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국은 하느님의 뜻에 실패하였다! 그것의 종말이 온 후에는 무엇이?
1. 기독교국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종말이 임박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많은 이교도와 공산주의자들이 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까?
기독교국이 하느님의 뜻에 실패하였기 때문에 그 종말이 오리라는 말을 듣고 1억 5천만에 달하는 전 세계 불교 신봉자들은 신기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들뿐만 아니라 3억의 유교도와 5천만의 도교신자와 3억 2천 9백만에 달하는 힌두교 신도들은 기독교국이 그 선교 사업과 더불어 그 종말에 이르렀다는 말을 듣고 기뻐할지 모릅니다. 4억 2천 9백만의 「마호멧트」교 신봉자들은 그들의 종교적 경쟁자인 기독교국이 그들의 유혈적인 십자군과 더불어 비참한 종말에 이르리라는 말을 듣고 그것을 하나의 기쁜 소식으로 여길 것입니다. 그리고 공산주의를 따르고 있는 수억의 붉은 종교 신봉자들도 기뻐할 것이 당연합니다. 그들의 태도에 관하여 「뉴욕」의 유명한 한 신교 목사는 1961년 10월 1일 일요일에 기독교국의 교회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교회는 공산주의가 생각하는바 꼭 먼저 파산될 운명에 있다고 느끼는 조직일 것이다.』—「뉴욕 타임스」지 1961년 10월 2일자, 「로버트 제이 · 맥크랙큰」 박사의 설교에서 인용함.
2, 3. (ㄱ) 기독교국의 종말을 말하는 우리의 말에 대하여 일부 종교가들이 왜 깜짝 놀랄 것입니까? 그러나 그들은 세계 정세에 있어서 기독교국의 어떠한 움직임을 모르고 있읍니까? (ㄴ) 그리고 무엇과도 기독교국은 공존하여야 합니까? 그리고 얼마 동안이나?
2 기독교국과 기독교를 연결시켜 생각하는 종교인들은 기독교국의 종말에 관한 우리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랄 것입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는 기독교국의 종말이 곧 기독교의 종말이며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모든 종교적 종파의 종말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계 정세에 있어서 기독교국의 움직임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아마 먼저 말한 신교 목사(「맥크랙큰」 박사)의 같은 설교를 읽으면 또한 깜짝 놀랄 것입니다. 『매우 명백한 사실은 기독교가 이제부터는 세도를 부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 큰 영향은 과학에 있으며 그 과학이 물질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독교국이 세상을 개종시켜 기독교국의 일부가 되게 만들려는 그들의 희망에 관하여 매우 뜻있는 성명이 발표되었는데 그는 널리 읽혀지고 있는 사학가 「아-놀드 제이 · 토인비」입니다. 그는 『우리가 미래의 파도까지 밀려간다면』이라는 제목 9항과 10항에서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거대한 선교를 하여온 불교, 기독교, 「마호멧트」교의 경우를 생각하여 보라. 이 세가지 종교의 신도들은 모든 인류를 개종시키려는 것을 그들의 목표로 하여왔다. 하여튼 그리스도인들로서는 역사가 종말에 이르기 전에 온 인류를 개종시킨다는 것이 그들의 공적인 신조의 하나로 되어있다.
그리스도인들과 「마호멧트」교 신자와 불교 신자들은 각각 그들의 목표를 향하여 수세기 동안 그들의 물(혹은 사조)을 온 대륙에 공급하고 노력하여 왔다. 그러나 이 삼대 종교의 선교의 물은 전진과 동시에 후퇴도 있었다. 그리하여 오늘날 이들 중 어느 하나도 완전히 세계적이 될 것 같지 않다. 이 삼대 종교가 정지하게 된 것 같다. 다시 말하면 그들이 공존하려는 것 같다.
—「뉴욕 타임스」지, 122면, 1960년 11월 13일호.
3 여기 사학가 「토인비」의 성명에다 더 가할 것은 기독교국이 그렇게 할 수 있는 한 그들이 국제 공산주의와도 공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4, 5. (ㄱ) 기독교국의 종말이 온다는데 대하여 어떠한 질문들이 생기게 됩니까? (ㄴ) 기독교국의 종말의 소식이 무서운 소리로 들리는 사람들에게는 또한 어떠한 질문이 생기게 됩니까?
4 그렇다면 기독교국의 종말이란 온 세상에 비그리스도인들 즉 이교도들만 남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까? 또한 경건치 못한 공산주의 세력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는 말입니까? 혹은 핵무기나 화학전이나 세균전 방사전 등으로 시작될 제 3차 세계 대전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방사능 때문에 전혀 살 수 없게 된다는 말입니까?
5 인간의 위대한 창조주의 계시된 목적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독교국의 종말이 온다는 것은 어떠한 무서운 소리 같이 들리고 믿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들은 아마 이렇게 질문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왜 기독교국이 멸망될 것을 원하시며 기독교의 창시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기독교국이 멸망될 것을 원하시겠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기독교국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면, 그들은 또 기독교국이 어떠한 면으로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느냐고 반문할 것입니다.
6. 『기독교국』이란 낱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그 낱말의 어떠한 정의에 대하여 반대합니까?
6 먼저 『기독교국』이라는 낱말의 뜻을 생각해 보아야 하겠읍니다. 「웨브스터」의 「신 국제사전」에는 기독교국이라는 말을 『기독교가 왕성한 세계의 지역 혹은 이교나 「마호멧트」교와 구별되어 특히 그리스도인의 제도 밑에 지배되고 있는 지역』이라고 정의를 내렸읍니다. 기독교국을 기독교의 뜻으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입니다. 오늘날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국과 기독교를 혼돈하지 않으며 동일하게 보지 않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국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모든 단체로 보는 것을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국의 일부가 될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독교국은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며 법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러온 대영 제국, 북미합중국, 「스페인」 등에 적용하여 왔던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국은 그러한 나라에서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수백개나 되는 모든 종파의 단체에 적용하였읍니다. 8억에 달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기독교국에 속하여 있다고 주장하고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는가?
7. 그리스도인이 아닌 세상 사람들도 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자 원합니까? 그리고 『실패하다』라는 말은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읍니까?
