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83 7/15 4-7면
  • 제1차 세계 대전과 재난의 시작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제1차 세계 대전과 재난의 시작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3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유례없는 재난들
  • 세계 재난의 증가
  • 지상에서 평화가 제하여 지다
  •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쟁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 평화와 안전—필요성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5
  • 마지막 날—‘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리라’
    깨어라!—1988
  • 언제 이 광증은 그칠 것인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8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3
파83 7/15 4-7면

제1차 세계 대전과 재난의 시작

인류 역사는 시초부터 폭력과 전쟁으로 점철되어 왔다. 하나님께서 ‘노아’ 시대에 세계적인 홍수를 일으키신 것도 “강포가 땅에 충만”하였기 때문이었다. (창세 6:11-13) 그 후의 성서와 세속 역사 기록은 예수 시대 이전까지만도 수많은 전쟁이 벌어졌었음을 알려 준다. 그러므로 “전쟁과 전쟁의 소문”은 이제 인류 세상에게 생소한 것이 아닐 것이다.

이 “전쟁과 전쟁의 소문”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의미있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그것에 무언가 색다른 점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분은 계속 이렇게 설명하셨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태 24:7, 8; 비교 누가 21:10, 11) 그러므로 그것은 단지 이곳 저곳에서의 산발적인 전쟁 소문을 듣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이 부면의 징조는 많은 나라와 민족을 망라할 것이다. 그것은 전면 전쟁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전쟁을 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본 적이 있다. 그러한 전쟁이 바로 1914년 세대와 함께 시작되는 것을 본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금세기 내에 전세계가 휘말려든 두 차례의 대전을 보았다. 이러한 형태의 전쟁은 인류 역사상 실로 처음 있는 것이었음은 역사가들이 그 전쟁들에 붙인 호칭들로 입증된다. 처음 것은 대전(大戰)으로 불리었다가 나중에 제1차 세계 대전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 것은 제 2차 세계 대전이라고 명명되었다. 전쟁은 1914년부터 시작되는 하나의 특징이 되었다.

유례없는 재난들

예수의 예언과 일치하게도, 제1차 세계 대전은 “재난의 시작”이 되었다. 「질서의 종말」이라는 책의 발행인이 그 책 표지에 이렇게 진술한 바와 같다. “제1차 세계 대전과 뒤따라 조인된 ‘베르사이유’ 조약은 현대 세계 역사의 길고도 파란많은 흐름 속에 가장 심각한 격변을 초래하였다. ·⁠·⁠· 1919년에 ‘파리’와 ‘베르사이유’에 모인 외교관들은 세계의 질서를 회복시키기는커녕 세계를 거듭, 이번엔 그야말로 회복이 불가능하게, 20세기의 대 혼란으로 휘몰아 넣었다. 그것은 질서의 종말이었다.”

저자 ‘차알스 L. 미이’ 2세는 그 책에서 계속하여 이렇게 설명하였다. “그러나 대전이 끝나자 외교관들은 조각난 세계 즉 엄청난 심령 붕괴의 와중에 있는 것같이 보이는 세계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세계는 종전에 있었던 국가 및 제국들의 연합이 깨어지고 19세기 자본주의 경제 질서가 분열되고 돌발적인 재난의 발생과 폭동 및 암살, 폭정과 무질서, 경솔함과 절망, 정신을 마비시키는 거대한 체제에 대한 흥분과 공포로 얼룩지게 되었다. ·⁠·⁠· 세계 질서를 회복시키기는커녕 그들은 대전의 혼란에 대해 손을 쓰지 못하고 ·⁠·⁠· 그것을 금세기의 항구적인 상태로 못박게 되었다.”

그러한 재난 즉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비롯된 인명의 상실과 고통은 인류 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것이었다. ‘탱크’, 기관총, 전투기 및 잠수함 등으로 무장한 현대의 기계화된 전쟁은 독 ‘가스’의 발명 및 전시 사용과 더불어 세계에 대량 파괴의 참변을 가져왔다. “한 세대의 10분의 1이 ‘유럽’의 전장에서 희생되고 말았다”라고 「질서의 종말」이라는 책은 말하고 있다. “아무도 이전에는 그와 같은 살륙이 자행되는 것을 본 일이 없었다. 1일 군인 전사자의 수는 미국 남북 전쟁의 10배, ‘나폴레옹’ 전쟁의 24배, ‘보어’ 전쟁의 550배를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이러한 상태가 단지 “재난의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번역판들은 예수의 이 말씀을 “진통의 시작”(the beginning of the birth-pangs)이라고 번역하였다. (예루살렘 성서; ‘필립’의 「현대 영어 신약」) 출산 직전의 여인은 점증하는 통증을 간헐적으로 수반하는 산고를 겪는다. 제1차 세계 대전과 그에 수반된 고통은 실로 재난의 진통의 시작에 불과하였다.

