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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침례를 받었는가? 어떻게? 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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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침례를 받었는가? 어떻게? 또 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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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56
파56 6/1 111-116면

당신은 침례를 받었는가? 어떻게? 또 왜?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음에 무슨 꺼리낌이 있느뇨?』—사도 8:36.

1. 어떤 침례 형식에 관한 일산 상식이 얼마나 널리 보급 되어 있는가?

여호와의 말씀인 성경에는 침례에 대한 충고가 풍부히 포함되어 있다. 성경은 침례 즉 물 속에 잠기는 것이 여호와께 헌신하는 매 사람이 반드시 거쳐야 할 순종의 첫 계단임을 알리고 있다. 왜 그런가? 침례의 의의(意義)는 무엇인가? 어떠한 목적을 위하여서인가? 우리 독자들은 세계 각처에 살고 있다. 이들중 대부분이 종교적 의의를 가진 어떤 형식의 물의 『침례』를 경험한 사람들이며 이들은 또 여러 종교들이 각처에서 행하는 의식(儀式)의 뜻을 알고있다. 그리스도인의 침례에 관한 성경적인 뜻을 변론하기 전에 어떤 것이 그리스도인의 침례가 아닌가를 알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요컨대 침례가 성의식이라는 가르침은 어떠한 것인가?

2 일반적으로 이 세상의 종교는 고금을 통하여 대부분이 물의 침례를 하나의 성의식(聖儀式)이라고 생각한다. 인류에게 대한 커다란 종교적 과오의 하나는 물의 침례가 성의식이라고 말하는 이 거짓된 가르침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침례는 성의식이 아니다. 성의식이라는 가르침은 요컨대 외식이나 형식 자체가 가치있는 것이며 그것이 침례 받는 사람에게 은혜와 유익을 준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지금 침례를 받는다면 그 사람은 물 속에 잠기게 된다. 이와 같이 물에 잠기거나 또는 물에 적시는 행동이 그 사람에게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고 성의식 주장자들은 말한다.

3. 캐톨릭 백과사전은 침례를 무엇이라 주장하는가?

3 다음 언급하는 것은 캐톨릭 백과사전 제2권에 있는 것으로 침례식을 무엇이라고 주장하는지 보여주기 위하여 여기 인용한다. 법왕 유-진 4세의 교서(敎書) 『익설테이트 디오』 중의 『알매니아인에 대한 법령』에 『거룩한 침례는 성의식 가운데의 제1위를 차지한다. 그것은 영적 생활에 들어가는 문이 되기 때문이다. 침례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원이 되며 교회에 가입되는 것이다. … 이 성의식에 의한 효과는 원죄(原罪)나 실제의 죄 전부가 사함을 받으며 죄로 인한 형벌 전부도 사함을 받는다』고 또 『어원학(語源學) 상 『교회의 용법에 있어 침례주다 혹은 침례라는 단어는 수식어가 없이 사용될 때에는 성의식의 물로 씻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물을 몸에 붓는 동시에 영혼의 죄를 정결케 한다』고 한다.

4. 어떻게 성경은 침례가 하나의 성의식이라는 거짓 주장을 반박하는가?

4 원죄도 사함을 받게 된다고 주장하는 이 물의 침례는 따라서 침례를 받는 이가 천적 생명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왜나하면 캐톨릭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원죄로 말미암아 인류가 하늘에 올라갈 수 있었던 권리를 상실하였다』고 하기 때문이다. 침례를 성의식의 하나로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여러가지 진리의 말씀을 모호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침례를 하나의 성의식이라는 거짓 주장을 살피어봄에 있어서 이에 관련되는 성경적 교리를 여기서 전부 자세히 토론할 수는 없다. 그러나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과 이 잡지를 얼마동안 연구해 왔다면 물에 몸이 젖는다하여 원죄나 그 후에 지은 죄가 용서되는 것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완전한 인간생명의 희생을 통하여 마련하신 것만이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킨다는 것을 알것이다. (요한 1:29; 고린도 후 5:21; 히브리 9:24-26; 요한 1서 2:1, 2) 또 물속에 잠간 속금질하는 것이 부패한 낡은 세상 사람들의 고의적 범죄로 인한 형벌을 면하게 하지는 못한다. (요한 15:19; 갈라디아 1:3, 4; 요한 계시록 18:3-8) 마찬가지로 물속에 잠기는 것으로서 교회 또는 그리스도의 몸인 회중의 일원이 되지는 못한다.

