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 낼 수 있습니다!

1-2. 바울은 때때로 어떤 감정을 느꼈으며, 우리가 그의 말에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로마서 7:21-24)

당신은 사도 바울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열심히 전파하고 진리를 잘 가르치고 성경을 여러 권 기록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를지 모릅니다. 분명 그는 용기 있고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도 우리처럼 슬픔이나 낙담이나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힘들어할 때가 있었습니다.

² 로마서 7:21-24 낭독. 로마서에서 바울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표현했습니다. 그는 충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의 뜻을 행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불완전한 경향 때문에 하느님이 원하시는 대로 행동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내면의 싸움에 더해 바울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힘들어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 한 잘못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고,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때문에 낙담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바울의 이러한 감정에 깊이 공감할 수 있지 않습니까?

3. 이 기사에서는 무엇을 살펴볼 것입니까? (또한 “표현 설명” 참조)

³ 이처럼 바울은 여러 가지 이유로 부정적인 감정a을 느꼈지만 그런 감정에 빠져 살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바울이 때때로 자신이 “비참한” 사람이라고 느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바울을 본받아 부정적인 감정을 잘 떨쳐 낼 수 있습니까?

바울은 무엇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습니까?

4. 바울은 무엇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습니까?

⁴ 과거에 한 잘못.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사울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그는 두고두고 후회할 나쁜 일들을 많이 저질렀습니다. 예를 들어 충실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할 때 바울도 그 자리에 있었고 그 일을 좋게 여겼습니다. (사도 7:58; 8:1) 또한 앞장서서 다른 그리스도인들까지 모질게 박해했습니다.—사도 8:3; 26:9-11.

5. 바울은 자신이 과거에 한 잘못에 대해 어떻게 느꼈습니까?

⁵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사도 바울은 과거에 그리스도인들을 맹렬하게 박해한 것 때문에 마음이 괴로울 때가 많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의 괴로움은 점점 더 커졌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기원 55년경에 고린도 사람들에게 첫 번째 편지를 썼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 사도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하느님의 회중을 박해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전서 15:9) 그리고 약 5년 후에 에베소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자신이 “모든 거룩한 자들 가운데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말했습니다. (에베소 3:8) 또 나중에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자신이 “전에는 신성을 모독하는 자, 박해하는 자, 불손한 자”였다고 썼습니다. (디모데 전서 1:13)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바울이 회중들을 방문하면서 자신이 예전에 박해했던 사람들이나 그들의 가족을 만났다면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웠겠습니까!

6. 바울은 또 무엇 때문에 큰 고통을 느꼈습니까? (또한 각주 참조)

⁶ 육체의 가시. 바울에게 큰 고통을 준 다른 문제들도 있었는데, 그는 그것을 “육체의 가시”라고 불렀습니다. (고린도 후서 12:7) 그는 그러한 어려움들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건강 문제였을 수도 있고 감정적인 어려움이었을 수도 있고, 그를 힘들게 하는 다른 문제였을 수도 있습니다.b

7. 바울의 불완전성은 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습니까? (로마서 7:18, 19)

⁷ 불완전성. 바울은 자신의 불완전성과도 싸워야 했습니다. (로마서 7:18, 19 낭독) 바울은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불완전한 경향 때문에 그러한 결심이 약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서 육체의 욕망과 옳은 일을 하려는 열망이 끊임없이 충돌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고린도 전서 9:27)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실수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그토록 고치고 싶어 했던 말이나 행동을 또다시 하게 되었을 때 그가 얼마나 좌절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바울은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떨쳐 낼 수 있었습니까?

8. 바울이 쓴 편지를 보면 그가 자신의 불완전성과 싸우기 위해 어떻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⁸ 바울의 편지들을 보면 그가 자신과 형제자매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영의 도움으로 죄짓는 성향을 극복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 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 8:13; 갈라디아 5:16, 17)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좋지 않은 특성과 욕망을 피해야 하는지 자주 언급했습니다. (갈라디아 5:19-21, 26) 그런 기록들을 볼 때 분명 그는 자기 자신의 약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그러한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경을 자세히 연구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 그렇게 연구하면서 얻은 교훈을 적용했을 것이며, 자신이 적용한 그 내용을 형제자매들에게도 알려 주었을 것입니다.

