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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을 인정하는 본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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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5
파55 5/1 88-94면

조직을 인정하는 본

1. 한사람의 선교인이 조직을 인정한데 관하여 어떠한 성경적 본이 있는가?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신권 조직과 그 통솔체를 올바루 인정하는 많은 좋은 본을 생각해 보라. 그리스도인의 회중이 예루살렘에서 조직된지 얼마후에 유대인 종교가들의 맹렬한 핍박으로 말미암아 그 회중은 예루살렘 성읍으로 부터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사도들은 통치체로서 그 성읍에 남아 있게 되었다. 복음 전도인 혹은 선교인이었던 빌립은 북쪽 사마리아에서 기쁜 소식을 전하여 그 곳에다 회중을 세우는데 성공하여 그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다. 그러나 그 회중에는 매우 중요한 것이 하나 없었다. 그것은 기적적 선물을 가져오는 성령이 었다. 빌립은 그곳에서 출생된 사람들로 구성된 회중에게도 이러한 선물을 받게할려고 절실히 원하였다. 그는 신권 조직을 인정하였으므로 성령의 기적적 선물은 어린 양의 사도들에 의하여서만 부여되며 또 그들이 직접 있는 곳에서만 줄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예루살렘에다 그의 소원을 통지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복음 전도인 혹은 선교인이 무사적이며 충성스러운 마음으로 신권 조직을 인정한 것이었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사도 시대의 통솔체는 사도 베드로와 요한을 파견하여 침례받은 사마리아 신도들에게 성령과 선물을 주었다. 그에 관한 성경 기록은 이러하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만 받을 뿐이러라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사도 8:1-19, 신세.

2. 바울과 바나바의 경우에 있어 그들은 어떻게 신권 조직을 인정하였으며 또 어떠한 결과가 나타났는가?

2 그후 바나바와 바울은 무할례의 백성들에게 선교인으로 파견되었는데 그들은 할례와 이방인의 문제로서 큰 논쟁이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하여서는 둘이 다 올바루 이해하고 있었는데 안디옥의 회중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사도 15:1, 2) 신권 조직을 이처럼 인정하였기 때문에 또다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예루살렘에 있는 통솔체에서는 특별 집회를 소집하여 이 문제에 대하여 철저히 의론하게 되었다. 그때 야고보는 하나님의 대변인으로 사용되어 성경의 성취에 대하여 사람들의 주의를 돌리는 동시에 무할례의 이방인 신도들이 지켜야할 올바른 결론을 내렸다. 통솔체는 성령의 지지를 받아 그러한 신도들에 대한 기초적 요구를 적은 편지로 만들어 바울과 바나바는 그 편지를 가지고 예루살렘을 떠났다. 이 문제가 많이 논의된 성읍에서 그 편지는 읽게 되었다. 바울과 그 동역자가 성읍들을 여행하였을 때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회중이 동요치 않고 의견이 분렬되는 일이 없어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사도 15:3–16:5) 신권 조직을 인정하므로서 각 회중은 일치 연합되어 든든하게 되며 많은 증가를 보게되는 것이다.

3. 오늘날도 누가 그처럼 조직을 인정하여야 하는가? 또 그 이유와 인정하는 방법을 말하라.

3 오늘날도 지부의 종이나 기타 조직의 특별한 대표자들과 조직으로 부터 어떠한 봉사의 지위에 임명받은 사람들은 그와 같이 신권 조직을 인정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과 그의 젊은 동료인 디모데의 경우와 같이 그리스도 밑에 있는 보이는 신권 조직은 이러한 대표자들을 임명하며 직무를 매낀다. 지금 행할 것은 조직의 지시를 받아 열성으로 그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 또 우리가 잊어서 않될 것은 우리가 이러한 일을 행할 때 여호와 의 신권 조직의 왕인 통치자를 마음에 두어 그 왕을 기쁘게하며 그 왕의 영광을 위하여 행할 일이다.

4, 5. 우리는 자기 개인이 영광을 취하며 왕을 한쪽 구석에 밀어 버려서는 않된다는 것을 요압은 어떻게 설명하였는가?