5, 6. 이방교에서는 침례를 무엇으로 보는가 또 이 교리는 얼마나 널리 퍼졌는가?

5 물의 침례에 관하여 캐톨릭 백과사전은 더 설명한 바 『내부의 정화(淨化)를 표시하기 위하여 외부를 물로 씻는 표상을 매우 자연스럽고 의미깊은 것으로 인정하였다. 그것은 이교(異敎)의 종교제도가 이와 같은 것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서도 명확하다. 바벨론, 앗시리아, 애급 히랍, 로마, 힌두 인들과 기타의 사람들도 정수(淨水)를 사용하고 있었다.』 사실 이교나 사교의 종교에서도 물로 씻고 침례 받는 것을 하나의 성의식이라고 보며 그것이 커다란 효과를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캐톨릭교 외의 권위자들도 이상과 같은 캐톨릭의 권위있는 논거(論據)를 지지한다. 따라서 이것은 양 권위측이 일치하여 물의 침례가 하나의 성의식이라는 비그리스도교적 주장 혹은 이론이 마귀나 악마에게서 나은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6 히스氏의 『두 바벨론』에서 인용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침례에 의한 재생의 교리도 역시 본질적으로 바벨론 사람들의 것이다. 재생이라는 관념이 이방교국의 세계에도 알려져있다는 것을 들을 때 아마 의외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도에 가보면 오늘날 그리스도교에 한번도 귀를 기우린 일이 없는 완고한 힌두인들이 우리들 마찬가지로 재생이라는 말이나 관념을 잘알고 있다. 옛날의 여러 저자들은 이 (바벨론의) 침례 사실과 그 목적에 대하여 명확히 증언하고 있다. … 이같이 침례를 받은 이들은 타-트리안이 보증하는 것과 같이 침례의 결과를 약속 받었다. 즉 「재생과 그들의 죄에 대한 용서」인 것이다. 우리 이교(異敎) 조상들인 오딘 경배자들은 침례식을 행하였다고 한다. 침례를 행하는 그 목적과 관련하여 방금 탄생된 아이에게 물을 뿌리기도 하고 또 곧 연못이나 강물에 집어 넣음으로써 날때부터의 죄나 부패를 깨끗이 씻어 버릴 수 있다고 그들은 처음부터 믿었던 것 같다. 사실 태서양 저쪽편 맥시코에 고르텔과 그의 병사들이 상륙하였을 때 침례에 의한 재생이라는 같은 교리를 토인들 사이에서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 침례에 관하여 로마는 얼마나 충실히 이교의 정결 방법을 모방하였는지 독자들은 안다. 로마의 침례에 수반하는 기타의 모든 특질 즉 소금이나 침, 성유(聖油)나 또는 기름으로 붓거나 이마의 십자가의 표를 하는 것등은 모두가 이교도의 하는 것과 같다.』

7. 오늘날의 그리스도교국의 침례의식이 어는 정도로 마귀교의 행습을 채택하고 있는가?

7 오늘날의 그리스도교국의 침례식에 있어서 행하는 교부모(敎父母)의 마련이나 악령을 쫓아내기 위하여 지원자의 얼굴에 숨을 불어 넣는 것, 십자가의 표를 만드는 것, 안수(按手)하는 것, 축복된 소금을 지원자 입에 넣는 것, 제사장(祭司長)의 침을 귀와 코구멍에 칠하는 일, 기름을 붓는 것, 세번 깨끗하게 씻는 것, 머리에 쓰는 흰 보제기, 불을 켠 촛불 이런 것들과 기타의 악마를 경배하고 귀신을 섬기는 여러가지 부가적 행동은 소위 침례의 성의식이라 불리우는 비그리스도교적 행위와 더불어 그리스도교국의 종교 속으로 채택되었다. 그것을 로마 캐톨릭을 비롯한 기타의 여러가지 종교가 각양각도로 채택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물의 침례는 이교의 성의식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저 한다. 침례 자체가 죄를 사하거나 하늘에 들어가게 하거나 또는 그리스도의 몸의 성원으로 채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교인 침례가 사실 무엇을 표상하는지 결정하기 위하여 우리는 전설이나 이방교리에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인 성경에 의뢰하기로 한다. (마태 15:1-9; 마가 7:1-8)

그리스도교 침례의 의의

8, 9. 그리스도교의 침례에 관하여 반드시알어야 할 기본적 사실은 어떤 것인가?