세계 재난의 증가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곧바로 더 혹심한 다른 고통이 뒤따랐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군사 행동, 그리고 전쟁이 퍼뜨린 질병으로 말미암은 전체 사망자 수는 4,0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6,0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었다”라고 ‘퀸시 라이트’는 그의 저서 「전쟁 연구」에서 기술하고 있다. “현대 문명에서 사망자의 적어도 10‘퍼센트’는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그 원인이 전쟁에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민간인 사망률 역시 특출하게 높았다. ‘라이트’ 교수가 이렇게 설명한 바와 같다. “굶주림, 포격, 재산 몰수, 도시 전체의 파괴를 포함한 ‘테러’ 행위 등이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적의 전체 인명과 지역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 ·⁠·⁠· 적국에 속한 인명 전체가 공격 목표가 되었다. 정복의 개념은 일부 국가들에 의해 적국의 국민과 소유권을 멸절시킴으로 자기네가 점령지에 거주할 수 있게 한다는 개념으로 확대되었다.”

235,000명의 사망자를 낸 1945년의 ‘드레스덴’과 ‘토오쿄오’의 소이탄 투하로 인한 재난은 몇 개월 후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두개의 원자 폭탄이 쏟아 놓은 공포의 그늘에 가리워지고 말았다. 인명 희생의 차원에서, 수만개의 폭탄이 해내던 일을 이제는 단 한개의 폭탄만으로도 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시대에까지 계속되고 있는 그 방사선 중독의 치사적인 영향은 한층더 파멸적인 것이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단 한 개의 원자탄에 대하여 기술하면서 1982년 6월호 「워얼드 프레스 리뷰우」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묵시록의 네 명의 말탄자가 풀려 나왔다. 첫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대략 100,000명에 이르는 성인 남녀들, 어린 학생들, 이제 막 아장아장 걷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갓난 아기들은 차라리 행운을 잡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100,000명의 사상자 대다수는 내장 파열, 끔찍한 화상, 혹은 서서히 괴롭히는 방사능 증상으로 인한 고통 중에 죽어갔다.” 재난으로 인한 진통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었다.

지상에서 평화가 제하여 지다

“묵시록의 ·⁠·⁠· 말탄 자”에 대한 언급은 그것이 계시록 6장에 나오는 성서 기록에 근거한 것이라는 점에서 흥미있는 것이다. 그곳 4절을 읽어 보면 다음과 같다.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이것은 민족과 민족이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에 관해 예수께서 알려 주신 징조의 특징과 얼마나 잘 부합되는가!

과연 지상에서는 평화가 제하여 졌다. 역사가들이 1914년 이전에는 평화 기간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하였지만 그 이후에는 한번도 없었다. 마지막 세계 대전이 평화의 시대로 인도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희망은 한갓 물거품이 되고 만 것이다. 「폭력에 의한 평화」라는 책은 이같이 말한다. “1945년에 임한 평화는 우리가 갈망했던 전쟁의 종말을 의미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때 이래로 거의 지구상 도처에서—희랍에서 월남까지, ‘카시미르’에서 ‘콩고’에 이르기까지—싸움을 벌여 왔으며 세계의 빈곤한 나라들에서는 폭동이 우후 죽순처럼 일어났다.”

근자에 와서 미 국무성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래 적어도 130회의 국제전 및 내전이 일어났다고 보고하였다. “세계 인구 가운데 약 701,600,000명이 이런 저런 전쟁에 연루되었다”고 1982년 6월 13일자 「터론토 스타아」지는 보도하였다. “그것은 지구상 전역에 걸쳐 6명 중 1명꼴이며 그 수치는 제2차 세계 대전에 직접 관여한 사람들의 수와 크게 차이 지지 않는 것이다. 약 250,000명의 군인들과 2,000,000명의 민간인들이 매년 이들[전쟁]에서 죽어갔다.”

“전쟁과 전쟁의 소문”은 계속 끊이지 않고 있다. 「폭력에 의한 평화」라는 책에서 이렇게 진술한 바와 같다. “1945년 이래 사람들은 더는 선전 포고를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냥 싸울 뿐이다. 우리 시대는 평화의 미명 아래 집단 폭력이 자행되는 시대이다.”

제3차 세계 대전의 형태로, 재난으로 인한 또 하나의 세계적인 진통이 있을 것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전쟁 전 세상이지 전 후(戰後)의 세상이 아니다”라고 미국 무기 제한 및 군비 축소국장 ‘유진 로스토우’는 말한다. 나라들이 그러한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근자에 그들은 군비 증강을 위해 분당 약 1,000,000 ‘달러’를 소비하고 있다. 1981년 중에 전쟁 준비에 소비한 5,500억 ‘달러’ 가운데 약 1,100억 ‘달러’는 핵 무기를 위한 비용으로 쓰였다. 핵 무기의 비축량은 현재 그 파괴력에 있어서 ‘히로시마’를 파괴한 원자탄의 100만 배에 맞먹는다. 지상에서 평화가 제하여진 것은 분명하다.—계시 6:4.

현 시대의 전쟁에 관한 증거들은 이러한 결론 즉 우리가 참으로 현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에 살고 있음을 알려 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세계적인 전쟁만 언급하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우리가 그분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종결”의 때에 살고 있음을 결정적으로 증명해 줄 징조의 많은 특징들을 언급하셨다.

징조의 이들 다른 특징들은 본지의 계속되는 호들에서 토론될 것이다.—마태 24:3-12, 신세 참조; 누가 21:7-11.

[6면 삽입]

“현대 문명에서 사망자의 적어도 10‘퍼센트’는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그 원인이 전쟁에 있다”

[7면 삽입]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래 130회 이상의 국제전 및 내전이 벌어졌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