4 이기적 생각을 가지고 자기 개인이 영광을 위하여 왕을 한쪽 구석에 밀어 버리려고 하여서는 않된다. 다윗의 조카였던 요압 장군의 예를 생각해 보라. 요압은 왕에 대하여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범사를 잘 인정하고 있었다. 암몬 왕은 다윗의 사자(使者)에게 큰 모욕을 주었기 때문에 다윗 왕의 전투 지휘관이었던 요압은 소도(首都) 랍바를 진격하여 물들의 성을 점령하였다. 물들의 성은 물을 공급하는 성의 일부나 혹은 물의 공급을 지키고 있는 성을 말하였다. 이러한 요소(要所)가 떨어졌기 때문에 그 수도는 오래 계속되지 못하고 항복할 운명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요압은 자기 개인의 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자기 혼자 그 성을 포위하여 성공의 절정(絶頂)에 이르려고 하지 않었다. 그는 지적 주권자며 여호와의 기름받은 왕에 관한 신권적 정당성에 대하여 옳은 인식을 나태내었다. 요압은 자기가 큰 일을 하기는 하였으나 여호와의 기름받은 왕이 적군의 왕성을 점령하여 그 위업(偉業)에 대하여 명성을 얻게하려고 하였다.

5 『요압이 암몬 자손의 왕성 랍바를 쳐서 취하게 되매 사자를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을 쳐서 취하게 되었으니 이제 왕은 남은 군사를 모아 진치고 이 성을 쳐서 취하소서 내가 이 성을 취하면 이 성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쳐서 취하고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면류관을 취하니 그 중량이 한 달란트 금이라 다윗이 머리에 쓰니라 다윗이 또 그 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어오고.』—사무엘하 12:26-30; 사무엘하10:1-7.

6, 7. (ㄱ) 임명받은 종은 그 맡은 봉사를 개인적 명예를 얻는 첫 단계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행하므로서 그렇게 할수 있는가? (ㄴ) 개인적 명예 대신에 그는 무엇을 위하여 계획하며 일하는가?

6 그와같이 오늘날도 신권 조직의 대표자 혹은 임명받은자는 봉사의 특별한 할당을 받는바 그 사람은 자기가 맡은 일을 수행하므로서 여호와 하나님께로 부터 축복을 받아 그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 그 일은 완성되어 결국 공중에게 발표될 것이다. 만일 조직의 대표자 혹은 임명받은 대리자가 공중 앞에 알려질 것을 구한다면 그는 그 일을 완성할때까지 노력하여 그것이 달성될때 그 일과 함께 그의 이름이 공중 앞에 들어나며 사람들에게서 명성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은 어디까지나 현명한 태도를 취하여 자기는 다만 신권적 노예에 지나지 않으며 조직 내에서 특권의 일을 맡았을 뿐이며 자기가 행한 일에 대하여 공중에게 찬사를 받을 가치도 없으며 다만 여호와와 그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으로서 행할수 있었다는 것을 인증할 것이다. 그는 결코 이기적인 개인적 명예를 얻는 처음 단계로서 이 특권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한 명예는 자기 자신에게 대하여 공중의 주의를 이끌수 있으나 노예로서 자기가 속하여 있는 신권 조직의 중요성을 덮어 버리게 된다.

7 그처럼 그 사람은 찬란한 빛으로 부터 자기를 숨어 버린다. 그는 공중의 눈에 띠이지 않게 자기가 맡은 숨은 일을 행한다. 그는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조직 내에서 상부의 지시에 따라 그 일을 완성하므로서 공중 앞에 내놓게 된다. 이처럼 행하여 그 일을 완성시킨데 대한 명예는 조직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돌리게 된다. 그 사람은 완성한 일에 대하여 조직이 명예를 받으며 그 완성된 일을 신권 조직의 모든 사업의 한 표본이라는 것을 공중에게 인식시키고저 한다. 마땅히 일반이 가져야 할 것은 조직에 대한 깊은 인식이다. 일반 사람들은 조직내에 있는 사람들 즉 조직의 노예된 자를 높이려 하지 말고 언제나 조직을 머리에서 떠나지 않게 하며 조직을 높여 말하여 또 조직에 확신을 갖도록 하라. 그러면 멸망으로 이끄는 개인적 자랑이 없어지며 하나님의 크신 손 아래서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것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충실한 자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야고보 4:6, 7; 베드로 전서 5:6.

8. 요압 장군은 다윗 왕이 아브넬 장군을 사용할 것을 어떻게 방해하였는가? 요압은 압살롬과 관련하여 왕의 명령을 어떻게 어겼는가?

