읍니다. 그 나라는 어느 나라이며, 그렇게 행복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3 그 나라는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번영을 누리고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나라 대통령 한 사람은 1957년 1월 20일, ‘와싱턴 디. 씨.’에서 대통령 취임식 때 그 나라가 행복한 나라이며, 앞으로도 그러하리라고 주장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 나라 34대 대통령으로 두번째 취임할 때에, 그는 그 나라 관습에 따라, 성서를 펴서 그 위에 오른 손을 올려 놓고 선서를 하였읍니다. 그때 사용한 성서는 영국의 흠정역이 아니라 1901년에 발행된 미국 표준역 성서였읍니다. 그는 그 성서를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지 2년째인 1915년에 ‘뉴욕’, ‘웨스트 포인트’ 미국 육군 사관학교 졸업 직전에 하나님을 섬기는 그의 어머니로부터 받았던 것입니다. 그는 그의 손을 일부러 시편 33:12 위에 올려 놓았읍니다. 그 귀절은 이러합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뉴욕 타임스」 1957년 1월 21일자.a

4 그때 취임한 대통령은 미합중국이 그러한 복된, 행복한 나라라든가 혹은 그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그러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는 뜻으로 그렇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두번에 걸친 대통령 재임시 그 나라를 시편 33:12에서 말한 행복한 나라로 만들었읍니까? 그의 첫번째 임기에는 그 나라가 월맹과 월남과의 정치적 분쟁에 개입하였읍니다. (「1956년, 미국 연감」 356면, ‘인도차이나’와 1955년의 주요 사건 난 참조) 한국 문제도 종결을 보지 못하였읍니다. 그 후로 미국 내외 문제들도 증가하였읍니다. 그러면, 1957년 두번째 취임식 때 바랐던 그 행복이 실현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왜 그 나라가 그러한 행복을 가질 자격을 갖추지 못하였읍니까?

5. (ㄱ) 시편 33:12에 언급되어 있는 행복한 나라가 되는 비결은 무엇이며, 그러므로 어떠한 적절한 질문이 생깁니까? (ㄴ) 지상에 있는 다른 어떤 정부가 하나님의 행복한 나라가 될 자격을 구비하고 있읍니까?

5 몇 가지 기본 요구 조건을 간과 혹은 무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시편 33:12을 다시 살펴 보면, 한 나라가 행복하기 위한 기본 요건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읍니다. 비결은 올바른 하나님을 숭배해야 되고 그 나라가 그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귀절은 ‘가장 부요하고 군사적으로 강한 나라는 복이 있도다’라고 되어 있지 않고, 분명히,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되어 있읍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질문하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그 나라 34대 대통령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선택하도록 하였읍니까? 미합중국 대법원은 그 나라를 “그리스도교의 나라”라고 단정하였지만, 그 나라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숭배하였으며, 그 국민은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입니까? 미합중국이 그리스도교국 중에서 주도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나라인 것은 사실이지만, 위의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만한 근거가 어디 있읍니까? 그러한 증거를 전연 볼 수 없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여러 햇동안 여호와의 이름이 선포되고 있는 200개국 어느 나라를 보아도, 심지어 ‘이스라엘’ 공화국에서도 그러한 증거를 볼 수 없읍니다.

6. 시편 33:10, 16, 17에 명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행복한” 나라는 무엇에 의존하지 않으며, 그러므로 어떠한 나라는 하나님의 “행복한” 나라로서 자격이 없읍니까?

6 시편 33:12의 전후 귀절을 검토해 보면, 이 행복한 나라에 관한 세밀한 점들을 알 수 있읍니다.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하시도다. 많은 군대로 구원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함에 말은 헛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시 33:10, 16, 17) 바꾸어 말하면, “행복한” 나라는 이 세상의 군사력에 의하여 된 것이 아니요, 다른 나라들의 적대적인 도모와 백성들의 악한 사상으로부터 구출을 받는 것은 용맹한 전사들이나 강력한 말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여호와에 의해서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군사력은 인류 역사상 가장 군사력 강화에 열중하고 있는 이 시대에, 그 나라를 세상에서 출중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국가와 국민들은 육, 해, 공군에 들어가는 비용과 난관 때문에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들의 교황들과 사제들과 다른 종교 교직자들과 종교 단체들의 기도에 상관없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군사력 없이 사람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읍니다.

7. 시편 33:12에서 말한 행복한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를 결정하는 데,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성서를 보면, 그 점에 대하여 어떠한 사실을 알 수 있읍니까?