8 성경에서 이르는 그리스도인의 침례는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헌신을 표시한다. 그것은 그들이 헌신하였다는 증거가 된다. 침례 자체가 헌신은 아니다. 침례는 헌신의 표상이며 또는 그것을 입증하는 것으로서 보는 사람들에게 침례 받는 그 사람이 헌신하였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만일 물의 침례가 전에 각 개인이 헌신하였다는 것을 표시 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다른 질문들은 쉽게 해답을 얻게된다. 침례 받기전에 반드시 헌신을 먼저 하지 않으면 안된다.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침례로서 표상할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침례는 헌신을 확실히 생각나게 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물의 침례는 침례 받는 이가 왕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우주 주권자인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로 동의하고 완전히 그리고 아낌없이 무조건으로 헌신한다는 것을 증인들 앞에 증거로서 나타내는 외부적 표상이다. 그의 과거의 생애는 (물속에 잠기는 것 같이) 묻어 버리고 하나님의 뜻만을 행하며 그 후로는 새로운 생명의 길을 걷기 위하여 물에서 나오는 것을 뜻한다.

9 사실 침례는 그리스도교인의 기본적인 교리의 하나이다. 침례는 회개나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분류되리 만치 본질상 기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 … 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장성(長成) 된데 나아갈찌니라.』 (히브리 6:1, 2, 신세) 그 세례가 침례(浸禮)라는 것은 이스라엘에 관한 사실에 표시되어 있다. 그 택함을 받은 나라는 모세 안에서 침례를 받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 와서 안에서 (어떻게?)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고린도 전 10:1, 2, 신세) 이 사람들은 후에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행하리이다」』 라고 한 사람들이다. (출애굽 19:8) 헌신한 이스라엘 나라가 받드러 섬긴 율법은 그리스도 예수로서 종결되었다. (로마 10:4) 예수께서는 30세 때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대한 헌신의 표상으로서 침례를 받으셨던 것이다.

10. 이 그리스도교 침례의 의의를 확정하는것을 어디에서 찾아 볼수 있는가?

10 예수의 침례의 의의는 그의 동료들과 추종자들의 침례의 의의와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의 침례의 목적을 명시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 봉사할 중대한 결심을 하고 30세 때에 요단강에 나아가 요한에게 침례를 주도록 청하셨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용서 받을 아무 죄도 없으셨다. 그는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히브리 7:26) 또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다. (베드로 전 2: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었던 것이다. (누가 3:31)

11. 시편 40편은 예수 탄생시에 적용되었는가? 12세소년 때에 적용되였는가? 30세에 침례받었을 때인가? 왜 그런가?

11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오늘날 실천하는 침례는 역시 예수가 세우신 본을 모방한다. 따라서 예수의 침례의 뜻은 오늘날 그의 추종자들의 침례의 뜻이 되는 것이다. 공개적으로 행한 것은 자기가 아버지의 말씀 가운데 계시된 그의 뜻을 행하기로 자신이 헌신하였다는 것을 요한에게 보이기 위한 하나의 표상이었던 것이다. 히브리 10장에서 바울은 시편40편의 예언을 그리스도 예수에게 적용시켜 그가 『세상에 임하실때』에 그 예언이 적용된다고 하였다. 예수께서 30세에 침례 받으셨다는 사실은 질문할 여지도 없다. 그는 공개적으로 그렇게 행하셨기 때문이다. 그가 여호와께 헌신한 것은 탄생된 날에 한것이 아니다. 그때 그는 어린 애기였다. 12세 때도 아니었다. 12세로부터 30세되기까지 그리스도에게 관련된 놀라운 예언 들을 성취할만한 여호와의 사업을 그는 수행하지 않었기 때문이다. 12때에도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내가 당신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었으며 30세 되든 18년 후에 처음으로 이 일을 시작하셨다. 그러나 그가 장성되어 30세에 이르렀을 때에 자신을 여호와께 헌신하고 그 헌신을 물의 침례로서 표상하셨던 것이다.

