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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사랑은 충실하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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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파69 5/1 195-196면

참 사랑은 충실하다

당신은 깊은 난관에 빠진 일이나 어떤 역경에 처해 본 일이 있읍니까? 그리고 그 때에 어느 친구가 찾아와서 정신적으로 혹은 물질적으로 커다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크게 위안을 받아 본 일이 있읍니까?

만일 그러한 경험이 있다면 고마움을 깊이 느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참 사랑은 충실하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였을 것입니다. 영감받은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적절하게도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다고 하였으며 또 ‘참다운 친구는 언제나 사랑하고, 역경이 있을 때를 위하여 낳은 형제’라고 하였읍니다.—잠언 18:24; 17:17, 신세.

성서에 보면, 그러한 우정관계에 대한 아름다운 기록이 있읍니다. 약 3,000년 전에 살았던 ‘다윗’과 ‘요나단’ 사이의 우정이 그것입니다. 고고학자 ‘알브라이트’ 씨는 이들의 우정관계를 “티없이 맑은 진주”라고 표현하였읍니다. 성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사무엘 상 18:1) ‘다윗’의 훌륭한 성품을 그가 깊이 인식하였기 때문에 이처럼 사랑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요나단’은 자신이 참되고 충실한 친구임을 나타냈읍니다. 언제나 사랑하였읍니다! 심지어 어린 ‘다윗’에 대하여 살기에 찬 증오심을 가지고 있던 자기 아버지를 등지고 ‘다윗’의 편을 들었읍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는 뜻을 나타냈을 때에 ‘요나단’은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하고 ‘다윗’을 위하여 호소하였읍니다.—사무엘 상 20:32.

‘요나단’은 ‘다윗’이 자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왕이 되리라는 말이 사실임을 알고도 ‘다윗’을 시기하지 않았읍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편을 들다가 죽을뻔한 일도 있지만 항상 충실하였읍니다. 그의 아버지 ‘사울’은 ‘요나단’이 ‘다윗’을 칭찬한다고 하여 그에게 창을 던졌던 일도 있었읍니다. 두 말할 것 없이 ‘요나단’의 충실성은 ‘다윗’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사무엘 상 20:24-34.

잠간만 생각해 본다면, 충실한 사랑이라는 이 원칙을 성서의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께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할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께 충실해야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중상을 당할 때에 하나님을 변호함으로써 자기들의 사랑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이 널리 중상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저명한 미국인, ‘프랑크 칼슨’ 상원 의원이 잘 지적하였읍니다.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아무도 신임하지 않고, 아무 것도 믿지 않는 현 시대의 풍조”에 대하여 말하고 나서 그는 이렇게 덧붙였읍니다. “어느 잡지, 어느 신문, 어느 책을 막론하고 어느 사물이나 어느 사람을 비평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러한 비평의 대상 가운데는 전능하신 하나님도 들어 있다. 사실상 하나님에 대한 비평은 다른 어느 비평보다 더 심하다. 이 나라 역사상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경우에 더 많은 면에 대하여 하나님을 의심하고 비난하고 욕한다.”—「유. 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 1968년 7월 1일호.

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진정으로 존재하시고 그분이 지존자이시고 우리의 사랑과 숭배를 받기에 합당하시다는 사실을 나타낼 수 있고 또 나타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왜 하나님이 악을 지금까지 허락하시며 조만간 하나님이 악에 종지부를 찍으시리라는 사실을 기쁘게 알립니다.—시 83:18.

우리는 인간인만큼 친구가 비난을 당할 때에 그의 편을 들 기회를 자주 만납니다. 그러한 예로 어느 날 ‘왙취타워 협회’ 본부의 안내계 직원에게 어느 낯선 사람이 찾아와서 어느 그리스도인 증인에 대하여 심한 비난을 쏟기 시작하였읍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인 증인인 안내계원은 방문자의 말을 막으면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그러한 말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에 대하여 불평할 일이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태복음 18:15-17에 명하신 대로 그 사람에게 직접 가서 말하십시오.” 그것은 충실함을 보인 행동이기도 하며 지혜로운 일이기도 하였읍니다.

친구나 동료 신자들에 대한 심한 비난을 너무 쉽사리 믿어서는 안됩니다. 그 말을 믿기 전에 비난자가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는가를 알아 보십시오. 단순한 오해일 수도 있읍니다. 그러한 경우라면, 당신이 진상을 설명해 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심각한 비난이 사실이라면, 거짓말장이, 도둑 혹은 배도한 자의 편을 드는 것은 그릇된 충성일 것입니다. 사회에는 그릇된 충성이 종종 있읍니다. 하나님과 원칙에 대한 충성이 인간 우정에 대한 충성에 선행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정이란 원칙에 근거해 있어야 하지 않겠읍니까?

하지만, 친구가 실제로 실수를 저지르고, 어떤 점에 있어서 잘못을 하고, 유전받은 불완전성을 드러내고 혹은 비장성으로 인하여 지혜롭지 못하게 행한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문제가 진정으로 심각하다면 모르되, 그를 변호함으로써 충실한 사랑을 보일 수 있읍니다. 우리는 너그럽게 생각하도록, 섭섭한 마음을 감소시키도록 해 주고, 마음 상한자 혹은 말질하는 자에게 우리 모두는 불완전하다는 사실과 “아무도 욕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지적해 줄 수 있읍니다. 특히 충성심이 있다면 친구들의 그러한 약점을 남에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지혜로운 왕의 잠언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는 말을 기억할 것입니다.—디도 3:2, 새번역; 잠언 10:12.

친구가 우리를 변호해 주었다는 사실을 들을 때 진정으로 흐뭇함을 느낍니다. 사실 그러한 것이 ‘사랑이 덕을 세우’는 예입니다. (고린도 전 8:1) 변호를 받는 자만 세움을 받는게 아니라 변호하는 자도 세움을 받습니다. 용기와 충성심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여기에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는 말이 적용됩니다.—잠언 11:25.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참 사랑은 충실하다’는 사실을 나타낼 기회는 얼마든지 있읍니다. 헌신한 그리스도인들은 직장이나 사업처에서 낯선 사람들과 접촉할 때에 자기 하나님을 변호할 기회를 많이 만날 것입니다. 또한 가정 내에서도 서로 밀접히 접촉하기 때문에 가족 중의 다른 사람을 변호할 기회가 많이 있읍니다.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충성심을 보여 주기를 바랍니까? 그렇다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누가 6:31.

[196면 삽입 성구]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린도 전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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