7 기독교국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했다고 비난할 근거가 무엇입니까? 소위 그리스도인이 아닌 세상 사람들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자 원할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나라들 즉 이교국들이 기독교국의 종말로 인하여 큰 영향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비난이 어떻게 참되다고 할 수 있읍니까? 어떠한 면에서 기독교국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읍니까? 여기 『실패하다』라는 말의 뜻 가운데에는 『어떠한 행동이나 상세한 일이나 성과에 있어서 어긋남 혹은 부족함, 시도한 일, 기대한 일, 소원한 일, 또는 승인된 일에 있어서 실망 즉 부족함이 증명됨. 의무를 다할 수 없음이 증명됨. 어떠한 사람에게 필요하거나 도움이 되지 못함이 증명됨』이라는 것이 있읍니다. 그리고 『실패』라는 말은 『해야 할 일 혹은 요구된 일을 수행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가 내려지고 있읍니다.
8. 기독교국을 판단하는 것이 왜 시기상조라고 할 수 없읍니까? 그리고 어떠한 책에 따라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까? 그 이유는?
8 기독교는 19세기 전에 세워졌읍니다. 그러므로 기독교국은 기독교에 대하여 어떻게 할 것이며 또 기독교와 더불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충분히 나타낼 수 있는 기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러한 시간이 경과되는 지금과 같은 세계 상태에 직면하고 있을 때에 우리가 기독교국을 고려하여 그들을 판단하는 것이 결코 시기 상조라고 생각할 수 없읍니다. 그러면 기독교국은 하나님을 실망케 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기대하신 일, 소원하신 일, 승인하신 일에 대하여 부족함이 증명되었읍니까? 그들은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다 하였읍니까?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 필요한 존재였으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였읍니까? 기독교국을 판단하기 위하여 우리는 기독교의 책인 하나님 자신의 성경에 따라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 자신이 심판하시는 것이 됩니다.
9, 10. (ㄱ) 기독교는 어떠한 이름에 토대를 두었읍니까? 그리고 언제 세워졌읍니까? (ㄴ) 하나님의 선지자 「이사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떠한 말을 하리라고 예언하였읍니까?
9 기독교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토대로 세워졌읍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유다 베들레헴」의 예수에게 붙여진 칭호였읍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으며 그의 가르침과 그의 계명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온 기름부음을 받은자 라는 뜻이며 「히브리」어 「메시야」도 같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책인 성경에서 장차 한 시기에 즉 지금부터 19세기 전에 기독교가 세워지리라고 예언하였읍니다. 예수께서 오시기 7백년 전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감동시켜 바로 예수 그리스도 즉 기름부음을 받은 예수께서 말씀하리라는 것을 기록시켰읍니다! 당신의 성경에서 이사야 61장 1절 2절을 찾아 보십시요.
10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여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11. 이 문제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았읍니까?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11 이러한 것을 전파하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 아닙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름부음을 받은 것은 바로 이러한 것을 전파하기 위함이었읍니다. 예수께서 소년시절에 살던 「나사렛」 동네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서 바로 같은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에게 적용시켰읍니다. 그리하여 자기가 그리스도 즉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고 하였읍니다. (누가 4:16-21) 예수께서 이 땅에서 생활하실 때 그분이 「이사야」에 기록된 말대로 행하셨음을 증명합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뜻에 실패하거나 그를 실망케 하지 않으셨읍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추종자들, 그의 제자들, 그의 모방자들 즉 말하자면 그리스도인들은 위안을 주는 그 같은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12, 13. (ㄱ) 기독교는 모든 인류에게 무엇을 갖게 하는 것을 의미하였으며, 그것이 예수의 탄생 때 어떻게 선포되었읍니까? (ㄴ) 그러한 천사의 말은 왜 실패되지 않을 것입니까?
12 기독교가 생긴 것은 세상의 순종하는 모든 남녀에게 하나의 큰 소망을 갖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읍니다. 그 소망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신 세계서 완전한 행복 중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주전 2세기에 중동에 있는 「베들레헴」에서 탄생되셨을 때 하나님의 천사들이 하늘로부터 가까이 들에 있던 목자들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베들레헴]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 2:8-14.
13 그리하여 예수의 탄생을 전하는 것은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었읍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세우신 기독교는 어떠한 민족이나 어떠한 안색이나 국적, 언어 혹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에게나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을 갖다 주는 것이었읍니다. 기독교는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땅에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거나 혹은 그의 선의 또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평화가 되는 것이었읍니다. 「유대」인 목자들이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천사의 말을 들은 것은 단순히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었고 또 사람의 말이 아니었읍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었으며, 그리스도께서 임하여 참다운 기독교를 세움으로써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어떠한 반영이 있게 되리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천사들의 말은 결코 실패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말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14, 15. (ㄱ) 예수께서는 「나사렛」에서 언제 그의 지상에서의 업을 바꾸셨읍니까? 그리고 왜? (ㄴ) 예수께서는 자기가 업을 바꾼 것을 어떻게 상징하였읍니까? 그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읍니까?
14 예수께서는 30세가 될 때까지 「나사렛」에서 살았으며 마치를 휘두르며 목수일을 하셨읍니다. 그러나 삼십세가 되자 그는 업을 바꾸었읍니다. 왜 바꾸었읍니까? 이는 위대한 복음 전파자 위대한 자유의 선포자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함이었읍니다. 예수께서는 침례 「요한」이라고 부르는 그의 이종 사촌이 세상을 진동할만한 복음을 전파하는 소리를 들었읍니다. 그 복음은 『천국이 가까왔다』는 것이었읍니다. (마태 3:1, 2) 예수께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에 큰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목수의 일을 그만두고 「요단」강에 있는 「요한」에게 가서 강물에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았읍니다. 이렇게 하여 예수께서는 먼저 하여 오던 업을 버리고 천국과 관련된 하나님의 뜻을 행하겠다는 것을 상징하는 표를 나타냈읍니다.
15 침례를 받은 예수께서 물에 잠겼다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예수에게 성령을 부어 그에게 기름부으셨읍니다. 그리하여 예수는 약속의 그리스도가 되었읍니다. 그때에 보이지 않는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목소리가 나서 이 기름부음을 받은 예수께서 자기 아들이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선의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읍니다. 마태 3:17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읍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 말은 하나님께서 친히 사랑하는 아들을 천사들로 구성된 하늘로부터 지상에 보내사 완전한 인간으로 출생시키어 지상에서 이 충성스러운 아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도록 하였다는 사실을 지시하여 줍니다. 이것은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유대」 통치자에게 한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 3:16.
「유대」인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는가?