12, 13. 예수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의하여 형식을 따라 나오셨다는 사실은 그의 침례가 헌신의 표상이었음을 증명하는가? 그것을 설명하라

12 바울이 예수에 관하여 말한 것은 헌신임을 우리는 안다. 왜냐하면 그가 인용한 시편 40편과 히브리 10장 두 곳에서 다 그렇게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율법을 마음에 두고 그의 뜻을 행하러 나오는 것에 관한 내용인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침례를 헌신의 상징으로 시인하셨다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에게 자기 성령을 보내주신 것으로 보아 알수 있다.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 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 3:16, 17) 예수가 어린 아이였을 때나 12세의 소년이었을 때 그리고 그 후30세 되기까지 18년간 목수노릇을 하였을 때에는 그에게 관하여 이런 말을 하지 아니하였든 것이다.

13 예수의 헌신은 기쁘게 승인되었다. 여호아는 그가 침례 받었을 때에 그의 헌신을 승인하였다. 예수를 요단 강 물에 잠그어 침례를 준 요한도 그의 침례를 인정하였던 것이다. 그 곳에서 예수의 원죄나 고의적인 죄가 사하여진 것은 아니다. 왜냐 하면 무죄하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끌리워 들어간 것도 아니다. 예수 자신이 그 몸의 머리인 그리스도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는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남으로써 예전의 행위를 매장하고 그 아버지의 뜻을 행하기 위하여 이르킴을 받았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시편 40편과 히브리 10장에서 기록한 것이다.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14. 그러면 당신이 여호와께 개인적으르 헌신한 후에 취할 순종의 첫 행동은 무엇인가?

14 그렇다면 당신도 여호와 하나님께 개인적 헌신을 한 후에는 같은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에 의하여 물속에 잠기는 것 즉 침례를 받는 것은 당신이 순종을 나타내는 첫 행동인것이다. 이 행동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스스로 자기 추종자들에게 침례를 주시고 그것울 계속해서 하도록 명하신 것과 같이 당신께 대한 하나님의 원대로 여호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된다.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침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 예수의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요한 3:26; 4:1, 신세) 예수는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즉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라.』 (마태 28:19, 신세) 예수가 승천하신 후에 그리스도교의 개종자에게 침례가 거행되었다. 주후36년까지의 이 새로운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이나 유대인과 관계를 맺은 할례받은 사마리아인 그리고 원래는 유대인이 아니나 유대교로 개종된 할례자로서 지금은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사람들이다. 그 후로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방인들에게 전파되고 할례받지 않은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도 침례를 받게 되었다. 사도 바울이 된 사을에 관하여 기록된바 『사울은 …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침례를 받고』라 하였다.—사도 9:18.

침례로 속죄되지 못함

15. 사울(혹은 바울)의 죄는 그의 침례로 말미암아 사하여졌는가?

15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침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한 말은 그가 개종하였을 때 바울에게 임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사도 22:16) 이것은 바울의 죄가 침례를 받었을 때 사함을 받고 물로 씻어버린 것을 말하는가? 바울이 진술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그는 침례를 받도록 명령 받었으며 그의 죄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므로 씻기워진 것을 그는 말한 것이다. 그가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은 자기의 충실한 개종 또는 헌신을 표시 하였다. 바울 (혹은 사울)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것은 그의 헌신과 동일한가? 그렇다. 그가 개종한다는 것은 도리켜 예수 그리스도를 좇기 위하여 전환(轉換)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16, 17. (ㄱ) 회개는 침례에 앞서는가 혹은 뒤따르는가? (ㄴ) 침례가 헌신을 상징한다는 것을 무엇이 더한층 표시하는가?

16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침례의 본을 세우신 분이 사함을 받을 죄를 갖고 있지 않었다는 사실과 일치되며 또한 침례보다 회개가 앞서야 한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하나님께 돌이킬 때」에 바울은 말하였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였다. (사도 26:20) 『유대인과 헬라 인들에게 하나님을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사도 20:21) 더욱 침례는 예수께서 표하여 두신 길을 추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완전히 헌신한 것을 표시한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였느니라.』(베드로 전 2:21)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형주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 16:24, 신세) 물의 침례로서 표상된 과거의 행위를 매장하는 것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저 하는 결심 즉 헌신을 예수는 비슷한 말로 언급하셨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형주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누가 9:23, 신세.

