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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을 위하여 신권조직을 인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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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을 위하여 신권조직을 인정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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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5
파55 5/1 83-88면

생명을 위하여 신권조직을 인정함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매 너희를 높히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돌보심이니라.』—베드로 전서 5:6, 7, 신세.

1. 생명과 통일과 평화의 견지에서 여호와의 신권 조직을 왜 아무리 강조하여도 다 강조할수 없는가?

여호와의 신권조직을 인정할 것을 아무리 강조하여도 다 강조할수 없다. 만일 누가 자기 생명을 어떠한 일을 위하여 바쳤다면 자기 스스로 겸손하여 져서 자존심이 꺽기운다 할찌라도 그 길을 기뻐 걸어야 할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신권조직을 인정하는 길이며 또 하나님의 손 아래 있는 그 운영(運營) 방법을 인정하는 길이다. 무정부 주의자들은 어떠한 조직을 인정치 않으며 거기 순종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신권조직이 없다고 하는 말은 불법(不法)과 무정부 주의의 냄새가 난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 조직도 없고 그의 백성도 없고 그의 양떼를 조직하는 일도 없다는셈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는 태양이나 달이나 별들이 조직되는 것 보다도 살아있는 지혜있는 인간들이 조직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이는 하나님의 우주의 질서와 평화와 효과적인 활동이 전적으로 그들의 신권적 조직과 운영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2. 조직을 인정하는 면에서 고대 히부리어 성경은 근본 누구를 위하여 기록되었는가?

2 성경은 지상에 있는 인간에게 교훈을 주는 하나님의 책이다. 하나님의 책인 성경의 교훈을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우리는 반드시 신권조직을 인정하여야 한다. 사실상 성경 자체가 이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 사실이 도처에 기록되어 있다. 말하자면 성경은 보이는 신권조직의 책이라고 할수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손가락』으로 쓰신 최초의 말씀은 신권조직을 위한 말씀이 었다. 즉 『열가지 말씀』인 『십계명』은 당시 모형적 신권제도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것이었다. (신명기 10:1-4) 선지자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의 령감을 받아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5경을 기록하였는데 모다 이 신권조직을 위하여 기록하였다. 사실상 기타 고대 히브리어 성경도 모다 이스라엘의 모형적 신권조직을 위하여 기록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 교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뿐 아니다.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인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그리스도인의 회중에 편지하였으며 시편 69:9를 인용하여 다음과같이 말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로마 15:3, 4) 그러므로 창세기부터 말라기 까지 이르는 고대 히브리어 성경은 근본 하나님의 그리스도인의 회중을 위하여 기록되었다고 볼수 있다.

3. 그와 같이 그리스도인 히랍어 성경은 누구를 위하여 기록하였는가? 또 신권 조직을 염두에 두는 것은 왜 필요한가?

3 그러한 사실에 관하여서는 마태복음부터 계시록까지 이르는 히랍어 성경에 있어서도 마찬 가지다. 누가복음 사도행전 디모데서 디도서 빌레몬서와 사도 요한의 2서 3서를 제외하고는 모다 그리스도인의 회중에다 직접 써서 보낸 편지며 근본 그리스도인의 회중을 위하여 기록한 것이었다. 또 여덟개의 예외도 신권조직 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써서 보낸 것이며 특히 그 조직 대신에 개인에게 써서 보낸 것이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27권의 그리스도인 히랍어 성경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그리스도인의 양떼에 속한 것이며 어떠한 개인에게 속한 것이 아니다. 또 이 27권의 히랍어 성경과 39권의 히브리어 성경을 합하여 완전한 성경을 이루게 된다. 성경이 그리스도인의 신권조직과 끊을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을 생각하여 볼때 성경은 조직을 염두(念頭)에 두고 있으며 신권조직을 염두에 두지 않고는 도저히 성경을 이해할수 없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힘찬 손 아래서 자기 자신을 낮추는 자들로 하여금 신권조직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며 또 그것을 인정하게 만든다. 모든 하나님의 양떼는 성경과같이 조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 구조와 활동

4. 기독교국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하나의 보이는 조직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무엇이 지지하며 또 그 구조와 활동방법은 어떠한가?

