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목적을 가지고 전파하는가?
1 여호와는 목적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며, 그분이 하시는 일에는 목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특히 봉사의 직무와 관련하여, 그러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증거를 목적으로 좋은 소식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마태 24:14) 우리는 이 사명을 완수하는 데 기여하면서, 또한 관심을 나타내는 모든 사람들을 부지런히 찾아가 돌보아야 한다. 그 점은 마태 복음 28:19, 20에 나오는 예수의 부가적 말씀으로 볼 때 명백하다.
2 야외 봉사 보고를 보면, 출판물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재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능숙하고 외향적인 전도인들만이 재방문할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면서, 주저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재방문은 그러한 전도인들이 상상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재방문을 목적있는 것이 되게 할 필요가 있다.
목적있는 방문을 함
3 관심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즉시 재방문의 기초를 놓는 것이 좋다. 어떻게 기초를 놓을 수 있는가? 일부 전도인들은 다음 방문에서 대답해 줄 수 있는 질문을 집주인에게 남기고 떠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게 되었다. 서적을 전하고서, 재방문할 때 토의할 특정한 점을 강조하는 방법도 있다. 집주인의 이름, 토의한 제목, 집주인의 반응 및 전한 서적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그후 재방문하기 전에, 그 내용을 살펴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무엇을 말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4 10월중에 우리는 재방문에서 「깰 때이다」와 「파수대」 예약을 제공할 훌륭한 기회를 갖는다. 호별 방문 봉사에서 예약을 맡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방문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예약을 맡은 전도인들이 많이 있다. 첫 방문에서 잡지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예약하겠다고 약속을 했거나 그렇지 않으면 예약할 뜻을 비친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그 밖에 우리가 만기되어 가는 예약 쪽지로 방문할 사람들, 잡지 통로인 사람들 또는 과거에 우리와 연구했던 사람들이 있다. 「파수대」와 「깰 때이다」 예약은 그들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마태 5:3.
5 현재의 대화를 위한 제목을 사용했던 곳을 재방문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댁과 말씀을 나누면서, 우리는 인류에게 영적인 것들이 필요하다는 점과 그러한 필요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함으로써 어떻게 충족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이야기했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어떤 유익들을 받게 되는지 유의해 보십시오. [요한 복음 17:3을 읽고 해설한다.] 「파수대」와 「깰 때이다」는 우리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훌륭한 수단입니다.” 그리고 나서, 강조하고 있는 잡지에서 특정한 항목을 지적해 주고 계속하여 예약 제공을 설명해 줄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방문하는 목적이 성서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둠으로써, 그들에게도 연구 마련을 설명해 줄 수 있다.
방문을 계획함
6 재방문을 위해 확정적인 시간을 계획하지 않기 때문에 재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재방문은 저녁, 주말, 호별 방문이 끝난 직후 혹은 다른 편리한 시간에 할 수 있다. 매주 적어도 한 건의 재방문을 하겠다는 개인 목표를 세워보지 않겠는가? 이 부면의 야외 봉사에서 경험이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다. 서적 연구 사회자에게 그러한 면에 대해 제안해 달라고 부담없이 요청하기 바란다. 또한, 당신은 재방문하는 일을 잘하는 파이오니아나 전도인을 동반함으로 경험을 얻고자 할 수 있다.
7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와 관련하여 심는 일뿐 아니라 물주는 일도 언급했다. (고린도 전 3:6, 7) 그러므로 우리는 성서 연구를 시작할 목적을 가지고 사람들을 다시 방문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목적을 가지고 전파할 때 우리의 즐거움은 틀림없이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