16, 17. (ㄱ) 「이사야」의 예언의 성취로서 예수의 전도에 관한 어떠한 기록이 있읍니까? (ㄴ) 예수께서 무엇을 전파하셨던지, 예수께서 세력 다툼을 하는 정치가가 아니였다는 것을 무엇이 증명합니까?
16 예수께서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으신 후에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자기 자신의 백성인 「유대」인 즉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파하셨읍니다. 복음을 전파하여 자유를 선포하실 때 기독교의 창시자되시는 예수께서는 무엇을 전하셨읍니까? 성경의 한 귀절은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셨으며 그 때에 그의 열 두 사도들도 함께 있었다고 하였읍니다.—누가 8:1.
17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셨읍니다. 그러나 그는 정치가가 아니였읍니다. 그는 「유대」인 정부나 당시 「로마」제국 정부의 어떠한 정치에도 가담하지 않았읍니다. 그는 자기 자신이 이 땅에서 왕이 되지 않았읍니다. 또한 「유대」인이 그를 왕으로 만들게도 하지 않았읍니다. 한때 예수께서 기적적으로 5천명 이상의 군중을 먹이었을 때 그의 사도들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 「로마」정부의 멍에를 꺾고 예수를 그들의 왕으로 만들려고 원한 사람들이 많았읍니다. 예수의 사도 중 하나는 이 사실을 증거하여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요한 6:14, 15.
18, 19. (ㄱ) 이 문제에 관한 예수의 본을 살펴볼 때 예수를 본 받는 자들은 무엇을 할 수 없을 것입니까? (ㄴ) 예수께서는 그의 나라에 관하여 「로마」 총독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읍니까?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이 무엇을 할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까?
18 예수께서는 자기가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전파한 것을 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왕으로 세우려는 것을 거절하셨읍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정치가가 될 수 있으며 사람들의 추천을 받아 자기가 왕이 될 것을 원할 것입니까?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자기가 왕이 되고자 괴하고 있다고 거짓 고발을 받았을 때에도 뒷걸음 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 자신을 원수에게 넘겨주어 사형을 받게까지 하였읍니다. (누가 23:15) 예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자기가 전파한 천국이 이 세상이나 사람들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고 이 세상의 일부분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9 「로마」의 총독「본디오 빌라도」는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심문할 때 예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 . .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고 물은 즉 예수께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고 대답하셨읍니다. (요한 18:33-36) 그러므로 예수의 추종자들까지도 예수를 이 세상의 왕으로 삼기 위하여 싸울 권한을 받지 않았다면 다른 어떠한 사람을 왕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치에 가담할 권한을 받은 예수의 추종자가 어디 있을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그의 사도나 제자 중 한 사람도 이 세상의 일부분인 어떠한 정부의 왕이나 통치자가 될 것을 허락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20. (ㄱ)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만드신 이는 누구십니까? 그리고 어떠한 왕으로 만드셨읍니까? (ㄴ) 이 문제에 관하여 「유대」인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20 예수의 나라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예수에게 성령으로 기름부으신 이는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이 세상 정치적 왕으로 만들지 않고 이 세상 정치와 완전히 분리된 천적 왕으로 만드신 이도 하나님이었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사 약속의 그리스도로서 「유대」인에게 주셨읍니다. 그리하여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전파하도록 하셨읍니다. 그러면 우리는 「유대」인 즉 「이스라엘」백성들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읍니까? 그들의 제사장들과 종교적 지도자들은 예수를 「로마」 총독에게 넘겨 그를 선동자라고 고발하여 정치적 범죄인으로 「예루살렘」 성 밖에서 나무에 달려 죽이게 하였읍니다. 그때 「유대」인들은 예수를 놓아주려고 하던 「로마」 총독에게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라고 외쳤읍니다. (요한 19:1-16) 여기에서 하나님의 뜻에 실패한 것은 예수였읍니까? 혹은 「유대」인들이었읍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죽은지 삼일만에 일으켜서 그를 하늘 보좌로 높이셨읍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으셨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던 것입니다.
21. 사도 「베드로」는 이 사실을 오순절에 어떻게 확인하였읍니까?
21 그러므로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부활되어 하늘로 높임을 받으신 후 오순절 날에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스라엘」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 . .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형주, 신세]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사도 2:22-36.
22. 「스데반」은 이 사실을 어떻게 확증하였읍니까? 그 결과 「스데반」은 어떻게 되었읍니까?
22 그 후에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과 제자들을 박해하였읍니다 「스데반」이라는 「유대」인의 한 개종자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처음 순교를 당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먼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 최고 법정에서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읍니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 [예수 그리스도]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유대」인들이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다고 말하자 「스데반」은 돌로 쳐 죽임을 당하였읍니다. (사도 7:51-60) 이것은 또 다른 하나의 「유대」인의 실패였읍니다.
23.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다가 개종한 한 사람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증하였읍니까?
23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일 때 옆에 있었던 「유대」인 한 사람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한 사실을 더욱 입증하였읍니다. 이 「유대」인은 바로 「다소」의 「사울」이었으며 나중에 그리스도인이 되어 자기 자신이 「유대」인들에게 박해를 받게 된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마게도냐」에서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고 있는 그리스도인 형제들에게 이렇게 편지하였읍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데살로니가 전 2:14-16; 사도 17:1-13.
24, 25. (ㄱ) 예수의 예언의 성취와 더불어 「유대」인에게 임한 하나님의 노하심이 얼마나 컸읍니까? (ㄴ) 모든 증거를 보고 무엇을 부인할 수 없읍니까?
24 과연 「유대」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노하심은 그들의 수도인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숭배하는 그 영광스러운 성전이 주후 70년에 「로마」군대로 말미암아 멸망되게까지 하였읍니다. 이것은 거룩한 성읍이며 예수 자신도 그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그리고 그 성전에 관하여 예수께서는 그의 사도들에게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 뜨리우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마태 23:37–24:2.
25 이 모든 증거와 더불어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증거를 보고 「유대」인들이 그들의 모든 역사를 통하여 가장 좋은 기회에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다는 사실을 누가 부인할 수 있읍니까? 하나도 없읍니다.
기독교국을 위한 예언적 모형
26. 누가 「유대」인의 잘못을 되풀이 하였읍니까? 누가 그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까?
26 역사적 사실은 기독교국도 「유대」인들이 저질렀던 것과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기독교국은 옛날 「유대」인과 「예루살렘」의 현대적 실체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의 실패는 기독교국 자신의 실패를 전영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도 「바울」은 「유대」인의 거듭된 실패를 그의 그리스도인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저희 [유대인]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 전 10:11, 12) 기독교국은 「유대」인의 역사를 기록한 성경에서 울려 나오는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지 않습니다.