8 요압 장군이 항상 그러한 신권적 태도를 계속하였더면 얼마나 좋았을 것인가! 그는 항상 그러하지 못하였다. 그는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와 왕의 임명에 대하여 분개하는 마음으로 움직일 때가 많었다. 그러므로 그는 왕에 대하여 반역적 행동을 하게 되었으며 그는 이 일로 말미암아 결국 그의 생명을 상실하게 되었다. 사울 왕이 죽은 후 유다 지파는 헤브론에서 다윗을 왕으로 세웠다. 기타 열한 지파는 사울의 아들인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워 내란이 계속되었었다. 그후 아브넬 장군은 이스보세과 충돌하게 되어 아브넬은 다윗 왕과 교섭하여 여호와의 기름받은 다윗에게 남은 지파를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그때 마침 전쟁에서 돌아온 요압 장군은 아브넬에게 복수할 마음을 가지고 아브넬을 속여 죽이므로서 이것을 방해해 버렸다. (사무엘하 2:1–3:39) 여러해가 지난후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다윗에게 반역하였으므로 다윗은 할수 없이 예루살렘에서 피하여 요단 강을 넘어야 하였다. 그때 압살롬은 대군(大軍)을 이끌고 다윗과 싸워 그를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될려고 하였다. 요압과 그의 동료들이 이에 대항하여 싸우러 나갈때 도피한 다윗은 그들에게 명하여 『나를 위하여 소년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접하라』 하였다. 그러나 압살롬이 패전하여 도망치다가 그의 긴 머리가 나무 가지에 걸려 허공에 달리게 되었다. 그 보고를 받은 요압은 그 곳에 가서 힘 없이 달려 있는 압살롬을 창으로 세번이나 찔러서 죽이고 말았다. 그러나 다윗 왕은 이 일을 듯고 크게 탄식하였다.—사무엘하 15:1–19:4.

9. 요압은 다윗 왕이 아마사 장군을 세운 것을 어떻게 방해하였는가? 또 솔로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어떻게 반대하였는가?

9 이와 결부되는 일인데 압살롬은 반역할 때에 유다 지파인 아마사를 장군으로 세웠었다. (사무엘하 17:24, 25) 압살롬이 죽은 후 이스라엘 지파는 다윗왕이 예루살렘에 돌아 올것을 원하였다. 그러나 유다 지파는 이 일을 속히 결정하려 들지 않었다. 다윗 왕은 요압의 반역을 생각하고 아마사에게 전언(傳言)하여 불순종한 요압 대신에 아마사를 왕의 군대의 총 지휘관을 만들 것을 약속하였다. 요압의 성질이라 그는 이것을 심히 분격하였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아마사에게 임명한지 얼마 후에 요압은 아마사를 만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요압은 마치 유다가 예수께 대하듯이 겉으로 좋은체하여 아마사에게 입마추려 하였다. 아마사는 아무 의심도 없이 마음 놓고 있을 때 요압은 검을 빼어 그를 찔러 밸이 나오게 하였다. (사무엘하 19:8-15; 20:3-13, 23-25) 요압은 자기 자신이 살인자인 것을 표시하였다. 『태평시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무죄한 피로 자기의 허리에 띈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왕상 2:5, 미표개역) 솔로몬이 다윗의 후계자로 여호와의 임명을 받기 전에 다윗의 아들 아도니야를 왕으로 세울려고 하는 사람들이 초대하였을 때 요압은 그 초대에 응하여 아도니야를 지지하게 되었다. 그때 다윗 왕은 아도니야가 왕위를 박탈하려는 원권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솔로몬에게 정식으로 왕위를 주었다.

10. 요압은 어떠한 최후 운명을 당하게 되었는가? 그렇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10 요압에 대하여 다윗이 준 최후의 지시는 이러하였다.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 백발로 평안히 음부에 (스올 혹은 무덤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왕상 2:6) 솔로몬이 이 지시를 집행할때가 되었을 때 요압은 장막으로 피하여 여호와의 제단의 뿔을 잡고 있었다. 그러한 거룩한 곳에서 그는 죽임을 당해야 하였다. 솔로몬의 말을 인용하면 이러하다. 『저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대 장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대 장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부친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왕상 2:28-35) 요압이 불충성하여 그보다 낳은 사람을 그 자리에 세울려고 하였는데 이것을 반대하므로 요압은 스스로 불행을 초래하였다.

11. 종이 어떠한 길을 걸을 때 최선의 결과를 걷울 수 있는가? 또 자기 지위에서 내려갈 때에 어떠한 일을 하여서는 않되는가?

