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망을 굳게잡아 공중 앞에 증거하라

하나님의 의로운 신세계에 둔 영생의 소망을 우리는 참으로 감사하는가? 그렇다면 그 소망을 남에게 알려야 할것이다. 하나님을 찾는 선의자들에게만 그렇게 할뿐 아니라 그리스도인 회중내의 우리의 형제들을 위하여서도 그리하여야 할것이다.

우리의 소망을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발표하는 이 문제에 관하여 바울은 이같이 기록하였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공중 앞에서 증거하며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참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보건대 이 충고는 이것보다 더 잘 적용될 수는 없다.—히브리 10:23-25, 신세.

우리 형제들이 필요한 것을 자기자신의 것을 아는 것같이 아는 정도로 또 우리의 소망을 공중앞에 증거하기를 원할 정도로 되어야한다. 이 점을 바울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가운데 무엇이라 하였는지 보라.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워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함이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로마 1:11, 12.

여호와하나님과 우리의 형제들에게 대한 사랑은 우리의 혀를 더듬게하는 두려움을 없이함으로써 우리의 소망을 굳게 잡아 공중앞에서 증거하도록 한다. 당신은 장성된 전도인인가? 당신은 여호와의 목적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선한 이해를 가졌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공중앞에서 증거함으로써 남에게 끼칠 수 있는 도움을 생각하여보라. 당신은 경험도 없고 새로히 신세계사회에 들어온 사람인가? 그렇다면 당신이 특히 신권적 훈련에서 참예할 수 있는 일에 발전하는 것을 그들이 볼 때에 받는 기쁨을 생각하라.

이와같이 노력함으로써 당신은 발전하는 상태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자랑하거나 혹은 남보다 낫다는 것을 남에게 보이고져 하여서가 아니다. 천만에! 여호와의 종들간에는 경쟁심이 있을 수 없다. 그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발전한 것을 표시하며 전보다 나아진것을 보이는 것이다.—디모데전 4:15.

만일 우리가 잘못된 생각을 발표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가? 그 사실을 우리가 자각하게 됨으로써 고침을 받을 것이며 그렇게 하여 이익을 얻게 된다. 그 당시에는 창피스러울지 모른다. 그러나 잘못된 것을 야외에서 전하고 다니는 것보다 자존심이 조곰 상하드라도 시정받는 것이 낫지 않는가? 그뿐아니라 동일한 잘못된 생각을 가진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시정되는 것을 보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결국은 여호와께 헌신한 파수군으로서 그는 우리를 선의자들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왕국으로 도피하게 하였으며 악인에게 그들의 임박한 멸망을 경고하게 하셨다. 이 사명을 적절히 수행하자면 이사야가 예언한 바같이 이해와 사업과 경배에 있어서 통일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 예언은 이러하다. 『너의 파수군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우리가 이러한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히브리 10:23-25에서 이야기한 명령을 좇는 것이다. 특히 우리는 『우리의 소망을 공중앞에서 증거』함으로써 그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