27. (ㄱ) 사도가 말한바 기독교국은 어떠한 죄과로서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읍니까? 그리하여 기독교국은 누구의 이름에 영예를 돌리지 않았읍니까? (ㄴ) 기독교국은 어떻게 예수처럼 여호와라는 이름을 지니는 일을 본받지 않았읍니까?
27 그 사도가 「유대」인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뜻에 실패한 것들을 열거한 중에는 불법한 것들에 대한 정욕과 우상숭배와 음행(부도덕)과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과 그의 선지자들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들이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이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았읍니까? 기독교국이 행한 일을 살펴서 판단해 보십시요. 기독교국이 저지른 죄과로 인한 실패를 볼때 기독교국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따서 부르고 있으나 그분에게 영예를 돌리지 않고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그리스도를 본받고 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행위로 부인하고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예수께서 존중하신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지 않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가졌던 이름 즉 예수라는 말도 『여호와는 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읍니다. (아메리칸 대학사전 1948년판 656면) 여호와의 천사는 예수의 양부 「요셉」에게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고 하였읍니다. (마태 1:20, 21)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 지상에 계셨을 때는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여호와라는 이름과 연결되어 있는한 여호와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기독교국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지니지도 않고 그것을 기독교의 첫째 자리에다 두지도 않습니다.
28. (ㄱ) 예수께서 「유대」인 종교적 지도자들에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유대」인 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지니는 특권을 어떻게 상실하였습니까? (ㄴ) 그리고 그 특권은 누구에게로 넘어갔읍니까?
28 기독교국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지닐 기회를 상실하였읍니다.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특권을 상실한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의 제사장들과 유력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고 하셨읍니다. (마태 21:23-43) 이 말씀대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특권과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유대」인 아닌 이방인들이 받게 되었읍니다. 이 일은 「유대」인의 수도인 「예루살렘」이 「로마」군대로 말미암아 멸망되기 34년 전에 이루어졌읍니다. 「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도 「시몬 베드로」는 이 복음을 이방에게 전하는 일에 사용 되었읍니다.
29. 제자 「야고보」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방까지 확장된데 관하여 심의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29 그리하여 이방인 신도들은 어떠한 의무를 가지게 되었읍니까? 「유대」인 그리스도인인 제자 「야고보」는 그들이 가지게 된 의무를 「예루살렘」에 있던 종교 심의원들에게 이렇게 지적하였읍니다.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여호와=신세]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여호와=신세]의 말씀이라.』—사도 15:13-18.
30. 이에 의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의무를 가지게 됩니까?
30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지닐 의무 즉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의 백성 혹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일컬음을 받는 것입니다. 기독교국은 이 일에 있어서 어떠합니까?
31, 32. (ㄱ) 기독교국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어떠한 일을 하였읍니까? (ㄴ) 1952년 판 「개정표준역」의 경우는 이 사실을 어떻게 알려줍니까?
31 기독교국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없애는데 힘써 왔읍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는 주 기도문과 반대되는 일을 행하여 왔읍니다. (마태 6:9, 10) 기독교국은 천부되시는 여호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지 않았읍니다. 최근에 와서 그들은 영문 성경 번역에서 그 거룩한 이름을 완전히 빼어 버리기 위하여 노력하였읍니다.
32 성경 개정 표준역의 경우를 생각하여 봅시다. 1952년 판 머리말에 「여호와」 또는 「야-웨」라는 이름을 빼어 놓은 이유를 이와 같이 진술하였읍니다.
이 개정판은 「야고보」왕 역의 절차로 돌아간다. 「야고보」왕 역은 옛날 희랍어 또는 나전어 번역자들의 본을 따랐다. 그리고 이러한 본은 회당에서 「히브리」어 성경을 낭독하는 오래된 관습이다. . . . 단 한분 밖에 없는 하나님께 대하여 마치 다른 신들이 있어서 그들과 구별되어야 하는 것처럼 고유한 이름을 사용하는 일은 그리스도 전 「유대」교 시대에 벌써 없어졌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 교회의 공통적인 믿음에 있어서 고유한 이름은 전혀 합당치 않게 되었다.—6면, 7면.
33, 34. 성경 원본과 예수 자신의 경우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는 주장을 어떻게 부인합니까?
33 그러나 처음 「히브리」어 성경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이 세상의 거짓 신들과 구별하기 위하여 6,823회 이상이나 사용되었읍니다. 그리고 예수 자신의 이름도 여호와라는 이름과 연결되어 있읍니다. 그리고 예수 자신이 당시 「유대」인의 비성서적 관습에 따라 천적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시지 않았다는 증거가 없읍니다. 「유대」의 대제사장이 성전에서 정당하게 거룩한 이름 여호와를 불렀다면 하나님의 더 크신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거룩한 이름을 정당하게 공개적으로 부르셨을 것이 분명합니다.
34 그리고 「그리스도인 성서」 마지막 권에 「히브리」말인 「할렐루야」! 라는 말을 사용하였읍니다. 그 말은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뜻입니다.—「아메리칸 대학사전」, 계시 19:1, 3, 4, 6 참조.
35. 기독교국은 어떻게 이교도를 본받았읍니까? 그리하여 하나님의 위에 관하여 이교도에게 어떻게 잘못 소개하였읍니까?
35 기독교국은 한 위 속에 세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삼위 일체설을 가르침으로써 「아시아」의 이교도를 본받았읍니다. 그러면 소위 삼위일체와 기독교의 책인 성경을 일치하게 설명할 사람이 누가 있읍니까? 그러므로 삼위일체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설명을 청하면 교직자들은 삼위일체를 오묘라는 말로써 회피해 버립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들은 사람들을 큰 혼란 속으로 몰아 넣으며 성경과 그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거룩한 이름 여호와를 부르지 못하게 합니다. (요엘 2:28-32, 사도 2:16-21) 여기서도 그들은 또한 이교도에게 하나님을 잘못 소개하기 때문에 그들로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자기에 거짓 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36. 기독교국은 하나님과 어떠한 언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읍니까? 그러나 그 예언이 이루어지게 하는 일에 있어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읍니까?