11 오늘날 조직 내에서 임명받은 종이 여호와의 기름받은 다윗 보다 크신 왕에게 충성을 바쳐 맡은 직분에 대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훌륭한 결과를 얻게될 것이다. 그것이 참으로 신권 조직을 올바루 인정하는 길이다. 지부에서나 기타 부문에서 어떠한 변동이 생겨 당신의 지위가 내려가는 일이 있을찌라도 요압과 같이 분격하거나 새로 임명받은 자에 대하여 질투하지 않도록 하라. 당신이 먼저 가졌던 지위에 앉게된 새로운 종의 일을 지체시키거나 방해하거나 무거운 짐을 지우는 일이 있어서는 않된다. 또 당신이 있었을 때 보다도 새로 임명 받은 자가 더 많은 일을 행할수 있을 것을 충심으로 원해야 할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권 조직과 그 사업이 흥할 것을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2. 협회에서 변동시킬 때에 요압과 같은 최후를 피하며 디오드레베와 같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할것인가?

12 협회에서 변동시키는 일에 대하여 격분하거나 불만한 생각을 품지 말고 변동에 대한 지시를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드려 어떠한 면에서나 자기가 행할 것을 시정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라 온유한 마음으로 조직에 충실하여 당신 대신에 앉는 형제에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같이 협조하라. 그것이 곧 조직의 건전함과 발전을 위하여 공헌(貢獻)하는 길이다. 요압과 같은 비참한 최후를 당하지 않도록하라. 디오드레베가 행하듯이 신권 조직과 그 통솔체를 결코 무시하여서는 않된다. 디오드레베에 관하여 사도 요한은 이렇게 기록하였다. 『나는 (통솔체의 한 사람으로서) 두어 자를 회중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악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 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하지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회중에서 내어 놓는 도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요한 3서 9-11) 그러므로 겸손하게 되어 종들에 대한 조직의 임명에 대하에 충실하여 순종하라.

인내가 없는 자는 교만하게 되기 쉽다

13. 어떤 종들은 조직으로 부터 징계를 받은 후 여호와를 바라지 못하여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가?

13 신권 조직을 인정함에 있어 우리는 다음 충고에 유의 하여야 한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라.』 『너는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시편 37:34; 27:14) 이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가 조직 보다 앞서서는 않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우리는 소극적으로 이러한 일을 할지 모른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봉사하는 마당에서 잘못되는 수가 있으며 옳지 못한 행동으로 조직으로 부터 징계를 받을 때가 있다. 그러한 징계를 받은 사람이 『나는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자기를 과대히 평가하고 있으며 자기만을 너무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징계하는 중점을 노치게 된다. 그러한 징계를 듣고 그는 크게 분격하여 자기는 봉사하는 마당에서 쓸모가 없다고 자문 자답하여 반항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자포자기한 나머지 아무런 통지도 없이 그 자리를 그만 두거나 조직의 통솔체로 부터 아무런 명령도 받지 않고 나가므로서 자기의 지위를 포기해 버린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이 부족한 사람의 성급한 행동이다. 징계는 그 사람의 지위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다. 징계는 그 지위와 그 지위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주는 시정이다. 그 징계를 잘 받아드려 더 잘 행하도록 노력하며 조직의 지시대로 올바루 행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든 혹은 시정된 것으로 보아 그대로 있게 되든 조직의 지시를 기다려야 한다.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하신 말씀을 잘 기억하라. (잠언 6:23) 징계로서 시정을 받으며 신권 조직으로 대표된 여호와를 바라고 그것을 지지하여 생명을 얻으라.

14.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더 장성되며 발전된것 같이 생각하여 어떻게 먼저 앞서려 하는가? 1917년과 1918년의 시련기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가?

14 때로 어떤 사람은 빨리 장성한것 처럼 생각한다. 그는 정신적과 령적으로 특별히 발전된것같이 생각하여 자기 보다 뒤떨어져서 우물 우물 하며 아무런 발전도 없는것 같이 보이는 회중의 많은 사람들 보다 우월한것 같이 생각한다. 그러한 사람들은 자기를 너무 높이 평가하여 다른 사람과 함께 심지어 신권 조직과 함께 일할 인내를 갖지 못하게 된다. 그들은 스스로 지도하고저 하며 참된 발전이 무엇이며 발전된 참다운 사상과 이해가 무엇인가를 조직에게 알려주고저 하여 갈라져 나간다. 그때 될수 있는 대로 소위 『신진파』를 많이 데리고 나간다. 그리하여 스스로 우월한체 하여 더 발전된것 처럼 생각하는 자들 자신의 사회를 설립한다. 1917년과 1918년의 큰 시련기에 왙취타워 협회의 저명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얼마의 사람들이 이러한 일을 행하여 자기들 자신의 조직을 분립(分立)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36년이 지난 오늘날 그들의 조직은 지금 어디 있으며 그 반면에 여호와의 신권 조직은 어느 편에 있는가?