4 우리는 오늘날 서력 초기 그리스도인 시대에 있던 보이는 신권 조직으로부터 19세기나 경과되었다. 그동안에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라고 주장하는 조직은 많이 변동되어 수백이라는 종파로 분렬되었다. 그리하여 기독교국 내에 생긴 여러가지 종교적 무질서는 가끔 심한 종교전쟁을 이르켰으며 새로 생긴 미약한 종파를 핍박하여 왔다. 그리스도인의 신권조직을 갖기 위하여 우리는 기독교국의 종교적 전통을 물리치고 초기 사도들 때에 올라가서 그들의 교훈과 방법을 살려야 한다.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그의 옳은 목자 밑에 지상에다 그의 양떼를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의 힘찬 손 밑에 보이는 조직이 반드시 있어야하며 또 사실상 현존하고 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들과 같이 신권적이라는 증거로서는 그의 양들인 이 조직된 양떼는 그 구조와 활동 방법이 사도들의 것과 꼭 같다는 점이다. 동시에 오늘날 하나님께서 정하신 봉사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져 있다.

5. 오늘날 사도적 조직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5 그 조직이 사도적이라는 것은 소위 살아있는 『사도』 혹은 『사도적 계승』이라는 말이 아니다. 그렇게 될수 없는 이유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들은 그리스도인 회중의 기초석이 었으며 그 회중의 초기에 토대를 세울 때며 즉 유아(幼兒)시에 속하여 있었기 때문이다. (계시록 21:14, 19) 주후 백년이 이를 때에는 권위 있는 사도들은 다 죽었으며 그때에 아무런 후계자도 지목하지 않었다. 성경은 사마리아의 시몬 마구와 같이 소위 『사도적 계승자』에 대하여 반대하고 있다. 시몬은 탐욕으로 하나님의 양떼에 대하여 권세를 부리려고 하였던 것이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그러한 사람들은 신권조직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권능있는 손길 밑에 자기 자신을 낮출 줄을 모르고 사욕적으로 자기 자신만 높이려 한다.—고린도 후서 11:5, 12-15; 사도 8:9-24.

6, 7. (ㄱ) 보이는 신권조직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언제 어떻게 시작하였으며 첫날에 얼마나 가담하였는가? (ㄴ) 성경은 그들의 사도적 조직과 활동에 대하여 어떻게 기록하였는가?

6 주후33년 오순절 날에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리스도인의 회중은 보이는 신권조직으로서 예루살렘에 있는 다락방에서 시작되었다. 그때 하나님의 성령은 그의 으뜸되는 목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의 충실한 추종자들로 성립된 적은 무리에게 부어 주었던 것이다. 그처럼 성령이 이 조그마한 회중에 부어 주게 되어 기적적 징조를 나타내므로서 성령의 권능 밑에 베드로와 기타 사도들은 전도를 하며 여호와 하나님과 높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하여 힘찬 증언(證言)을 행하였던 것이다. 청중 가운데서 3천명이나 이 복음을 받아드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이며 주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었으며 그 믿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받었다. 사도 시대의 조직과 활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사도 2:1-42; 사도1:15.

7 그들의 활동에 대하여 성경은 계속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여호와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도 2:46, 47) 예루살렘에 있는 회중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핍박한 후에도 이 길을 변경하지 않었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사도 5:42.

8. 성경 기록에 의하면 그 당시 방법중에 어떠한 것이 포함되었었는가?

8 이러한 성경 기록에서 사도 시대의 방법은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하였었다. 즉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충심으로 들었다는 사실이다. 그 가르침은 사도들이 많이 인용한 히브리어 성경으로 지지를 받았다. 그들은 유대인의 회당에서 분리하여 새로운 회중을 형성하였으며 믿는 사람들과 서로 사귀며 기쁨과 진실한 마음으로 각집에서 식사도 함께 나누었다. 이러한 일은 그들의 호별 방문과 함께 행하게 되었다. 그들이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은 령적 양식을 나누는 동시에 몸의 건강을 위하여 육신의 양식도 서로 나누었던 것이다. (갈라디아 6:6) 이뿐 아니라 그들은 집집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며 성전 마당에서 공개 집회를 가졌으며 날마다 성전에 모여오는 군중에게 복음을 전하였었다. 그처럼 그들은 꾸준히 여호와 하나님을 찬미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을 사사로이 혹은 공중 앞에서 증거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여호와께서 믿는 자들을 날마다 더 하셨다.

9. 누가 오늘날 사도들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따르고 있으며 어떻게 따르고 있는가?