36 옛날 「유대」인들은 선지자 「모세」를 통하여 받은 율법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기독교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로 하여 새 언약을 맺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디모데 전 2:5, 6) 그리고 홀로 하나이신 참 하나님을 알며 이해하는 것에 관하여 그리스도인 새 언약은 이렇게 말하고 있읍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 . . 새 언약을 세우리라 . . .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 . .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31:31-34; 누가 22:19, 20) 기독교국은 이 새 언약의 예언이 성취되게 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읍니다. 기독교국은 오늘날 지식의 부족으로 하나님을 실망케 하고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하나님과 원수지다
37. 어떠한 예언에 비추어 보아서 기독교국이 『말세에』 하나님의 벗인가 아닌가를 판가름 할 수 있읍니까?
37 기독교국이 하나님의 벗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 많은 종교가들은 깜짝 놀랄 것입니다. 물론 기독교국이 하나님의 벗이라고 그들은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선지자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경고를 기억합시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 . .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디모데 후 3:1-5) 기독교국은 이와 같이 쾌락을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면서 겉으로만 경건한채 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으로 또는 그들의 행위로써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고 있읍니다.
38. 데살로니가 전 1:9, 10과 일치하게 참된 그리스도인은 경건의 능력을 어떻게 나타낼 것입니까? 특히 누구를 기다림으로 그러할 것입니까?
38 희랍의 이교로부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돌아온 사람들에게 사도 「바울」은 이렇게 편지하였읍니다.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데살로니가 전 1:9, 10) 예수의 참된 제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돌아올 것을 고대하며 언제 예수께서 그의 나라에 임하실 것인가를 기다려 참된 경건을 나타낼 것입니다. 경건의 능력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며 이 낡은 세상의 우상숭배와 쾌락을 좇는 일과 이기심과 증오심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여 있읍니다. 그리하여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하기에 합당한 상태에 있으며 또 예수께서 그들을 자기 신부로 받아들이기에 합당한 상태에 있을 것입니다.
39.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린다면 기독교국은 누구와 같은 상태로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하였읍니까?
39 성경은 경건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회중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결혼하도록 약혼한 처녀로 비유하였읍니다. 사도 「바울」은 회중에 편지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지식을 가르쳐 주었읍니다.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린도 후 11:2) 이와 일치하여 성경 마지막 권에는 온 회중을 『신부, 어린 양의 아내』라고 하였읍니다. (계시 21:2, 9, 10) 그러므로 회중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 안에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여 아무와도 결혼하지 않은 처녀로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야고보 1:27) 기독교국은 그리스도께 대하여 그러한 종교적 처녀성을 지켜왔읍니까?
40, 41. (ㄱ) 기독교국은 누구의 정신을 갖었으며, 그리하여 기독교국이 행하여 온 일은 무엇입니까? (ㄴ) 기독교국은 어떻게 자신을 그리스도께서 그의 나라에 임하실 때 그리스도와 결혼할 자격을 갖지 못하게 하였읍니까?
40 종교사는 아니라고 대답해 줍니다. 기독교국은 「콘스단틴」 황제 때부터 세상 일에 참여하고 세상을 본받아 왔읍니다. 기독교국은 이 세상의 정신을 가졌으며 『육체의 일』에 전염하고 있읍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쟁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 . .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라디아 5:19-21.
41 기독교국은 그러한 『육체의 일』에 범람합니다. 기독교국은 그러한 일을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의 처녀 신부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읍니다. 기독교국은 이 세상의 구성 요소가 되었읍니다. 그들은 자기네를 『세상의 벗』으로 만들었으며, 세상과 결혼하였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그의 나라에 재림하는 것은 기독교국에게 아무런 관심거리가 되지 않았읍니다. 기독교국은 왕들을 택하여 기름부었읍니다. 기독교국은 교회와 국가를 연합시켰읍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과 결혼하고도 그리스도와 약혼하였고 그의 영적 신부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그들은 영적 의미에서 간음하는 여자가 되게 하였읍니다. 제자 「야고보」는 기독교국을 간음하는 여자로 낙인을 찍어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 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야고보 4: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원수』가 된 간음하는 여자를 자기 신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결코 기독교국과 결혼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평화와 연합을 위한 힘이 없음
42, 43. (ㄱ) 「야고보」가 그리스도인들에게 한 어떠한 질문을 마땅히 기독교국에 해야할 것입니까? (ㄴ) 예수께서는 제자들 간에서 어떠한 상태가 있을 것을 기도하셨읍니까? 이 문제에 있어서 기독교국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읍니까?
42 제자 「야고보」는 영적으로 간음하는 여자들 사이에 왜 싸움과 다툼과 살인과 시기가 있느냐고 물었읍니다. (야고보 4:1-3) 기독교국에 대하여도 마땅히 같은 질문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일찍이 「콘스단틴」 때부터 기독교국은 역사적으로 평화와 연합을 위한 힘을 가진 때가 없었읍니다. 신랑이 그의 영적 신부 즉 참된 그리스도인 회중에 기대하는 것 중에서 뚜렷한 것 하나는 연합입니다.
43 예수께서는 그의 충실한 제자들과 함께 그의 마지막 기도에서 자기가 회중과 결혼할 때까지 회중이 연합되어 있을 것을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읍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 . .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 . .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한 17:20-23) 그런데 기독교국은 여러 세기 동안 여러 종교적 분파로 갈라져 왔읍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경건치 못한 공산주의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이 때에 종교적 연합 즉 연합전선이 크게 필요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신 바와 같은 연합을 찾아 볼 수 없읍니다. 그처럼 장구한 세월을 거쳐 연합하지 못한 기독교국은 참된 그리스도인 회중으로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없읍니다.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신 연합이 기독교국에서 실현되지 못하였읍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도 기독교국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읍니다.
44. 기독교국은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름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 평화를 가져올 힘이 없음을 어떻게 증명하였읍니까?
44 자기 자신이 연합하지 못하는 기독교국이 어떻게 세상을 화평으로 연합하게 할 수 있겠읍니까? 「크리스마스」 때 기독교국에서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라는 천사가 전한 말을 노래합니다. 그러나 기독교국은 자신이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였읍니다. 기독교국의 역사를 들쳐 보면 기독교국은 유혈적인 전쟁과 정치적 전쟁, 종교적 전쟁 그리고 십자군등으로 더럽혀저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피흘리는 일을 막아오지 못하였읍니다. 기독교국의 교직자들은 종교와 정치적 전쟁의 양쪽에서 한 몫을 단단히 하였읍니다. 그들은 같은 교파에 속하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죽이고 자기네가 승리할 것을 같은 삼위일체의 신에게 기도하였읍니다.