15. 모세의 본은 여호와의 조직을 버리고 자기네 멋대로 조직을 만든 자들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15 그처럼 인내가 없으며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하여 성경에 좋은 예가 있다. 모세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모세를 족장으로 하는 새로운 모형적 신권 조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새로운 모형적 신권 조직은 하나님이 율법의 언약을 범하여 음난한 송아지 숭배를 행한 불충성스러운 이스라엘과 바꾸어 놀것이 었다. 그러한 기회는 모세가 만든 것이 아니었다. 여호와께서는 분노하여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그러나 모세는 교만한 마음을 갖지 않고 깊이 생각하였던 것이다. 애급에서 구하여온 백성을 여호와께서 광야에서 멸하신다면 여호와의 이름에 큰 모욕을 가져올 것이며 애급 사람들과 이방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비웃으며 여호와께 대하여 악한 생각을 품게할 기회를 주게도 될것이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들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과 큰 관계를 가진 것이 었다. 모세는 여호와의 새로운 조직 내에서 영광스러운 자리를 얻게된 것을 노칠새라 급히 서둘지 않고 여호와께 간구하여 그 패역한 백성에게 긍휼을 베풀며 여호와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충성스러운 남은 자를 생각하실 것을 원하였다. (출애굽 32:1-14) 모세가 취한 이 무사적 길은 여호와의 조직을 버리고 자기네 멋대로 조직을 만든 자들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16, 17. 여호와께 바라며 시종하는 일에 대하여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게 시련을 받았으며 그들은 어떻게 행하였는가?

16 여호수아와 갈렙도 항상 충성을 지키므로서 여호와를 바라 수종하며 여호와보다 앞서려고 하지 않은 좋은 예를 보여 주었다. 애급에서 나온지 2년만에 12명의 정탐군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복지를 정탐한 후 열명의 정탐군은 그 곳의 사실을 허위 보고하여 사람들을 낙심시키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명에 의하여 곧 진군할 것을 중지시켜 처벌받을 이교의 거민을 멸하여 그 땅을 점령할 여호와의 언약을 실행치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참된 보고를 하여 적을 진멸시킬수 있는 여호와의 위력(威力)을 믿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용기를 주어 그 땅에 진군하여 승리를 얻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부족하여 여호와께 공공연하게 대항하였으므로 당시 살아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복지에 인도하기 전에 불충성한 불평가들을 광야에서 40년간 유리 표박(漂泊)하며 광야에서 죽게 하리라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언하였던 것이다.

17 하나님의 이러한 결정에 대하여 여호수아와 갈렙은 무엇을 하였는가? 『이 백성은 우리들 보다 느리며 겁쟁이니 우리만 먼저 가자』고 하였는가?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런 적극성도 없으며 공포를 느낀다하여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스라엘에서 떨어져 나왔던가? 이스라엘은 정말 그러한 백성들이었으며 약속의 복지에 들어가기 까지 39년이나 지체하였으며 그동안에 많은 고통을 당하게 되었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사람들 보다 충실하여 의롭다고 생각하여 그러한 백성과 지체되는 세월을 함께 할수 없다고 생각하였는가? 결코 그렇지 않었다. 여호와께서는 형벌받은 백성들 가운데서 두 사람만 약속의 복지에 드려보내시겠다는 약속을 굳게 믿었다. 두 사람은 여호와의 힘찬 손 밑에 자기를 낮추어 하나의 백성으로 된 조직에 굳게 의지하였던 것이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그 조직에서 손을 떼지 않으셨으며 모세도 그 조직에서 분리하지 않었기 때문이다.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백성을 멸하지 마시며 『그들보다 크고 강한 백성을』 모세로부터 만들지 말것을 간구하였다.—민수기 13:25–14:38.

18. 그 두 사람은 그러한 길을 택하므로 어떠한 면에서 하나도 상실하지 않었는가? 또 어떠한 본을 보여 주었는가?