9 옛적에 신권적이었던 것은 오늘날도 신권적일 것이다. 신권적 특성으로 말미암아 옛적에 성공한 것은 오늘날도 성공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사도들의 본을 받으려하며 사도들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그들의 방법을 따르라.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오늘날 그들의 가르침을 좇는 하나의 길이다. 그들의 구두 전도에 관하여 말하면 오늘날 사도들이 육신으로 우리와 함께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기록이 남아있다. 기타 마가 누가 야고보 유다와 같은 예수의 제자들의 령감받은 기록도 있다. 이와같은 령감받은 그리스도인의 기록에 충실히 순종하며 령감받지 못한 사람들의 종교적 전통을 거절하므로서 우리는 오늘날 사도들의 가르침을 전적으로 지킬수 있다. 이러한 기록된 교훈으로서 오늘날 참된 그리스도인의 회중은 자격 있는 감독자나 전도의 종들로 어떻게 조직되며 어떻게 운영 하게되는 가를 우리는 배우게 된다. 이러한 감독자나 종들은 전세계에 있는 전체 그리스도인의 회중의 통솔체에서 임명한다. 사도들 당시와같이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집회 장소에 모여 서로 사귀고 있다. 정규적으로 이렇게 모이므로서 그들은 모이기를 폐하는 악습에 빠지지 않으며 서로 힘을 주며 아마겟돈이 가까와 올수록 그들은 더욱더 그렇게 하고 있다. 예루살렘 성전은 주후 70년에 파괴되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공개 강연을 하기 위하여 그 자리에 모일수는 없으나 그들은 지금 실내 실외를 막론하고 어디서나 공개 강연을 행하고 있다.—사도 14:23; 20:28-35; 디모데 전서 3:1-13; 디도 1:5-9; 히브리 10:25.

10. 사도 시대의 어떠한 특징은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의 활동 가운데 나타나고 있는가?

10 사도 시대의 한가지 특징은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의 신권적 활동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집집을 찾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것과 옛날 예루살렘과 같은 큰 도시에서 대회가 열릴때 개인 가정에서 환영받는 일이 많은데 그러한 때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사도들도 집집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는 신권적 요구에서 벗어나지 않었다. 이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회중의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을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 20:20, 21, 24.

11. 이러한 활동에 대하여 어디서 부터 반대가 왔으며 또 그 이유는?

11 집집을 방문하여 전도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20세기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수 있었다. 그런데 기독교국의 교직자들은 이러한 신권적인 방법에 반대하여 그나라 정치와 경찰 사법 기타 관청에다 참소하여 문제까지 이르켰던 것이다. 이것은 바로 사도 시대에 유대인의 교법사가 행한 것과 같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왕국 복음을 전파할 길을 확보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증인들은 법정에서 싸우게 되었었다. 여호와의 증인에 반대하며 또 그 나라 국교와 달라서 증인들의 공개 강연을 허락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그들이 사도들을 본받아 신권적으로 집집을 방문하여 공중의 눈에 띠이지 않게 조용히 전도하고 있다.

왕같은 종들

12. 오늘날 신권적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떠한 토대에 의지하여야 하는가?

12 사도 시대의 방법과 일세기의 구조에 일치 조화하는 것은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오늘날 신권 조직을 인정하는 하나의 길이라고 할수 있다. 새 예루살렘은 열두 기초석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초석에는 『어린 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계시록 21:14, 19) 우리가 오늘날 신권적이 되기 위하여서는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사도나 선지자인 열두 기초석에 의지하여야 할 것이다. 또 예수 그리스도 자신도 기초의 머릿 돌이 되시며 사도들의 기초도 이 머릿 돌에 의지하여 있다.—에베소 2:20-22.

13. 오늘날 그 조직을 인정하기 위하여 우리는 그 조직의 어떠한 특색을 인정하여야 하는가? 그리고 언제부터?

13 또 이 세상 『마지막 때』에 있어서 우리가 인정해야할 신권조직의 특색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다. 예수께서는 자기가 보이지 않게 임재하실 『말세』를 알리는 자세한 예언 가운데다 그러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을 임명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임하여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마태 24:45-47, 신세) 주후1914년 부터 세상에서 발생되는 사건 특히 1918년부터 여호와의 백성들 사이에서 발생된 사건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의 보이는 징조가 된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국에 임하셔서 하나님의 령적 성전에서 『하나님의 집』의 최후 심판을 하시는 것과 그 심판하시는 일의 표현으로 예수께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을 발견하여 그에게 모든 소유를 매꼈으며 지상에 있는 보이는 왕국의 이익을 모두 매끼셨다는 것이다. (베드로 전서 4:17) 그러므로 오늘날 신권제도를 충분히 인정하려면 임재하신 주 심판장께서 그의 전 소유를 매끼신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을 인정해야 하며 이 일을 피할수 없다.