45. (ㄱ) 제 일차 세계대전의 조발자들은 어떠한 종교적 지도자들과 관련이 있었읍니까? (ㄴ) 「에스 · 에스 · 와이스」 「랍비」가 공개한 성명서에 의하면 비난의 손가락은 누구에게로 향합니까?
45 이십세기에 발생된 두 개의 세계대전은 어디서 일어났읍니까? 왜 소위 기독교국이라고 자칭하는 국가들 사이에서 발생하였읍니까? 제 일차 세계대전 때 「오스트리아」와 「항가리」를 지배한 「로마 가톨릭」 황제인 「프란츠 요셉」은 독일 황제 「윌럄」2세와 야합하여 「러시아」의 희랍정교의 옹호자인 「러시아」 황제 「니골라스」2세에 대항하였고 영국교회의 종교적 머리인 영국 왕 「죠지」5세에 대항하여 싸웠읍니다. 기독교국은 왜 온 세상에서 그러한 재난을 없애지 못하였읍니까? 기독교국에 있는 어떠한 분자들에게 비난의 손가락이 가리켜집니까?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1914년 10월 12일자 월요일에 나온 「뉴욕 아메리칸」지에서 얻을 수 있읍니다. 그 신문 4면에 『전쟁에 대한 책임은 교회에 「랍비 와이스」는 말하다』라는 제목이 있었읍니다. 이 「랍비」는 「유대」인 종교 기관인 「자유회당」을 세운 사람입니다. 그는 1947년에 서거하였읍니다. 거기 기재된 내용은 이러하였읍니다.
『교회들과 회당들이 백성을 지배하려는 노력의 실패가 이번 전쟁의 원인이 되었다』라고 「스데반 에스 · 와이스」 「랍비」는 어제 「카네기 홀」에 있는 자유회당에서 말하였다.
「와이스」 「랍비」는 당시 교회의 태도를 『연약하고 주저하며 절름발이며 겁장이』라고 규정지었다. 그는 나라가 교회를 정복하였으며 교회는 여론의 지도자가 되지 못하고 추종자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하나님 대신에 마귀 같이 전쟁을 일으킨 것은 그들이다』라고 그는 말을 이었다. 『교회는 자신을 소중이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사회 기구에 있어서 다만 교회라는 명칭만 가지고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옳고 그른 것을 가리지 않고 그들의 나라와 지배자들을 지키는 일로 만족하였다. 교회는 목이 졸리우고 자갈을 물려 복종만 하게 되었다. 교회는 마치 벙어리 개며 늙고 이가 없어서 더는 물지 못하게 되었다.
사회주의자에게 실망하다
『이와 같은 전쟁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주의자들의 힘을 믿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구라파에서 그들이 실패되자 그들은 사회주의자들에게 크게 실망하였다. 그러나 전쟁을 방지할 수 있는 기대를 교회나 「마호멧트」교 사원이나 회당에 두지 않는다. 그들에게 기대를 둔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우리는 영국교회의 지도자에게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이번 투쟁에 있어서 감히 자기 나라 편에 대해서까지 반대의 소리를 높일 것이다.
『「프란츠 요셉」은 부활절 때마다 형식상으로만 수십명의 순려자들의 발을 씻기고 있다. 그리고 교회는 그에게 대하여 만족하고 있다. 「러시아」황제 「짜르」는 일요일에는 교회의 머리가 되고 다른 날에는 군대의 머리가 된다.
『그리고 나라들이 전쟁을 준비할 때는 그들이 교회와 의논하지 않았다. 이는 그들이 교회를 믿기를 마치 전시에 야전 위생대나 식량보급 병을 믿는 것 같이 교회가 그들을 받들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선교사가 필요한 곳은 본국이다
『선교사들이 먼저 본국에서 기독교를 가르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랍비」는 말을 다음과 같이 이었다. 『우리가 「라임」이나 기타 지역에 있던 사원이 파괴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의 영혼은 상처를 입었었다. 아니 우리의 사원은 벌써 오래전에 무너졌다. 이번에 무너진 것은 다만 외부 뿐인 것이다.
『전쟁의 신, 금전의 신, 세력의 신들이 수세기를 통하여 이러한 건축물을 파괴하여 왔다.』
46, 47. (ㄱ) 법황이 파문을 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제 2차 세계대전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읍니까? (ㄴ) 기독교국의 모든 나라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어떻게 피흘리는 일에 참여하였읍니까?
46 만일 제 일차 세계대전에 대한 책임이 그들에게 있다면 세계 제 이차 대전에 대한 책임도 그들에게 있었다고 할 수 있읍니다. 1939년 9월 1일에 전쟁을 유발하기 위하여 「나치」의 독재자가 「폴란드」를 침입하기 전에 「폴란드」,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로부터 48명의 대표자들이 「일리노이」주 「시카아고우」에 모여 회의를 하고 「바티칸」시의 교황에게 「아돌프 힛틀러」를 파문하라는 탄원서를 작성하였읍니다. 그러나 법황 「비오」12세는 이 전쟁에 미친 『교회의 아들』을 파문시킬 것을 거절하였읍니다.—「뉴욕」주 「바팔로우」, 「이브닝 익스프레스」지, 1939년 8월 29일 호,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가톨릭 텔레그라프-레지스터」지 1939년 9월 1일자 제 2부.
47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까지 기독교국의 모든 나라는 국가적으로 그들이 존경하는 정치적 정부들을 받들어 왔읍니다. 기독교국에서도 가장 강대한 나라가 무시무시한 전쟁의 종말을 재촉하기 위하여 이방국에다 두개의 원자 폭탄을 떨어뜨렸읍니다. 교회들은 분명히 하나님 앞에서 정치적 나라들과 피흘리는 일에 참여하였읍니다. 그들의 유혈적인 행위는 기독교국이 비참하게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음을 여실히 증명하여 줍니다.
48. 지금 무엇이 세상을 위협하고 있읍니까? 그리고 기독교국은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읍니까?