7 국가주의와 애국적 자존심이 세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오늘날, 어느 나라가 시편 33:12을 성취하고 있는 나라이며 백성이라고 주장할 수 있읍니까? 사실, 누가 “행복한” 나라이며, “선택된” 백성입니까? 시편 33편의 영감받은 필자는 이 말을 자기 나라에 관하여 쓴 것이므로, 그 나라에 관하여 살펴 본다면, 대답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창기부터, 그 나라는, 홀로 여호와란 이름을 지닌 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서 기적으로 구출을 받았읍니다. 그 나라의 초창기, 즉 기원전 1513년에 유월절을 축하한 후에 애굽의 포로 상태에서, 노예살이로부터 구출받은 것, 그 후, 애굽의 군대들은 홍해 바닷물이 다시 합쳐졌기 때문에 다 익사하였지만, 그들은 홍해의 마른 바닥을 건너서 ‘시내’ 반도로 향하게 되었던 것, 그것은 실로 극적인 구출이었읍니다! 고대사나 현대사에 있어서, 그러한 구출을 받았거나 그러한 역사를 지닌 국가는 하나도 없읍니다. 기적으로 구출받은 그 나라는 홍해의 동편에서 크게 기뻐하였읍니다. 실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택하셨읍니다!—출애굽 12:1부터 15:21.

8. ‘모세’의 인도를 받던 사람들은 언제 한 나라로 조직되었으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첫째 계명은 무엇이었읍니까?

8 애굽에서 구출받은지 3개월만에, 예언자 ‘모세’의 지도 아래, 이 백성은 ‘아라비아’ 반도 ‘시내’ 산록에 다다랐읍니다. 거기서 그들은 실제로 지상의 다른 모든 나라로부터 분리되고 구별된 하나의 나라를 조직하였읍니다. 거기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 유명한 십계명을 반포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은총을 받았읍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돌판에 기록된 십계명을 주셨읍니다. 그런데 그것은 예언자 ‘모세’가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가락”이 기록한 것이었읍니다. 이 십계명은 그 나라와 그 나라의 천적 구출자 사이에 맺은 법적 계약 혹은 언약 가운데 최초의 법률이었읍니다. 이 십계명의 제1계명은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조문은 이러합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그들을 구출하는 데 다른 신이 참여하지 않았읍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전적 헌신을 요구하실 권리를 가지셨읍니다.—출애굽 19:1부터 20:18까지.

한 나라의 죽음과 재탄생

9. 이 나라는 어떻게 행복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그들을 도우셨읍니까?

9 그 나라가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모신 동안, 그들은 행복하였읍니다. 그들이 예언자 ‘모세’의 중보로 맺게 된 그들의 국가적 언약 혹은 계약을 이행하는 한, 그들은 기원전 1473년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번영하였읍니다. 그들이 고통을 받은 때는, 그들이 국가적 언약이 명하는 율법과 계명을 범하고, 주위 이방의 거짓 신들을 숭배하였을 때였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에 충실하셨기 때문에,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출하시기 위하여 특별한 사사들을 일으키셨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악행의 어리석음과 그로 인한 비참한 종말을 경고하시기 위하여, 담대하고 솔직한 예언자들을 일으키셨읍니다. 그 나라는 홀로 살아계신 참 하나님의 숭배와 거짓 악귀 신들의 숭배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방황하였기 때문에, 그 나라는 기복을 겪었읍니다. 하나님께서 그 나라에 선을 베푸셨기 때문에, 그 나라의 제2대 왕이며, ‘베들레헴’의 ‘이새’의 아들인 ‘다윗’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기록하였읍니다.—시 144:15.

10. 이 나라의 행복은 언제 그의 절정에 달하였으며, 어떠한 일 때문에 이 하나님의 “행복한” 나라가 멸망되었읍니까?

10 하나님의 선민의 이 행복은 ‘다윗’의 아들이며 후계자인 ‘예루살렘’의 ‘솔로몬’ 왕의 통치 기간에 그 절정에 달하였읍니다. (열왕 상 4:20-25) 그러나 그 나라의 통치자들과 백성이 우상과 악귀를 숭배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행복을 상실하였읍니다. 거짓 숭배로부터의 짧은 기간의 탈피는 여호와께서 그 나라와 맺으신 엄숙한 언약의 조문에서 미리 경고하신 재난으로부터 그 나라를 구하기는 충분치 않았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언하신 때에 사건을 조종하시어, 그 선택된 왕계가 무너지고, 도성인 ‘예루살렘’이 멸망되고, 그 국토가 황폐되고, ‘솔로몬’ 왕이 ‘예루살렘’에 건축한 그 유명한 성전이 파괴되고, 생존한 남은 자들이 머나먼 ‘바벨론’으로 유형을 당하게 하셨읍니다.