14. 이『종』은 누구인가? 이 종은 지금 누구에게 양식을 나눠주고 있는가?

14 오랫동안 이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한 사람으로 혹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책임있는 직무로서 생각하여 왔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신권조직은 『제때에 양식을』 받기 위하여 어떠한 사람 하나에 의지할수 있을 것인가? 아니다. 결코 그럴수 없다. 성취된 예언의 빛에 비취어 볼때 이 임명받은 『종』은 하나의 반렬을 말한 것이 확실하며 기름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령적 추종자 혹은 남은 자를 말한 것이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적 왕국의 공동 후사로서 불리움을 받은 자들이다. 이 『종』의 반렬은 주 예수의 지적 전 소유를 맡아 『제때에 양식을』 나눠 주고 있다. 이러한 양식은 기름 받은 남은자들에게만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주의 『다른 양』의 『큰 무리』 즉 신세계에서 지적 번영을 형수할 충실한 신도들도 이 양식의 공급을 받고 있다. 주께서는 이 『종』의 반렬에다 그의 보이는 모든 소유를 마끼셨으므로 옳은 목자 되시는 예수께서는 이 『종』을 통하지 않고는 지상에 있는 그의 양을 양육하시지 않는다.

15. 어떠한 본에 의하여 『종』의 반렬은 통솔체를 가지고 있는가? 또 그 속에는 누가 포함되어 있는가?

1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은 하나의 반렬인 고로 그 영속적인 충성과 지혜는 한 사람의 생명이나 행동에 의지할수 없다. 『종』의 반렬은 많은 기름받은 그리스도인으로 성립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통솔체가 있어야 한다. 사도 시대에도 신권적 회중이 통솔체를 가지고 있었던 것과 같이 지금도 가지고 있다. 베드로는 자기가 통솔체라고 주장하지 않었으며 바울도 주장하지 않었다. 베드로와 바울 두 사람은 통솔체가 자기들 보다 더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여 모든 결정을 그 통솔체에 마꼈던 것이다. 어린 양의 십이 사도는 다만 12명 뿐이 었으므로 당시 령적으로 자격이 있는 사람이 모다 그처럼 특별한 사도가 될수 없었다. 그러므로 통솔체는 12사도 외에 예루살렘에 있는 신권 조직의 장로들 즉 예를 들면 그리스도의 아우 야고보 같은 사람을 택하였던 것이다. (사도 15:1-29; 갈라디아 1:18, 19; 야고보 1:1) 12사도는 벌써 죽어 오랜 세월이 경과 되었으므로 오늘날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의 반렬의 통솔체에는 그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오늘날 통솔체는 사도들이 기록한 교훈과 그 사도들과 함께 일한 장로들의 교훈을 좇고 있다. 이러한 교훈은 그리스도인의 히랍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신권적 통솔체에는 령적으로 장로의 자격을 가진 기름 받은 남은 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16. 그 통솔체는 무엇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그 확장은 온 땅에 어느 정도로 되고 있는가?

16 오늘날 눈에 보이는 신권 조직은 현대의 상태와 요구에 비추어 적응시키며 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합법적으로 설립된 봉사 기관인 『왙취타워 성서 책자 협회』를 가지고 있다. 동 협회는 북미합중국 펜실바니아 주의 법률 밑에 1884년에 법인 단체로 구성되었다. (마태 22:21)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의 반렬』의 통솔체가 관리 합법 출판의 목적을 위하여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이 법인 단체인 것이다. 이 단체는 『왕국의 이 기쁜 소식을』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온 땅에 전파시키는 일을 감독하기 위한 것이다. (마태 24:14, 신세) 이 왕국 복음은 오늘날 벌써 160여 나라에 전파되었으며 이 합법적 법인은 60여 나라에 지부(支部)를 가지고 있다. 각 지부는 본 협회로부터 적당히 필요에 따라 경제적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지부를 맡아 보는 그리스도인의 남자는 헌신한 여호와의 증인이며 『지부의 종』이라고 부른다. 지부의 종은 문자 그대로 종이며 어떠한 두목이 아니다. 오늘날 신권 조직을 인정하려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행하여지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러한 조치와 준비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충심으로 이것을 인정하는 증거로서 우리는 신권 조직과 그 임명과 운영 부문에서 충실히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17. 언제부터 이사야 32:1은 적용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적용되는가?