48 지금 세계는 제 3차 대전의 위협을 받고 있읍니다. 이 전쟁은 핵무기 전쟁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핵무기는 지금까지 기독교국의 나라에서만 가지고 있었읍니다. 지금 또다시 기독교국의 교회들은 세계 제1차 대전이 발생된 1914년에 기독교국에 관하여 「와이스」 「랍비」가 말한 그대로 행하고 있읍니다. 그러한 일이 하나님을 크게 실망케 하지 않겠읍니까? 기독교국은 세계를 불바다로 만들 이 핵무기 전쟁을 막기 위하여 무엇을 내세울 것입니까? 기독교를 세우신 이가 전파한 하나님의 나라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이 내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 대신에 사람이 만들어낸 무능한 국제 연합입니다. 이 국제연합은 국제연맹의 후계자입니다. 국제연맹은 세계 제 2차 대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1920년에 세워졌던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그리스도교회 전국연합회는 국제연맹을 『지상에 하나님의 나라의 정치적 표현』이라고 불렀읍니다. 그 논법대로 한다면 국제연맹이 제 2차 세계대전을 막지 못하였을 때 하나님의 나라는 지상에서 실패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실패하지 않았읍니다. 사실은 그들이 숭배하고 섬긴다고 하는 하나님의 뜻에 그들이 실패하였습니다.
천국의 열매를 맺는 자는 누구인가?
49, 50. (ㄱ) 왜 기독교국에서는 1914년부터 천국의 열매를 맺어야 하였읍니까? (ㄴ) 하나님께서는 왜 기독교국이 천국의 열매를 맺을 것을 기대하지 못하게 되었읍니까?
49 1914년부터 기독교국은 하나님의 나라의 열매를 맺어왔어야 하였읍니다. 그 해에 제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읍니다. 이어서 기근, 질병, 지진, 종교적 박해, 불법의 증가 그리고 세계적 재난과 환란이 따라왔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종말에 관하여 예언 하실 때 그러한 일들이 발생하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24장; 마가 13장; 누가 21장) 이러한 세계적 소란 가운데서 예수의 참된 추종자들과 제자들은 무엇을 하게 되어 있읍니까? 마가 13:10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참다운 제자들이 할 것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읍니다.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라.』 마태 24:14는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하였읍니다.
50 천국복음을 세계적으로 전파하는 일이야 말로 천국의 열매를 맺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국이 1914년부터 천국의 열매를 맺고 있다고 역사는 말하여 줍니까? 기독교국에 있는 여러 교회들은 인류의 유일한 소망으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여 왔읍니까? 그들은 모든 백성들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것을 권하였읍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 역사는 교회들과 교회에 자리를 두고있는 정치가들이 지금 어떻게 먼저 국제연맹과 국제연합을 전파하였는가를 잘 알려주고 있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기독교국이 천국의 열매를 맺을 것을 기대하시는 것은 헛일이라는 것이 증명 되었읍니다.
51, 52. (ㄱ) 기독교국의 불충성에도 불구하고 마태복음 21:43의 말씀과 일치하여 마태복음 24:14가 성취되고 있읍니까? (ㄴ) 어떠한 나라가 열매를 맺고 있는 나라임이 증명되었읍니까?
51 기독교국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지만 오늘날 왕국의 열매는 풍성하게 맺어지고 있읍니다. 그러나 기독교국에 의하여 맺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4:14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이 성취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 예언의 성취는 실패되지 않았읍니다. 마태 21:43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원칙 즉 법칙이 적용되었으며 천국의 기회가 천국의 열매맺는 『나라』 즉 백성에게 주어졌읍니다. 그러면 그 나라는 어떠한 나라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천국 밑에서 한 나라가 된 백성들입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을 중지하지 않았으며 그의 이름을 선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위하여 그의 이름을 부르며 의뢰하고 있읍니다.
52 지구상에 있는 수억이라는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집집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들었으며 그들이 전하는 수십억의 성경연구 서적을 받았읍니다. 이처럼 천국의 열매를 맺고있는 나라도 여호와의 증인들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았읍니다. 그들은 지금 150 이상의 나라 말로 전도하고 있으며 185개의 나라에서 성경연구 서적을 전파하고 있읍니다. 기독교국은 마태 24:14의 예언을 성취시키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을 도와주었읍니까? 천만에요! 부끄럽게도 기독교국은 그들을 박해하였으며 그들을 없애려고 하였읍니다. 이것은 마치 옛날에 「유대」인들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에게 행한 것과 똑같았읍니다. (마태 24:9; 5:10-12) 기독교국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였읍니다.
53. 그러므로 기독교국이 어떻게 될 것이 명백합니까? 그리고 언제 어디에서?
53 그러므로 기독교국의 종말은 확실합니다. 마치 「이스라엘」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므로 그들과 「예루살렘」에 종말이 있던 것과 같이 기독교국에도 종말이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마태 21:33-45) 여호와의 증인들의 천국전파가 끝날 때 이 천국 증거 사업에 참여할 것을 원치않는 기독교국도 끝날 것입니다. 그와 함께 이 세상 조직제도도 끝날 것입니다. 기독교는 이 세상 나라들과 손을 잡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적하여 왔읍니다. 기독교국 자신이 이 세상 나라들과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의 큰 날에 전쟁』으로 행진하고 있읍니다. 마귀의 세력으로 기독교국은 세상 나라들과 더불어 「아마겟돈」 전쟁 마당으로 모이고 있읍니다. 거기서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지휘하시는 거룩한 천사들 즉 하나님의 천군에 의하여 멸망될 것입니다. (계시 16:13-16; 19:11-21) 세계적 원자전이 오든 않오든 기독교국은 하나님의 우주전쟁인 「아마겟돈」에서 이 세상 나라들을 보호하지 못할 것이며 그 멸망에서 피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종말이 온 후에는 무엇이?
54. 기독교국이 멸망된 후에 기독교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그 이유는?
54 기독교국의 종말이 온 후에는 무엇이 올 것입니까? 그 때에 이 지구는 국제공산주의로 넘치거나 사기적인 거짓 종교로 범람하지 않고, 의로운 신 세계가 올 것입니다. 그때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는 천사의 기쁜 노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에는 참다운 기독교가 도처에 충만할 것입니다. 기독교국의 종말은 기독교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기독교국과 기독교는 각각 다르며 별개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된 기독교는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았읍니다. 기독교를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았읍니다. 『어린 양의 십이 사도』도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았읍니다. (계시 21:14) 그리고 예수와 그의 십이 사도의 때로부터 헌신하고 침례받은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았읍니다. 성경 예언은 이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국에서 나온 비교적 소수인 『남은자』들이라고 하였읍니다. (로마 9:27-29; 11:5-9) 사실상 하늘에서 결혼할 그리스도의 신부 전체의 수는 144,000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충성을 바치며 하나님의 뜻에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계시 14:1, 3; 7:4-8.