9-10. 바울이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되었습니까? (에베소서 1:7) (또한 삽화 참조)

⁹ 바울은 때때로 낙담이 될 때가 있었지만 그에게는 기쁨을 잃지 않을 이유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함께 여행하며 전파 활동을 하던 동료들이 좋은 보고를 들려주었을 때 기뻐했습니다. (고린도 후서 7:6, 7) 또한 동료 형제자매들과 가깝게 지내면서 기쁨을 얻었습니다. (디모데 후서 1:4) 그에 더해 자신이 여호와의 승인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깨끗한 양심으로” 그분을 섬길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했습니다. (디모데 후서 1:3) 심지어 로마에서 수감되어 있을 때에도 형제자매들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권했습니다. (빌립보 4:4) 바울이 한 말들을 보면 그가 부정적인 감정에 파묻혀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분명 그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신속히 그러한 생각을 떨쳐 버리고 긍정적인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입니다.

¹⁰ 바울이 부정적인 감정을 잘 극복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대속을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개인적인 선물로 여겼습니다. (갈라디아 2:20. 에베소서 1:7 낭독) 그랬기 때문에 그는 여호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희생을 통해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를 용서해 주셨고, 앞으로도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라는 점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 7:24, 25) 바울은 과거에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불완전했지만 계속 기쁨을 잃지 않고 하느님께 “신성한 봉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히브리 9:12-14.

11. 바울의 본이 어떻게 우리에게 격려가 됩니까?

¹¹ 바울처럼 우리도 하느님을 불쾌하시게 하는 생각과 행동과 말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불완전성 때문에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그처럼 힘겨운 내면의 싸움을 끊임없이 하다 보면, 자신이 정말 “비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20대인 엘리자c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바울에 대해 생각해 보면 ‘나만 이런 힘겨운 싸움을 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격려가 돼요. 여호와께서 우리가 얼마나 힘겨운 노력을 하면서 그분을 섬기는지 다 아신다는 점도 확신하게 되죠.” 그러면 바울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 내고 깨끗한 양심으로 계속 기쁘게 여호와를 섬기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됩니까?

우리는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 낼 수 있습니까?

12. 좋은 영적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 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¹² 좋은 영적 습관을 유지하십시오. 영적으로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몸에 좋은 습관을 유지하면 건강해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잘 먹고,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잠을 충분히 자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와 비슷하게 성경을 매일 읽고, 전파 활동에 참여하고, 잘 준비해서 집회에 참석하고 해설에 참여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더 행복해집니다.—로마 12:11, 12.

13-14. 좋은 영적 일과를 유지한 것이 일부 형제자매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습니까?

¹³ 존 형제의 경험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는 39세 때 희귀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난 아직 젊은데 어쩌다 이렇게 큰 병에 걸렸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그의 아들은 겨우 세 살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존 형제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피곤하고 힘들 때에도 우리 가족이 영적으로 좋은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어요. 쉽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고 매주 봉사도 했고 가족 숭배도 정기적으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때를 돌아보며 존 형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힘든 일을 겪으면 처음에는 당연히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호와께서 어떻게 우리를 도와주시는지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을 느끼면 부정적인 감정이 점점 사라집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께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여호와께서는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분명 여러분도 강하게 해 주실 겁니다.”

¹⁴ 앞서 나왔던 엘리자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집회에 참석하고 개인 연구를 할 때마다 여호와께서 제 기도를 들어 주시고 저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걸 느껴요. 그러면 다시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되죠.” 아프리카에서 순회 활동을 하는 놀런 형제는 자신과 아내 다이앤에게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 부부는 낙담이 될 때에도 영적 활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해요. 그러면 여호와께서는 항상 저희가 올바른 시각을 갖고 기쁨을 되찾게 해 주시죠. 여호와께서 저희를 도와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실지는 모르지만 도와주실 거라는 건 분명히 알죠.”