17 주후 1914년에 하나님께서 왕국을 세우신 후 특히 1919년부터 이사야 32:1을 즉위하신 예수와 임명받은 지상의 종들에게 적용시켜 왔다.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히브리어로 사림)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또 각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 우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美標改譯) 여기 말한 방백 혹은 사림은 이 세상적 방백을 말한 것이 아니며 근본적으로 신권적 사람들을 말한 것이다. 이 사람들은 열 사람으로 된 집단을 비롯하여 하나의 반렬의 부장(部長)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므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의 반렬은 여호와의 증인의 『다른 양』에 대하여 방백과 같은 자리에 있다. 지부의 종은 기름받은 자나 혹은 『다른 양』에 속한 자이든 각각 그 관할하는 구역 내에서 신권적 방백 혹은 사림이라고 할수 있다. 통솔체로 부터 임명받아 10명의 여호와의 증인들 내에서 『공평으로 정사하는』 남자의 종은 신권적 방백 혹은 사르 (사림의 單數)라고 할수 있다. 지상에 있는 모든 여호와의 증인 중에서 신권적 사림은 특히 신권 조직을 인정해야한다.

18. 어떠한 근거에서 사람은 사림(방백들)으로 봉사하는가? 사림이 『공평으로 정사하기』 위하여 무엇이 필요한가?

18 여호와의 신권적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만 충실하고 순종하는 『방백들 만을 지상에서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사림(방백들)은 특별한 봉사를 행하기 위하여 그들의 주되시며 즉위하신 여호와의 왕을 인정하며 그 왕의 보호 밑에 자기 자신을 낮추어 공평으로 돌보아야 할 것이다. 공평으로 돌본다는 말은 사림은 그들의 왕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옳게 행하며 또 지상에 있는 전 소유를 매낀 왕의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에 의하여 옳게 행하며 또 왕의 『다른 양』인 왕의 신하들에 의하여 옳게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사(士師)들이 다스리던 기간에 불행한 일로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자기 생각에 따라 옳다고 인정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러나 왕의 사림의 지위는 그러한 습관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 사림은 봉사하는 사람들의 본이 되기 위하여 자기가 솔선하여 그 조직의 교훈을 실행할 것이며 또 스스로 잘 이해하기 위하여 잘 연구하여야 할것이다. 옛날 이스라엘의 제사(祭司)들은 성경을 외우기 까지 하였던 것이다. 그렇게 하므로서 그들은 교훈의 뜻을 이해하며 암시한 것을 깨닫게 되며 교훈 중에 명백히 말하지 않은 것도 이해하게 된다. 그뿐 아니라 공평으로 행하기 위하여 그들은 항상 조직에 일치하려고 노력한다.

19. 지부의 종을 예로서 본다면 지부의 종이 조직을 인정하며 본회의 교훈에 순종해야 할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19 지부의 종들 예를 들어 말하면 지부의 종은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할 것이다. 즉 나무의 가지나 잎이 나무 줄기를 바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줄기가 가지와 잎을 바뜰고 있다. 가지는 줄기에서 끊어져서는 살수 없다.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하여서는 줄기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 지부(支部)의 조직도 그와 꼭 같다. (영어는 가지와 지부라는 단어가 동일함) 지부는 법적 기관의 대리에 지나지 않으며 모든 자금과 기타 운영을 위한 자료를 본회에서 얻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본회에 의지하여 있다. 경제적으로 의지하여 있는 것을 보아도 지부의 종은 본회에서 보내는 지시대로 행해야 할 것이다. 또 지부에서 사용되는 비용은 자금을 조달하는 본회에서 책임을 져야하며 또 그 자금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도 하나님께 책임을 저야 할 것이다. 협회에 대한 신권적 기부로 생각하여도 그 자금을 가장 현명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것은 협회의 책임이다. 이 세상에 있어서도 그러한 방법은 정상적이며 훌륭하고 건전한 방법이라 할수 있다. 그러므로 지부의 종은 조직의 교훈에 순종해야 하며 그 봉사의 직무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행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이것은 지부의 운영을 가장 경제적으로 행하는 동시에 가장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지부의 종은 왕의 사림의 한 사람이므로 다만 경제적 책임과 의지에서 나온 동기 보다도 더 높은 동기에서 행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조직은 상업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높은 동기도 그 조직이 신권적이며 여호와 하나님께 복종하여 통치하시는 왕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스린다는 사실에서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는 모든 사람이 그 조직을 인정하며 복종하며 조직에 충성을 나타내야 한다는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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