11.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셨으며, 그러나 그들은 어떠한 태도를 취하였읍니까?

11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다고 공언하는 나라와 백성에게라 할지라도, 여호와께서는 무한정으로 조롱을 받으실 수 없읍니다. 이 사실이 역대 하 36:15-21에 강조되어 있는데, 이 기록은 그 자유 독립국의 최후를 묘사합니다.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성전]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2.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던 그 나라의 종말을 묘사하십시오.

12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시드기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이에 [‘유다’]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같이 안식하여 칠십년을 안식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열왕 하 24:20부터 25:26까지와 비교해 보라.

13. ‘예루살렘’의 멸망은 여호와의 이름과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읍니까?

13 그들의 왕국이 함락되고, ‘예루살렘’과 그 숭배의 전이 파괴되고, ‘유다’ 전국토가 황폐되고, 생존한 남은 자들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을 때, 그 나라는 죽었읍니다. 그 나라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서 국제적으로 알려진 여호와이셨기 때문에, 이 나라의 재난은 여호와의 이름과 명성에 커다란 모독을 가져왔읍니다. ‘바벨론’에 유형된 사람들로 말하자면, 그들의 희망은, 마치 인간으로서는 부활시킬 수 없는 마르고 흩어진 해골로 가득찬 골짜기와 같게 되었읍니다. (에스겔 37:1-12) 그들의 고국인 ‘유다’와 ‘예루살렘’은 더는 국명을 가진 백성의 “땅”이 아니었으며, 따라서, “‘유다’ 땅”이라는 이름을 지닐 수 없었읍니다. 그 땅은 외면을 당하였고, 미신적인 외인들은 그 땅을 피하였고, 들짐승과 새들의 거처, 황무지와 ‘정글’이 되었읍니다. 이렇게 황폐케 될 것은 예언자 ‘예레미야’와 ‘미가’의 경고의 소식 가운데 예언되어 있었읍니다.—예레미야 32:43; 33:10, 12; 미가 3:9-12; 예레미야 26:18.

14. 이 나라에 대하여 이제 어떠한 질문이 생기며, 성서는 어떻게 예언하였읍니까?

14 한 나라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이름에게 미친 이 모독이 벗겨지게 될 것이며, 우주 주권자로서의 그분의 이름이 다시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입니까? 그분의 이름과 통치권과 관련을 가졌던 그 나라가 다시 탄생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까? 외면당하고, 피함을 받고, ‘정글’이 된 그 땅이 폐허와 멸망의 상태에서 다시 ‘유다’ 땅으로 널리 알려지게 될 것입니까? 이방들, 특히 ‘바벨론’에게는 그런 일이 불가능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땅과 나라와 여호와의 성전 숭배의 재탄생은 여호와 하나님의 목적에 들어 있었읍니다.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성서 예언 가운데 들어 있었읍니다.

15, 16.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예언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에 관하여 무엇을 약속하셨읍니까?

15 예언자 ‘이사야’는 그 기적적인 재탄생을 명백한 문귀로 예언하도록 영감받은 사람이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참 숭배에 고착한 소수의 남은 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예언자 ‘이사야’는 기원전 607년에 재판장으로 좌정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예루살렘’과 그 성전이 침략당하고 멸망당하게 하실 것이며,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숭배를 반대하는 모든 ‘이스라엘’이 마땅히 받아야 할 보응을 받게 될 것인가와 그 후, 놀라운 방법으로, 그 멸망된 나라와 땅이 재탄생할 것을 영감으로 예언하였읍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6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예루살렘’]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이사야 66:5-8.

17, 18. 언제 “재탄생”이 있었으며, 어떤 점으로 보아 해산의 고통도 있기 전에 낳은 기적과 같았읍니까?

17 ‘시온’ 즉 ‘예루살렘’을 미워하는 모든 이방들에게는 놀랍게도, 이 기적적인 “재탄생”은 기원전 537년, ‘유다’와 ‘예루살렘’ 즉 ‘시온’이 황폐된지 꼭 칠십년만에 일어났읍니다. 그 재탄생은 대단히 신속히 일어났기 때문에 마치 아무런 진통도 없었던 것 같았고, 마치 해산의 고통이 모체에 일어나기 전에 탄생한 것과 같았읍니다. 어떻게 그러하였읍니까?