17 침례와 죄사함을 결부시킨 구절이 몇개 있다. 그러므로 그런 구절을 고려하여 보기 위하여 요한의 침례를 참조하기로 한다.

침례 요한의 침례

18. 침례 요한의 사업을 필요하게 한것은 어떤 환경이었는가?

18 침례 요한은 그리스도의 선구자로서 그리스도에 관하여 선포하였으며 그는 봉사를 통하여 예수께서 헌신하고 침례 받은 후 봉사하기 시작하실 때 그를 받아드리도록 이스라엘 나라의 몇몇 사람들을 준비하였던 것이다.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모세의 율법 밑에 이스라엘나라가 놓여 있을 때에 그들은 그 율법을 범하고 범죄하였기 때문에 이것이 필요하게 되었던 것이다. 메시아가 임하시자 마자 그를 인정하고 받어 드리려면 그들을 위한 준비사업이 참으로 필요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은 유대인들에게 회개의 소식을 전하였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이 행한 모든 불의(不義)를 강하게 비난하였던 것이다

19. 왜 요한은 전도하는 한편 침례를 주었는가?

19 그러나 요한은 왜 전도하는 한편으로 침례를 주었는가? 요한에게 침례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는 침례로서 제거되었는가? 이와 같은 질문은 또 한가지 질문 즉 요한의 전도의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하는 질문이 그 대답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그것은 마음의 변화를 이르켜 회개하게 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스라엘 사람들로 준비하게 한것이었다. 어떤이는 요한의 복음에 응하여 회개하고 자기의 죄를 고백하여 공개적으로 침례를 받었다. 그것을 후에 다음과 같이 말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인정하였다.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회개의 침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사도 13:24, 신세) 또한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사도 19:4, 신세) 그리고 성경은 침례가 죄 사하는 일을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은 회개한 사람들에게 행하여졌다고 말한다. 그것이 요한의 가르침의 목적이였으며 율법의 언약을 범한 죄를 사하도록 한 것은 회개였던 것이다. 침례 그 자체는 그들의 회개로 말미암은 것이며 그것으로 좌우되었다. 그것은 회개의 표징 혹은 상징이었으며 따라서 요한과 기타 다른 사람들 앞에 이렇게 하여 공개적으로 표시되었던 것이다.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이같이 회개한 것을 표시한 사람들은 침례 요한이 발표한 바 메시아 그리스도 예수를 응당히 받아드릴 것으로 기대되었던 것이다.

20. (ㄱ) 요한의 침례는 회개를 표상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좀 더 증명하라 (ㄴ) 그리스도교인들을 위한 예수의 침례와 요한의 침례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라?

20 그리스도인 히랍어(속칭 신약) 성경의 현대역본들은 이 점을 더 확인하여 요한 자신이 마태 3:11에서 한 말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나는 너희의 회개로 인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신세) 『나는 너희의 회개의 표징으로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미표) 『나는 너희의 회개를 상징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써 · 비 · 윌리암스역) 누가 3:3에서는 침례 요한이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였다고 말하였다.(신세) 『회개로 좌우되는 침례를 전파.』(윌리암스) 『사람이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는 침례를 전파.』(낙스) 요한은 사람들이 율법을 범하여 지은 죄에 대한 회개의 다만 표징으로서 사람들에게 침례주었다는 사실 때문에 그는 왜 예수께서 자기에게 침례 받기 위하여 오시는지 도모지 이해치 못하였던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는 율법을 범한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는 그에게 이같이 말씀하셨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마태 3:15) 예수의 침례와 그리스도인의 침례는 침례 요한이 행한 침례와 동일하지 않다는 더뚜렷한 증거가 사도 19:1-5(신세)에 또 있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때에 바울이 윗 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는 자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나?」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침례로다.」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침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라.』

21. 침례 받은 이에게 관하여 무엇을 생각할 것이 남아 있는가?

21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새로운 본을 보이셨는데 그것은 죄 사함을 받기 위한 또는 회개를 표상하는 침례의 본이 아니라 개개인의 헌신을 표상하는 그리스도인의 침례의 본이었다. 예수 자신도 그렇게 표상하셨던 것이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의 침례와 침례 받은 이에 대한 요구조건에 관하여는 다음 항목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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