18 갈렙과 여호수아는 백성의 악행으로 말미암은 고통을 함께 당하였으며 그 백성보다 앞서 약속의 복지에 들어갈려고 하지 않었다. 그러나 이 일로 말미암아 그들이 상실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지체된 39년간 그들은 귀중한 경험을 얻을수 있었다. 여호와의 정하신 때가 오매 여호와께서는 충성스러운 레위 족속과 예외로서 이 두 사람을 가나안 땅에 드려 보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서 국가적 지도를 하였으며 갈렙은 모세의 충성스러운 투사들과 함께 여호와의 지존성을 입증하였다. 당시 여호수아와 갈렙은 눈에 보이는 조직에서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들이 었는가를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충성 신권적 순종과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헌신에 대한 상(賞)등이었다. 그들은 또한 오늘날 시련을 당하고 있는 우리에게도 훌륭한 본이 된다.

영광을 바치는 자들에게 부여되는 영광

19. (ㄱ) 우리는 무엇의 확장을 위하여 일할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그 지방 형제들을 도와저 조직의 중요성을 인식시킬수 있는가? (ㄴ) 우리는 이에 대하여 어떻게 하므로서 그들의 좋은 본이 될수 있는가?

19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조직의 책이다. 그리하여 성경에는 항상 격려(激勵)와 권고의 말이 기록되어 있으며 신권 조직을 인간 자신보다 높이며 어떠한 일이 있던지 신권 조직을 인정시켜 그 조직에 순종하게 만든다. 우리의 노력은 조직을 확장시키며 하나님의 축복 밑에서 조직이 번영하는 것을 보는데 있으며 조직 내에서 자기 자신을 크게 나타내어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려고 하여서는 않된다. 왜 나합의 본을 받을수 없는가? 나합은 이스라엘의 정탐군과 언약을 하였는데 그것은 여리고 성이 기적적으로 함낙될때 자기 자신이 보호를 받을 뿐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나합의 집에 피신하였던 친척의 생명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여호수아 2:1-21)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도와서 신권 조직을 잘 이해시켜야 한다. 우리는 그 신권 조직의 종이며 또 상징이며 함께 연합되어 있다. 이것은 1953년에 뉴욕에 있는 양키 야구장에서 개최된 여호와의 증인의 국제 대 봉사회에서 볼수 있었다. 특히 외지에서 지부의 종 혹은 선교인으로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곳 형제들을 도와 신권 조직을 잘 인식시키도록 힘쓰라. 이것은 그 지방의 조직 보다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노력하여 사람들을 도와주므로서 조직에 대한 한정된 지방적 견해를 없앨수 있게 된다. 조직에 대하여 우리 자신이 일치 연합하여 같은 보조를 취하며 순종하여 열심히 왕국 복음 전도에 힘쓰며 조직과 함께 일하면 이것이 그들에게 좋은 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조직을 사랑하고 있으므로 그 조직이 순결하여 높으신 창조주 되시는 여호와께서 사용하시기에 합당할 것을 원한다. 우리는 조직을 사랑하고 있으므로 심한 핍박도 우리를 조직에서 끊지 못한다.

20. 우리는 어떠한 면에서 필요한 도움을 조직으로 부터 받게 되는가? 또 어떻게 하면 장차 높임을 받게 될것인가?

20 우리가 항상 명심해야할 생각이 하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열성과 충성스러운 순종과 협조와 겸손한 마음으로 신권 조직을 인정한다면 신권 조직 역시 우리를 인정하여 지지하며 우리에게 역사하여 그 조직의 거룩한 봉사에 우리를 머므르게 한다는 것이다. 신권 조직을 훌륭하게 만드신 창조주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하였다. (사무엘상 2:30) 우리가 하나님의 인정받은 조직을 인정하므로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그에게 가장 높은 영광을 드린다면 우리는 항상 기쁘며 그 조직과 연합됨을 즐거워하며 지금 행하고 있는 많은 봉사의 특권을 계속하여 가질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결국 아마겟돈 전쟁 후에 신세계에서 신권 조직 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합당한 상을 주실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권 조직 없이는 결코 목적에 달할수 없으며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지켜 그의 지존성을 우주 가운데 입증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왕국 밑에서 축복을 받을수 있게 되는 것은 오로지 신권 조직의 도움으로 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힘찬 손길 밑에 우리 자신을 낮추면 그때 우리는 영생으로 높임을 받을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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