15.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기 위해 또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보십시오.

¹⁵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 내려면 기본적인 영적 일과를 따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다면 매일 걷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없애려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할지 모릅니다.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신의 증상에 대해 조사해 보거나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부정적인 생각이 끊임없이 든다면, 그런 생각을 떨쳐 내기 위해 성경과 출판물을 조사하고 장성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조언을 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도움이 되는 다른 제안들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16.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시편 139:1-4, 23, 24)

¹⁶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다윗왕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잘 아신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왜 “근심”하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여호와께 청했습니다. (시편 139:1-4, 23, 24 낭독) 우리도 부정적인 생각이 왜 드는지, 그 생각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도와 달라고 여호와께 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도 다음과 같은 점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 진짜 이유는 뭘까? 나는 어떤 상황에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가?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나는 그 생각을 얼른 떨쳐 버리는가, 아니면 계속 곱씹어 생각하는가?’

17. 어떤 주제로 개인 연구를 해 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됩니까? (또한 삽화 참조)

¹⁷ 자신의 상황에 맞는 주제로 개인 연구를 해 보십시오. 여호와의 성품과 특성에 대해 연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대속과 여호와의 용서에 대해 묵상해 보면서 큰 유익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해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을 위한 연구 자료 찾아보기」나 「워치 타워 출판물 색인」이나 그 밖의 조사 도구를 사용해 하느님의 자비, 용서, 충성스러운 사랑과 같은 주제로 연구를 해 보십시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들을 찾았다면 그 기사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그 목록을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그 목록에 나오는 기사들을 연구해 보십시오. 그리고 배운 내용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빌립보 4:8.

18. 일부 형제자매들은 어떤 주제로 개인 연구를 해서 유익을 얻었습니까?

¹⁸ 앞서 나왔던 엘리자 자매는 욥에 대해 개인 연구를 해 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한꺼번에 겪었어요. 그래서 욥의 상황이 더욱더 공감이 됐죠. 욥도 엄청난 시련들을 연달아 겪으면서 낙담했어요. 심지어 그는 자신이 왜 그런 시련을 겪는지도 몰랐죠. 그런데도 계속 여호와를 의지했습니다.” (욥 42:1-6) 앞서 나왔던 다이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 부부는 「여호와께 가까이 가십시오」 책을 함께 연구하고 있어요. 여호와께서 마치 도공이 진흙을 빚는 것처럼 우리를 빚어 주고 계신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실수나 잘못 때문에 실망하거나 낙담이 될 때면 너무 자책하기보다는 여호와께서 우리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빚어 주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그러한 점을 묵상해 보니까 여호와와 더 가까워졌어요.”—이사야 64:8.

우리는 분명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 낼 수 있습니다

19. 우리는 어떤 현실적인 견해를 가져야 합니까?

¹⁹ 좋은 영적 습관을 유지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개인 연구를 하더라도 부정적인 감정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떤 날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와서 자신이 비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호와의 도움으로 그런 감정을 떨쳐 낼 수 있습니다. 분명 그런 날들보다는 행복한 날들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봉사를 기뻐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깨끗한 양심으로 대부분의 날들을 기쁘게 보내게 될 것입니다.

20. 당신은 어떻게 하겠다고 결심했습니까?

²⁰ 과거에 한 잘못이나 현재 겪는 어려움이나 불완전성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도움으로 그런 감정을 잘 다스리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 143:10) 곧 오게 될 신세계에서는 더는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때가 정말 기다려지지 않습니까? 신세계에서 우리는 매일 아침 아무런 걱정이나 불안한 생각 없이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사랑 많은 하느님 여호와를 행복하게 섬길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는 생각에 기쁨만 가득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