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함—재방문을 함으로써
1 의미있는 재방문은 믿는 사람이 되도록 점진적으로 성장을 촉진시키고 자라게 한다는 사실을 경험많은 봉사자들은 알게 되었다. 우리의 봉사의 직무 중 이 부면을, 아무런 주의를 쏟지 않아도 되는 부면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효과적인 재방문의 열쇠는 준비하는 것이다. 염두에 두어야 할 실용적 제안 몇 가지는 무엇인가? 새로운 전도인이든, 경험있는 전도인이든, 우리 모두는 어떻게 이 왕국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가?
2 재방문을 위한 준비는 첫 방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떻게 그러한가? 관심을 나타낸 모든 점을 완벽하고 정확하게 기록해 두어야 한다. 시간을 내어 집주인의 이름, 나눈 이야기의 주제, 집주인의 반응, 전한 출판물은 무엇이든 적어 두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각 재방문을 하기 전에, 반드시 호별 방문 기록을 검토하고, 무엇을 말할 것인지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
3 재방문을 하는 일은 우리 대부분에게 도전이 된다. 그러나 이 부면의 봉사를 어렵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목적을 가지고 재방문할 때, 진리의 씨에 좀더 효과적으로 물을 주게 될 것이다. (고린도 전 3:6) 잡지를 전한 집을 다시 찾아갈 때, 「파수대」의 명시된 목적인 “여호와의 천국 선포”를 지적할 수 있다. 집주인에게 여호와를 아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그의 대답을 들은 후에 시편 83:18과 같은 성귀를 펴서 읽어 준다. 다시 방문할 기초를 놓은 후에 방문을 마칠 수도 있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추리」 책 “하나님” 제목의 413면에 있는 첫 질문을 사용하여 대화를 계속할 수도 있다. 또는 253-4면의 “여호와” 제목하의 내용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음 방문의 길을 열어 놓기 위해서, 많은 사람은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의 왕국이 임할 것과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요청하는 기도를 하도록 배워온 사실을 언급한다. 언제 다시 방문하여, 하나님의 왕국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 이 땅의 상태가 어떠할 것인지를 명백히 설명해 주는 성귀들에 주의를 이끌고 싶다는 점을 집주인에게 알린다.
4 서적 전한 곳을 다시 찾아가기 위하여는 집주인이 재미있어 할 만한 점을 보여 주어야 한다. 전에 이야기를 나눈 주제 위에 대화를 이어 나가려고 해야 한다. 만일 최근의 ‘대화를 위한 제목’을 사용한 다음에 다시 찾아간 것이라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번에 우리는 평화에 대한 성서의 확실한 약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세계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무이한 정부는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성서 이사야 9:6, 7에서 알려 주는 이러한 점에 유의하십시오. (읽는다.) 진실로 평화로운 이러한 상태하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싶지 않습니까? (대답할 기회를 준다.) 그러나 참다운 평화말고도, 성서는 하나님의 왕국이 인류에게 가져다 줄 여러 가지 축복을 구체적으로 열거합니다.” 이 부분에서, 아마 특정한 항에 주의를 이끌 수 있다. 그 이후 여러 번의 방문에서, 「추리」 책 301-10면의 “왕국” 제하의 요점을 사용할 수 있다.
5 재방문 봉사에 참여하는 일은 ‘우리의 봉사의 직무를 영광스럽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로마 11:13, 신세) 적어도 매주 한건의 재방문을 하는 목표를 개인적으로 세우지 않겠는가? 이 기사에 나오는 실용적인 제안들을 따르고, 야외 봉사의 이 부면에서 경험많은 전도인의 도움을 구할 것이다. 잘 준비된 재방문을 통해 다른 사람을 가르침으로써, 우리의 봉사의 직무는 더욱 의미있는 것이 될 것이며, 즐거움이 증가될 것이며, 믿음이 자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