55. 기독교국이 멸망된 후에도 어떠한 정부 때문에 기독교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까? 그리고 「아마겟돈」을 살아남은 자들은 어떠한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까?
55 기독교는 「아마겟돈」에서 기독교국이 멸망된 후에도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기독교국이 멸망된 후에 기독교를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천년 동안 통치하여 순종하는 인간들을 축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겟돈」전쟁의 절정에 이르러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신』이며 기독교국과 위선적 기독교를 세운 자 곧 「사단」마귀를 결박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참된 기독교는 아무런 억압도 받지 않고 흥왕하여 온 땅에 퍼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는 「아마겟돈」을 살아남은 여호와의 증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나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한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는 일이 도무지 없을 것입니다.—계시 20:1-3, 마태 24:14.
56. 어떠한 영으로 말미암아 연합과 화평이 온 지구상에 임하게 될 것입니까?
56 민족적인 이유나 인종적인 이유 또는 언어 때문에 그리고 기타 사회적인 이유로 차별이나 구별이 생기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며 그러한 것들은 증오할만 하고 소름이 끼치는 과거지사가 될 것입니다. 성경의 참된 기독교의 기본적 교훈 중의 하나는 이러합니다.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너희는 . . .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골로새 3:11; 갈라디아 3:28) 그때 살게 될 모든 인간에게 참다운 연합이 오게 될 것입니다. 이 연합과 더불어 하나님의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성령의 열매인 화평이 모든 사람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정신과 『육체의 일』은 없어질 것입니다.—갈라디아 5:22; 고린도 전 2:12.
57. 그들은 그때에 어떠한 숭배에서 연합이 있을 것입니까?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국과 같이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대신 무엇이 될 것입니까?
57 그러므로 그때에는 종교의 연합이 있을 것이며 어떠한 종류의 종파도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깨끗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숭배의 형식』이 될 것입니다. (야고보 1:27, 신세) 기독교가 실천됨으로 천부되시는 하나님께서 그 숭배의 형식을 시인하실 것이며 땅의 거민들은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즐길 것입니다. 그때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다정한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선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누가 2:14) 그때에는 오늘날의 기독교국과 같이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일이 하나님과 벗이되는 일로 대치될 것입니다.
58. 정부에 관한 어떠한 사실이 그러한 연합을 이룰 것입니까? 그리고 그때에는 무엇이 무궁할 것입니까?
58 그때 생존한 모든 인류의 연합은 온 땅에 하나 밖에 없을 정부 즉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나라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입니다. 서로 분리된 교회와 결혼한 정치적 정부들은 「아마겟돈」에서 멸망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국가 연합이 없어질 것이며 부패되고 이기적인 정치도 없을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성하여 사람들에게 공포를 가져오는 일이 없을 것이며 바로 그 반대의 현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사야 9:6, 7은 예수의 탄생과 관련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능하신, 신세]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59. 어떠한 대피호가 그때에는 필요없게 될 것입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59 그리하여 여호와의 나라가 온 세계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 천국에는 평강의 왕이 보좌에 앉아서 모든 인류를 돌보실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는 무시무시한 원자폭탄과 방사능에서 구원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자탄을 피하거나 방사진을 피하기 위하여 대피호를 파야할 필요가 없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는 비인도적인 전쟁 무기의 폭발로 말미암아 공기나 물이 더럽혀지는 일이 도무지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상업적 이익을 위하여 땅을 망하게 하며 파괴시키는 자들은 「아마겟돈」에서 모조리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60. 이사야 2:4의 성취로 어떠한 결과가 올 것이며, 그리고 이 예언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실현될 것입니까?
60 무기 생산을 증가 시키기 위하여 과중한 세금을 가하는 일이 더는 없을 것입니다. 무기 생산 공장이 없어질 뿐 아니라 지금까지 전쟁무기를 만들던 물건을 사용하여 이 땅을 우리 처음 조상이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께 순종하여 살던 「에덴」 동산과 같은 낙원으로 가꾸는 도구로 만들 것입니다. 기독교국이 생각하는 『평화의 마지막 소망』인 국제연합도 「뉴욕」에 있는 국제연합 본부에 있는 한 벽에 새겨 놓은 이사야 2:4에 기록된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는 말을 실현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한 전쟁이 없는 신 세계는 참다운 하나님의 나라에서만 이루어질 것입니다. 벌써 신 세계 사회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사야」의 예언을 이 땅에서 그들 사이에 성취시키며 기뻐하고 있읍니다.
61. 지적 축복은 「아마겟돈」을 살아남은 자들 외에 누구까지 즐길 수 있게 됩니까? 그리고 살아넘어간 자들은 그들에게 무엇을 전할 것입니까?
61 그러나 기쁘게도 땅에 이루어질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과 화평을 누릴 사람들은 다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아마겟돈」전쟁을 통과하여 신 세계로 들어간 사람들로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든 인류를 위하여 죽으신 평강의 왕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되었읍니다.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고린도 전 15:25, 26) 여기 사망이 멸망된다는 말은 「아마겟돈」을 살아넘어간 사람들이 다시 죽지 않는다는 것은 물론 죽은자들이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도 있읍니다. 하나님의 공의로 말미암아 아직 영원한 사망으로 정죄받지 않은 죽은자들이 다시 살아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나라 밑에서 낙원으로 변한 땅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디모데 후4:1; 사도 10:42, 43; 24:15) 그처럼 기념 무덤에서 나온 자들에게도 「아마겟돈」을 살아남은 자들에 의하여 기독교가 전파될 것입니다.
62. 그때에는 어떠한 치료가 있게 됩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은 어떠한 선물을 받게 될 것입니까?
62 죽은자들이 살아나는 기적 다음에 또 다른 기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사람들이 왕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됨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완전하게 되는 기적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은 모두 신 세계의 지적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빌립보 2:9-11; 계시 21:1-4; 요한 3:16.
63. 우리가 기독교국의 종말이 온 후에 따르는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지금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63 기독교국의 종말이 온 후에 따르는 결과에 대하여 두려워 할 필요가 있읍니까? 두려워 할 필요가 조금도 없읍니다. 기독교국의 종말이 온 후에 따르는 상태를 생각할 때 우리는 속히 기독교국에서 나와서 참된 기독교 즉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위선적인 종교의 종말이 온 후에 하나님의 나라로 말미암아 임하게 되는 아름다운 모든 축복을 받고자 원하는 우리는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하겠읍니다.