18 ‘유대’인들을 석방할 것을 거부한 ‘바벨론’은 기원전 539년 ‘티쉬리’월 16일 (즉 10월 5-6일) 밤까지 세계 지배권을 장악하였읍니다. 그 해는 ‘유다’와 ‘예루살렘’ 즉 ‘시온’이 황폐되기로 예언된 70년의 69년째 되는 해였읍니다. 70년째 되는 해의 상반기, 즉 봄에, ‘바벨론’ 정복자인 ‘바사’ 사람 ‘고레스’ 대왕은 ‘유대’인 포로들이 고토로 돌아가서 재건한 ‘예루살렘’ 즉 ‘시온’ 성에서 여호와의 성전을 재건할 것을 허락하고 촉구하는 영을 반포하였읍니다. 기원전 537년 초가을인 그 70년째 되는 해 끝에[537년 ‘티쉬리’월 1일=기원전 537년 9월 28-29일], 충실한 남은 자들은 그들의 사랑하는 고국으로 돌아가서 이전 여러 성읍에 정착하였읍니다.—에스라 1:1부터 3:6.

19. 해방된지 수개월만에 ‘예루살렘’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났읍니까?

19 따라서, ‘시온’[즉 ‘예루살렘’]의 “자녀”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고통스러운 반란을 일으킨다든지, 그들이 황폐된 고토로 돌아가서 하나의 나라를 재건하기 위하여 싸운 일이 없었으므로, 이러한 면으로 볼 때 마치 해산의 긴 고통이 없는 것과 같았읍니다. ‘고레스’ 대왕의 해방령이 내린지 수개월만에, 여호와 하나님의 참 숭배자들 중 남은 자들은 고토로 돌아갔읍니다. 이제 그 땅은 더는 여호와께서 외면하시는 땅이 아니었읍니다. 그 땅은 백성과 정부를 가졌읍니다. ‘유대’ 왕 ‘다윗’의 후손이 그 총독이 되었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대제사장이 있었읍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영토와 정부를 가지고 홀로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의 숭배자들로 된 나라가 재탄생하였읍니다. 하나의 국가 정부로서 ‘시온’ 즉 ‘예루살렘’이 다시 존재하게 되었고, ‘시온’은 그 “자민” 즉 거주민과 국민을 가지게 되었읍니다. 그들은 그들의 영토인 ‘유다’ 땅을 깨끗이 하였고 그 땅을 다시 경작하였읍니다. 하나님의 숭배가 거기서 다시 회복되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심

20, 21. 여호와께서는 “순식간에” 그리고 “하루에” 어떠한 일을 성취하셨으며, 무엇을 입증하셨읍니까?

20 이전에 이러한 일을 들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국가와 종교의 그러한 진전을 본 사람이 누구입니까? 너무나 갑자기, 너무나 불시에 일어났기 때문에, 전례가 없는 일이었읍니다. 해산의 고통을 받지 않고, 여호와의 지적 조직인 ‘시온’은 “남아” 즉 국민으로 형성된 국가 조직체를 실제로 순산하였읍니다. 마치 “하루에” 일어난 것 같이, 갑자기, 국가 명칭을 지닌 땅이 폐허로부터 나타났읍니다. “순식간에”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그와 언약을 맺은 하나의 조직된 국가를 탄생하게 하셨읍니다. 즉 재탄생하게 하셨읍니다. 진통이 시작되려고 할 때, 여호와의 조직인 ‘시온’은 “남자” 아이 나라를 형성하는 “자민”을 순산하였읍니다. 이 여호와의 예언의 성취는 그분의 말씀이 결코 실패할 수 없음을 명백하게 입증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읍니까? 그의 조직인 ‘시온’으로 순산하게 하신 분은 바로 그분이셨읍니다. 그러한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그대로 유산이나 사산이 아니라 순산이어야 하였읍니다. 그 예언은 바로 이러합니다.

21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22. 이 놀라운 사건에서 누가 무대에 실제로 등장하였으며, 그리고 누구에게 축복이 되었읍니까?

22 이사야 66:9의 이 말씀과 일치하게,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최후의 중대한 시기에 실패하시지 않으셨읍니다. 그리고 기록된 역사는 그분이 실패하시지 않았음을 증명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의 즐거움을 위하여, 이 놀라운 사건에서 국제 무대에 등장하신 분은 다름 아닌 여호와이셨읍니다. 그들의 종교적 증오자들과 박해자들은 수치를 당하였읍니다. 그러나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재탄생한 나라는 이루 형용할 수 없이 행복하였읍니다! “여호와의 즐거움”은 그들의 요새가 되었읍니다.—느헤미야 8:10.

[각주]

a 「만백성의 상처가 고침을 받을 때는 가까왔다」라는 소책자 5면 4항 참조.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